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딩카약(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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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4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카약캠핑 + 팩래프트]
이 번주는 우리 동문회장이랑 함께 했다. 카약캠핑으로 고고씽하쟈 ㅋㅋㅋ 먼저 호수를 정하쟈 충주호, 파로호, 소양호가 가장 만만하다 ㅎㅎㅎ 요 세 호수는 어디던 가봐야 하는 곳이 많다. 파로호는 조금 패들링을 오래 해야 하는 코스가 많은 거 같아서 제외하고, 소양호, 충주호 중에 고르쟈 날씨는 충주호가 조금 더 좋은데, 바람이 좀 더 세다. 가뭄이 진짜 심한 거 같다. 충주호 저수율이 35프로 정도, 소양호는 40프로 정도다.. ㄷㄷㄷ 사실 이렇게 물이 많이 빠졌을 때 토질은 충주호가 조금 더 나은 거 같다. 뻘 지대가 그나마 소양호에 비해선 덜 한 듯 근데, 소양호에는 호수로 흘러내려오는 계곡이 상당히 여러군데 있어서 더울 때 계곡까지 카약을 타고 접근해서 시원~하게 물놀이 하며 지낼 수가 있다. 하지..
2022.06.07 -
20220527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카약 캠핑 + 팩래프트]
오랜만에 대까와 함께 가기로 했다. 이 자식 거의 1년만이라능 일단 대까도 사람 없는 곳을 좋아라 한다. 그러면 카약 타고 가야지 ㅋ 일단 박지를 지도로 대충 검색해놓고, 날씨를 봤다. 순간 돌풍이 좀 있고 날씨는 화창할 듯 일요일 낮엔 음청 덥겠구만 헐~~~ 소양호 저수율이 후덜덜하다. 41.59 프로면 ㄷㄷㄷ 수위가 음청 낮네 짐 나르는데 난항이 예상된다 ㅋㅋㅋ 슬로프 도착~~~~!!! 히야 물이 음청 많이 빠지긴 했다. 평균적?인 저수율일 때, 보통 저 슬로프의 시멘트 바닥까지 물이 차오르니깐, 진짜 물이 많이 빠진 듯 하다. 카약 조립하고 팩래프트 바람 넣고 했더니, 벌써 다섯시 반이다 ㅠㅠㅠㅠ 대까가 힘든거 무섭다고 해서 일부러 짧은 코스를 잡긴 했지만, 이 동네가 카약캠핑 박지 답사가 된 동네..
2022.05.30 -
[정비] 팩래프트 바닥 보강 및 폴딩카약 스케그 장착
이번 주 카약 캠핑을 가기 전에 할 일이 있다. 먼저 팩래프트 우선 내 팩래프트는 2인승, 탠덤이다. 그래서 시트 포지션이 맨 뒤쪽에 하나 그리고 중간에서 살짝 앞에 하나가 있다. 아무래도 물이 얕은 곳에 배를 탈 때, 가장 많이 부딪히고 힘을 받는 부분이 시트 아래쪽이라, 앞뒤 시트 아래에 보강 테이프를 발라줬다 혼자 탈 땐, 항상 앞이 많이 떠서;; 발사각이 나온다. 그래서 폴딩카약 의자도 달아보고 줄도 주렁주렁 달아보고 싸이 스트랩까지 달고 솔로 팩래프팅을 위한 적절한 시트 포지션을 완성했다 ㅋㅋㅋㅋ https://shakurr.tistory.com/766 20220424 한탄강 팩래프트 다운리버 오늘은 사실 친구 한 명이 카약 타보고 싶다 그래서 북한강을 함 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코..
2022.05.04 -
20220430 충청 노지 캠핑 [카약 캠핑 + 팩래프트] -2.
https://shakurr.tistory.com/767 20220430 충청 노지 캠핑 [카약/팩래프트 캠핑] -1. 으으으 석사장이가 드디어 넘어왔다. 4년만에 둘이서 가는구나 ㅋ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퀸스타운 캠핑장이 그르케 충주호 뷰가 좋다고 소문이 나 있길래 ㅋㅋㅋㅋ 그래 여기다~! 하 shakurr.tistory.com 살랑 살랑 패들링 해서 넘어와 박지를 결정했다. 요 둔덕 아래가 그나마 바람도 살짝 막아주고, 뷰도 좋을 것 같다. 텐트 칩시다~~~ 타임랩스 예보 상 바람이 상당했기 때문에, 바람에 강한 티피 텐트랑 백패킹용 돔텐트 들고옴 원래 쉘터 하나에 텐트 두 개 들고올까? 하다가ㅋ 짐을 조금이라도 줄이려고 한 명은 텐트에서, 한 명은 쉘터에서 야침깔고 자기로 결정 으아따..
2022.05.03 -
20220430 충청 노지 캠핑 [카약 캠핑 + 팩래프트] -1.
으으으 석사장이가 드디어 넘어왔다. 4년만에 둘이서 가는구나 ㅋㅋㅋ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퀸스타운 캠핑장이 그르케 충주호 뷰가 좋다고 소문이 나 있길래 ㅋㅋㅋㅋ 그래 여기다~! 하고 지도 좀 검색하고 결정!! 날씨부터 보자 토요일은 조금 흐리고 일요일은 날씨 괜춘하다. 바람은 토요일 저녁에도 좀 불고, 일요일은 오후에 꽤 씨게 분다. 그럼 똥바람 맞기 전에 오전에 부지런히 짐싸서 철수해야겄다ㅎㅎ 충주호 수위도 한 번 봅시다. 충주댐 저수율이 41.22 퍼센트면, 왠만한 땅은 대부분 수면 위로 드러나 있을 듯하다. 수위가 낮으니 주차하고 물가까지 가는 길과, 카약 정박하고 박지까지 거리도 좀 있을거 같고. 아, 이번 캠핑에 앞서 할 일이 몇 있다. 우선 필카! 이번에 들고 가야겄다. 삼성 필카 ..
2022.05.03 -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3. 철수
https://shakurr.tistory.com/753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2. 밤 사이 대참사 https://shakurr.tistory.com/752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1. 박지를 찾아서 캠핑을 다녀온지가 한 달이 넘었다 ㄷㄷㄷ 뼈다구 1호를 구입하고, 주말마다 카약만 탐 희소식도 하나 있다. shakurr.tistory.com 카약을 잃어버리고,, 남은 힘을 짜내서 찾아봤지만 멀리 멀리 떠내려가버린 것 같다. 세 대가 출동했는데, 두 대만 남음 쩜이 카약을 분실해서 기분은 꿀꿀한데, 날이 화창해지면서 풍경은 좋아진다. 바람도 덩달아 더 강해지는 거 같다. 우리가 자리잡은 박지는 다행히 뒤로 병풍처럼 숲이 둘러쳐져 있음 카약 ..
2022.03.28 -
20220326 강원 노지 캠핑 [파로호 카약 캠핑] -1. 박지를 찾아서
캠핑을 다녀온지가 한 달이 넘었다 ㄷㄷㄷ 뼈다구 1호를 구입하고, 주말마다 카약만 탐 희소식도 하나 있다. 선주가 하나 더 생겨남 ㅋㅋㅋㅋㅋㅋㅋ 작년에 카약을 접한 호씨가 슬라이더 410을 구입했다~~~!!!!! 경축!!!!!!!!ㅋㅋㅋ 캬~ 이제 나랑 쩜택이랑 호씨랑 3인 1조로 선단!!으로 다닐 수 있겠구만 우리 호씨 진수식 하러 가야겠다. 쩜택이랑 호씨랑 날을 잡고, 어디로 갈지 좀 둘러봤는데,,,,,,,, 주말에 비 예보가........................ 충주호는 허거덩 오후 3시정도까지 비 예보가 있다. 다행히? 12시부터는 강수량이 별로 없긴 한데, 바람이 후덜덜하다. 일요일도 점심부터는 바람이 음청 씨게 분다. 충주호는 좀 힘들겠는데;; 파로호 봅시다. 일단 점심까지 비가 오고 그..
2022.03.28 -
20220309 홍천 소남이섬 배바위 카약
쩜택이의 올 해 첫 카약을 같이 타러 나왔다. 원래는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충주호나 소양호나 이런 곳으로 나가려 했는데, 아니잇~!!! 일찍 출발하고 싶어서 5시 40분에 새벽같이 나갔는데, 줄이!!! ㄷㄷㄷ 투표 열기가!!!! ㄷㄷㄷ 일곱시가 거의 다 되서 투표를 간신히 마쳤다. 어디로 갈까 여기 저기 고민하다가, 가까운 마곡으로 왔다. 오랜만에 살랑살랑 마곡에서 배바위까지 왕복 코오스를 잡음 충의대교 아래 도착했는데, 허거덩 얼음이 좀 많다 ㄷㄷ 상류쪽으로는 얼음이 꽤 두꺼워 보인다 히야 불빵바라 중세시대 군대 숙영지 흔적인가 ㄷㄷㄷ 불짱이 열개가 넘는데 후덜덜하다. 베이스캠프를 차리려고, 알라스카 쉘터를 쳤다가, 너무 작아서 좀 더 큰 쉘터 침;; 텐트를 쳐버렸으니, 여기서 런칭해서 배바귀까지 ..
2022.03.10 -
20220227 북한강 폴딩 카약 진수식
드드드뎌 폴딩 카약을 처음 탈 때가 되었다!! 고무 1호는 사망했고, 고무 2호는 잘 타고 있고,, 폴딩은 고무라고 하긴 좀 애매하고 ㅋㅋ 뼈다구 1호라고 불러줘야겠다. 그 동안 짜잘한거 정비도 많이 하고, 영하 10도 에서 조립하다가 클립 다 부숴먹고, 폴대 클립 개조?까지 했기 때문에 진수하기 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 새벽부터 준비해서, 슬로프에 도착했다. 네시 반에서 집에서 출발해서 다섯시 쯤 도착한 다음, 쉬엄~쉬엄 한 시간 조립하고 6시에 해 뜰 때 즈음에 맞춰서 타면 되겄다~ 하고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출 시간을 착각했다 ㅋㅋㅋ 일곱시에 해 뜸 암튼 다섯시 쯤 도착했는데, 별이 음청 많았다. 어느새 얼음은 거의 다 녹음 한달 전 쯤엔 여기 얼음도 꽤 두껍고 대부분 얼어있었는..
2022.02.28 -
팩래프트, 폴딩 카약 정비
https://shakurr.tistory.com/718 20220130 폴딩 카약 진수식 실패 https://shakurr.tistory.com/708 [구입] 폴딩 카약 구입 증말 잘 사용하던 나의 고무 1호가 사망하고 ㅠㅠ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 shakurr.tistory.com 으으으 폴딩 카약 진수식에 실패하고 벼르고 별러서 ㅎㅎㅎ 짜잘한 장비들을 모두 구입했다. 폴딩카약 정비 하기 전에, 일단 팩래프트 부터 함 보쟈 일단 예전에 미리 사두었던 D링 패치가 있다. 요걸 사서 어디에 붙여야 좋을까 많이 생각해봤었는데, 예전 슬라이더 탈 때부터 팩래프트까지 불편??했다고 해야하나? 공통으로..
2022.02.08 -
20220130 폴딩 카약 진수식 실패
https://shakurr.tistory.com/708 [구입] 폴딩 카약 구입 증말 잘 사용하던 나의 고무 1호가 사망하고 ㅠㅠ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무 1호가 사망했다. 양 사이드 챔버에 접착면이 군데 shakurr.tistory.com 폴딩카약을 득템하고, https://shakurr.tistory.com/712 폴딩 카약 운용에 필요한 장비를 알아보쟈 https://shakurr.tistory.com/708 폴딩 카약 구입 증말 잘 사용하던 나의 고무 1호가 사망하고 ㅠㅠ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
2022.01.31 -
폴딩 카약 조립을 해보쟈
https://shakurr.tistory.com/708 [구입] 폴딩 카약 구입 증말 잘 사용하던 나의 고무 1호가 사망하고 ㅠㅠ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무 1호가 사망했다. 양 사이드 챔버에 접착면이 군데 shakurr.tistory.com 스즈하루 폴딩 카약을 구입하고 잘 받았다. 백패킹 갔다 오는 길에, 집 근처 공원에 들렀다. 빨리 조립해보고 싶음 ㅋㅋ 우선 82리터 짜리 백패킹용 배낭하고 스즈하루 스프링워터 430 배낭 사이즈 비교 폭이나 통은 비스무리 한데, 카약 배낭이 더 길쭉하다. 110 리터 정도 될거 같다능 집에 굴러다니는 플라잉 다이아몬드 텐트 풋프린트를 가져왔다. 크로스 립이 4..
2022.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