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래프트, 폴딩 카약 정비

팩래프트, 폴딩 카약 정비

2022. 2. 8. 10:32캐..캐..캠핑!?/카야야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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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718

 

20220130 폴딩 카약 진수식 실패

https://shakurr.tistory.com/708 [구입] 폴딩 카약 구입 증말 잘 사용하던 나의 고무 1호가 사망하고 ㅠㅠ https://shakurr.tistory.com/610 우성아이비 제백 슬라이더 410 사용기 몇 년간 아주 잘 쓰고 있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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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
폴딩 카약 진수식에 실패하고 벼르고 별러서 ㅎㅎㅎ
짜잘한 장비들을 모두 구입했다.





폴딩카약 정비 하기 전에,
일단 팩래프트 부터 함 보쟈



일단 예전에 미리 사두었던 D링 패치가 있다.



요걸 사서 어디에 붙여야 좋을까 많이 생각해봤었는데,




예전 슬라이더 탈 때부터 팩래프트까지 불편??했다고 해야하나?
공통으로 안 좋았던 점이 하나 있다.


우선 지금은 볼 수 없는 나의 고무 1호!!

슬라이더 410은 2인승이다.



내 고무 2호, 팩래프트 역시 탠덤이다.



 

시트 포지션이 맨뒤다.
그나마 카약 캠핑할 때 선수 쪽에 무거운거 실으면 좀 낫다.


 

팩래프트 역시 짐 실으면 그나마 좀 괜춘함



혼자 선미 시트에 앉아서 타면 이렇게
발사~!!! 하는 형상이 됨



팩래프트 역시 발사~!!!! ㅋㅋㅋㅋ



이렇게 조금 들려있는게 주행?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너울이나 급류 타 넘어갈 때는 쬐금 더 수월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ㅋㅋ
하지만 선체가 물에 딱 밀착이 되지 않아서 속도는 더 느릴것 같기도 하다.
암튼 보기에도 좀 그렇다.



팩래프트 중에는 

이렇게 선수가 뿅하고 들려진 모델이 꽤 많긴 한데,

나처럼 무게중심이 뒤에 쏠려서 발사하는게 아니라 좀 다르다. 

 

 

 

 

슬라이더 350은 1인용이라 시트포지션이 적절하게 균형이 잡혀있다.
좋다 좋아


암튼 항상 대가리가 들떠있다.
아니 무슨 모터보트냐고

1인승으로 탈 때 좀 안정적?인 시트 포지션으로 타보고 싶다. 

 

 

 

 

팩래프트 정비 좀 해보쟈.

 

생각했던 것들을 장착?하기 위해 죄다 꺼냈다.



바람부터 넣고



이게 원래 탠덤 시트 포지션이다.
내가 평상시에 앉는 부분은 맨 뒤쪽이다



적절?해 보이는 정도로 시트를 조절해봤다.



요 정도 앞으로 빼면 되겄구나



우선 앞좌석 제거하고,



폴딩카약 의자가 편해보여서 ㅋㅋ 꺼내왔다.
아무래도 팩래프트에 있는 의자는 공기주입식이라 귀찮다.



10mm 짜리 견인줄을 카라비너로 연결해서,



이 쪽도 연결하고



ㅋㅋㅋㅋ 괜춘헌데 ㅋㅋㅋ



폴딩카약 뒤 쪽에 스트랩이 두 개 달려있어서,
팩래프트 고리에 연결할 수도 있다.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안락~~함






뒤쪽 스트랩 마감해주고,



괜춘하다.
팩래프트용 시트 위에다가 폴딩카약용 시트를 올렸더니,
시트 포지션도 높아지고 좋은 듯



생각보다 바닥도 밀리지 않는다.
따로 뭐 해주지 않아도 의자가 잘 고정될듯!?!?
머하면, 팩래프트 바닥이랑 시트 아래쪽에 찍찍이 본드로 붙여줘야겠다.

일단 시트 포지션은 뭐 따로 D링 패치 붙이지 않아도 이 정도면 완성!!!




그럼 이제,
지난 번 폴딩카약 폴대 수납용으로 산 가방에서 남겨진,



어깨끈으로 Thigh Strap, 허벅지 스트랩을 달아보쟈 ㅋ



이리저리 어떻게 부착을 하다보니
대충 맞는다 ㅋㅋㅋ



요 부분만 고정해주면 됨






뒤 쪽은 그냥 대충 카라비너 달아서 걸어봤다.




아니잇~!!! 괜춘헌데?!?!?!?



사이즈도 딱 맞는다.
허벅지에 딱 맞게 낌



요 앞부분만 스트랩을 박음질 해서 견고하게 연결해주면 되겄다.



카약캠핑이나, 홍천강, 동강, 금강 같은 곳은 딱히 스트랩 없어도 괜춘할 것 같고,
2급 이상의 내린천이나, 좀 격렬한 급류 타러 갈 때는 허벅지 스트랩을 해주면 좋을거 같다.



확실히 이렇게 허벅지를 쫌매주니깐,
팩래프트와의 일체감이 생긴다 ㅋㅋㅋ
내 다리만으로 어느정도 팩래프트가 컨트롤이 됨



저 가슴끈은 풀어버려야겠다.


 

요 부분만 박음질 해야지



세탁소에 가지고 가서,
이렇게~ 저렇게~ 박음질 해달라고 해야겄다 ㅎㅎ


 

6000원 주고 수선집에서 박음질 했다.

 

 

 

 

일단 스트랩을 버클에 박음질하고, 그 위에 벨크로도 박아버렸다.

 

 

 

 

 

 

 

카약 고리에 스트랩을 넣어 벨크로로 붙여주면 된다

 

 

 

 

따로 D링 패치 안 붙여도 되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앙 시트하고,



허벅지 스트랩 완성~!!!
좋다 좋아.
언능 급류를 타러 가고 싶다






이제 폴딩 카약이다.

으으으으으


일단 제일 문제는 요놈이다.
크로스립과 사이드 폴대를 연결해주는 플라스틱 클립

이거 때문에 조립을 지금 못해서,
진수식은 물론이고,
데크라인, 번지코드, 바닥 및 스킨 보강 아무것도 못하고 있음 ㅋㅋ




후지타 대표님께 연락해서
스페어로 플라스틱 클립 10개 먼저 주문하고,
검색해놨던 파이프 클램프도 바로바로 주문했다.


똭~~~~ 왔다




후지타 코리아에서 주문한 스페어 10개
으으으 오마넌은 좀 비싸다.
그렇다고 이게 겨울에 또 안부러진다는 보장도 없는데...



10개
당장 부러진 곳을 교체할 수는 없다.
파이프 클램프를 먼저 시도해봐야지



음청 검색해서 주문한 파이프 클램프하고 짚타이도 옴



그거 말고도 다이소 들러서,
드라이버 달린 맥가이버 칼이랑
코드락, 미니 비너, 후크 같은거 좀 샀다.
데크라인하고 번지코드 달 때 써야겄다.



기타등등도 구입함



일단 클립부터 보쟈



내경은 거의 비슷한데, 오리지날 부품이 쬐금 더 좁은 듯 하다.



아무래도 오리지날이 더 두꺼워서 튼튼하게 보인다.



바로 크로스립이랑 폴대 꺼내왔다.






파이프 클램프를 껴봤다.
딸깍 하고 잘 들어감 ㅎㅎㅎ



괜춘한데!?!?!?
파이프를 잘 물어준다.
일단 왠만해서는 빠질 일은 없겠다.



딸깍이를 잠궈보쟈



는 안잠김 ㅋㅋㅋ 머야 이거




아니 이게



딸깍 하고 잠겨야 하는데 ㅎㅎㅎ
딱 봐도 닫는 곳의 길이가 안 맞는다
좀 큰 파이프를 껴줘야 저 딸깍이가 닫혀질 거 같다.



안쪽에 테이프 같은 걸 감아줘야 하나? ㅋㅋ



그래도 일단 완전 허접하진 않음



내경도 어느 정도 잘 맞고,



그냥 재질만 봤을 땐 확실히 정품이 더 딴딴하고 튼튼해 보인다.
하지만, 정품은 반투명?한 플라스틱인데,
추울 때 조립을 했더니 내부가 흰색으로 쩌적 갈라지면서 부러졌음

그리고
정품은 폴대를 꽉 조여주는데,
파이프 클램프는 폴대에 끼우면 고정은 되지만
폴대를 이리저리 움직이면 위 아래로 스르르 움직인다.




그래도 대용으로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 같다.




이리저리 껴봤는데,



아무리 봐도 문제 없을 듯 하다.



가장 중요한 테스트가 남았다.
내한테스트 ㅋㅋㅋ



짤뚱이 폴대하고 클램프 하나 갖고 나옴



오늘 날씨가 꽤 쌀쌀하다.



끼워봤다.
확실히 따닷한 집안에서 끼울 때는 뽀깍!? 소리가 났었는데,
추운 곳으로 오니, 띡!!! 소리가 난다. 그래도 우려했던 대로 부러지진 않음



냉기가 충분히 스며들도록ㅋㅋ
한 10분 정도 내비둬봤다.



띡~! 하고 잘 껴짐






저 부분 딸깍이를 잠그려면
아무래도 폴대가 들어가는 안쪽에다가 테이프를 붙여줘야겠다.




지금 날씨는 영하 5도



한 20분 이상 밖에서 끼웠다 뺏다를 한~참 했다.



내한테스트 통과~!





이렇게 끼워보고 해봤더니,
전부 교체해도 될 것 같다.
확신이 없어서 클램프를 다섯개만 주문했었는데,
바로 20개 추가로 주문했다.



볼트/너트도 주문해야겠다.
원래 플라스틱 클립에 들어 있는 볼트는 파이프 클램프 고정하기에는 짧다.
일단 정품 볼트 길이가 2.7cm 정도였으니,
길이는 3cm 정도로 주문하고,
혹시 모르니깐 3mm, 4mm 볼트 너트 죄다 주문해야겠다.



크로스립에 달려있던 클립 죄다 빼버림



요걸로 죄다 교체해주마 ㅋ





우선 주문했던 볼트/너트가 왔다.
일단 처음 주문한 클램프 다섯개만 먼저 장착해봐야겠다.



혹시 몰라서,
3mm 볼트/너트
4mm 볼트/너트를 주문했는데,



두께는 4mm가 맞다.



조립 고고씽





좀 더 꽉 물어줄 수 있게,
1mm 두께 실리콘 테이프를 안쪽에 붙여줘야겠다.



크~역시 내경을 작게 테이프를 붙여줬더니,
위에 딸깍이가 잘 닫힌다.



튼튼함







오오 괜춘한데!??
근데 조금 생각해보니까, 볼트/너트 방향을 바꿔줘야겄다.



요렇게 조립을 하면,
저 너트가 어찌어찌 풀려버릴 수도 있어서;;



요기로 볼트를 집어넣고,



이 안쪽에 너트를 조여주고,
그 위에 실리콘 테이프를 붙여주면 너트 잃어버릴 일은 없겠다.







좋다 좋아



크로스립 하나 완성~





고정 잘~~~ 된다.



언능 나머지 20개 오면 죄다 바꿔주고 싶다.



정품 클립은 그냥 한군데 모아놓고
스페어로 써야될 듯 하다.

파이프 클램프를 실전에서 써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냥 파이프 클램프로만 쓰는게 나을 듯 ㅎㅎㅎㅎ



빨리 조립을 해야, 뭐 이것 저것 필요한 것도 달고,
여기 저기 보강도 할텐데 ㅠㅠ
언능 나머지 파이프 클램프가 왔음 좋겄다.




나머지 파이프 클램프 20개 배송 옴 ㅋㅋㅋ



언능 달아주쟈


 

하다보니 요령이 생겼는지!?
금새 다 달았다.



폴대 가방에다가 스페어 부품 담아줘야겠다.



남은 것들은 폴대 가방에 넣어두고,



정품 클립 5세트하고, 파이프 클램프 5세트는
카약 탈 때 챙겨서 타면 되겠다.



이렇게 해놓고 잠깐 지켜보고 있자니.......



조립을 해보고 싶어짐ㅎㅎㅎㅎ
과연 파이프 클램프가 괜춘하게 고정이 될것인지도 궁금하고,



첫 조립은 한시간반이 걸렸는데,
어느 정도까지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도 궁금하다 ㅋㅋ




조립



조립



조립!



완성~!!!
중간에 살짝 순서가 꼬이긴 했는데,
오늘은 40분 걸렸다.


양 사이드에 바람도 넣어줌



좋다 좋아
클램프 괜춘한 듯 하다.

 

지금 새벽 한시가 넘어서 자야 하는데,,,,,
이렇게 완성된 카약을 보고 있자니, 부속품을 좀 달아주고 싶다.



우선 카고넷을 한 번 달아봤다.
나쁘진 않은 거 같은데, 이게 차 트렁크에 있던거 집어온거라 사이즈가 너무 크다 ㅎㅎ



오늘은 번지코드까지만 해보자
선수 부분은 탱탱하게 당겨서 해주면 된다.
이런식으로 탄성끈을 대충 연결해서,



어떤 거로 마감을 할까



근데 꼬다리를 달아보니까 좀 보기가 안좋다



그냥 질끈 묶어서, 묶은 부분은 저 고리 사이로 넣어버렸다 ㅋㅋ
으으으 깔끔하구만 ㅋㅋㅋ




선미부가 문제다.
선미쪽은 카약 스킨을 지퍼로 여닫는 부분이라,
선수부 처럼 그냥 쫌맬 수가 없음



후지타 알피나 430 그림 보고 대충 만들어봤다 ㅋㅋ
보니깐 두 줄로 만들면 되겄다.



비쥬얼 포기하고 대충 하쟈
힘들다 ㅠㅠ



이게 길이 가늠하기가 조금 힘드넹
암튼 두 줄을 만들어 줬다.



한쪽에 줄 하나 걸어주고,



다른 한쪽에도 걸어주고



허거덩 줄이 남는다 ㅋㅋㅋ 헐랭이가 됨



줄 대충 자르고 다시 묶어서 맞춰줬다.



조립하기 전에는 이렇게 미니 비너를 풀어놓으면 된다.
으으 그래 좋다 좋아



 

데크라인 느낌도 한 번 내보쟈 ㅋㅋ
일단 번지코드는 4mm 탄성끈으로 했고,
번지 코드 역시 4mm 정도 되는 탄성 없는 로프로 하려고 하는데,
일단 집에 있는 6mm 탄성끈으로 대충 걸쳐봤다.



6mm는 좀 두꺼운거 같고,, 4미리나 5미리면 되겄다. 길이는 대충 10미터 정도 필요할거 같고.
데크라인은 탄성이 없는 줄로 해야 하는 부분이라,
길이 조절도 어느 정도 가능해야겠다.

암튼 데크라인 빨강색은 좀 아닌듯 ㅋㅋㅋ 검정색으로 해야지



선수에 저렇게 걸어주는 게 있어야 할 듯 해서,
일단 개목걸이 하나 주문해놨다.

4mm 짜리 껌정 로프나 하나 사면 되겄다.




해체는 10분이면 됨
뭐, 실제로는 스킨을 말려야 해서 한참 더 걸리겠지만 ㅎㅎㅎ




폴딩도 준비가 됐다.
짜잘하게 해볼 것들은, 데크라인 마무리 해주고,
카약 프레임에다가 고프로 마운트 함 달아보는거 정도 밖에 없다.


그래도 나름 힘들게? 구한 저 클램프가 잘 맞아서 증말 다행이다 다행이야 ㅠㅠ

파이프 클램프가 하나에 600원인데
정품 클립은 10개에 5만원이다.
하나에 5천원임
가성비 후덜덜하구만

폴딩이랑 팩래프트 나란히 깔아놓으면
너무 기분 좋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가까운 시일내에 진수식을 ~!!!!!!

 

 

 

 

1월 25일인가? 그 정도에 주문했었는데,

2월 11일에 받았다.

으으 오래 걸리네

근데 처음엔 2월 28일에 발송한다고 했었음 ㅋㅋ

 

 

 

 

때깔 좋고, 

 

 

재질도 두툼허니 좋다.

확실히 무게는 많이 나감

 

 

 

텐트에 연결하기 좋게, 이런 고리가 달린 탄성끈도 준다.

호오.... 이거 웬지 내 카약에다가 쓸 수 있을거 같다. 쟁여놔야지

 

 

 

 

이번에 캠핑가서 써봤는데, 좋은거 같다.

차에 실어넣고 텐트 아래에도 깔고, 카약 조립할 때도 깔아주면 되겄다

 

 

 

 

데크라인이랑 배낭부속도 좀 구입함

 

 

 

 

여기 포장을 아주 잘해서 보내주네 

 

 

 

 

개고리랑 스토퍼랑 4mm 스트링이랑 좀 사봤다.

데크라인 장착할 때 써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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