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1. 하이엔드 디카

사진 초보 카메라 고르기 [풀프레임?! 크롭??!] - 1. 하이엔드 디카

2021. 4. 14. 09:58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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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아예 관심이 없었다.

 

 

내 기억으로 처음 썼던 디카는,

 

소니 사이버샷 DSC T9 였다

이 모델 이름도 ㅋㅋ 예전에 찍은 사진 속성보니까 나오더라 ㅋ

 

 

 

소니 디카로 잘 찍고 댕겼다.

 

 

 

주광에서는 남부럽지 않다

 

 

 

 

 

하지만 야경은.. ㅋㅋ

 

 

 

삼각대 없이는 이 정도가 최선이다.

 

 

 

 

 

 

 

후지 파인픽스 Z3 라는 것도 썼었던 것 같다.

 

 

사진 좋네

 

 

 

역시 주광에서는 남부럽지 않다 

 

 

 

야경은 ㅋ

 

 

 

 

 

 

 

파나소닉 DMC-FS3 이라고 이건 많이 마음에 들었던 디카다.

다른 디카에 비해 뭔가 빠릿빠릿해서 음청 잘 썼다.

 

 

 

역시 주광에선 맘에 듬

 

 

 

 

 

 

 

 

 

 

 

이 때는 머 암것도 모르고 그냥 오토로 막 찍던 시절이다.

디카라는 것도 나온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고 ㅋㅋㅋ 

 

 

 

 

 

캐논 파워샷 SX10IS

이 건 나름 검색에 검색을 해서 샀었다 ㅋㅋㅋ 

DSLR은 너무 비싸기도 하고 크기도 하고,

스위블 액정에 일반 AA 건전지도 쓸 수 있고, 갱장히 좋게 느껴졌었음

 

 

지금도 이렇게 보면,

굳이 비싼 카메라를 살 필요가 있는겅가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든다.

 

 

 

 

 

 

 

 

 

 

 

나름 줌도 잘 땡겨지고 ㅋㅋ

 

 

 

역시 주광에서는 남부럽지 않음

 

 

 

 

 

 

 

이 때는 야경 찍으려면 삼각대가 필수라는 것도 몰랐던거 같다;;

 

 

 

 

 

 

 

 

삼성 EX2F

그러다 아이가 생길 즈음 

삼성 디카를 구입했다.

 

 

 

이 때 처음으로 카메라 제원 같은걸 좀 보기 시작한 거 같다.

하지만 이 때도 당연히 렌즈 교환식에는 아예 관심이 없었고, 센서나 ISO 이런것도 잘 몰랐음 ㅋㅋㅋ 

 

일단 스위블 액정이 넘 좋았고,

막 F.14로 음청 밝은 렌즈라고 선전하고,

무슨 슈나이더라는 좋은 렌즈가 들어갔다고 하고,

화각도 35미리 환산 24-80mm 에다가, 

그냥 디카도 아니고 하이엔드 디카란다 ㄷㄷㄷ 

50마넌 정도 주고 구입했던거 같다. 

 

 

 

뭐 잘 썼다.

 

 

무엇보다 뎅구리 어렸을 적 사진은 

90프로 이상 EX2F로 찍어서, 

나름 애착?을 갖고 있는 카메라다.

 

 

 

야구할때도 찍고 ㅋㅋ

 

 

 

 

 

 

 

ㅋㅋㅋㅋㅋㅋ

 

 

 

 

 

 

2017년 초에 지금 쓰고 있는 후지 X70으로 넘어왔고, 

지금도 잘 쓰고 있다. 

다음! 넥스트!! 카메라를 좀 알아보기 전에,

나한테 딱 맞는 그런 카메라가 어떤 카메라일지 좀 생각해보자.

 

 

1. 예산

개인적으로

캠핑장비도 그렇고,

모든 취미 생활 장비를 사거나 고를 때 제~일 중요한 점은 예산이라고 생각한다.

이 예산이라는 게 무조건 비싸도 좋은게 아니고, 무조건 적어도 좋은게 아니다.

 

10만원 짜리 어떤 장비를 사갖고 몇 년동안 만족스럽게 잘 쓴다면,

그 사용자에게 100만원 이상의 값어치를 가진 장비가 될 거고,

 

몇 백만원 짜리를 산다고 해도, 웬지 모르게 손이 안가고;; 집에 처박혀 있는 시간이 많다면, 

결국은 중고시장으로 내보낼테고, 

구입할 때와 팔 때 차익만큼 그냥 날리는 걸 꺼 같다. 

 

근데 왜 예산을 못 정하겠지 ㅋㅋㅋㅋㅋㅋ

그냥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바디 + 렌즈 해서 300만원 넘은 건 좀 과한것 같고 ㅋ 

 

일단 X70은 광각컨버터까지 120만원에 새상품을 사서,

5년째 아주 잘 쓰고 있다.

요즘 보면, 풀프레임에 좀 좋다 싶은 카메라 바디에 나한테 쓸만한 렌즈 조합을 보면

300~400 만원 정도 들어가는거 같은데 ㄷㄷ

또 저렴하게 가성비 좋다는 걸로 구성하면 50~70만원에도 풀프레임 바디 + 렌즈 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ㄷㄷ

예산은 좀 범위를 좁힌 다음에 좀 더 찬찬히 생각해보쟈

 

 

 

2. 동영상 기능

일단 동영상 기능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요즘 4K, 4K 하니까, 나도 모르게 마음이 계속 흔들리는데 ㅋㅋ

4K 영상 편집하려면 우선 컴퓨터부터 200~300 짜리 좋은걸 사야 좀 쾌적할거 같다.

물론 컴퓨터 쪽도 좀 알아보고, 공부해보면 좀 더 저렴하게 4K 영상 편집 가능한 컴퓨터를 조합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4K 편집할 생각이 없음 ㅋㅋㅋ 

 

난 동영상은 리코 방수카메라하고 고프로로 다 찍기 때문에,

뭐 디카에 동영상 기능이 좋으면 좋겠지만, 디카로는 사진 95 : 영상 5 정도로 영상 비중이 거의 없다. 

 

 

 

3. 화각 

화각은 무조건 넓어야 한다..

현재 쓰고 있는 X70 + 광각컨버터 조합이 21미리 정도 되니깐,

최소 35미리 환산 21미리는 되야함

이 부분은 렌즈교환식으로 가면 상대적으로 쉽게 해결 가능한 부분이다.

 

 

 

4. 무게/부피

무게와 부피는 상당히 중요하다.

백패킹 할 때는 아주 중요하고 ㅋ

오토캠핑할 때도 사진기를 몸에서 떼질 않기 때문에 중요함

 

 

 

5. 스펙

카메라에서 요 스펙이라는 놈을 잘 모르겄다. 

일단 센서는 지금 쓰고 있는 X70이 크롭센서니깐, 

다운드레이드를 하기는 좀 아쉽고,

크롭이나 풀프레임으로 가면 될 것 같고,

검색을 해보니깐 화소, AF, 셔터스피드, 연사, ISO 등등등 여러 가지 스펙이 있는데,

뭐 하나하나 대충 어떤 건지는 알겠지만,

자세히는 모르겄다.

 

일단 디지털카메라는 계속 발전을 한다고 하니 ㅋ

출시년도를 좀 중점적으로 보고, 

연사는 필요없고, AF는 검색해서 얼마나 빠릿빠릿한지 찾아보고

화소, ISO, 셔터스피드 같은 건 숫자만 봐야겄다.  

 

 

 

 

 

암튼 대충 X70 스펙을 좀 봐놓고 다른 카메라 검색해보쟈

 

 

X70 

출시일 2016년 1월

APS-C 센서 1630만 화소

ISO: 최대 51200

화각: 35mm 환산 28mm 

F2.8 

정전식 터치스크린

180도 틸트 스크린  

배터리 수명: 사진 330장

무게: 340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사이즈: 112.5 X 64.4 X 44.4 mm

 

 

 

WCL X-70 광각 컨버터

35mm 환산 21mm 광각

무게: 205그람

 

사실 X70 에다가 광각컨버터를 달게 되는 순간,

휴대성이라는 강점은 사라져버린다.

하지만 난 광각을 버릴 수가.. 

 

 

 

X70을 4년 넘게 쓰면서 느낀 장점은,

 

가벼운 편이다 ㅎ

 

본체 + 배터리 + 메모리카드 합하면 367 그람 정도다.

 

 

광각컨버터는 195 그람

 

 

합치면 560 그람 정도

 

 

속사케이스 까지 달고 다니는데, 총 605그람 정도다.

광각 컨버터를 달아도 일단 DSLR보다는 무조건 가볍고 작다.

미러리스는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잘 모르겄는데, 미러리스에도 광각 렌즈같은걸 끼면 

그래도 똑딱이인 X70이 더 작고 가볍지 않을까,, 

 

 

플립 액정이 자주는 아니지만, 은근이 유용하다.

 

 

플립이던 스위블이던 일단 셀카 되는 스크린은 있으면 무조건 좋은거 아닌감 

없는 것보다야 무조건 좋다.

 

 

기본 스펙도 괜춘?해 보인다.

크롭센서에 고정화각 28mm, 밝기 F2.8 단렌즈라 별사진도 나름? 잘 찍히고, 

솔직히 스펙은 내가 쓰기엔 차고 넘치는 듯 하다 ㅋ 

 

 

잡다한 기능 좋음

어플로 사진 찍을 수 있는게 은근 좋더라. 특히 밤에 야경 찍을 때 어플로 찍는게 킹왕짱이다.

밤에 빠르게 찍으려고 유선릴리즈로 사서 잘 쓰고 있지만,

야경 셀카라던가 ㅋ 동계 백패킹 때는 어플로 찍는게 좋음

와이파이로 사진 옮기는 것도 좋다.  

 

 

 

단점으로 느꼈던 것들은,

 

광각 컨버터를 달게 되면 일단 접합부가 너덜해짐

 

앞에 렌즈 은색 부분이 덜렁덜렁해서 세 번인가 AS 받았다,,,,

처음 한 번은 AS 기간이 남아서 꽁짜로 받았고,

두 번째 2019년 쯤 45,000원 들었고,

세 번째는 올해;; 21년도에 한 번 또 덜렁거려서 65,000원 들여서 고쳤다

이 부분은 내가 좀 험하게 써서 그런게 큰 거 같긴 하다.

 

 

두 번째 단점은

동영상 성능

내가 사진/영상을 95대5 정도의 비율로 영상은 거의 안 찍는데,

가끔 급작스럽게 영상을 찍으려 할 때 동영상 버튼이 안눌림

진짜 이거 때문에 손톱을 길러야 하나 싶을 정도로 안눌림 

 

빨강 점이 있는 버튼이 동영상 촬영 버튼인데,

어휴 누르기 힘들다.

 

 

 

1920 X 1080 풀HD로 찍어서,

기본 프로그램인 Movie Maker로 대충 짜집기 해놓은 영상인데,

초반 50초 정도까지 X70으로 촬영한 영상이다.

 

영상 퀄리티는 나 혼자 감상하는 용이라 아주 만족스러운데, 

뜨드드드드듣득 띠디디디디딕 

초점 잡는 소리 봐라 ㅋㅋㅋㅋ  0.005초에 한번씩 초점을 잡는겅가 

단렌즈라 줌도 안되는데 초점잡는 소리가 넘 크다.

광각 컨버터 때문에 그런가?? 

광각 컨버터를 빼고 사진 찍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라 모르겄다 ㅋㅋ 

 

암튼 동영상 기능은 퀄리티는 만족스럽지만 

초점 소리가 너무 큼

 

 

마지막 단점?

아니 이건 스펙에 명시된 게 있응게 단점은 아니다.

그냥 나한테 조금 불편한 점은 X70 작동 온도가 0도~40도다. 

이게 애매~한게,

처음 극동계 백패킹 갔을 때 영하 24도, 영하 25도 였는데, 큰 문제 없이 작동이 됐었다;;

그렇게 한 해 겨울을 잘 나고,

다음 해에 또 백패킹을 갔는데 영하 10도정도였는데 계~~속 꺼짐

한장 찍고 꺼지고, 한 장 찍고 꺼지고 미치고 환장하겠더라능

 

그래서 방한 카메라를 많이 알아봤었다.

올림푸스가 방한, 방진, 방적이 짱이라고 했던거 같고,

니콘이나 캐노 DSLR은 방한이 아~~~주 좋다고 했었던 거 같다.

그 다음 파나소닉이나 후지도 괜찮다고 했던거 같고, 

소니가 최악이라고 들었던 거 같다. 

 

 

 

암튼,, 잘 쓰고 있다

 

 

 

캠핑, 백패킹 다니며 이리저리 부딪혀서 

광각컨버터는 쭈글쭈글해짐 

 

 

 

상부에 기스가 생각보다는 별로 없네 ㅋㅋㅋ

 

 

 

LCD 보호필름 함 갈던가 해야겄다.

 

 

 

요 상태로 사진찍은 적은 총 사진의 5프로도 안될거 같다.

그냥 광각 컨버터 결합한 상태로, 

발줌으로 모든걸 해결했다. 

 

 

 

아직도 X70의 기능을 100프로 쓰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충 60~70프로 정도?  

그래도 처음 사서 한 1년간은 성능의 20~30프로밖에 못 썼던거 같은데 ㅎㅎ

 

 

 

 

 

 

그 동안 다니며 찍은 사진들 보면 만족한다.

사진이라는게 이걸로 돈벌거 아니면 자기만족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구려도 내 맘에 들면 됐지 뭐 ㅎㅎㅎ 

 

 

 

 

 

 

 

 

 

 

풍경도 많이 찍는 편이지만,

인물 사진도 많이 찍는다

나한테 인물사진은 풍경 속에 장식 같은 느낌이다 ㅋㅋ

 

 

 

 

 

 

 

 

 

 

 

 

 

 

 

인물 사진은 실루엣이지~ ㅋ

 

 

 

야경도 삼각대 놓고 찍으면 나쁘지 않다.

 

 

 

 

 

 

 

 

 

별사진도 그냥저냥 만족스러움

 

 

 

 

 

 

 

 

인물사진을 아예 안찍는것도 아니다.

 

 

 

 

 

발줌으로 열심히 돌아다니며 찍는다.

 

 

하지만 인물사진은 역시 실루엣

 

삼성 EX2F를 쓰다가 후지 X70 으로 넘어왔을 때 진짜 충격적으로 사진이 맘에 들어서 깜놀했었는데,

X70에서 어떤 카메라로 넘어가야 그 때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 부분이 젤 크다.

 

웬지 같은 크롭센서라면 극적인 변화?를 느끼기는 좀 힘들거 같기도 하고,

미러리스로 가서 좀 좋은 렌즈를 써보면 또 다를거 같기도 하고,

풀프레임에 비싼 렌즈들을 구성해놓으면 좋으려나? 싶기도 하고

어휴 머리아프다.

 

 

 

 

 

일단은 내가 쓰고 있는 X70이 하이엔드 디카니깐,

하이엔드 디카 중에 함 알아봤다.

 

 

 

1. 리코 GR3 + GW-4 광각 컨버터 조합

 

리코 GR3

출시일: 2019년 3월

최저가: 109마넌 정도

센서: APS-C 2424만 화소

ISO: 최대 102400

셔터스피드: 1/4000초

손떨방 탑재

화각: 35mm 환산 28mm 

F2.8 ~ F16

정전식 터치스크린

고정 스크린  

배터리 수명: 사진 200장

무게: 257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포함)

사이즈: 109.4 X 61.9 X 33.2 mm

 

 

 

리코 GW-4

가격; 30마넌 정도

무게; 241 그람

 

 

리코 GA-1 어댑터

가격: 55,000원 정도

무게: 20그람

 

 

지금 쓰고 있는 후지 X70 + 광각 컨버터와

가장 흡사한 조합이고,

지금처럼 백패킹, 캠핑 댕기면서 똑같이 사용가능할 것 같다. 

 

샘플사진도 꽤 여러장 검색해서 봤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컨버터를 달아도, 518 그람으로 X70 보다도 가볍다. 

바디에 3축 손떨방도 탑재되어 있고, 

터치도 되고, X70보다 3년 정도 후에 나온 모델이라, 아무래도 기계 자체의 성능은 더 좋을거 같다. 

화각도 컨버터를 끼우면 35미리 환산 21미리로 동일해서 괜찮을거 같다. 

 

조금 아쉬운?점은 

센서가 동일해서, 큰? 변화는 느끼기 힘들거 같다.

살짝 옆그레이드 느낌이랄까 ㅋㅋ 

LCD 창이 고정이라, 은근 불편할 거 같다.

X70의 180도 틸트가 은근히 유용할 때가 있는데, 이 부분은 좀 아쉽다.

그리고 사진 사이즈가 16:9가 없다;;

이건 좀 많이 아쉽다. 16:9로 찍어버릇 하다보니, 3:2는 이상하더라능 ㅠㅠ 

셔터스피드도 요즘 미러리스 중에 스펙이 좋다 싶은 것들 보면 1/8000초 정도인거 같은데,

1/4000초로 조금 느린듯?!??

 

X70 광각컨버터가 처음에 22만원 정도였고 나중에 16만원 정도에 팔렸었다.

단종되고 나서는 광각컨버터를 오만원에 팔았었고 ㅋ 

리코는 광각 컨버터하고 어댑터 합해서 35만원이다 ㅠㅠ 으으 비싸다 비싸.

 

암튼,

GR3 + 광각컨버터로 결정하게 된다면,

총 140마넌 정도 들어가는데, 

못 살것도 없지만, 동일나 APS-C 센서가 들어간 미러리스에 비해 좀 비싼 느낌은 확실히 있다. 

렌즈 고정식에서는 GR3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는 느낌이다.

 

https://havecamerawilltravel.com/photographer/ricoh-gw-4-wide-angle-conversion-lens/

 

Review of the Ricoh GW-4 21mm Wide-Angle Conversion Lens for Ricoh GR III

Ricoh has made available a dedicated wide-angle conversion lens for the Ricoh GR III. It takes the standard 28mm lens to a wider 21mm. Here's how it works and what it does in real-world terms.

havecamerawilltravel.com

요기 보면 GW-4 를 썼을 때랑 안썼을 때 차이가 잘 나온다. 

 

암튼, 140만원이면 좀 비싸긴 한데;;

 가벼워서 기동성이 원체 좋고, 

X70이 GR2와 경쟁하던 모델이기 때문에

GR3 정도라면 그래도 업그레이드 한 느낌?은 들 것 같다 ㅋㅋㅋ

 

고수님들한테 많이 물어보고 댕겼는데, 

디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센서가 좋아도, 연식도 무시할 수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카메라는 계속 발전하기 때문에,

AF라던가, 이미지 프로세서 같은게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함 

 

X70 2016년 1월 출시,

GR3 2019년 3월 출시니깐,  

3년 정도 차이면 머 성능은 좀 더 좋아졌을거라 생각한다. 

 

 

 

 

 

 

2. 시그마 DP0 콰트로

 

 

시그마 DP0 콰트로

출시일: 2015년 7월

최저가: 100마넌 정도

센서: 포베온 X3 1:1.7 크롭센서 3300만 화소

ISO: 최대 6400

화각: 35mm 환산 21mm 

F4 ~ F22

고정 스크린  

배터리 수명: 사진 200장

무게: 500 그람 (배터리+메모리카드 불포함)

사이즈: 161.4 X 67 X 126 mm

 

일단 화각만 보고 찾다보니, 시그마 DP0이 나왔다.

2015년 출시라서, 지금 쓰고 있는 X70 보다도 먼저 나온 카메라다.

일단 동영상 기능같은 건 없고 ㅋ

샘플사진들을 봤는데, 오오오오오~~~ 기가 막히다

일단 사진 퀄리티는 기가 막힘

 

 

 

단점은 한 사발이라고 한다.

나한테는 해당하지 않는 점이지만, 일단 동영상 기능 자체가 없고,

고정 스크린에, 터치 이런건 생각할 수도 없고,

와이파이로 사진을 이동하거나 이런 것도 안되고,,

스마트폰 어플과 연동해서 촬영하거나 이런 기능도 없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RAW, JPG 모두 촬영가능하지만,

어떤 사람은 JPG로 찍어도 준수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JPG는 쓰레기고, RAW로 찍어서 시그마 포토 프로라는 전용 프로그램으로 보정을 해야

포베온 센서의 색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고,,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물론 RAW로 찍어서 보정하는게 훨씬 퀄리티가 뛰어나겠지만, 

JPG가 어느 정도일지는 잘 모르겄다.

JPG 샘플 사진을 좀 봤을 때, RAW+보정보다는 확실히 떨어지지만,

막눈이라 그런지, JPG도 쓸만해 보이던데 ㅎㅎㅎ 

 

 

암튼 불편한 점이 한 바가지인 카메라지만,

화각이 내가 완전 적응되어 있는 화각인데다가, 

500그람 정도면 무게도 가볍고ㅎㅎ

 

만약에 이걸 사게 된다면,

시그마 DP0 을 메인으로 목에 걸고 다니면서 이것 저것 찍으면서,

소니 RX0 같은거 주머니에 넣어갖고 댕기면서 스냅을 찍으면 완벽할거 같은 그런 느낌이ㅎㅎㅎㅎ 

미러리스 사서 렌즈 바꿔가며 찍는거 보다 

차라리 가벼운 카메라를 두 개 들고 다니면서 찍는게 나는 더 편할 것 같다. 

 

하지만,,,,, 마지막 단점이... 좀 크다.

F값이 4다.

그리고 최대 ISO가 최근 기타 카메라에서 보기 힘든 6400이다;; 

야경이나 별사진을 그래도 은근히 많이 찍는 나한테 과연 이게 괜춘할지를 모르겄다. 

 

 

 

 

흔히 말하는 하이엔드 똑딱이에서 고르고 싶은데,

화각이 도저히 해결이 안된다. 

 

풀프레임 센서가 들어간 건 라이카 Q 시리즈하고 소니 RX1 시리즈 밖에 없는데,

라이카 Q는 가격이 넘사고,

소니 RX1은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지만, 화각이 도저히 21mm가 안나온다

 

크롭센서가 들어간 하이엔드 디카로는

후지 X100 시리즈, 리코 GR 시리즈, 캐논 G1Xm2, 라이카 X, 니콘 쿨픽스 A,

시그마 DP 시리즈 등이 있는데,

 

X100V는 X70을 잘 쓰고 있어서, 좋아보이는데,

X100 시리즈는 광각컨버터를 달아도 화각이 28mm 밖에 안되고,

게다가 새상품 160마넌이면 좀 비쌈 

 

캐논 G1Xm2 도 좀 땡기긴 하는데,, 이것두 광각에서 어떻게 해결이 안된다.

 

리코 GR3가 컨버터를 달면 화각이 해결되기 때문에, 제일 편할 것 같지만, 

LCD창이 고정인게 불편하고, 사진이 16:9가 안된다고 하니, 급 뽐뿌가 사라진다.

 

 

만약에 렌즈가 고정된 하이엔드 디카를 산다고 하면,

아마도 DP0 콰트로가 되지 않을까;;

실사용하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좀 더 검색해봐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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