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8 충주 두무산 백패킹
사실 백패킹이라고 하기엔 ㅋㅋㅋ 너무 날로 먹는 코스긴 하다. 일단 쩜이랑 연수랑 함께 출발하기로 하고, 코스를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이 자식들이 둘다 많이 걷는건 힘들다고 징징댐 일단 배낭 두 개 싸고 하루는 백패킹으로 자고 다음날은 노지 답사도 좀 하고 봐서 자리잡고 먹을거도 좀 풍족?하게 먹어야겠다 ㅋㅋ 배낭 3개랑 다음날 밥먹을거 까지 다 챙겼다 캬~ 날씨가 기가 막히다. 구름도 거의 없고 너무 화창하다. 저 멀리 월악산도 보인다 ㅋ 멋지구먼 거의 다 왔다. 원래 둘레길에 속해 있는 곳인데, 들머리를 보니, 코스가 완전 짧아서 백패킹 장비라곤 하나도 없는 인간들을 위해 준비했다. 사실 3명까지는 내 장비로 모두 가능하긴 하다;; 근데 일단 침낭은 내가 해결이 안됨 다행히? 쩜택이는 얼마전에 무려..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