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버너/스토브를 뭘 사야할까 - SOTO

메인 버너/스토브를 뭘 사야할까 - SOTO

2017. 11. 30. 10:10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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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스토브를 하나 샀지만, 

조리용으로 쓸 메인 버너가 있으면 동계 제외한 3계절에는 훨씬 가볍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아크스토브는 부피+무게가 크다.


스노우피크, MSR, 젯보일, 옵티머스 등등 비싼 외국 버너도 많고,

코베아, 스노우라인, 티에라 등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버너도 많다.

중국산 BRS도 유명한 것 같다.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 사이트도 검색을 해봤는데, 

소토 윈드마스터를 쓰는 사람들 대부분이 최고의 버너라고 극찬하는 걸 많이 봤다.


사실 얼마나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다.

대륙발 BRS도 잘 쓰는 사람들이 많고,

코베아도 훌륭하다.


암튼 ㅋㅋ 소토 윈드마스터를 검색해봄 



소토 홈페이지에 가봤다.


근데 미스무리한 놈들이 많음

소토 윈드마스터

소토 마이크로 레귤레이터

소토 아미커스 아미쿠스?


소토 윈드마스터 SOD-K310

가격: 대략 115,000원 정도

수납시 사이즈

47 X 90 X 88 mm

4 플렉스 사용시 

144 X 144 X 96 mm

본체 무게: 60 g

4발이 사용시 무게: 87 g

발열량 2,800 kcal/h


가볍고, 작다.

바람을 막을 수 있게 화구 테두리가 올라와 있고,

화력도 강력하다고 한다.


마이크로 레귤레이터가 탑재되어 있어,

외부 온도가 영하 5도에서 영상 20도 사이일 때에는

변함없는 화력을 유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화력조절이 상대적으로 섬세하게 가능하다고 한다. 








소토 마이크로 레귤레이터 SOD-300

가격: 대략 75,000원 정도

수납시 사이즈

52 X 52 X 81 mm

사용시 사이즈

96 X 94 X 86 mm

본체 무게: 73 g

발열량 2,800 kcal/h


검색하다가 알게 된 건데,

마이크로 레귤레이터가 먼저 나온 모델이고,

그 다음에 윈드마스터가 바람막이 일체형으로 보완이 되어 나온 것 같다.

윈드마스터와 거의 동일하고 딱 화구모양만 다르다.


윈드마스터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16,000원 주고 

마이크로 레귤레이터 전용 바람막이 사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소토 아미커스 (SOD-320)

이그니터가 달려 있는 모델과


이그니터가 없는 수동점화 모델이 있다.


소토 아미커스 (SOD-320)

6만원 전후

수납시 사이즈

40 X 43 X 75 mm

사용시 사이즈

76 X 100 X 86 mm

본체 무게: 81 g

발열량 2,600 kcal/h


사실 처음엔 윈드마스터로 사려다가, 

아미커스? 아미쿠스를 발견! 

아니 이건 왜 윈드마스터 반가격밖에 안되지!?!?!? 해서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

아미커는 윈드마스터/마이크로 레귤레이터 보다 발열량이 살짝 낮은 26,00 kcal/h 이고, 

윈드마스터와 동일한 화구로 바람에는 상대적으로 강하지만,

레귤레이터는 빠져 있는 모델이다. 



보면, 무게와 사이즈는 큰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그냥 다 접었을 때, 길이가 10cm가 안되고

다 90그람이 안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ㅋㅋ 


진짜 극한의 BPL을 추구하는 사람에겐 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 정도로 BPL을 추구한다면, 버너, 코펠도 없이 그냥 비화식으로 다닐 것 같다.



암튼, 

윈드마스터 - 바람막이 + 레귤레이터

마이크로 레귤레이터 - 레귤레이터

아미커스 - 바람막이 


난 이 정도로 이해했다.



얼마전에 코베아에서 

레귤레이터가 달려있고, 

화구가 윈드마스터 처럼 바람 저항을 덜 받게 생긴 

브이원이라는 스토브가 출시됐다.

브이원도 괜춘한듯

AS도 확실하니까 


코베아 V1, 브이원

가격: 79,000원

수납시 사이즈

70 X 70 X 125 mm

사용시 사이즈 - N/A

본체 무게: 80 g

발열량 !?

가스소비량 193g/h




오 색깔이 괜찮다


케이스도 괜찮다.


무게도 80그람으로 가볍고,

바람의 영향을 덜 받게 화구도 움푹 들어가 있다.

레귤레이터도 달려있음 ㅋ

윈드마스터랑 비슷하다 

출시된 지 얼마 안되서 7만9천원 정가인데, 

 가격 좀 떨어지고, 사용자들이 나와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나면 브이원도 괜찮을 듯!? 


암튼 지금 당장은 어느 정도 검증된 윈드마스터가 제일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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