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캠핑 기록
2019. 6. 7. 16:49ㆍ기웃기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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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문득 어디어디 다녔나 궁금해졌다.
캠핑은 2012년부터 시작하긴 했는데,
1년에 두 세번 정도 그냥 가까운 캠핑장이나 다니는 수준이었고,
제대로 기록?을 하기 시작한건 15년도부터인거 같다.
항상 궁금한게 있다.
과연 우리나라에 오지라는 장소가 있는건가
오지캠핑, 노지캠핑 많이 다니지만,
그 경계가 굉장히 모호하다.
비박과 백패킹은 확연히 구분이 되지만,
어디까지가 노지이고, 어디까지가 오지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이 없으면 오지인가?
전기나 수도, 화장실이 없으면 오지인가??
캠핑을 꽤나 자주 나가는 편이고,
정말 사람 한 명도 없는 곳에서도 많이 캠핑을 해봤는데,
오지라고 느낀 곳은 없다.
아무리 산속 깊이, 땅끝까지 가도,
이미 낚시꾼, 동네 주민들, 오프로더들, 산꾼들이
한 번 쯤은 다녀갔을 것 같은 느낌이다.
대여섯시간만 운전하면 끝에서 끝까지 갈 수 있는 나라에서
오지 찾아 다니는 것도 우스운일인거 같고 ㅋㅋㅋ
미국이나 중국 같은 거대한 땅덩어리가 아니고서는
그냥 나에게 오지는 없는거 같다.
18년도에는
노지 찾는 노하우가 아주 찔끔 쌓이면서,
유료캠핑장 보다는 노지로 다녔고,
백패킹까지 하게되면서, 쉬는 주 없이 다닌거 같다 ㅋㅋ
백패킹하느라 카약에 소홀한 점은 아쉽다.
무의도 백패킹
양평 농원 캠핑장
닭대 잠바 누가 훔쳐간거밖에 생각나는게 없다.
태기산 백패킹
한탄강 백패킹
최고기온 영하 18도
최저기온 영하 24도
극동계 제대로 겪었다.
여주 자산 백패킹
연천 노지
연천 아띠 캠핑장
충주 노지
소이산 백패킹
충북 노지
삼탄
강천섬 백패킹
용마산 백패킹
여주 노지
예빈산 백패킹
남양주 소소리 농장 캠핑장
포천 노지
삼탄
함허동천 백패킹
배낭 네 개 쌌다가 죽는줄..
연천 백패킹
강원도 노지
포천 소노캠핑장
충주 노지
도마치 계곡 백패킹
장봉도 노지
포천 담터맑은물 캠핑장
포천 노지
인제 백패킹
포천 노지
선자령 백패킹
여주 노지
파주 노지
포천 노지
포천 노지
포천 노지
화성 노지
가평 노지
양평 노지
연말에 이사하느라 한 달 넘게 통으로 쉬었고 ㅠㅠ
겨울에 눈이 안와서 백패킹을 많이 안 갔다
으으으 19년말에는 눈 좀 많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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