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6 대구 비슬산 백패킹
오랜만에 노지로 나갈까 하고, 멤버를 알아봤는데, 세 팀이 입질을 했다가 파토냄 ㅠㅠ 그럼 혼자 가야지 ㅋ 어딜 갈까 잠시 고민하다가, 꽃 구경하기로 결정했다. 목적지는 대구 비슬산!!! 웬지 오늘 가지 않으면 영영 진달래 개화 시기에 맞춰 가지못할 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박지를 너무 급작스럽게 결정한 거라 ㅎㅎ 스윽 보고, 도성암이 차로 갈 수 있는 제일 높은 곳이로구나!! 하고 도성암으로 출발 도성암이 해발 700미터가 조금 안된다. 천왕봉이 1,083 미터니깐, 고도를 300미터만 올리면 되겄지? 하고 싱글벙글하며 갔다. 네이버지도를 보면 분명히 천왕봉에서 깔짞만 가면 진달래 평원이라고 되어있길래, 정상 찍고 찔끔 가면 되겄구나~ 하고 안심하고 갔다. 허거덩 근데 날씨가...;; 대구 도착~!..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