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우모복, 패딩 상하의 최고의 단열 소재를 알아보자

동계 우모복, 패딩 상하의 최고의 단열 소재를 알아보자

2017. 12. 1. 15:57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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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우모복을 검색해보다, 신박한 정보글을 발견했다.


Outdoor Gear Insulation Rating Explanation.


아웃도어 장비 단열재 평가/순위


사실 내가 우모바지로 사용하려고, 써모라이트 가 충전된 바지를 샀는데,
아무래도 프리마로프트가 더 좋은 것 같아서, 정확히 어떻게 뭐가 다른 지 찾아보다가, 발견함 ㅋㅋ 
우모복과 침낭 모두 해당되는 것 같다. 


Choosing the Proper Insulation is Important

적절한 단열재를 고르는 건 중요하다!


우리는 겨울에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단열재를 좀 더 원하는 것은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가게나 인터넷으로 오래된 겨울코트나 침낭을 아무렇게나 사기에는 수백가지의 아이템들이 널려있고,

각 단열재의 타입이나 정보가 조금이라도 없다면, 나중에 후회할 구매를 하게 될 것이다.


아웃도어 장비가 어떠한 기온과 어떠한 활동에 사용되어 지느냐에 따라 적절한 타입의 단열재를 고르는 것은 중요하다.

열은 항상 따듯한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흐르고, 니 몸과 바깥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니 몸은 더 빨리 열을 잃을 것이다.


주위의 추운 기온에서 우리 스스로를 보호해줄 적절한 단열 레이어를 입고 있지 않으면, 

우리 몸이 충분한 열을 발산시키지 못하는 시기가 오게되고, 저체온중의 증세가 나타날 것이다. 



How Does Insulation Work?

단열은 어떤 원리로 작동되냐!?


열 이동의 물리학적인 개념에 근거해서, 열은 열의 평형상태를 맞추기 위해 뜨거운 지역에서 차가운 지역으로 이동한다.

우리 몸에서 잃는 열의 양은 우리의 체온, 체열 발생량, 외부 기온, 풍속, 단열재의 두께, 단열소재와 단열소재 사이즈와의 거리 등의 요소에 달렸다. 


단열은 열을 단열레이어 안에 공기를 가둬둠으로써 단열의 효과를 높여서 자연스럽게 열이 니 몸에서 빠져나가는 걸 막는다.

또한 단열재는 니 피부를 통해 잃는 복사열을 반사시켜 다시 니 몸으로 돌아가게 한다. 방풍 소재의 아우터를 입는 건 열손실을 추가로 막아주어, 단열재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우리 몸은 몇가지 매커니즘을 통해 열을 잃는다. 먼저, 너 몸에서 발산하는 열은 너 옷 안에 있는 소재를 통해 전도되므로, 열 전도율이 낮은 옷을 입는게 중요하다.

수많은 종류의 단열소재들이 그 소재 안의 로프트와 공기층에 대해 뽐내는데, 그건 바로 공기가 낮은 열전도율을 가진 아주 훌륭한 단열재이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우리 몸은 니가 집에서 사용하는 복사열 히터와 비슷한 방식으로, 온도가 더 낮은 주변환경으로 열을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외부의 풍속에 따라, 충분한 방풍 아우터를 입고 있지 않다면, 우리 몸은 대류식으로 몸의 열을 잃을 것이다.




The Types of Insulation

단열소재 종류


Down

털 ㅋ


털은 물새(오리/거위)의 아랫배 부분에서 나오는 데, 말라있는 상태라면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최고의 잔열재다.

털은 깃털이라기 보다는 물새의 깃털 아래에 있는 외피(솜털을 말하는 듯)라고 보는 게 맞다. 

압축률이 매우 좋고, 무게 대비 따듯한 비율도 매우 훌륭하다.

주로 사용되는 재료는 오리와 거위다. 성숙한 거위의 털은 어린 거위털에 비해 로프트가 더 좋고, 동일한 덩어리 일 때 덕다운보다 구스다운이 로프트가 더 낫다. 

(로프트란 대충 단열재 사이에 공기를 가둬둘 수 있는 층의 두께를 말한다. 로프트가 좋다는 건 동일한 양에서 털이 더 빵빵한거라고 이해했음 ㅋㅋ 

(필파워가 바로 이 다운 제품의 로프트를 측정하는 단위다.)


스웨덴 뉴스프로에서 나왔는데, 50~80프로의 털이 산채로 뽑는거라고 한다 ㄷㄷ 


다운은 글쓴사람이 제일 좋아하는 충전재고, 천연 다운에 방수 코팅이 된게 짱이라고 한다.

좀 저렴하고 질이 떨어지는 제품일 수록 깃털 비율이 높은데, 이 깃털 비율이 높은 제품들은 동일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한다.


Synthetics

합성솜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합성솜이 있다. 

프리마로프트 원은 현존하는 어떤 합성 충전재보다 높은 CLO 밸류(warmth value)를 가지고 있다. 

프리마로프트 원이나 골드 등급은 마른 상태일 때, 500~550필파워의 다운과 비슷하다. (오!?)


프리마로프트 외에,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합성 충전재는 3M 씬슐레이트, 코어로프트(아크테릭스), 엑셀로프트(몽벨), 

클리마쉴드 아펙스, 그리고 폴라가드가 있다. (헐~ 난 써모라이트 알아보려고 한건데;; 써모라이트는 없다.)


섬유산업 밖으로 나가보면, 매우 많은 종류의 하이테크 충전재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언젠가 우리 옷이나 아웃도어 장비에 사용될 것이다.

그 중 주목할 만한 것들은:


아스펜 에어로젤스: 열전도율이 14500 에서 21000 W/m-K 인 이 놀라운 단열재는 방위산업과 항공산업에 적용되고 있고,

몇 몇 옷에도 적용된다. 



여기서부터 귀찮아서 그냥 내가 관심있는거만 봤다;;


1941년도에 미쿡 박사님 세명이 CLO 라는 측정단위를 만들었는데, 

집이나 에어매트에 사용되는 알밸류와 비슷한 거다. 


1 R-Value = 1.136 CLo 임 


R밸류와 CLO 둘 다 열 저항계수 혹은 열전달계수로 알려진 열저항의 역수를 측정하는 단위이다.

(무슨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다 ㅋㅋㅋ)


암튼 1 CLO는 습기가 50% 아래고, 살짝 바람이 부는 21도 정도 온도의 방에서 

가만히 있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옷의 양이라고 한다. 

CLO 밸류는 옷 하나하나에 매겨지기 때문에, 여러 개를 입으면 다 합한 게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의 총 CLO 밸류가 된다.

예를 들면 빤쓰 CLO 1, 내복 CLO 2, 티셔츠 CLO 2, 잠바 CLO 3 이렇게 입으면 총 CLO 8 이 되는 것 같다 ㅋㅋ


보통 미국에서 사용되는 CLO 밸류 단위는 clo/oz/yd2 다.

온스에 야드..... 감이 없다. 

근데 CLO를 알밸류로 변환하는게 있다!!


1 CLO는 대략 0.88 R-Value라고 한다 ㅋㅋ

그래도 R밸류는 대충 감이 있으니까, 기냥 CLO에다가 0.88 곱해서 알밸류로 봐야겠다.



0 ~ 1 CLO  --- 여름 옷 (20~30도)

2 CLO       --- 봄 가을 옷 (10~20도)

3 CLO       --- 봄 가을 옷 (0~10도)

3.5 CLO     --- 겨울 옷 (-10 ~ 0도)

4 CLO       --- 겨울 옷 (-20 ~ -10도)

4+ CLO     --- 겨울 옷 (-20 ~ -40도)


Type of InsulationCLO-value (clo/oz/yd2)
550 fill Down0.7
650 fill Down1.0
800+ fill Down1.68
Climashield APEX 0.82
Coreloft by Arctyrex140 grams/sq m clo = 4.01, noted to be 5% less than Primaloft One
Down-Tek (Water resistant Down)Similar to Down
DriDown: 600-fill  down by Sierra DesignsSimilar to Down
Exceloft by Mont-bell0.68
Marmot Thermal R Eco0.8
Polarguard by Invista0.488
Primaloft EcoDry: 0.68(0.020 clo/g/m2)
Wet: 0.60 (0.017 clo/g/m2) 
Primaloft Eco FootwearDry: 0.250 m2 C/W/IN (0.100 m2 C/W/CM) 
Wet: 0.115 m2 C/W/IN (0.046 m2 C/W/CM)
Primaloft InfinityDry: 0.57 (0.017 clo/g/m2)
Wet: 0.47 (0.014 clo/g/m2) 
Primaloft OneDry: 0.92 (0.027 clo/g/m2)
Wet: 0.90 (0.026 clo/g/m2) 
Primaloft SportDry: 0.79 (0.023 clo/g/m2)
Wet: 0.72 (0.021 clo/g/m2) 
Primaloft SynergyDry: 0.73 (0.022 clo/g/m2)
Wet: 0.61 (0.018 clo/g/m2) 
Primaloft Black0.65
Primaloft Silver0.79
Primaloft Gold0.92
ThermoliteDry: 2.9 CLO/cm
Wet:1.55 CLO/cm
Thinsulate
type C, CS and CDS 100
0.419
Thinsulate
type C, CS and CDS 150
0.413
Thinsulate
type C, CS and CDS 200
0.403
Thinsulate
type C, CS and CDS 40
0.538
Thinsulate
type C, CS and CDS 70
0.455 

이 표가 짱이다 ㅋㅋㅋㅋ

써모라이트도 찾음!

처음에 궁금했던 게, 써보라이트하고 프리마로프트의 차이점이었는데, 

써모라이트는 Dry: 2.9 CLO/cm, Wet:1.55 CLO/cm 

프리마로프트 중에 제일 높은 등급인 프리마로프트 원이 Dry: 0.92 (0.027 clo/g/m2), Wet: 0.90 (0.026 clo/g/m2) 인데, 단위가 다르다. 


프리마로프트 원이 더 좋은 건 알겠는데, 써모라이트를 어떻게 변환해야 되는지, 

내가 왜 변환해야 하는 건지,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 건지를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뭔가 통일이 되지 않고, 다 제각각이다. 이런 된장.....

그냥 편하게 프리마로프트 1그람이면 CLO 밸류가 대충 어느 정도다! 써모라이트 1그람은 몇 CLO 밸류다! 그럼 좋을텐데,

마른 상태의 프리마로프트의 CLO값을 보면, Dry: 0.92 (0.027 clo/g/m2 인데,

이게, 1제곱미터당 1그람이 충전되었을 때, 0.027 CLO 라는 거다. 

그럼 바지던 자켓이던, 옷의 총 면적을 구한 다음에 충전량을 대입해서 CLO값을 구해야 한다 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구하냐 ㅋㅋㅋ 



암튼 합성솜은 프리마로프트, 클리마실드 아펙스, 코어 로프트 정도가 CLO Value는 좋은 것 같은데, 

그냥 800+필 구스다운이 짱인걸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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