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캠핑 기록
지도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문득 어디어디 다녔나 궁금해졌다. 캠핑은 2012년부터 시작하긴 했는데,1년에 두 세번 정도 그냥 가까운 캠핑장이나 다니는 수준이었고, 제대로 기록?을 하기 시작한건 15년도부터인거 같다. 항상 궁금한게 있다.과연 우리나라에 오지라는 장소가 있는건가오지캠핑, 노지캠핑 많이 다니지만, 그 경계가 굉장히 모호하다. 비박과 백패킹은 확연히 구분이 되지만,어디까지가 노지이고, 어디까지가 오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이 없으면 오지인가?전기나 수도, 화장실이 없으면 오지인가?? 캠핑을 꽤나 자주 나가는 편이고,정말 사람 한 명도 없는 곳에서도 많이 캠핑을 해봤는데,오지라고 느낀 곳은 없다. 아무리 산속 깊이, 땅끝까지 가도,이미 낚시꾼, 동네 주민들, 오프로더들, 산꾼들이 한 번 쯤은 ..
201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