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우모복 상의 라인업 완성]
얼마전 이사의 여파인지???
요새 백패킹은 커녕, 캠핑도 거의 못나가고 있다....
답답하다 ㅠㅠ
얼마전에 패딩 라인업이 완성됐다.
큰돈? 안들이고 완성해서 기분이 좋다 ㅋㅋㅋ
다른 장비는 몰라도, 옷가지에 돈은 못쓰겠다
한 번 대충 어느 정도 무게가 나가나, 무게만 재봤다.
백패킹을 시작했을 때,
패딩 자체가 그냥 겨울에 막입는 막패딩 하나밖에 없었다.
회사 댕길때도 입을 용도로 경량패딩을 하나 샀는데,
가운데가 지퍼가 아니라 똑딱이 단추라 불편하고 따듯하지가 않다;;
몽벨 구스다운 스트레치 어쩌고
구스다운 9:1
800 FILL
충전량: 50 g
총무게: 440 g
은근 무겁네;;
800필이지만, 소재가 좀 두꺼운?소재라 그런지, 압축도 시원하게 잘 안되고,
아웃도어 용은 아닌거 같다.
묻지마 경량 패딩
가벼운 패딩이 필요했는데, 3만원정도에 싸게 나왔길래 하나 사봤다.
딱 좋음
무상표 경량 패딩
구스다운 8:2
필파워: ?!?!?
충전량: ?!??
총무게: 350 g
이건 평상시에도, 백패킹에도 잘 입을거 같다.
RAB ARETE DOWN JACKET
백패킹 시작하기 전 유일하게 갖고 있던 패딩이다.
상태가 거지가 되서, 불놀이 할 때 자주 입는다.
RAB ARETE DOWN JACKET
덕다운 (비율?!?)
필파워: 650 FILL
충전량: 260 g
총무게: 590 g
스펙상 총중량이 650g 인데, 60g 정도 털이 빠졌나부다.
아다다스
싸길래 하나 사봤는데,
팔이 길어서 오랑우탄 같아 보인다.
아디다스 테크락 다운
구스다운 9:1
필파워: 800 FILL
충전량: 190 g
총무게: 455 g (실측 540 g)
스펙대비 말도 안되는 가격에 구입했다.
퍼텍스 퀀텀이라 원단이 엄청 얇고 전체적으로 굉장히 가벼운 느낌이다.
비싼 걸 안써봐서 그런지? 자잘한 디테일도 이 정도면 아주 괜찮은거 같다.
입으면 조금 병신같지만 자주 써야겠다.
공짜로 얻어서 (내 장비 몇 개 빼았겼지만...) 잘 쓰고 있다.
검은 부분이 굉장히 튼튼해서, 입고 배낭메고 다녀도 마음이 편하다.
RAB SUMMIT JACKET
구스다운 8:2
필파워: 650 FILL
충전량: 275 g 구스 + 60 g 폴리
총무게: 720 g (실측 850 g)
튼튼하고 막 입기 좋다.
영하 20도 아래에서 백패킹 갔다 와서 뭔가 따닷하게 지내보고 싶어서 샀다 ㅋㅋ
그 이후로 아직 한 번도 백패킹에는 안 가져가봤다.
피엘라벤 켑 다운
구스다운 95:5
필파워: 유럽 700 FILL
충전량: 350 g
총무게: 875 g (실측 940 g)
음~~청 따듯하다.
요새 밖에 담배피러 나갈 때 애용하고 있다;;
M 사이즈인데도 엄청 거대해서, 곰 같이 보이지만,
입다 보니, 뭐 비주얼은 신경쓰지 않게 될 정도로 따닷하다.
이런게 대장급인가??
중대장, 대대장 이런거가 예전에 있었던 거 같은데, 기준은 잘 모르겠다.
암튼, 패딩 종류 완성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