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40~50 리터급 배낭을 알아보쟈 -2. 공중부양, 경량 배낭

백패킹용 40~50 리터급 배낭을 알아보쟈 -2. 공중부양, 경량 배낭

2022. 12. 12. 17:00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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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790

 

백패킹용 40~50 리터급 배낭을 알아보쟈 -1.

백패킹으로 한정했을 때, 동계에는 대부분 82리터 짜리 테라플레인을 들고 다닌다. 65리터 짜리 스핑크스는 간절기나 동계 초입에 사용함 사실 스핑크스는 다른 인간 꼬셔서 백패킹 갈 때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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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계절용으로 사용할 배낭을 대충 알아봤다.
근데 너무너무 많음
일단 디자인 쫌 맘에 드는 것만 조금 더 찾아보쟈




내가 찾는 용량 중에
피엘라벤에 몇 가지 이쁜 배낭이 있다.

피엘라벤 카이팩 38
가격: 209,000 원
무게; 1.6키로
용량 38리터
외경 사이즈: 65 X 32 X 27 cm
적재하중: ?!?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레인커버 포함 

 

카이팩은 다른 피엘라벤 배낭 처럼 전면부가 몸통으로 훤~히 열리는게 아니고,

그냥 얇은 수납공간이 별도의 공간으로 있다.

 

 

피엘라벤 배낭은
아이 하나 사줘서 쓰고 있는데,
장단점이 명확하다.

때가 잘탄다 ㅋㅋㅋ
먼지도 음청 잘 묻음
어깨끈은 생각보다 아주 편하다.
허리 벨트가 부실함
머, 저게 20리터 짜리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 38리터 짜리 카이팩도 허리 벨트가 살짝 얇아 보인다.




피엘라벤 아비스코 프리루프트 45L
가격: 218,000 원
무게; 1.6키로
용량: 45 리터
외경 사이즈: 68 X 32 X 30 cm
적재하중: ?!?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전면 개폐 가능)

레인커버 포함 



요것두 괜찮아 보이는데,
역시 허리벨트가 조금 말랑말랑 힘이 없어 보인다.




 

이렇게 전면부가 시원~하게 열림

 

 

 

 

 

싱기 48리터 짜리가 있는데, 이건 좀 너무 커보이고,




피엘라벤 라플란드 프리루프트 45
가격: 288,000원
무게; 2.13 키로
외경 사이즈: 68 X 32 X 30 cm
용량: 45리터
적재하중: ?!?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전면 개폐 가능)

레인커버 포함 



라플란드가 젤 맘에 든다.
일단 요 사진만 보면 아비스코와 똑같애 보이지만,





전면부 파우치가 분리가 되서, 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전면부 파우치를 제거하면,



이렇게 얄쌍하니 이쁜 상태로 사용도 가능하고,




장총!? 도 가지고 다닐 수 있다.





https://youtu.be/ieOVcQtWTmQ

근데 얘는 어깨끈도 좀 부실해 보임;;
이 영상에 2분 10초부터 대충 허리벨트와 어깨끈이 나오는데,
둘 다 좀 얇아 보인다.
어깨끈은 얇은데다가 폭도 좀 좁아보임

토르소 조절이 안되는 점도 조금 아쉽고..


내가 미스테리랜치만 쓰다 보니까,
두툼하고 튼튼한 허리벨트, 어깨끈에 길들여졌나보다;;


뭐 10키로 아래로 다니면
어깨끈이나 허리벨트나 문제될게 없을거 같기도 하고;;
실물을 함 메봤으면 좋겄다.

 

 

 

 

 

 

블랙야크 어스유 45L
가격: 12만원 정도
무게; 1.63 키로
외경 사이즈: 65 X 33 X 23 cm
용량: 45리터
적재하중: ?!?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이것도 이뻐 보인다.

가격도 이뻐 보이고

개인적으로 글씨나 마크 크게 들어가 있는거는 별로 안좋아해서

BAC가 살짝 거슬리긴 하지만,

깔끔한 블랙색상에, 디자인이 마음에 듬

 

 

 

 

토르소 조절이 안되는 점은 살짝 아쉽지만,

등판은 불편하지 않아 보이고,

 

 

 

 

허리 벨트에 달린 포켓에 물통 수납이 가능한 것도 귀염덩이 아이디어 인듯 하다 ㅎㅎㅎ

 

 

 

 

 

 

 

오스프리 아키온 45

OSPREY ARCHEON 45
가격: 27~28 만원 정도
무게; 2.195 키로 (L/XL 사이즈)
외경 사이즈: 71 X 31 X 30 cm
용량: 45리터
적재하중: 9~15 키로

토르소 조절 가능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전면 개폐)

 

오스프리 아키온도 이쁘다.

살짝 무거운 감이 있긴 하지만,

디자인 이쁘고, 편할 듯하다.

 

 

 

 

 

 

 

 

 

 

 

 

 



공중부양 배낭



그냥 보고 지나친
좋은 배낭들도 음청 많은데,
공중부양?!?! 배낭이라는 걸 발견!!

내가 정확히 공중부양 배낭의 컨셉을 이해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배낭은 착용했을 때 이렇게 등에 밀착~!이 된다.


공중부양은 말 그대로 배낭을 착용했을 때,
등짞이 훵~함

 

 

영어로는

VENTILATED BACKPACK 이라고 하더라능


등판이 훵~한 사진만 봤을 때 느껴지는 장단점은 대충 이러하다.

공중부양 장점
나같은 땀쟁이들 등짝이 시원~하겄다.
이게 은근 큰게, 안그래도 더운 날씨에 등짝까지 뜨거우면 어질할듯
저 통기가 되는 걸로 인해, 체력회복이 조금이라도 빨라지만 충분히 역할은 다 한거지 뭐ㅎㅎ
이거 말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다른 장점은 잘 모르겄다.


공중부양 단점
겨울엔 크게 소용이 없고,
특유의 곡선이 들어간 구조 때문에 너무 무게가 무거워지면 덜렁거릴까 좀 불안하다.
보통 공중부양 구조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통기라, 등짝이 메쉬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원단에 따라 옷이 헤지거나 상하는 경우가 있다고 함;;
백패킹을 하다보면 배낭은 세워놓을 때가 가끔 있는데,
공중부양배낭은 구조상 무조건 자빠링~


하지만!!!
난 공중부양 디자인이 이쁜거 같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번도 안써봐서 써보고 싶다.

공중부양되는 거 좀 찾아봤다.


 

 

 

 

그레고리 줄루 40

가격: 25만원대

무게: 1.33 키로

외경 사이즈: 66 X 31 X 28 cm

적재하중: 16 키로

토르소 조절 가능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전면 개폐 가능)

레인커버 포함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편하다고 하는 배낭이다.

그냥 다 좋은 거 같은 느낌 ㅎㅎㅎ

디자인이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니지만,

착용감도 좋다고 하고,

이것 저것 편의성도 좋고,

용량도 내가 원하는 용도로는 딱이고,

레인커버도 주고,

사용후기도 상당히 많은데다가 평도 괜찮은 편이고, 

 

일단 구입해서 매고 다녀도 후회는 없을 그런 배낭인 거 같다. 

 

 

 

 

 

배낭이 등짝에 밀착되지 않는, 공중부양이다.

이 사진 보고 40리터가 왤캐 작아? 했는데, 이건 35리터 였음

 

 

 

 

 

요런 사진들을 보면,

40리터면 충분히 3계절 백패킹 가능해 보인다. 

 

 

 

 

 

- 전면부에 U자 모양으로 크게 지퍼가 달려있다.

- 등짝이 시원~허게 메쉬로 되어 있음

 

 

 

 

 

그레고리에 또 다른 공중부양 배낭은,

포칼이 있다.

헌데 포칼은 48리터, 58리터로 내가 생각하는 용도에는 용량이 크다.

 

 

 

 

 

카트마이 라는 모델 역시 벤틸이 되는 구조인데,

55, 65리터로 거대함

 

 

 

 

 

 

 

도이터에도 푸트라 에어트렉 이라는 공중부양 배낭이 있다.

헌데 용량이 조금 크다 ㅠㅠ

 

왼쪽부터

45+10 SL / 50+10 / 55+10 SL / 60+10

SL이 달린 모델은 여성용 모델임

45+10 사이즈가 딱 좋을거 같은데, 여성용이다....

 

 

 

 

남자가 사용하는 걸 보니, 

남자가 메도 크게 상관없을것 같긴 한데,,

45+10도 꽤 커보임 ㅎㅎㅎ

 

 

 

 

남자용이 50+10 사이즈인데, 커보인다.

무게도 2.2키로인가? 무거운 편임

45+10이 2.02키로인가 그렇다.

도이터가 아무래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아주 사알짞? 더 무거운 듯???

 

 

 

 

 

 

OSPREY

오스프리에 공중부양 배낭이 여럿 있다.

 

 

 

 

OSPREY EXOS 38

오스프리 엑소스  38

가격: 220 달라

무게: 1.28 키로 (ML 사이즈)

외경 사이즈: 80 X 33 X 30 cm

적재하중: 7~18 키로

토르소 조절 가능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왼쪽에 두 개는 구형 모델이고,

오른쪽 두 개가 신형 모델이다.

 

 

 

좌 구형 / 우 신형

구형과 신형의 가장 큰 차이는,

신형은 토르소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신형은 허리벨트 포켓이 달렸다는 점 정도다.

 

 

 

 

디자인도 구형은 좀 너무 화려?한 느낌이다.

신형도 사실 내 기준으로는 좀 뭔가 화려함 ㅋㅋㅋ 

 

 

 

엑소스는 38, 48, 58 리터 요렇게 있는데,

일단 가벼운 데다가, 

에어스피드 서스펜션이 굉장히 편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경량화를 하다보니,

내부 수납공간으로 통하는 지퍼는 없다.

 

엑소스는 38리터도 상당히 커다람

80X33X30 cm 인데,

 

케스트럴 38 - 75X31X29 cm

케스트럴 48 - 75X34X32 cm

같은 브랜드인 케스트럴과 비교했을 때 케스트럴 48리터와 크기가 더 비슷하다.

 

 

 

 

 

 

 

좌 오스프리 룩 50 (ROOK 50)

우 오스프리 아트모스 AG 50 (ATMOS AG 50)

 

얘네 둘 도 공중부양 배낭이다.

내가 생각한 용도로는 좀 크게 느껴짐

 

 

 

 

 

OSPREY LEVITY 45

오스프리 레비티 45

가격: 21~23 만원대

무게: 0.8 키로 

외경 사이즈: 68 X 40 X 30 cm

적재하중: 2~11 키로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완존 초경량 배낭이다.

그래서 인지 적재하중이 좀 딸림 

10키로 이하로 다닌다면 가볍고 딱 좋겠는데,

아무래도 10키로 넘게 들고 다닐 때도 많을거 같다능 ㅋㅋㅋ 

 

 

 

 

사이즈는 딱 좋은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용량이 45리터인 듯하다 

오스프리 배낭들은 먼가 살짝 유선형의 그런 폭 감싸주는 그런 느낌이 든다.

 

 

내가 사용할 백패킹용도로 적재하중이 살짝 걸리지만,

뭐, 내용물 잘 줄여서 메고 다니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MYSTERY RANCH HOVERPACK 40

미스테리 랜치 호버팩 40

가격: 21~23 만원대

무게: 2.0 키로 

외경 사이즈: 71 X 36 X 25 cm

적재하중:  키로

토르소 조절 가능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전면 개폐)

 

BPL이 대세인 지금 

BPL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미스테리 랜치

 

 

 

 

 

미스테리 랜치 자체가 원체 허리벨트가 튼실하다.

그래서 무게도 많이 나감

40리터 주제에 2키로나 나간다 ㅎㅎㅎㅎ

그래도 짊어지고 다니는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미스테리랜치 만큼 안락?한 배낭도 몇 없을 것 같다.

 

 

 

 

호버팩은 40리터하고 50리터가 있는데,

화각의 차이가 좀 있긴 하지만, 50리터는 너무 커보였다 ㅎㅎㅎ

내 용도로는 40리터만 해도 충분할 거 같다.

 

 

 

 

이렇게 보면 50리터도 그리 크지 않은거 같기도 하고;;

50리터는 2.2키로에 79X38X25cm 다. 

 

 

 

 

색상도 40리터가 좀 더 이뻐보인다.

50리터는 초록이랑 주황이고,

 

 

 

 

 

 

40리터는 블루랑 그레이?임

 

 

 

 

암튼 전면으로 시원~하게 오픈도 되고,

공중부양도 된다.

공중부양 배낭의 대부분은 등판이 메쉬인데,

호버팩은 메쉬가 아니다. 

난 이부분도 좀 좋은 거 같다.

메쉬는 아무래도 좀 내구성이 약하게 느껴짐 

 

 

 

이거 말고도 공중부양 배낭들이 상당히 많은데,

찾다 귀찮아서 말았다.

호버팩이 제일 무겁긴 하지만, 젤 마음에 든다. 

 

 

 

 

 

 

 

저렴이 BPL 경량 배낭

 

 

마지막으로 경량 배낭 몇 개만 알아보쟈

일단 HMG, ZPACKS 같은 그런 비~~싼 건 생각없고,

저렴한 중국발 경량 배낭만 좀 알아봐야겠다.

 

 

 

네이처하이크 Rock 시리즈 40L

가격: 7~8 만원대 (알리익스프레스)

무게: 1.06 키로 

외경 사이즈: 56 X 26 X 18 cm

적재하중:  11키로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원단은 X-PAC 느낌을 낸 나일론이다.ㅎㅎ

그래도 가볍고, 막 쓰기엔 이 가격에 부담없을 듯 하다.

 

 

 

 

60리터 짜리도 있음

 

 

 

 

 

 

네이처하이크 Xpac 45+5 배낭 (NH19BB090)

가격: 15만 9천 8백 10원 (알리익스프레스 / 22년 12월 16일 기준)

무게: 1.2 키로 

외경 사이즈: 61 X 30 X 18 cm

적재하중:  12키로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가격이 좀 아쉽다.

15만원 아래 였으면 관부가세가 없어서

사볼까?!? 하는 생각이 아주 조금 들 수도 있었겠지만,,,

관부가세까지 지불하면서 살거 같진 않다.

 

 

 

정직한 등판

 

 

 

 

등판에는 이런 솜?? 패널??! 이 충전되어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배낭 전문 업체의 기술력 같은 건 기대하면 안될 것 같다. 

 

 

 

 

일단 용량은 괜찮아 보이고, 

피팅한 모습은 

살짝 덜렁거리지 않을까 싶은 그런 모습이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X PAC 원단을 느껴보고 싶다면 뭐 나쁘지 않아 보인다.

딱 10만원 정도였더라면 괜찮았을텐데;;

 

 

 

 

 

 

 

 

3F UL Gear Qi Dian 40 + 16 L

가격: 86,000원대 (알리익스프레스 / 22년 12월 16일 기준)

무게: 850 그람 

외경 사이즈: 80 X 30 X 22 cm

적재하중:  12키로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알리에서 거의 젤 처음 출시됐던 경량배낭이 아닌가 싶다.

거의 3~4년 전에 나옴

그 땐 이 용량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경량배낭에도 크게 생각이 없던 때라 그냥 지나쳤었다.

5만원대에 나왔었는데, 

지금 8만6천원 정도로 가격이 올랐다.

 

 

 

 

 

알리에서는 50리터라고 나오는데,

3F UL 홈페이지에 가보면 40+16리터라고 나온다.

배낭 사이즈 보면 40+16이 맞는 것 같다.

암튼 사이즈는 딱 좋아 보인다.

 

 

 

 

 

특이한게, 등판이 없는?? 경량 배낭이라,

등짝에 발포매트를 끼워줘야 한다.

 

 

 

 

사이드 포켓도 큼직~해 보이고,

허리벨트 포켓도 꽤 커보인다.

전면 메쉬포켓도 커다람 

요런 외부 수납 공간이 좋아 보인다. 

 

 

 

 

장점으로 들자면, 일단 가격이 사랑스럽다.

보통 그냥 배낭 말고, 경량 배낭이다 하면 무조건 20만원은 넘어간다.

좀 이름 있는 HMG, ZPACKS, 고싸머기어, ULA 이런 건 30~40만원이 넘음

8만원이면 뭐!! 호기심에 하나 사서 써볼만한? 그런 가격대다. 

 

두 번째는 외부에 달린 포켓들이 큼지막하다는거.

 

세번째, 등판을 발포매트로 사용하는 부분인데,

발포매트 두께가 있다보니, 푹신~하고 

어차피 잘 때 사용할 꺼니깐, 뭔가 무게를 줄여주는 거 같다.

또, 보통 발포매트를 배낭 위나 아래에 고정해서 패킹하는데,

등짝에 패킹을 하니까 깔끔하게 배낭에 패킹이 되서 좋음

 

 

 

단점을 생각해보면,

경량배낭인데다가 중국발이다?!? 내구성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재봉선이 뜯어지지나 않을지, 원단이 금새 헤지거나 빵꾸가 나지는 않을지

직접 사용을 해보지 않아서 조심스럽지만, 

아주 살짝 부담이 되는 부분이다.

 

등판 발포매트는 장점일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

우선 난 백패킹에서 발포매트를 안 쓴다. 그 흔한 써머레스트가 난 없음

발포매트 배낭 외부에 매달고 다니는게 좀 싫어서 에어매트만 쓴다.

나같은 인간들한테는 발포매트를 또 하나 사야되는 게 단점이겠고,

발포매트가 등판에 잘 고정이 되느냐가 제일 중요해 보인다.

 

고정만 잘되면 뭐 아무 문제 없겠지만,

이게 조금 흔들거리면서 삐져나오거나 등판이 움직이거나 그러면

운행중에 계속 조절을 해줘야 해서 음청 짜증날 듯 ㅋㅋㅋㅋ 

다행히? 외쿡인들 후기를 좀 봤는데,

1박 2일 정도 백패킹에서는 크게 문제 없을 듯 하다. 

 

마지막 단점?은

중고로 처분 할때 똥값이 예상된다는 거 정도?!? 

 

 

 

 

 

 

 

3F UL Gear Qi Dian PRO 40 + 16 L

가격: 12만원대 (알리익스프레스 / 22년 12월 16일 기준)

무게: 880 그람 

외경 사이즈: 80 X 30 X 22 cm

적재하중:  14키로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Qi Dian 과 비교했을 때

우선 원단이 달라졌다.

 

Qi Dian은 210D 나일론 + 420D 나일론이다. 

Qi Dian PRO는 UHMWPE 라는 원단을 사용함

 

UHMWPE는 머냐!?? 

Ultra-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의 약자다.

무려 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이라는 어마무시?한 이름임

이건 좀 포괄적인 의미라고 보면 된다.

 

UHMWPE(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HMPE(고밀도 폴리에틸렌),  UHMW(초고분자량 폴리에틸렌)

이런 원단?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이런 화학명의 원단들이 있는데, 거의 동일하다고 보면된다.

 

예를 들어,

큐벤으로 유명한 DYNEEMA 사의 Dyneema Fabric도 UHMWPE의 일종이라고 보면 됨 

큐벤은 현재 Dyneema Composite 로 불린다. 

 

 

 

암튼!!

튼튼하고 가볍다는 게 중요한데,

3F UL Gear 사의 UHMWPE는 사실 어느 회사 껀지가 안나와 있다.

그럼 원단을 얘네가 자체개발했으려나??

잘 모르겠다. 

뭐 다이니마나 스펙트라 같은 유명한 회사 꺼 같은 품질을 기대하면 안되겄다.

 

 

 

 

원단보다 어깨끈이 업그레이드 된 점이 더 좋아 보인다.

 

 

 

 

암튼 QI DIAN 보다는 아무래도 QI DIAN PRO가 더 좋아보인다.

 

 

 

 

 

 

 

3F UL GEAR 35-45L  X-PAC & UHMWPE

가격: 19 ~ 22 만원대 (알리익스프레스 / 22년 12월 16일 기준)

무게: 830 그람 

외경 사이즈: ?!?!?

적재하중:  13키로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얘는 정체를 잘 모르겠다.

3F UL Gear 홈페이지에도 안나온다.

 

 

 

 

요 상품사진을 보면, 등판에 따로 매트가 없어도 되는거 같은데,

설명에는 매트가 있어야 한다고 함;;

암튼 X-PAC이랑 UHMWPE 두 가지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음

19마넌이면 넘 비싸다. 

X-PAC 모델은 22만원 대다.

 

아래 나오는 YUE 45+10 모델의 짭?? 같은 느낌임

 

 

 

 

 

 

3F UL GEAR YUE 45+10   X-PAC & UHMWPE

가격: 25 ~ 32 만원대 (알리익스프레스 / 22년 12월 16일 기준)

무게: 1.1 키로 

외경 사이즈: 65 X 48 X 15 cm

적재하중:  12키로

토르소 조절 가능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YUE라는 모델이 등판도 제대로 된? 등판이고, 

무게도 가볍다.

색상도 여러가지고 재질도 고를 수 있음

 

X-PAC 으로 고르면 32마넌 대고,

UHMWPE로 고르면 25만원 대다. 

 

 

 

 

알루미늄 프레임이다.

 

X-PAC은 32만원인데,

직구하면 관부가세 6~7만원해서 

거진 40만원 돈이다.

그냥 5마넌 더 보태서 HMG 2400 살게요 ㅠㅠㅠㅠ 

 

 

 

 

이거 말고도

 

55리터 짜리도 있고, 다른 모델이 좀 더 있긴 한데, 

알리발로 배낭을 구입한다면 QI DIAN PRO 정도가 나한테는 맥시멈이 아닐까 

12만원 정도면 사서 쓸만할 거 같다.

 

 

 

 

 

 

 

 

모비가든 미라지 45+8

가격: 9 ~ 13만원대 

무게: 1.05 키로  (basic model)

외경 사이즈: 60 X 34 X 23 cm

적재하중:  ??

토르소 조절 XX

허리 벨트 조절 XX

전면, 사이드 개폐 XX

 

모비가든 꺼가 젤 이뻐 보인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베이스 모델은 9만원 대고, 

420D 나일론이다.

 

 

 

 

프로 모델은 검정색, 흰색이 있는 것 같은데,

X-PAC 원단이고 베이스 모델보다 살짝 가벼움

13만원 대다. 

 

 

 

 

원단 말고는 거의 비슷한 거 같고,

 

 

 

 

유선형의 프레임이 뭔가 폭 감싸줄거 같은 그런 느낌이다.

이 사진만 보면 상당히 큰 배낭 같아 보임

 

 

 

 

암튼 젤 맘에 든다.

 

 

 

 

 

어깨끈에도 포켓이 둘 달려있고, 허리포켓도 둘,

 

 

 

 

사이드 포켓, 후면 포켓 등 외부 수납이 괜찮아 보인다.  

 

이런 돌돌 말아서 마감해주는

롤탑 배낭이야 말로 외부 수납이 젤 중요하다고 본다. 

롤탑 귀차늠 ㅠㅠ 

 

 

 

 

이리 저리 좀 알아봤는데,

미스테리 랜치 호버팩 40리터 짜리가 젤 맘에 든다.

난 평생 BPL하고는 거리가 먼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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