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그라미치 사코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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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백패킹용 35리터 배낭을 패킹해보쟈
클라터뮤젠 플린타 클래식으로 드디어 백패킹을 떠날 수 있는겅가 ㅋㅋㅋ 그 동안은 내 장비들 부피가 커서 그런지, 수납이 너무 모자랐다. 클라터뮤젠 특유의 외부 수납이 아예 안되는 점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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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백패킹을 위한 무게/부피 줄이기로
35리터 배낭 패킹을 함 해봤다.
플린타 클래식이 외부 수납 공간이 아예 없어서,
막걸리 쿨러를 매달아도 보고, 사용하고 있는 다른 배낭 헤드도 달아보고 했는데,
아무래도 보기가 좀.. ㅋ
암튼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사코슈로 해결해보쟈 하고 그라미치 어드저스터블 사코슈를 구입함
그라미치 Adjustable 사코슈
가격: 25,000원 정도
사이즈: 26 X 21 cm
두께: 5cm
실측 무게: 75그람
사실 아무 마크도 없는 그냥 민자? 느낌의 사코슈를 원했었다,
근데 깊이가 좀 있는 거를 찾다 보니, 그나마 가장 저렴한게 그라미치 꺼였다;;
근데 사코슈가 머라고 이리 비싸냐 ㄷㄷㄷ
원래 59,000원이네 ㄷㄷ 머 지금 팔고 있는 것들도 기본 4만원 넘는게 대부분이더라;;
전면 메쉬망은 두 군데로 나뉘어 져 있는데,
큰 부분에는 찍찍이가 달려있고,
작은 부부은 그냥 열려있다.
전면 메쉬 수납부를 열면,
귀염덩이 비너가 달린 줄이 있다.
차 키 같은거 결합해놓으면 되는겅가
끈은 널찍하고 탱탱한 탄성끈이다.
평상시에는 얇아서 많은 수납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사이드 부분에 달린 지퍼가 있어서,
주욱 열어주면 깊이가 깊어져서 수납이 꽤 됨 ㅋ
헬리녹스 사코슈랑 그라미치 사코슈 동시에 달아주면 되겄다.
끈은 빼버리고,
원래 달려 있는 비너로 연결해줘도 되겄다.
겹치지 않게 둘 다 달아주니,
딱이다.
이 정도만해도 수납이 꽤 된다.
사실 막걸리 쿨러나 미스테리랜치 헤드부분을 달아주면,
너무 뚠뚠해서, 보기가 좀 싫었는데 ㅋㅋ
사코슈는 그 자체 무게도 가볍고, 넙적해서, 그나마? 보기에 괜찮아 보인다;;
좀 걱정?되는 부분은
사코슈에 너무 무거운거 넣어두면,
등산할 때 덜렁거리거나, 연결부위가 약해진다던가 하는 부분인데,
일단 써봐야 알거 같다.
바로 함 써봤는데,
일단은 만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