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폴대 스트링, 물통 정비
인디안 버그아웃 폴대와
이르피니아 폴대를 꺼냈다.
인디안 버그아웃 폴대 상태가 매우 안좋음 ㅠㅠ
내부 스트링이 없으면 자꾸만 분리된다.
사이드 폴대는 아직 괜춘함
지난 번에 철사 구입해서 직접 엮어 놓긴 했는데,
저 부분도 은근 잘 빠진다;;
암튼 또 끊어진 부분이 나옴
ㅠㅠ
사실 이걸로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펼쳐봤다.
으읔
안들어감;;
그렇다면 탄성끈을 튼튼하게 여러겹으로 엮어서,
오징어핀처럼 펙을 구부려 준다음
주윽 집어넣는데,,,,
쭉 땡기니깐, 탄성스트링이 끊어진다..
5mm 탄성끈은 백패킹용 텐트에나 써야겠다.
어떻게는 해보려는데,
또 뚝! 하고 끊어진다
에라이~!!!!
이것들로는 안되겄다.
AS 받아야지.
문제는 AS 를 위해 유니프레임으로 전화를 하면,
제조공장에서 나한테 전화가 오도록 연락을 취한다고 한다.
헌데!!! 그 제조공장 번호가 070이라 내가 잘 안받게 된다....
일단 유니프레임에 전화해서 모르는 070 번호를 잘 받아봐야겠다;;
폴대 내부에 들어가 있는 스트링이 잘 끊어지고 탄성이 없어지는 걸
이르피니아 고질병? 이라고들 하는데,
폴대 스트링은 그냥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생각치 않는다.
그냥 좀 귀찮을 뿐
교체 완료 ㅋ
일단은 5 mm 탄성끈으로 해놨는데,
8mm 로 다시 교체해야겠다.
마지막으로 내 마로렉스 물통
4년째 쓰는거 같은데, 튼튼해서 넘 좋다.
근데 손잡이 부분에서 물이 샌다;;
아이들이 던지고, 밟고, 돌에 부딪히고 하다보니 어딘가 깨졌나부다.
주문함 ㅋ
손잡이 노즐을 시켰는데,
고무패킹이랑 정체를 알 수 없는 몇가지 악세서리가 함께 왔다.
일단 주둥이를 분리하고,
오오 손잡이 안에 필터가 있었구나,
처음 봤다.
교체했다.
잘된다 ㅋㅋㅋ
남은 부품들이랑 잘 놔둬야겠다.
사실 니모 헬리오 프레셔를 하나 더 사고싶긴 한데,
내 마로렉스 물통을 아이들이 갖고 노는 거 보면, 니모 헬리오는 캠핑 두 번만 가면 망가질거 같다;;
마레록스 왕 튼튼해서 좋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