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04 포천/철원 각흘산 백패킹
노지 캠핑이던, 백패킹이던 인터넷으로 글이나 사진을 보고 꼬옥 가보고 싶은데, 웬지 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할 것 같고 사람 많은 경치 좋은 곳보다 경치가 좀 덜해도 사람 없는 곳으로 가지 하고, 나도 모르게 잘 안가게 되는?? 그런 곳들이 있다. 그렇게 안가고 뻐기다가 나중에 막히고 금지되면 어휴 짬 내서 한번 가볼껄!!하고 너무너무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각흘산도 그런 장소 중 하나였다 ㅎㅎ 특히 포천, 연천, 철원 이 동네는 노지캠핑이나 답사하러 음청 많이 와봤어서;; 순간돌풍이 좀 불긴 하는데 대체적으로 바람도 거의 없고, 최저 기온도 영하 4도 정도밖에 안되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그냥 출발해봄 아홉시 쯤 일어나서 느긋~~하게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12시 부터 배낭을 싸서 두..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