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래프팅(13)
-
20220604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카약캠핑 + 팩래프트]
이 번주는 우리 동문회장이랑 함께 했다. 카약캠핑으로 고고씽하쟈 ㅋㅋㅋ 먼저 호수를 정하쟈 충주호, 파로호, 소양호가 가장 만만하다 ㅎㅎㅎ 요 세 호수는 어디던 가봐야 하는 곳이 많다. 파로호는 조금 패들링을 오래 해야 하는 코스가 많은 거 같아서 제외하고, 소양호, 충주호 중에 고르쟈 날씨는 충주호가 조금 더 좋은데, 바람이 좀 더 세다. 가뭄이 진짜 심한 거 같다. 충주호 저수율이 35프로 정도, 소양호는 40프로 정도다.. ㄷㄷㄷ 사실 이렇게 물이 많이 빠졌을 때 토질은 충주호가 조금 더 나은 거 같다. 뻘 지대가 그나마 소양호에 비해선 덜 한 듯 근데, 소양호에는 호수로 흘러내려오는 계곡이 상당히 여러군데 있어서 더울 때 계곡까지 카약을 타고 접근해서 시원~하게 물놀이 하며 지낼 수가 있다. 하지..
2022.06.07 -
1인용 솔로!! 팩래프트를 알아보쟈 -2.
https://shakurr.tistory.com/726 1인용 솔로! 팩래프트를 알아보쟈 -1. 폴딩은 일단 유유자적 투어링이나, 중장거리 카약캠핑에 쓸 예정이다. 다운리버에도 쓸 수는 있는데, 수량이 많을 때나 쓸 듯 이것 저것 개조?도 좀 하고, 장착해야 할 것도 좀 있고, 보강해야 할 shakurr.tistory.com MRS, 알파카, 코코펠리, 노르틱까지 대충 알아봤고, 계속 죽죽 알아보쟈 5. ANFIBIO 독일의 안피비오 무게 측면에서 보면 안피비오가 전체적으로 가벼운 팩래프트들을 생산한다. 보트 무게만 봤을 때 제일 무거운 모델이 2.07 키로밖에 안나감 ㄷㄷㄷ Anfibio NANO SL 안피비오 나노 SL 가격: EUR 349 보트 무게: 830 그람 시트+백레스트 무게: 250 그람..
2022.02.15 -
1인용 솔로! 팩래프트를 알아보쟈 -1.
폴딩은 일단 유유자적 투어링이나, 중장거리 카약캠핑에 쓸 예정이다. 다운리버에도 쓸 수는 있는데, 수량이 많을 때나 쓸 듯 이것 저것 개조?도 좀 하고, 장착해야 할 것도 좀 있고, 보강해야 할 부분도 꽤 많다. 으으으 시간이 부족하구먼 시트 포지션은 조정이 가능하지만 내 폴딩카약은 일단 2인승, 탠덤이다. 내 팩래프트도 탠덤임 사실 요렇게 두 개만해도 충분히 좋긴한데 ㅎㅎㅎㅎㅎㅎㅎ 2인승은 혼자 탈 때 시트포지션이 뒤쪽이라, 캠핑 짐이 없으면 앞이 항상 뜬다. 거기다 짧은게 아무래도 급류에서는 조종하기가 수월할 거 같다. 2급 급류 정도 까지는 내 팩래프트로도 충분하다고 보는데, 2급 이상의 급류에서 타기엔 아무래도 짧고 날렵한 게 좋아 보인다. 1인승을 알아보려는 가장 큰 이유는, 무게와 부피다. 이..
2022.02.15 -
20211023 경기 노지 캠핑 + 팩래프팅 [들판]
이 번주는 진짜 오랜만에 떼캠이다 어른 넷에 아이 다섯 거기다 어른 둘은 당일치기로. 다행히? 나만 빼고 어른들은 모두 2차 접종완료다 나만 1차접종자임;; 이야~ 작년말부터 코로나 때문에 끽해야 4명? 아니면 2명이 주로 다니다가, 오랜만에 떼캠 준비를 하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ㅋㅋㅋ 아니 짐이 왤캐 많은겨 거기다 주말 날씨가 최고 18도, 최저 8도인데, 화창한 날 한낮에 18도면 더울거 같아서 팩래프트도 좀 타려고 생각중이고, 밤에는 추울테니 보온 장비를 잘 챙겨햐 한다. 아빠 넷, 아이 다섯, 총 아홉명이니깐, 브이하우스에 이너텐트를 두 개 넣어서 일곱명 재우고, 이르피니아를 거실로 쓰면서 나랑 유하는 이르피니아에서 잘까, 아니면 이르피니아로 좌식세팅을 할까,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겄다. 하고 ..
2021.10.25 -
20211009 전북 노지 캠핑 [금강 카약 캠핑] -1.
이번 주도 카약 캠핑이다 출발 바로 전날까지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저~ 멀리 아래쪽에 적벽강을 함 보고 싶어서 금강으로 결정!! 토요일은 날씨가 괜춘하고, 최고 기온이 26도면 땡볕에선 더울거 같다. 밤에는 뭐 17도면 선선하니 캠핑하기 딱 좋고, 일요일 3시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점심쯤 철수하면 되겄구먼 웬만한 강은 코스를 미리 검색해놨는데, 금강 상류쪽은 무주에서 출발해서 금산으로 올라온다. 금강이 음~~~청 길고, 중간 중간 런칭지, 도착지도 상당히 많고, 캠핑이 가능한 노지도 많다. 하지만 유명한 노지가 원체 많아서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듯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위를 알아야 실제로 카약을 탔을 때, 어느 정도 수위에서 이 정도 느낌이더라, 라는 정보를 수집할 수가 있는데, 금강 카약 수위 치면..
2021.10.12 -
[사용기] 팩래프트 사용기
https://shakurr.tistory.com/614 [구입] 팩래프트 구입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무 1호가 사망했다. 양 사이드 챔버에 접착면이 군데군데 떨어졌다 사실 AS를 맡겼으면 최소 1~2년은 더 shakurr.tistory.com 제백 슬라이더 410이 사망해서 잘 보내주고;; 고민하다가 팩래프트를 일단 함 사봤다. 마지막까지 스킨 온 프레임 방식의 폴딩카약과 팩래프트, 그리고 슬라이더 410 요 세개로 음~~~~청 고민하다가, 그래! 일단 입문용으로 슬라이더는 5년 가까이 타봤으니, 우선은 제일 가벼운거로 가쟈~! 하고 결정 알리바바 산 탠덤 팩래프트 가격: 총 USD 755 + 관부..
2021.10.08 -
20211002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팩래프트 캠핑 -2탄]
https://shakurr.tistory.com/657 20211002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팩래프트 캠핑 -1탄] 2020년 초 부터 였던 거 같다. 노지 답사도 사실 슬슬 힘들고 ㅠㅠ 캠핑 인구가 많이 늘어나면서, 노지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들도 오픈된 곳이 너~무 많고, 폐쇄된 shakurr.tistory.com 1탄에서 계속.. 아침이 밝았다. 비가 꽤 오긴 했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앞에 멋진 안개가 보인다. 쉘터 가져오길 잘했다. 밤새 바람이 꽤 불었는지, 쉘터 귀퉁이 고리 떨어짐;; 카약 캠핑을 가면, 항상 이런 아침 물안개 자욱한 풍경을 꿈꾸며 새벽같이 일어나는데, 비슷한 적은 몇 번 있었지만, 자욱한 정도는 한 번도 없었다 언제쯤 날이 잘 맞으려..
2021.10.06 -
20211002 강원 노지 캠핑 [소양호 팩래프트 캠핑 -1탄]
우리 서씨가 찍어준 영상이 드드드뎌 올라왔다 ㅋㅋㅋㅋ 이제 캠핑 유튜버로 전업을 하는건가~~~!! ㅋㅋㅋ https://youtu.be/dYZDIWBlkCM 이야~~~ 20분이나 되는 영상으로 만들었다 아니 영상이 너무 좋다 좋아 마음에 쏙 든다ㅋㅋ 동영상들 대충 찍어서 허섭하게 편집하는 것두 진짜 하루 종일 걸리는데, 4K로 편집한다는 건 나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ㄷㄷ 캠핑 전용 찍사로 데리고 다니고 싶네 ㅋㅋㅋ 2020년 초 부터 였던 거 같다. 노지 답사도 사실 슬슬 힘들고 ㅠㅠ 캠핑 인구가 많이 늘어나면서, 노지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났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곳들도 오픈된 곳이 너~무 많고, 폐쇄된 곳도 음~청 많다. 한 번 폐쇄되거나 취사/야영 금지된 곳이 다시 풀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2021.10.06 -
20210918 북한강 카약 + 백패킹 - 1. 팩래프팅
이번 주에는 유유자적 솔로 투어다 ㅋ 사실 카약캠핑을 할까 생각을 했는데, 잠깐 한두시간 타는 건 몰라도 1박 이상을 하는 카약캠핑은 혼자서 가기는 좀.. 그르타! 못 갈 것도 없지만, 그래두 동출이 마음 편함 그래서 카약도 조금 타고 어디서 혼자 잘까~ 생각하다가, 지난 번 동강에서 백패킹을 못하고 연포분교에서 그냥 잤던게 생각이 남 ㅋㅋㅋ 그 때 백패킹을 못해서 너무너무 아쉬웠다. 암튼 이번에 새로 시험해볼 장비들도 꽤 있고, 카약 + 백패킹 준비를 해보쟈 https://shakurr.tistory.com/615 [구입] 카약용 아이스박스/쿨러 Creek Kooler 구입 https://shakurr.tistory.com/614 [구입] 팩래프트 구입 결정 https://shakurr.tistory...
2021.09.20 -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3. 솔캠 + 2일차 답사
https://shakurr.tistory.com/643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2. 동강 다운리버 https://shakurr.tistory.com/642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shakurr.tistory.com 행복다운리버를 마치고, 도착지에 주차해놓은 쩜택이 차 까지는 잘 왔다. 이제 쩜택이 차에 다 실어서, 내 차로 가면 된다. 그리고 고기 구워먹고, 쩜은 집에 가고 난 백패킹을 하러 가면 되는디.... 일단 도착지점 도착이 너무 늦었다. 여섯시가 넘어서 도착함;; 야간 산행을 해야 하나...............
2021.09.13 -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2. 동강 다운리버
https://shakurr.tistory.com/642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연포분교로 해서, 도착하자마자 짐 깔고 캠핑으로 1박 한 다음 봐서 둘째날 shakurr.tistory.com 우여곡절 끝에 쩜택이와 연포분교에서 만나서 출발지로 출발했다. 내 차에 짐을 때려박고, 등산아재들의 필수 코오스 꽃 접사도 하나 찍어주고, 출발~ 근데 시간 계획이 잘 안맞아 떨어지기 시작했다;; 원래 계획은 백패킹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일몰시간 6시 40분에 맞춰서 박지에 도착해야 한다. 초행길인데다 등산로가 좀 험준하다고 해서, 야간산행을 무리일거 같다..
2021.09.13 -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연포분교로 해서, 도착하자마자 짐 깔고 캠핑으로 1박 한 다음 봐서 둘째날에도 카약을 탈 수 있으면 타려고 했다. 대까가 불참선언을 함 ㅠㅠㅠ 뭐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긴 하지만, 아쉽다 아쉬워 설상가상 쩜택이는 당일치기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같이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낼 멤바가 읎네?? 그렇다면 카약 타고 난 다음에 혼자서 백패킹해야지 ㅋㅋㅋ 이히 ㅋㅋ 하절기용으로 35리터 짜리 배낭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디팩이 하나 있었으면 좋을거 같았다. 그른데! 마인드쉬프트 기어 파노라마 백팩에 포함되어 있는 인서트가!!? 쏙 들어감 ㅋ 원래 22리터 짜리에 들어가던 거라 살짝 자리가 남긴 ..
202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