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3. 풀프레임 미러리스

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3. 풀프레임 미러리스

2021. 4. 28. 17:36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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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595

 

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1. 하이엔드 디카

애초에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 내 기억으로 처음 썼던 디카는, 소니 사이버샷 DSC T9 였다 이 모델 이름도 ㅋㅋ 예전에 찍은 사진 속성보니까 나오더라 ㅋ 소니 디카로 잘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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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2. 크롭 미러리스

https://shakurr.tistory.com/595 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1. 하이엔드 디카 애초에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 내 기억으로 처음 썼던 디카는, 소니 사이버샷 DSC T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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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디카도 알아보고, 크롭센서 미러리스도 알아봤다.

이제 풀프레임도 찾아봐야지 ㅋ

 

솔직히 풀프레임 센서를 달고 나오는 디카를 내가 살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싱기방기한 일이다;;

 

하지만~! 뭐 가격대가 맞으면 살수도 있지 ㅋ

그나마 젤 저렴한 모델들로 좀 알아봤다. 

 

 

 

SONY

소니가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발매한게 13년도니깐 

오래됐다.

그만큼 지금까지 나온 바디 종류도 많고, 

오랜된 애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함 ㅋ

 

렌즈부터 봐보쟈

일단 풀프레임이라 X 1.5, X 1.6 안해도 되서 좋다~

소니 풀프레임 마운트는 FE 마운트다.

 

소니 FE 16-35mm F2.8 GM (210마넌임 ㄷㄷ)

소니 FE 16-35mm F4 ZA OSS (92마넌)

소니 FE 12-24mm F2.8 GM (300마넌 넘음 ㄷㄷ)

소니 FE 12-24mm F4 SEL1224G (148마넌)

소니 FE 20mm F1.8G (106마넌)

 

시그마 14-24mm F2.8 DG DN (155마넌)

탐론 17-28mm F2.8 Di III RXD (121마넌)

삼양 AF 18mm F2.8 (41마넌)

 

으으으 나온지 오래되서 그런지, FE렌즈가 음청 많은데 

개중에 마음에 드는 것들만 알아봤다.

 

렌즈 딱 하나만 써야 한다고 하면, SEL1635GM 이 제일 좋긴 한거 같고;;

아님 1635GM의 반값도 안되는 탐론 17-28 도 좋을 것 같다.

사실 FE 20mm 단렌즈도 음청 땡기긴 한다. 밝기가 무려 1.8이라,

풍경+야경에 최적화 인듯 하다. 

일단 지금 사용하고 있는 화각이 21mm라 화각적응도 따로 할 필요없이 그냥 들고 나가면 된다.

20mm/F1.8 단렌즈하나로 쓰면서, 뭐 다른 화각이 궁금하면 28-70 같은 번들렌즈 저렴하게 하나 더 사도 될것 같다.

 

아니면 탐론 17-28 하나로 써도 좋아보인다.

솔직히 다른 렌즈들은 너무 비싸서 못사겄고 ㅋㅋ 

소니 16-35 / F4 짜리는 별사진이 잘 나오는가 모르겄네;; 

탐론 17-28이 소니 SEL16-35z 보다 좋다는 말도 있고,, 

시그마도 화각이 굉장히 땡기고 ㅎㅎ 

딱 하나를 못고르겄네 

 

 

 

탐론 17-28mm F2.8 Di III RXD

가격: 신품 121마넌 정도(중고 80~90)

화각: 17-28mm

무게: 420 그람

 

 

시그마 14-24mm F2.8 DG DN (155마넌)

가격: 신품 155마넌 정도 (중고 110 ~ 115)

화각: 14-24mm

무게: 795 그람

 

렌즈를 하나만 써야 한다면,

시그마 아니면, 탐론이 제일 마음에 든다.

특히 시그마는 화각이 시원~해서 참 좋은데, 무게가... 탐론의 거의 두 배 가까이 나간다. 

암튼 이 둘 중에는 시그마 14-24가 더 맘에 듬 ㅋ

근데 가격이... 155마넌이다 ㄷㄷ 

그럼 1635Z 에다가 삼양 14mm 사는거랑 거의 비슷한디 

 

시그마 14-24가 제일 마음에 드는데 무게가 800그람이라 무겁고,

탐론 17-28도 가볍고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화각 3mm 차이면 상당한 차이다,,

탐론을 사게 된다면 웬지 삼양 14mm를 사고 싶어질 거 같은 느낌이다;;

그렇게 되면 소니 1635Z 에다가 삼양 14mm 를 사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중고가로 보면 비스무리 하다. 

내가 원하는 렌즈 구성을 가려면 110 ~ 130 마넌 정도 들어간다. 

 

시그마 14-24 F2.8 -- 110만원 정도

탐론 17-28 (90만원 정도) + 삼양 AF 14mm (40만원 정도)

소니 1635Z (70만원 정도) + 삼양 AF 14mm (40만원 정도)

 

으으 아무래도 무게 때문에 안되겄다ㅋ

탐론 17-28이 더 낫겄다. 

시그마 14-24, 소니 16-35 보다 일단 가볍고,

화각이 조금 아쉽지만 거의 5년째 21mm 화각으로 잘 찍고 있는데,

17mm 만해도 확실히 넓어진 걸 느낄 수 있을것 같고,

좀 더 광각이 필요하면 삼양 14mm 하나 들이지 뭐,, 

 

 

 

바디도 검색해봤다.

우선 X70 스펙부터 깔아놓고,, 

 

X70 

출시일 2016년 1월

APS-C 센서 1630만 화소

센서: X-trans CMOS II 

프로세서: EXR processor II

ISO: 최대 51200

셔터스피드: 1/4000초

초점영역 포커스 포인트: 77개 

F2.8 

정전식 터치스크린

180도 틸트 스크린  

배터리 수명: 사진 330장

무게: 340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사이즈: 112.5 X 64.4 X 44.4 mm

 

 

 

 

소니 A7M2

출시일 2014년 12월

가격: 신품 95마넌 (중고 60~70)

풀프레임 센서 2430만 화소

센서: Exmor CMOS 

프로세서: BionzX

ISO: 51200

셔터스피드: 1/8000초

초점영역 포커스 포인트: 117개 + AF 25개

터치스크린 X

107도 틸트 스크린  

배터리 수명: 사진 270장

무게: 599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사이즈: 126.9 X 95.7 X 59.7 mm

작동온도: 0~40'C

 

캬~ 중고로 60~70 정도면 바디를 살 수 있다.

스펙으로 보면 X70보다는 당연히 뛰어나긴 한데, 

출시일이 2년가까이 차이가 나서 확실히 모르겠다.

그래도 A7M2가 기계적인 성능에서는 훨씬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디만 600 그람으로 확실히 무겁긴 하다 ㅎㅎㅎ

크기도 크롭센서에 비해 확실히 크고

 

 

 

A7M2 + 탐론 17-28 F2.8 요 조합으로 간다면,

 

A7M2 (70만원) + 탐론 17-28mm F2.8 (90만원)

A7M2 (599 그람) + 탐론 17-28mm F2.8 (420 그람)

 

총 비용은 160만원, 무게는 1,019 그람이다.

 

A7 1탄에 비해 5축 손떨방도 들어가고 또, 몇몇 좋아진 점도 있고,

A7 1탄은 출시가 거진 10년이 되서 조금 ㅎㅎㅎㅎ 

 

A7R2 나 A7S2 도 좀 알아봤었는데, 

두 모델 모두 A7M2랑 중고가는 큰 차이는 없다. 10~20만원 정도 차이다.

헌데 R2는 내가 고화소로 찍을 일이 거의 없을것 같고;;

S2는 동영상 특화라고 한다. 화소수가 1200만 화소 정도밖에 안됨 

 

A7M3가 완전 킹왕짱이라고 하던데;; 중고가가 바디만 150만원 정도 되니,,

비싸다 비싸 

 

 

 

 

 

 

 

 

CANON

 

캐논에도 몇 몇 풀프레임 바디가 있지만,

나한테는 RP 말고는 죄다 비싸다 ㅋ

 

렌즈부터 알아보쟈

 

RF 마운트

캐논 RF 15-35mm F2.8 L (270마넌)

삼양 RF AF 14mm F2.8 (73마넌)

삼양 RF MF 14mm F2.8 (43마넌)

 

EF 마운트 

캐논 EF 16-35mm F2.8 II USM (중고 70~80 / 635 그람)

시그마 A 14-24mm F2.8 DG HSM (133마넌 / 중고 70~80 / 1120 그람)

탐론 SP 15-30mm F2.8 VC (96마넌 / 중고 50~60 / 1100 그람)

토키나 Opera 16-28mm F2.8 FF (74만원 / 중고 40~50 / 940 그람)

 

RF 마운트는 삼양 14미리 아니면 광각은 죄다 너무 비싸고,

EF 마운트는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못고르겄다 

무슨 만두도 나오고 원두막도 나오고 무슨 아빠? 이런 렌즈도 있다 ㄷㄷ

 

근데 EF 마운트는 왤캐 무겁냐 ㄷㄷㄷ 

EF라서 무거운건가? 하고 RF 15-35 를 찾아봤더니, RF 15-35도 840그람이다

EF렌즈는 어댑터도 달아야 하는디...;; 

 

 

 

캐논 EF 16-35 F2.8 II 요거는 오픈마켓에 77마넌에 팔고 있는데,

중고나라에 70~100만원까지 있길래 머야 이거?!? 했는데;;

이 77만원 짜리도 중고였다;; 중고라는 얘기가 아예 없어서 쌔건줄 ㄷㄷ

사기꾼수준이구먼 

III 버전이 제일 최신 버전인데, II 보다 훨씬 좋다고 한다. 하지만 비쌈

 

 

 

탐론 SP 15-30mm F2.8 VC

가격: 신품 96마넌 / 중고 50~60

무게: 1100 그람

 

요놈이 젤 마음에 든다.

중고가도 나름 저렴?하고;; 

토키나나 시그마에 비해 그나마 중고매물도 조금 있는거 같다. 

 

렌즈는 탐론 15-30 으로 결정했고,

바디는 무조건 RP다.

 

 

 

캐논 RP

출시일 2019년 3월

가격: 신품 120마넌 정도 (중고 85~95)

풀프레임 센서 2620만 화소

센서: CMOS

프로세서: DIGIC 8

ISO: 40000

셔터스피드: 1/4000초

초점영역 포커스 포인트: 4779개

터치스크린

스위블 스크린  

배터리 수명: 사진 250장

무게: 485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사이즈: 132.5 X 85 X 70 mm

작동온도: 0~40'C

 

RP를 검색하다보면, 욕하는 글들이 꽤 많다 ㅠㅠ

하지만 그나마 싼 걸 어떠케 

나한테는 동영상은 기능 자체가 없어도 될 정도로 자주 안쓰고, 

당연히 4K 이런것도 필요가 없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셔터스피드가 1/4000 이라는거,,

1/8000이었음 참 좋았을텐데 

 

 

 

 

스위블 액정도 되고,

노이즈가 심하다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겠다. 

사진을 봐도 이게 노이즈가 있는지, 비네팅이 있는지, 뭉게짐?! 이런것도 모르겠고,

색감도 잘 모름 ㅋㅋㅋ 

그냥 풍경자체를 보는 편이라, 저런 디테일한 걸 잘 모른다. 

 

 

 

게다가 2019년도에 나온 나름 최신? 기종이기 때문에,

X70 쓰다가 이거 쓰면 뭐 신세경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

어댑터를 달고 껴야 하는데, 이게 잘 작동은 되겄찌??

 

 

이런 어댑터를 껴줘야 한다고 한다.

젤 저렴한 그냥 마운트 어댑터 가격은 14마넌 정도 하고, 무게는 110 그람이다. 

 

anon Mount Adapter EF-EOS R 2.8 x 0.9" (71.2 x 24.0 mm) 3.88 oz (110 g)
Canon Control Ring Mount Adapter EF-EOS R 2.9 x 0.9" (74.4 x 24.0 mm) 4.59 oz (130 g)
Canon Drop-In Filter Mount Adapter EF-EOS R 2.9 x 1.0" (73.2 x 24.7 mm) 4.27 oz (121 g)

 

캐논 RP(중고 90) + 탐론 SP 15-30mm F2.8 VC(중고 50) + 어댑터 14마넌

캐논 RP(485 그람) + 탐론 SP 15-30mm F2.8 VC(1100 그람) + 어댑터 110 그람

 

비용은 155마넌 정도??

총 무게는 1695 그람이다 ㄷㄷ

무겁다 무거워 

 

 

 

 

 

 

 

NIKON

니콘에도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있다.

Z5, Z6, Z6II, Z7, Z7II 등이 있는데, Z5가 젤 저렴함

 

렌즈부터 찾아봐야겠다.

니콘 미러리스는 Z 마운트고,

원래 니콘 마운트는 F 마운트다.

F 마운트 렌즈를 쓰려면 FTZ 라는 어댑터를 사야함

근데  FX, DX, CX 머 여러가지다 ㅠㅠ

어휴 복잡해

DX는 크롭용 렌즈고, 

FX는 암튼 FTZ 어댑터로 연결가능하다고 한다. 

 

Z 마운트

니콘 니코르 Z 14-24mm F2.8 S (300마넌 / 650 그람)

니콘 니코르 Z 14-30mm F4 S (118마넌 / 중고 90~95 / 485 그람)

삼양 MF 14mm F2.8 Z (42마넌 / 810 그람)

 

FX 마운트 

니콘 니코르 AF-S 14-24mm F2.8 ED (145마넌 / 중고 75~90 / 970 그람)

시그마 A 14-24mm F2.8 DG HSM (142마넌 / 중고 90~100 / 1120 그람)

탐론 SP 15-30mm F2.8 Di VC USD G2 A041 (150마넌 / 중고 80~90 / 1110 그람)

탐론 SP 15-30mm F2.8 Di VC USD A012 (100마넌 / 중고 40~50 / 1110 그람)

탐론 SP 17-35mm F2.8-4 Di OSD A037 (73마넌 / 중고 15~40 / 460 그람)

토키나 Opera 16-28mm F2.8 FF (78마넌 / 중고 40~45 / 940 그람)

토키나 ATX-1 11-20mm F2.8 CF (59마넌 / 중고 15~40 / 555그람)

 

FX 마운트는 거~무 많다;;

이렇게 어댑터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렌즈들은

아무래도 호환성이나 이런 부분에서 잘 모르겠고,

어댑터 포함하면 무게나 부피도 늘어난다.

 

하나로 고르자면

Z 14-30 이 젤 나을 듯

 

니콘 니코르 Z 14-30mm F4 S

가격: 118마넌 / 중고 90~95

무게:  485 그람

 

FX 마운트 렌즈들이 굉장히 가볍고, 싸고 좋아보이는게 많은데,

FTZ 어댑터가 30만원(130 그람)이나 하고,

호환성도 잘 모르겠고, 

출시한 지 10년이 넘는 렌즈들도 많다 ㅎㅎㅎ 

그냥 맘편히 Z 14-30 쓰는게 젤 나을 듯 

이거 쓰면서 야경이 부족하다 싶으면 삼양 14mm 하나 추가하면 충분할 것 같다. 

 

 

 

니콘 Z5

출시일 2020년 9월

가격: 신품 140마넌 정도 (중고 110 ~ 115)

풀프레임 센서 2432만 화소

센서: CMOS

프로세서: EXPEED 6

ISO: 51200

셔터스피드: 1/8000초

초점영역 포커스 포인트: 273개

터치스크린

틸트 스크린  

5축 손떨림

배터리 수명: 사진 390장

무게: 675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사이즈: 134 X 100.5 X 69.5 mm

작동온도: 0~40'C

 

일단 스펙은 나한테는 충분해 보인다.

검색해보면 Z5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Z5는 센서가 이면조사가 아니라고 한다.

 

암튼 그냥 내가 보기엔

캐논 RP랑 비스무리 하지만 아주 쬐금?? 좋은거 같기도 하고,

가격 차이가 조금 난다. 새상품이 20만원 좀 넘게 차이나고,

출시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중고 매물도 많지 않은 편이다. 

 

니콘 Z5(중고 110) + 니콘 니코르 Z 14-30mm F4 S (중고 90)

니콘 Z5(675 그람) + 니콘 니코르 Z 14-30mm F4 S (485 그람)

 

그럼 가격은 200만원, 무게는 1160 그람이다. 

비싼데 무게는 마음에 든다. 

 

 

 

 

 

일단 니콘 Z5 + Z14-30 은 비싸니깐 ㅋ

A7M2 랑 RP랑 비교해보면,

 

A7M2 (70만원) + 탐론 17-28mm F2.8 (90만원)

A7M2 (599 그람) + 탐론 17-28mm F2.8 (420 그람)

160만원, 무게는 1,019

 

 

캐논 RP(중고 90) + 탐론 SP 15-30mm F2.8 VC(중고 50) + 어댑터 14마넌

캐논 RP(485 그람) + 탐론 SP 15-30mm F2.8 VC(1100 그람) + 어댑터 110 그람

155마넌, 무게는 1,695

 

무게 말고는 RP가 좀 더 나은 듯 하다.

렌즈 차이도 좀 있겠지만 아무래도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하고,

성능도 음청 검색해봤는데, 큰 차이가 없고 RP가 A7M2보다는 쬐금 더 낫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미러리스도 마찬가지지만,

난 이것 저것 막 직접 써보고 선택하는 편이 아니고;;

그냥 뭐 한 번 쓰면 적응해서 계속 잘 쓰는 편이라 

나같은 사람이 처음에 브랜드를 진짜 잘 결정해야 한다능

 

그냥 어댑터 사용하지 않고, 

전용 렌즈만 봤을 때,

 

소니 FE 마운트

렌즈가 제일 많다. 비싼 것도 많고 상대적으로 30~40만원대의 저렴한 것들도 꽤 많다.

써드파티 렌즈도 FE 전용 마운트로 많이 나온다. 

소니의 기계적인 성능은 뭐 말할 필요없을것 같고,

렌즈가 원체 많고, 가격대도 다양하고,

중고시장에서 거래도 활발해서, 중고 구하기도 아주 어렵지 않다.

 

 

캐논 RF 마운트

마운트 어댑터로 EF 렌즈를 사용한다면,

뭐 무조건 캐논이 최고겠지만, 

기본적으로 무게/부피가 늘어나는 것도 나한테는 좀 많이 않좋은 점이고,

어댑터를 이용해서 렌즈를 사용한다는 것도 쬐금 불안한 마음은 있다.

호환이 잘 될지, AF는 잘 맞을 지, 딜레이나 고장 가능성은 없을지 등등

쬐금 불안불안함 

 

 

니콘 Z 마운트 

니콘은 캐논 보다 상황이 더 안좋다. 

역시 마운트 어댑터로 좋고 저렴한 렌즈들을 많이 사용할 수 있지만,

캐논과 마찬가지로 Z 마운트 전용렌즈 수가 너무 빈약하다. 

 

 

어댑터나 이종교배 말고, 소니 풀프레임 FE 마운트 전용으로 현재 나와 있는 렌즈가 대략 98개라고 하고,

캐논 RF 마운트 풀프레임 전용 렌즈는 대략 22~30개 정도고,

니콘 Z 마운트 풀프레임 전용 렌즈는 16~20개로 캐논 보다 수가 더 적다..;;

 

그래서 바디보다 오히려 렌즈를 우선해서 고르는게 맞는 것 같다.

내가 원하는 화각이 광각이기 때문에, 구입할 수 있는 전용 렌즈의 수가 크게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바디는 계속 교체를 해도 렌즈는 맘에 들면 두고두고 쓸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많은게 확실히 좋긴 허지,,

 

 

 

고수님들이야 

자잘한 스펙부터 이것 저것 다 따지지만,

 

나한테 제일 중요한 건

역시 기동성, 내후성, 편의성이다. 

 

기동성으로만 보면 풀프레임은 쓰면 안되긴 하는데 ㅋㅋ 

그나마 가벼운? 니콘 Z5나 Z6 + 14-30mm F4 렌즈가 제일 좋아보이고,

 

내후성은 나같은 막손들에겐 정말 중요하다.

내가 렌즈교환식을 쓴다면 먼지도 많이 들어갈 거 같고, 

비도 꽤 맞을거고, 특히 한겨울에도 음청 많이 쓸 껀데, 

일단 방한은 소니가 제일 떨어지는 걸로 알고 있다. 

방진, 방적, 방한은 니콘 Z5/Z6 도 확실친 않지만 좋은 거 같고, 캐논은 잘 모르겠다. 

종합적으로 내가 알아본 것들 중에서는 방진, 방적, 방한은 후지 T3가 제일 좋은걸로 알고 있다. 

 

편의성은 다른게 아니다.

X 70을 4년 넘게 쓰면서 AS센터를 세 번인가? 네 번인가 갔다.

짜잘한 것들로 갔는데,

AS 센터가 압구정에 딱 하나 있어서, 회사에서 가기도 불편~ 집에서 가기도 불편~

5호선 라인에 있으면 음청 편할텐데 ㅋ

니콘이나 캐논, 소니는 죄다 남대문에는 하나씩 AS 센터가 있어서,

회사에서 음청 가깝다 ㅋㅋ AS 센타 가기 좋음 

 

 

카메라는 뭐 요즘엔 다 좋은거 같아서,

한 번 사면 최소 7~8년 길게는 10년 정도까지 문제없이 쓸 수있을거 같다.

그래서 더욱 처음에 브랜드 결정하는게 중요한거 같다 

 

 

 

결론을 내려보쟈

 

1. 하이엔드 디카는 지금 거의 마음속에서 사라진 상태다 ;;

시그마 DP0 콰트로를 써보고 싶긴 한데, 엄~~~청 불편하다 그래서 좀 두렵고,

 

2. 크롭 센서 미러리스는 후지 T3가 제일 마음에 든다.

T-2 + 1024 는 150만원 정도 예산 잡아야 하고, 무게는 바디+렌즈 924 그람이다.

 

3. 풀프레임은 캐논 RP가 맘에 든다. 

RP + 탐론 SP + 어댑터는 155만원 정도 예산에 무게는 1695 그람이다.

좀 예산을 높이자면 니콘 Z6가 맘에 든다 ㅋ

니콘 Z6 + 14-30mm 하면 220마넌 정도 들고, 무게는 대충 1160 그람 정도로

풀프레임치고는 무게가 맘에 든다.

소니 A7M2는 웬지모르게?!? 적절한 금액과 가벼운 무게?인 느낌이다.

소니 A7M2 에다가 탐론 17-28mm F2.8 하면 160만원 정도에 1,019 그람으로 

일단 내가 알아본 것들 중에선 젤 가볍다. 

 

 

 

풀프레임 대비 크롭센서의 장점

1. 가볍고, 상대적으로 작다.

2. 바디 가격이 저렴하다.

3. 렌즈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가볍다.

4. 내 주용도가 캠핑/백패킹인데, 작고 가벼워 기동성이 좋다. 

5. 어차피 핸드폰으로 보는 경우가 70프로 이상이고 30프로 정도는 컴퓨터 모니터로 보는데,

풀프레임과 큰 차이가 있으려나?!?

분명히 차이는 있겠지만, 훨씬 많은 금액을 투자할만큼 있을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풀프레임을 돈을 더 투자해서 쓸만한 가치가 있는가의 문제는

실제로 내가 풀프레임을 써보기 전에는 

이게 크롭에 비해 얼마나 좋은지, 그 돈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를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ㅋㅋㅋ

풀프레임 함 써봐야 하능가 ㅋ 

 

 

크롭센서 대비 풀프레임 장점

1. 이미지 퀄리티 (검색에 검색을 해봐도 이미지퀄리티는 따라갈 수가 없다고 한다 ㅋㅋ)

2. 기본 스펙이 아무래도 크롭센서가 들어간 카메라에 비해 고사양으로 나온다. 

3. 이미지 퀄리티

4. 이미지 퀄리티 

 

풀프레임과 크롭에 대한 건 정말 고민이다.

 

크롭으로 간다면,

후지로 갈 것 같다. 헌데, T3 같은 경우에는 크롭치고는 무게나 부피가 좀 나가는 편이다.

T3 + 1024 렌즈 하면, 가격도 150만원 가까이 들어가고;; 무게는 924 그람임.. 

풀프레임은 소니 A7M2 + 탐론 17-28이 좋아보이는데, 

금액이 비슷하기 때문에 A7M2가 쬐금 더 마음에 들긴 한데,,,, ㅋㅋㅋ 

 

T3 하고 RP하고 비교해보면,

일단 들어가는 비용은 둘이 비스무리 하고,

센서 사이즈 제외한 성능은 내 기준에는 후지 T3가 좀 더 좋아보인다. 

편의성은 아무래도 스위블 액정인 RP가 좋을거 같고,

기동성은 무조건 후지 T3 일거 같다.

 

방진방적방한 중 방진방적은 잘 모르겠고,

방한 스펙은 T3가 영하10도 작동, RP는 0도 이상 작동이다.

그럼 겨울에 백패킹위주로 가는 나한테는 무게도 그렇고 방한도 그렇고 T3가 맞는거 같고,,

T3로 아예 결정하자니,

무려 풀프레임에! 가격이 비스한 RP나 소니 A7M2가 아른거리고;;

 

어휴 진짜 고르기 힘들다. 

마음 한 구석으로는 다시 크롭으로 오더라도 풀프레임은 함 써보고 

과연 내가 풀프레임 센서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지 확인한 후에,

크롭으로 다시 와도 될거 같기도 하고,, 

 

 

 

 

T3가 2018년 9월 출시고,

A7M2가 2014년 출시다.

RP가 2019년 3월 출시니깐......

 

 

X70으로 최소 2~3년 존버하다가,

T3나 RP나 가격이 떨어질대로 떨어지면 그 때 다시 고민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머 그때 되면 A7m3나 Z5, Z6 같은 것도 더 떨어지겄지 

 

만약에 지금 당장 산다고 하면,

40만원 주고 소니 A7 1탄 사서 함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그냥 돈 상관없이 고르라고 하면??

캐논 Ra 에다가 RF 15-35 렌즈가 젤 맘에 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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