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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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8 경기 노지 [숲]
으으 캠핑장비 녹슬겄다. 당일치기라도 가야겄다. 간단히 등산도 하고, 피크닉 느낌으로 가족과 나갔다. 버스 타고 배낭 메고 옴 으으으 오랜만에 오니까 좋다. 아이들도 잘 따라옴 작은 개울도 건너고, 근데 올해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수량이 예전보다 확실히 많아졌다. 크~ 좋다 좋아 한 번 쓸려 내려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제 다 왔다. 줄줄이 양지 바른 곳에 자리 잡았다. 텐트 치고 휴식 모드에 들어감 여기가 사람들한테 알려진지 꽤 오래 된 지라, 북적일줄 알았는데, 벌써 1박 하고 집에 가려고 정리하고 있는 한 팀 밖에 없었다 ㅎㅎ 뭔가 무성해짐 평화롭다 평화로워 캠핑을 요새 자주 못가서 그런지, 사진도 참 오랜만에 찍는 거 같다 ㅎㅎㅎ 조금 쉬다가, 등산하러 출발~!!! 날이 갈수록 아이들 ..
2022.10.11 -
20211127 경기 노지 캠핑 [들판]
백마~! 백마부대 역전용사!! 들은 아니고 그냥 군대 갔다 온지 오래된 아재들끼리 모였다 탁트여서 좋구나 요 자리가 뭔가 좋아보인다. 으으 진흙탕을 뚫고 짐을 날라야 한다. 좀 힘들겠는디 탁 트여서 정말 시원~하다. 이리저리 근처를 한 바퀴 돌아봤다. 어우 새 떼가 ㄷㄷㄷ 정처없이 떠돌다 괜찮아 보이는 곳 발견 여기가 뭔가 아담하니 좋아보인다. 좋다 좋아. 악마씨하고 빽하고 같이 짐을 날랐다. 얘네 둘은 각자 나랑 캠핑을 한 번씩 갔었는데, 캠핑은 당연히 짐을 30미터 이상 나르는 걸로 알고 있다 ㅋㅋㅋㅋㅋ 정신교육을 철저히 시켜놓음 ㅋㅋㅋ 오오 저~~뒤에 가운데가 멋지게 갈라진 산이 보인다. 올초에 백패킹으로 다녀옴 ㅋ 군생활 빡씨게 한 친구들이라 그런지, 빠딱빠딱 하다 좋다 좋아 조 앞에 나가보쟈 참..
2021.11.29 -
20210305 경기 노지 캠핑 [숲]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답사 없이! 주변 탐사? 없이! 쩜택이랑 둘이서 그냥 넋놓고 쉬러 나왔다. 일단 짐을 준비해놓고, 쩜택이 차에 싣고 출발~ 도착했다. 오오 좋다 좋아 어디에 자리를 잡을까 고민에 고민을.. 무셔운 폐가 근처도 둘러보고 ㅎㅎㅎ 다 괜찮아보이는데 ㅋㅋㅋ 마땅이 여기다~! 할만한 곳이 잘 안보인다. 그래~! 그냥 폐건물 옆에서 자쟈 ㅋㅋㅋ 어휴 꼴랑 둘인데 짐이 많다. 폐건물 담벼락 뷰를 보며 하루를 지내야겠다. 코베아 아웃핏은 몇 번 써봤더니, 생각보다 유용하다. 이너텐트 넣고 쓸 수도 있고, 쉘터로 쓸 수도 있는데, 써보니깐 좀 좁긴 해도 2인 야침모드가 짱이라능 설치도 쉽고 그런데 각 잡기가 쉽지 않다.;; 폐건물에서 꽤 큰 고라니가 갑자기 후다닥 뛰쳐나와서 깜짝 놀람 ㅋㅋ 해가 확..
2021.03.08 -
20210206 경기 노지 캠핑 [들판]
이번 주는 날씨가 많이 풀린다고 한다. 코로나로 친구들이랑은 인원 맞추기가 힘들고, 딸이랑 조카랑 댕댕이랑 조촐하게 가려고 준비를 했다. 준비를 하긴 하는데!! 애둘에 강아지 한 마리인데 짐이 많냐 ㅠㅠ 토요일에 늦잠 자서 열시가 다 되서 일어났다;; 보통 늦어도 일곱시 이전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ㅋㅋ 오늘은 답사는 마음을 비우고 아이들과 여유로운 1박 컨셉으로 가쟈 거진 두 달 동안 백패킹, 숲 속 같은 곳으로 다니다보니, 탁~! 트인 곳이 보고 싶어져서 강가로 왔다. 캬~ 탁트였다 ㅋㅋㅋ 여기 근데 물이 음청 빠졌네 ㄷㄷㄷ 풀이 엄청 많았는데 한켠에는 눈도 깔짝 남아있고 ㅎㅎ 바람은 좀 불겠지만, 탁트여서 좋다. 이야~ 물이 10분의 1 이상 줄어들었네 ㄷㄷㄷ 모래바닥이긴 한데, 내 차로 충분히 들어올..
2021.02.08 -
20201204 경기 노지 캠핑 [숲]
이번엔 뉴페이스들을 데리고 왔다!!고올통 친구들임ㅋㅋㅋㅋ 고올통친구들이 대게 그러하듯멀리 가기를 싫어한다.그리고 뭐가 좋은지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함 암튼 짧게 1박하려고 준비해서 가까운 곳으로 자리잡았다.이 인간들은 늦게 온다니깐, 그냥 천천히 세팅해놔야겠다. 오랜만에 세팅 시간이나 재보쟈 텐트 완료 25분 걸렸다;; 이너텐트랑 내부 매트, 그리고 대충 짐정리하기 이것두 25분 걸렸다. 밥먹을거 정리하기 15분 걸림 세팅 끝~~~~ 땡으로 혼자하면 역시 시간이 오래 걸린다.한시간이 넘어감 ㄷㄷ 이제 쉬쟈 이자식들 춥다고 징징댈까봐일부러 난로도 두 개 가져왔다. 텐트를 하나 더 칠까, 야침을 하나 깔까 생각했었는데,귀찮아서 그냥 셋이서 같이 자야겄다. 세팅 다 끝나고 좀 서성거리고 있는데,메뚜기 도착..
2020.12.07 -
20201114 경기 노지 캠핑 [언덕 정상]
이번 주엔 미스타 쿠랑 둘이 나왔다. 미스타 쿠는 캠핑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차에 루프탑에 어닝룸에 장비들이 다 신상인데 안 써본 장비가 많고 ㅋ 어닝룸도 개시해야 하고, 루프탑으로 노지 한 번 가보고 싶다해서 난 완전 간단하게 짐싸서 나왔다 ㅋ 일단 미스터 쿠한테 이쪽으로 오라고 하고,예전에 와봤던 곳 상태 좀 보러 들렀다. 헐 근데, 다리 밑에서 진입하는 길이 다 엎어졌다 ㄷㄷ 요 쪽으로 들어가는구나 미스터 쿠 만남 곳곳에 사람들이 있다. 몇 년전에 왔을 때무신 공사중이었는데, 공사를 하다 만건가? ㅋㅋㅋ 으어~~~ 사람 많다빡빡할 정도는 아니고, 여기서 캠핑하려면 못 할 것도 없지만,,그래도 기왕 노지 찾아다니면서 캠핑하는건데 일단 주변에 아무도 없는게 젤 좋다 낚시 하는 아재들도 있고, ..
2020.11.16 -
20201024 경기 노지 답사 [강]
이번주에는 캠핑도 못가고 ㅠㅠ잠깐 근처 답사나 와봤다. 날씨가 참 좋구나 근처 도착@@ 호오~ 이런 곳이... 햐~ 길이 좀 거칠다. 이야~ 명당자리엔 벌써 차가 한 대 들어와있다. 풀이 거치네 거칠어 호오 여기도 차가 두 대! 캬 명당이네 명당 ㅋㅋ 오옷 여기도~!!! 갬성캠핑 느낌 한 팀이 있다. 여기도 뭔가 아담하니 나쁘지 않아 보인다. 백패킹 세팅하면 좋을듯 여기저기 다 들쑤시고 다녔다 으으 여기서 빡~!! 소리가 함 들렸는데 ㅋㅋ 머 하부에서 액체만 안 흐르면 됐다. 근처 공원에 들러서 볼일보고 왔다. 답사 성공~!!!!!!
202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