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20210910 동강 팩래프팅 + 연포분교 캠핑 -1. 1일차 답사

2021. 9. 13. 11:10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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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대까랑 쩜택이랑 셋이서 가려고 했다....

 

원래 계획은

대까랑 쩜택이랑 동강 다운리버를 하고,

도착지를 연포분교로 해서, 도착하자마자 짐 깔고 캠핑으로 1박 한 다음

봐서 둘째날에도 카약을 탈 수 있으면 타려고 했다. 

 

 

대까가 불참선언을 함 ㅠㅠㅠ

뭐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긴 하지만, 아쉽다 아쉬워

 

설상가상 쩜택이는 당일치기만 가능하다고 한다.

그럼 같이 오붓하게 하룻밤을 보낼 멤바가 읎네?? 

 

 

 

 

그렇다면 카약 타고 난 다음에 혼자서 백패킹해야지 ㅋㅋㅋ 

이히 ㅋㅋ

 

 

 

 

하절기용으로 35리터 짜리 배낭을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디팩이 하나 있었으면 좋을거 같았다.

그른데!

마인드쉬프트 기어 파노라마 백팩에 포함되어 있는 인서트가!!?

쏙 들어감 ㅋ 

원래 22리터 짜리에 들어가던 거라 살짝 자리가 남긴 하는데, 잘 들어간다.

 

 

 

 

 

좋다 좋아.

여기다 물이랑 잡동사니 넣어다녀야겠다.

 

 

 

 

박지는 요기 아니면 ㅋ

 

 

 

요기로 가려고 하는데,

두 번째 한반도 지형은 좀 지겹... ㅋㅋㅋ 

첫 번째 멋진 능선이 보이는 전망대로 결정했다. 

 

 

 

 

차에 짐 실어놓쟈.

사진이 겁내 흔들렸다

왼쪽이 팩래프트 장비고, 오른쪽이 슬라이더 350 이다.

 

 

 

 

장비 가방을 포함해도 부피가 두 배 이상 차이가 난다.

 

 

 

 

팩래프트가 이럴 때 진짜 좋음

작고 가벼워서 좋다 좋아.

 

 

 

 

딱 카약탈 거만 준비하면 요렇게 간단해 진다.

 

 

 

 

50리터 방수 더플백에는,

팩래프트 의자 2개, 스프레이 스커트 2개, 스프레이 덱, 구명로프,

각종 타이다운 로프, 비상수선키트, 비상약품 등등이 들어있다.

 

 

 

 

방수 힙색인데,

요거 사이즈가 딱 좋다. 용량이 7리터 인데, 잡동사니 넣고 카약타기 좋음

여기에 고프로, 고프로 마운트, 후지 X70, 펜탁스 WG-4 방수디카에다가,

작은 삼각대도 들어가고, 

물 위에서 마음편하게 사진활동을 할 수 있음 ㅋ

 

 

 

 

우선 카약 탈 거 다 싣고,

 

 

 

 

백패킹 할 거도 싣쟈.

 

 

 

 

요건 그냥 갈아입을 옷이랑, 

다운리버 하고 길바닥에서 쩜택이랑 밥해먹을거, 

 

 

 

 

전투화도 챙겨야지

 

 

 

쟈 준비~ 끝

 

 

 

 

 

 

 

 

우선 코스는 정해놨다.

언제가 됐던 딸래미들 데리고 같이 타야 하기 때문에ㅋ

급류가 너무 거친 곳이 있는지 코스 길이는 적당한지, 주변에 괜찮은 박지는 있는 지 등등을

쩜택이랑 미리 답사한다 생각하면서 코스를 짜야 한다. 

 

동강은 특히 노지캠핑 할 수 있는 장소가 없다. 

장소야 널렸는데, 노지캠핑이 금지임 ㅋㅋㅋ 

자연보전지역이라서 노지에서 취사, 야영이 금지다. 

정확히는 생태, 경관 보전지역이다. 

 

일단 강기슭만 보면, 

정선 용탄교부터 영월 거운교까지는 죄다 금지다.

 

다운리버를 하면서 1박은 한다면 도착지 혹은 출발지에 베이스캠프를 차려놔야 편하데,

동강은 유료캠핑장 말고는 이게 불가능함;;

 

그나마 강변에서 가깝거나 강변에 붙어있는 

연포분교 캠핑장, 귤암리 오토캠핑장, 동강오토캠핑장, 동강카누캠프 등 몇몇 캠핑장과,

인터넷으로는 찾기 힘든 민박 같은 곳에서 자야한다;; 

 

 

 

 

우선 지난 번에 문산교에서 거운교까지 코스를 함 탔으니,

 

 

 

지난 번과 연결해서,

연포분교에서 문산교까지 코스도 생각해봤는데,

 

 

 

 

연포분교 - 문산교 코오스는 

차량회수가 말이 안됨 ㅋㅋㅋ 

어휴 길이 없어서, 삥 돌아서 40키로를 가야한다.

이 코스는 다음 기회에.....

 

 

 

 

 

그럼 연포분교를 도착지로 해서 

상류에서 출발합시다~

 

아무래도 다리가 있는 장소가 런칭하기에 수월하다.

귤암리 캠핑장 부터 연포분교 캠핑장까지 다리가 몇 개 있어서, 

런칭하기 어떨지 보면서 내려와야겠다.

 

 

 

 

 

 

쩜택이랑 연포분교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

 

 

 

 

정선 가는 길에 경치가 마음에 드는 곳이 몇 있다.

 

 

 

 

호오..... 여긴 공사가 한참이네

캠핑장 짓는 중인가?

 

 

 

 

답사 좀 하면서 갑시다.

첫 번째 답사지

 

 

 

 

 

 

오옷 래프팅 도착지네

 

 

 

 

요기가 슬로프인가보다.

메모해놓고 여기 쪽 다운리버 코스도 나중에 함 봐야겠다 ㅋㅋ

 

 

 

 

요쪽으로 더 들어가보쟈

 

 

 

 

꽤 널찍한 장소가 있긴 한데,

왕 자갈밭에다가 풀이 여기저기 무성해서 텐트 치기는 좀......

 

 

 

 

 

 

여긴 그냥 지나가다가 너무 멋져서 찍었다 ㅋㅋ

 

 

 

 

반영~

 

 

 

 

캬~ 반영~~~

 

 

 

 

벌써 아홉시가 넘었는데, 

아직도 구름들이 산 중턱에 많이 남아있다.

호오... 잘하면 백패킹하면서 운해도 볼 수 있겠는데

 

 

 

 

이쁜 마을도 지나가고,

 

 

 

 

 

 

 

 

쟈쟈 이제 동강 라인 시작이다.

 

 

 

 

생태체험학습장도 잠깐 둘러보고,

 

 

 

 

오오오옷!!!

오늘 내가 머무를 산이 정면에 똭~!

 

 

 

 

동강의 마테호른이라고 불림 ㅋㅋㅋㅋㅋ

암튼 산타는 아재들 잘도 같다붙인다니깐 ㅋㅋㅋ 

 

 

 

 

마테호~른

 

 

 

 

마테호른을 살짝 지나면 귤암리 캠핑장이 나온다.

호오... 좋네 

 

 

 

 

 

 

 

 

카약 런칭가능한 부분인지 살펴보쟈

일단 런칭은 가능하다.

다리 건너서 런칭하는게 편함

쟈쟈.. 귤암교 런칭가능.

 

 

 

 

아따 물 좋다.

 

 

 

 

동강 따라 죽죽 내려간다.

 

 

 

 

캬~ 멋지다.

오송정이다. 

 

 

 

가수리 오송정 바로 앞에 있는 북대교다. 

여기두 런칭하기 나쁘지 않다.

 

 

 

 

아~따 경치 좋고

 

 

 

 

 

오송정에서 남쪽으로 가는 길은 무신 공사가 한참이다. 

침수가 잦은 구역이라 그런건가?? 다리를 놓고 있는 듯 하다.

 

 

 

 

 

 

 

오송정 옆으로는 지장천에서 흘러내려오는 물길이 있고,

 

 

 

 

 

 

 

 

 

다시 길을 가다가 나리소 전망대에 들렀다.

 

 

 

 

 

호오...

 

 

 

 

요기 좋구먼

 

 

 

 

그래, 이따가 우리가 저기를 지나갈거란 말이지 

우리 지나갈 때 누군가 여기서 사진 좀 찍어줬으면 좋겄네 ㅋㅋ

드론을 사야....

 

 

 

 

 

쩜택이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중간 중간 런칭장소는 눈으로만 대충 보고 급히 연포분교에 왔다.

 

 

 

 

물이 확실히 많다 ㅋㅋ

 

 

 

 

 

 

 

 

쩜택이가 대충 준비할 동안, 

연포분교 캠핑장 구경 좀 했다.

 

 

 

 

 

 

 

 

 

 

 

 

호오.... 요 데크 3개가 명당이네

 

 

 

 

특이?하게 캠핑장 안에 밭이 있다 ㅎㅎ

 

 

 

 

요기는 정식 데크는 아니고 그냥 전망대인가보다.

 

 

 

 

 

1, 2, 3 번 데크가 제~일 명당이다.

3번 자리가 똭 자리잡고 앉아 있으면 은근슬쩍 정자까지 차지할 수 있어보인다 ㅋㅋㅋㅋㅋ 

3번이 좋구먼

 

 

 

 

 

 

 

 

 

 

 

 

 

 

 

 

데크들이 건물을 둘러가며 주욱 있다.

 

 

 

 

 

헉 ㅋ 

어떤 아재가 물에 둥둥 떠서 낚시를 하는 듯? 

싱기방기하다. 처음엔 리버버깅하고 계신 줄 

 

 

 

 

 

 

 

 

암튼 출발은 몰라도,

도착지점은 차와 최대한 가까운 곳이 좋은데,

으으 연포분교 앞은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인다 ㄷㄷ 

지친 상태에 카약이랑 짐 끌고 올라오기 조금 빡셔보임 ㅋㅋ

 

 

 

 

도착지점을 바꿀까? 도 생각하다가,

바로 근처에 오솔길 발견  

그래 여기로 정하고 언능 출발지로 갑시다.

 

 

 

 

이쁜 이름모를 꽃을 보고

다운리버 출발지로 출발~!

 

 

이 때부터 애써 생각해놓은 모든 계획이 죄다 물거품이 되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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