미니멀 보조 난방 장비를 알아보쟈

미니멀 보조 난방 장비를 알아보쟈

2021. 11. 3. 16:22캐..캐..캠핑!?/주절주절

반응형

 

 

 

 

난로는 뭐 두 개나 있어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둘 다 심지식 등유 난로다.

 

 

 

 

 

오토캠핑이야 난로 2개 가지고 상황에 따라 하나만 쓰던지, 둘 다 쓰던지 하면서 잘 쓰고 있는데,

 

 

 

문제는 카약 캠핑이다 ㅋㅋㅋ

 

 

 

 

카약 캠핑은 계속 다니고 있다. 

 

 

 

 

폐쇄되고 막히는 노지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카약 캠핑 빈도가 계속 늘어날 것 같다.

 

 

 

 

헌데 난방이 필요한 11월 ~ 3월초 까지는 카약 캠핑을 가 본적이 없음 ㅎㅎㅎ

 

 

 

 

뭐 일단 백패킹에서는 영하 24도 까지 살아남았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건 아니다.

 

 

 

 

기본적으로 극동계에 필요한 장비들도 다 있다.

그럼 뭐,, 백패킹 장비로 충분히 겨울까지 카약캠핑이 가능할 거 같기도 하다.

 

 

 

 

헌데!!!!!!

 

백패킹에서는 진짜 필요한 것만 추리고 추려서

최소한으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

안그러면 산을 탈 때 너무 힘듬 ㅋㅋㅋㅋ 

 

 

 

 

카약 캠핑 역시 짐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점은 백패킹과 비스무리 하지만,

일단 짐을 내가 온전히 들고 다니는게 아니라 그냥 카약에 싣기만 하면 되고 ㅋ

 

 

 

 

나에겐 아이스박스 통돌이도 있어서 

백패킹 장비에다가 곁다리로 좀 더 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짐 욕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가볍고 작으면 거의 무조건이다!! 싶을 정도로 사용할 때 불편한게 사실이다.

모든 캠핑 장비는 무겁고 클수록 편하다 ㅋㅋㅋ 

 

 

 

 

실제 내가 카약캠핑하려고 짐을 고를 때,

편의를 위해 좀 부피가 크고 무거운 것들도 몇 가지 고른다 

 

 

 

 

이것 저것 너무 많이 챙겨서 탈이지만;;

 

 

 

 

이론상?으로 보면,

둘이서 카약 캠핑하는데 배낭 2개면 되야 하는데,

뭔가 주렁주렁 짐이 많다.

 

 

 

 

 

해먹도 챙기고 싶고, 모기장도 챙기고 싶고,

테이블이나 각종 장비도 좀 편한걸로 챙기고 싶고 ㅋㅋㅋㅋㅋ 

 

 

 

 

뭐 암튼 짐이야 짐이고,

카약 캠핑을 할 때 난방을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그 전에 난 어떤 카약 캠핑을 원하는건가를 좀 생각해야겠다

 

 

 

오토캠핑처럼 등유 난로 놓고 주구장창 틀어놓는 건

무게/부피도 그렇고, 좀 아닌거 같고, 

 

 

 

 

백패킹처럼 

방한/보온 장비로 무장하고 내 체온으로 살아남기에는

뭔가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고 부피가 작은,

몸을 훈훈하게 데펴주는 난방 장비 하나 쯤은

카약캠핑에선 챙기기가 어렵지 않아보이고 ㅋㅋㅋ

 

 

 

 

그래서 결정했다.

주구장창 틀어놓을 필요는 없다!

그냥 좀 으스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걸로 좀 가볍고 작은 놈으로 하나 알아보쟈

 

 

 

 

1. 등유난로 

 

나에겐 훌륭?한 심지식 등유 난로가 두 개나 있지만,

둘 다 무게와 부피가 좀 심하다 ㅋㅋ

게다가 등유까지 챙겨야 하니 오캠용 등유 난로는 아웃!!

 

 

 

 

 

알리발 석유곤로

가격: 대략 27,000원 정도?

무게: 800그람 ~ 1키로

사이즈: 20X20X25cm 정도

탱크 용량: 1.5리터 정도

 

일단 가볍고 저렴하다.

그리고 뭔가 좀 친숙한 심지식 등유난로다.

한 번 완충하면 7~8시간 정도 가동이 된다고 하는데, 

알리에 써 있는 스펙은 믿을게 못되고,,,

그래도 심지식 등유곤로니깐, 일반적인 부탄 가스 난로에 비해서는 오래갈 듯 

 

저렴하고 가벼운 만큼 조립이 허술하다고 한다 ㅎㅎㅎ

커피 물 끓이는 정도로는 뭐 괜찮다고 하는데,,

황동스토브 고수님들이 말씀하시길 

기울이면 석유가 새고;; 유증기도 나온다고 한다. 

살다 살다 이렇게 허접한 건 처음 본다고 하시더라능 ㄷㄷㄷ 

근데 만지작 거리긴 또 재밌다고 한다 ㅋㅋㅋㅋ 

 

 

 

 

귀염덩이임 ㅋㅋ

 

 

 

이렇게 보면, 쓸만할거 같기도 하고,,

저렴하니까 함 사서 써볼만 할 것 같기도 하고,,

괜히 샀다가 안쓸거 같기도 하고,, 

 

 

 

 

비슷한, 다른 제품들도 많다.

5000원에서 만원 초반까지 가격대도 다양함

 

 

 

 

알파카 TS-808도 석유곤로인데, 무게가;; 5.2키로면 그냥 몽골루 난로 들고 다니겄다.

 

 

 

 

토요토미에도 귀염덩이 곤로가 있는데,

무게는 3.5키로로 오오?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들지만,

부피가 34.3 X 34.3 X 32.9 cm 로 

높이만 조금 낮지, 몽골루 난로랑 부피가 비스무리함;; 

 

 

 

 

귀염덩이 VALOR 64C 도 한~~참 고민했었다.

높이가 30cm 정도고, 사이즈도 작아서 참 좋아보이긴 하다.

하지만 이름이 Heater가 아니고 Cooker다. 

요리용임 ㅋ

난로로 사용가능할 것 같긴 한데, 화력이 아무래도 많이 약할 거 같다. 

 

또, 2~3년 전까지만 해도 중고가가 10~15만원 정도였는데, 

뭐 상태마다 다르긴 해도 지금은 중고 물건도 거의 없고, 30만원대에 팔리고 있어서 ㅎㄷㄷ

 

 

 

 

 

나한테 옵티머스 45 석유버너가 하나 있다.

게을러서 그런지, 아직도 불을 본 적이 없음 ㅋㅋㅋ

 

 

 

 

헌데 검색을 하다보니,

이런 볼히터? 반사판? 세트를 구하면,

 

 

 

 

요렇게 난로로 변신이 가능하다고 함 ㅋ

키야~ 이거 뭐 갬성 끝판왕이네 ㅋㅋㅋ 헌데 저 부품을 구하는 것도 너무 어렵고,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내깔려두고 있음;;

 

 

 

 

 

 

 

2. 가스 난로

 

사실 무게와 부피, 편의성 같은 걸 생각하면 가스 난로가 답이다.

구하기도 쉽고, 우리나라 제품들도 음청 많아서 AS도 괜춘함

딱 한가지 안 좋은 건 너무 추우면 가스통이 너무 차가워져서

이런 포터블 가스난로는 작동이 잘 안된다는거;;

 

 

 

우선 요런 너무 작은 녀석들은 제외했다.

대부분 800 Kcal 정도의 열량인데, 영하의 겨울에는 거의 도움이 안됨 ㅋㅋㅋ

실제로 쓰다가 헐값에 팔았다;;

 

 

 

 

아, 코베아 핸디썬도 하나 있다.

멋도 모르고 백패킹때 쓰면 좋을거 같아서 썼는데,

처음 샀을 때 두번 정도 쓰고는 안쓰고 있다 ㅋㅋ

 

 

 

 

살짝살짝 손 녹이고 할 정도는 되는데,

좀 시끄럽고, 처음 켤 때 조심해야지 안그럼 불쑈가 일어난다.

가스를 최소한으로 해서 켜야함

 

백패킹용 텐트에서는 한 십분 정도 틀어놓으면 텐트 내부가 살짝 훈훈해진다. 

핸디썬 열량은 720 Kcal 

 

 

 

 

https://shakurr.tistory.com/65

 

동계 준비를 해보자 - 난로 [보조난방]

지금 쓰고 있는 가스 난로는 가스피아 PGH-1100 이다. 간절기에는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영하의 겨울에는 솔직히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ㅠ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난로가 토요토미 옴니,

shakurr.tistory.com

ㅋㅋ 5년 전에 보조 난방을 좀 알아봤었는데,

개중에 지금 봐도 쓸만하다 싶은 건, 코베아 리틀썬 밖에 없는듯 하다.

이와타니는 너무 비쌈

 

 

 

 

코베아 리틀썬 블랙

가격: 86,000원

무게: 2.1 키로

사이즈: 27.7 X 19.1 X 34.3 cm

가스 소비량: 120g/h

열량: 1420 Kcal 

 

머;; 휴대용 가스히터 치고는 열량이 높은 편이고,

무게도 가볍고 다 좋다.

AS는 당연히 좋을거고 ㅎㅎ

근데 가격이 많이 올랐넹 ㄷㄷㄷ

 

 

 

 

 

알리발 3 in 1 히터

가격: 38,000원 정도

무게; 0.91 키로

사이즈: 18.5 X 18.5 X 21.5 cm

열량: 2,000 W = 1,719 Kcal 

 

작년부터 요런 스타일의 히터가 꽤 나왔다.

 

 

 

요리도 할 수 있고, 난방도 할 수 있다고 함

알리에 보니까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산 것 같다 ㅎㅎㅎㅎ

 

암튼 무게도 가볍고,

나름 요리/난방 가능하고, 디자인도 귀요미고 괜찮은것 같다. 

 

APG가 알리발 업체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종류의 가스 버너, 스토브를 만드는 업체라 

아주 허섭하지는 않을 듯 하다.

알리발이라 AS는 없다고 봐야 하고, 

증말로 열량이 1700 Kcal이 나올것인가는 직접 받아봐야 알 것 같다.

 

 

 

 

 

네이처하이크 가스 난로

가격: 4만원~6만원대 

무게: 1.25 키로

사이즈: 21.5 X 22 X 28 cm

열량: 2700 W == 2323 Kcal/h

 

네이처하이크에도 거의 비스무리한 귀염덩이 난로가 있다.

무게나 사이즈나 다 괜춘해 보인다.

이소가스 직결식이고, 열량은 솔직히 좀 뻥튀기 인듯 ㅋㅋ 

 

알리바바에서 대량주문으로 27,000원에서 30,000원 정도 하는것 같고,

오픈 마켓에서 5~6만원,

알리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듯 ㅋㅋㅋ 

 

 

 

 

 

 

 

이런 애들도 있다.

부탄가스용, 프로판가스용, LPG용 모두 다 있음 ㅋㅋ

열량은 3700 W 니깐, 3183 Kcal/h로 열량이 상당하다.

 

 

 

 

헌데, 부탄가스용이 과연 3000 Kcal 이상의 열량을 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고,

주렁주렁 줄을 달아서 사용해야 하는 것도 좀 조심스럽고,

열량이 상당히 높은데, 부탄가스로 가동하면 30분은 제대로 갈 지......;;

 

 

 

 

 

 

알리발 호스 히터

가격: 6만원 정도

무게; ?!?!?

사이즈: 32 X 20 X 11 cm

열량: 2900 W == 2495 Kcal

 

일단 생긴게 마음에 든다.

깔끔하게 생김 ㅋㅋ

두께가 11cm로 얇아서 다른 히터에 비해 방수 가방에 수납하기는 더 좋을듯 하다.

각도조절도 가능하고.

 

 

 

호스를 사용해서 부탄가스, 이소가스 모두 사용가능해 보이고,

이거가 마음에 든다. 

헌데 알리 특유의 뻥스펙은 당췌 믿을수가...

열량이 2495 Kcal 라면, 

 

 

 

나의 몽골루 난로랑 거의 비스무리 하다는 건데,,

뭐 지속시간은 가스난로라 한두시간 밖에 안되겠지만,

열량이 스펙대로라면 진짜 대박이다. 

실제로 써보면 스펙의 반이 안 될 거 같다. 

 

 

 

 

 

베스타 HJB-100 올인원 휴대용 가스 오븐/난로

버너 + 난로 세트: 대략 18마넌 정도

무게: 1.54 키로 (가스 버너만)

사이즈: 38X38X27 cm (가스 버너만)

 

뭐 저렴하진 않지만, 

기본적으로 가방도 좀 좋아보이는걸 주고 ㅋㅋ

 

근데 아무리 좋아보여도 

기본적인 열량, 각 제품의 무게와 사이즈가 없어서 조금 신뢰감이 떨어진다.

열량은 대충 1,000 Kcal 정도 되거나 좀 더 강할 것 같긴 하다.

 

 

 

헌데 가스 버너하고 난로를 한 방에 수납하기는 좀 힘들어 보인다. 

버너가 1.5키로 정도인데, 난로 사이즈하고 무게를 알고싶다능

 

 

 

 

 

 

BUCK703 원형 가스버너 난로 세트

가격: 13만원 정도

 

ㅎㅎㅎㅎ 요게 더 낫네

더 저렴하다.

 

 

 

무게와 사이즈도 있다.

버너하고 난로 하면 4키로 정도다.

 

 

 

베스타꺼 보다 버너 무게가 1키로 정도 더 무겁다.

 

 

베스타는 이소가스는 직결식이고,

어댑터를 사용해서 호스식으로 부탄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

 

 

 

 

BUCK703은 호스식으로 이소가스 사용이다.

당연히 어댑터 사면 부탄도 가능할듯 ㅎㅎ 

 

 

 

BUCK 703도 가방은 다 준다.

13만원 정도면..?!? ㅎㅎㅎ 

 

베스타나 BUCK 703이나 사실 둘 다 좀 큰 감은 없지않다.

버너 다리가 접히는 점은 아주아주 마음에 드는데,

무게는 4키로 정도로 큰 부담은 없다.

하지만 카약 캠핑에 갖고 당기기엔 살짝 부피가 크다.

 

 

 

 

 

 

이젠파워 GT-B1401 부탄 가스 히터

가격: 129,000원

무게: 2 키로

사이즈: 23 X 23 X 31 cm

열량: 1,360 Kcal

 

예전에 출시됐을 때 좀 싱기방기해서 관심을 갖고 있던 난로인데,

지금은 죄다 품절인지 구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일단 가볍고, 사이즈도 작은 편이고

괜찮아 보인다.

 

 

 

나름 사용시간도 테스트해놓아서 신뢰감 업! ㅋㅋ

약불 4시간 이상이면 괜춘허네

강불도 2시간 이상 가는 것 같고.

 

마감이 좀 허섭하다는 후기들을 본 것 같은데,

뭐 막쓰는 나같은 인간한테는 큰 문제는 아닐듯 ㅎㅎㅎ

 

 

 

 

 

 

파세코 캠핑 가스 난로 PGH-B4100

가격: 169,000원

무게: ?!?!?

사이즈: 25 X 21 X 31 cm

열량: 1360 Kcal

 

얼마전 파세코꺼를 딱 보고, 오오?! 이젠파워가 파세코로 넘어간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면 아래쪽 케이스가 좀 다르다 ㅎㅎㅎ 

뭐,, 파세코면 그래도 대기업이니까 마감이나 이런건 좋겠지만서도

가격이... 17마넌이라니 ㄷㄷ 

예~전에 물건너오던 이와타니가 생각난다. 

 

내가 처음 캠핑 시작할때만해도 파세코! 하면

국내 기업의 친숙함과 상당히 좋은 가성비 딱 이 두가지가 먼저 떠올랐는데,

2~3년전 캠핑인구가 급증하고나서는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컨셉에 너무 열중하는 듯 하다 ㅋㅋㅋ 

 

 

 

 

성능은 이젠파워가 거의 비슷할 거 같고, 무게도 비슷할거 같은데,

나름 가스통 아래에 열전도판도 달았고,

 

 

 

귀염덩이 가방을 함께 준다.

 

근데 너무 비싸다 비싸

17만원이면 중고로 5,000 Kcal 대 메인 난방이 가능한 등유 난로 큰 놈 살 수 있는 가격인데 

 

가볍고 간단하고 이런거야 좋지만, 

 2시간마다 가스통 갈아줘야하고, 취침할 때는 켜놓지도 못하고, 

10월, 11월 간절기 넘어가면 화력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그런 가스 난로에 

메인 난방 가능한 난로 값을 주라면 쫌...  

 

 

 

 

 

요건 캠프원 가스난로라는 제품인데;;

아니 왜이리 비싼겨 ㅋㅋㅋ 299,000원이다 

 

생김새는 귀염덩이 스타일이긴 한데, 

너무 비싸네 ㅋㅋ

부탄 가스 한 통에 열시간 정도 가면 30이 아니라 40만원 주고라도 심각하게 고민할텐데,

스펙이 아예 하나도 안나온다.

 

유일한 정보는 

높이가 37cm 라는거 뿐 ㅎㅎㅎㅎ 

 

 

 

좀 더 찾아보니까, 코멕스 캠프-원 이라는 이름으로 23만원 짜리가 검색이 된다.

여긴 다행히? 스펙이 어느 정도 나온다 ㅎㅎ

 

 

 

사이즈는 23.5 X 23.5 X 37.5 cm 고, 무게는 1.9키로로 가볍다.

 

 

 

 

뒤편에 방열판도 달려있고, 가스 체결하는 곳에도 열전도판이 달려있다.

근데 23마넌이라니욧 

너무 비싼거 아닌가요 

 

 

 

 

 

 

 

가스웨어 티히터

가격: 72,000원

무게; 310 그램

사이즈: 9.5 X 19 cm

가스 소비량: 110g/h

 

아예 수납과 부피를 최소화해서, 이런 손만 녹일 수 있는 난로도 괜찮을거 같다.

왠지 감성지수도 높아질 것 같고 ㅋ

 

헌데 지스토브와는 달리 일체형으로 발열량을 대폭 높였다는데,

열량 표기가 없다;;

 

 

 

암튼 백패킹이나 카약캠핑에서 잠깐 앞에 틀어놓긴 좋을거 같다.

이쁘기도 하고 ㅎㅎㅎ 

유리가 들어가지 않아서, 이동간에 좀 마음이 편할 거 같다. 

후기들을 좀 살펴봤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일단 저 체인은 어디다가 걸 수가 없는 구조라고 함;;

그리고 작동되는 사진을 보면 불꽃이 밖으로 훤히 드러나서 바람에 좀 약할 듯 하다. 

 

 

 

 

 

 

THOUS 가스 히터

가격: 11만원 ~ 13만원

무게: 575 그람

사이즈: 14.3 X 14.3 X 17.8 cm

 

처음 보고 너무 이뻐서 우와~ 했다.

 

 

 

 

요리도 가능~!

 

 

 

 

헌데 이렇게 다른 형태의 버너로 쓸 수 있따고??

그렇다면?!?

 

 

 

 

헐 버너는 제외하고 위에꺼만 이다.

아니 이쁜건 알겠다. 나같이 갬성지수가 바닥인 인간도 오옷 하게 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헌데, 알리발인데 버너 없이 10마넌이 넘어가면 좀.... 가격이 좀...

그리고 산다고 해도 아무 버너에나 그냥 올리면 되는것인가??  

따로 튼튼한 체결 없이 그냥 버너에 얹기만 하는 거면 좀..... 

마지막으로 물건 막 쓰는 나같은 인간이 쓰기에 유리가 좀..... 

 

하아 이쁘긴 한데 마음에 걸리는게 좋 많다.

티히터가 더 좋네 ㅋㅋ 

 

 

 

 

 

가스 난로는 잘 모르겠다.

어차피 잘 때는 안 틀고 잘 거긴 한데,,

부탄가스나 이소가스를 사용하는 난로는 한계가 너무 뚜렷하다. 

스펙 상으로 2시간 사용가능이라고 해도,

추운날 실제로 써보면 지속시간은 한시간 반?도 간당간당할거고,

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카약타고 물에 조금 젖은거 말릴 때 정도만 써도

가스통 3~4개는 필요할거고 

영하 15도 이하의 극동계에는 잘 켜지지도 않을거고...

무게는 가볍지만 좀 화력이 괜찮아 보이는 건 부피가 크고,

보조 난방용으로 사기에는 좀 돈도 아깝고 ㅋ

 

 

 

 

그냥 잠깐 잠깐 틀면서 쓰기엔 요게 젤 맘에 든다.

요거 한 4만원 정도면 딱 좋겠는데 ㅋㅋㅋ

 

 

 

 

 

 

 

3. 화목 난로

 

 

https://shakurr.tistory.com/453

 

화목난로 / 로켓 스토브 / 우드 스토브를 알아보자

캠핑가서 할 수 있는 불장난의 끝판왕은 역시 화목난로라고 생각된다. 나는  소형 화로대 하나 사서 2년 정도 막 쓰다 버리고 또 하나 사고 이런식이다. 그냥 다 태우고 남은 재나 버리는 정도지

shakurr.tistory.com

 

 

화목난로 역시 너무 손이 많이 가고 불편하다.

나무야 뭐 박지 근처에 죽은 나무 수집하면 되긴 하겠지만, 

할일이 너무 많아짐;;

 

일단 무게와 사이즈가 적당한 쉘터가 하나 있어야 하고,

홀잭 작업도 해야 하고,

내가 원하는 가볍고 작은 화목난로들은 조립도 해야 하고,

사용한 후에 대충 정리/청소도 해줘야하고..

 

거기다 가벼운 티타늄 화목난로들은 너무 얇아서 열변형이 심하다고 한다.

뭐 사용가능할 정도의 열변형이야 당연히 감내하겠지만,

쓰다보면 못 쓸정도로 열변형이 일어날 거 같다;;

 

 

 

화로대가 두 개 있으니,

그냥 메쉬화로대 하나 들고 가는게 좋겄다;;

메쉬 화로대도 사실 들고가기 부담스러운게, 나무가 많이 필요함 ㅋㅋㅋㅋ

카약캠핑을 하러 가는 거지, 나무 하러 가는게 아니기 때문에 ㅋㅋㅋ 

그래도 있으면 추울 때 불피우고 좋겄다. 

 

 

 

 

4. 기타

 

 

뭐 핫팩이나 유단포 이런거야 챙길 수 있긴 한데,

자는 건 걱정하지 않는다. 빵빵한 침낭 하나 챙기면 되지 머 

 

 

 

 

콜맨에 화이트가솔린을 사용하는, 요런 촉매 히터도 있는데,

보통 열량이 3000 BTU ~ 5000 BTU 정도다.

756 Kcal ~ 1260 Kcal 정도의 열량이다. 

그렇다면 부피가 반도 안되고, 무게도 가벼운 핸디썬을 그냥 들고 다니겄다.

 

 

 

동계 카약캠핑을 위해서, 그리고 간절기에 살짝 살짝 사용가능한 난로들을 좀 알아봤는데,

화악 마음에 와닿는 건 없다. 

 

그나마 알리발 네모 가스 히터 정도?? 

한번 몽골루 난로를 들고 카약 캠핑을 다녀와 봐야 되는건가? ㅋㅋ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