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1 경기 노지 캠핑 [강]
으으 오랜만에 애들을 모았다. 하지만!! 모두들 멀리 가는것도 안좋아하고, 1박하고 일찍 집에 돌아가야 하는 인간들이다... 그래서 그냥 답사가 된, 가까운 곳으로 결정 중간 중간 텐트칠만한 장소를 보면서 끝까지 들어왔다. 사실 요 자리가 괜찮았다. 막다른 곳이라, 우리만 자리 잡고 있기도 좋고, 자리도 널찍하고 그래서 여기다 텐트를 쳤는데,,, 바로 옆에 꽃가루가 ㅋㅋㅋㅋㅋ 꽃가루가 엄~청 날린다. 나무랑 우산들고 한참을 털었는데 계속 날린다. 바닥에 떨어진 애들도 계속 날리고 닭대는 눈에 꽃가루 들어가서 눈물을 흘림 ㅋㅋ 난 별로 상관없을 것 같았는데, 밖에서 밥먹을 때 음청 불편할 거 같아서, 된장이랑 텐트 들고 100미터 정도 나름 오던 길에 있던 자리에 텐트 깔았다. 확실히 꽃가루가 안날리니 쾌..
202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