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떼캠이 그립다
팝업텐트랑 그늘막으로 시작한 캠핑 ㅋ 이게 거의 10년이 다 되간다. 가족끼리만 다니기 조금 심심?해서 주변 친구들, 선배들, 후배들 죄다 끌어들였다 마나님들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빠 + 아이들 구성이 완료된 다음 부터는 아빠들이랑 아이들이랑 재밌게 다녔다. 어른들은 사실 사는게 바빠서 나이가 점점 먹을수록 자주 보지못하는데, 간간히 친구들, 선후배들 얼굴 보니까 좋고, 아이들은 나름대로 또래 아이들끼리 자연에서 뛰어노니 좋고, 와이프님들은 골칫덩이 남편이랑 아이들 내보내놓고 하루 정도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서 좋고, 아니 이거슨 모두가 윈윈 ㅋㅋㅋㅋ 물론 여성의 손길이 부족하기 때문에 난장판에 거지 같은 건 사실이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이들에게 캠핑이 좋은 영향을 끼쳤을거라고 믿는다. 딸래미는 거의..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