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텐트] 자유지혼 에어 마운틴(WINSA PRO) 사용기

[백패킹 텐트] 자유지혼 에어 마운틴(WINSA PRO) 사용기

2018. 8. 27. 16:46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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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헬스포츠 폰피엘을 사고,

두 번째로 노스페이스 마이카를 샀다.

그 다음 산 게 자유지혼 에어마운틴이다. 




솔직히, 피칭했을 때,

그렇게 이쁘진 않다 ㅋㅋ 야간에는 좀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자유지혼 FREE SPIRIT

에어 마운틴 (WINSA PRO)


가격: 35~40만원 정도

무게: 1.54 kgs (풋프린트 제외)

이너 사이즈: 210 X 130 X 105 cm

플라이: 15D 나일론 립스탑 양면 실리콘 코팅 

바닥: 30D 나일론 립스탑 

이너: 15D 나일론 립스탑 메쉬 + 20D 통기성 나일론

폴대; DAC 




사실 내가 일전에 관심을 갖고 봤던,

WINSA PRO라는 모델과 너무너무 똑같이 생겼다.



난 이 베이지?색을 사고 싶었었다. 

에어 마운틴 판매 페이지를 찾아 보니, WINSA PRO와 정확히 동일한 텐트인게 확인되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 TFS 인스타에 함 물어봤다.


에어마운틴에서 윈사 프로로 이름만 바뀐거라고 함 ㅋ






암튼 어느날 중고나라 자유지혼 알림이 띠리링~ ㅋㅋ 

전 구매자 분께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저렴하게 넘기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마넌 주고 샀다 ㅋㅋㅋㅋ

으으으 기분 좋다 

거진 구매하신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듯,, 






오오오 받았는데, 재질이 괜춘하다

상태는 중고지만 엄청 깨끗하게 사용한 느낌이 팍팍 든다.

찾아보니, 그 분도 블로그하시던데 ㅎㅎㅎ



노스페이스랑 거~의 비슷하다.

무게도 그렇고, 수납부피도 그렇고,



재질은 확실히 자유지혼이 더 좋다.

일단 양면 실리콘 코팅이라 부들부들하고, 꾸겨서 수납가능하다.



귀염덩이 택이 달려있다.




수납주머니도 텐트와 동일한 양면실리콘 원단이다.



풋프린트는 제외한 무게는 1.53 키로




풋프린트가 없다고 해서 하나 샀다.

평소에 관심을 갖고 보던 재질인 타이벡 풋프린트다.


캠피스 타이벡 풋프린트

사이즈: 210 X 120

무게: 200 g

가격: 대략 3만원 정도?? 2만원 대였나? 기억이 안난다.




재질은 은근 내구성이 좋아보이고, 

차광력도 엄청 좋아보인다.

그래서 자유지혼 텐트 안 들고 다닐 때, 타프가 필요하면 이거로 쓰려고 결정했다 ㅋㅋ



무게는 190 g



플라이 + 이너텐트 + 폴대 + 펙 8ea + 풋프린트 총합은 1,8 키로다.

펙 빼면 대충 1.7키로 정도 나가는 거 같다. 


내가 한창 검색하던,

완전자립 + 총 무게 2키로 미만 + 양면개방 모두 충족하는 텐트다.




아무래도 요 두 텐트를 비교를 하게 된다.

확실히 노스페이스가 길쭉하고, 자유지혼이 더 높다.




미니멀에서도 몇 번 쓰고, 




이너텐트 용도로 많이 썼다 





수납도 작고, 가볍고, 설치도 쉽고,

패브릭 이너라 찬 바람이 많이 안들어와서,

이너텐트 용도로 쓰기 참 좋다. 






백패킹에서도 몇 번 썼다.




친구들 꼬셔서 갈 때 사랑방 역할을 맡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마이카가 넓은 쪽 폭이 127, 에어 마운틴은 130 이다.




좁은 쪽은 차이가 꽤난다.

마이카가 102 cm 정도, 에어 마운틴은 직사각이라 똑같은 130 cm 다.




길이는 

마이카가 228 cm, 에어마운틴이 210 cm 인데, 

펙다운을 안해줬더니 18 cm 까지 차이가 안나게 찍혔다.




높이는 확실히 에어마운틴이 높다





둘 다 완전 가볍다 ㅋ




아이들과 백패킹 갈 때도 썼고,




사이즈가 딱 아이와 내가 둘이 자기 좋은 사이즈다.




여름엔 저거만 들고 댕기면서 자도 충분할듯 ㅋㅋ



친구들 사랑방으로 가장 많이 사용한거 같다.






혼자 가서도 썼다.




근데....

이너가 완전 메쉬가 아니라, 여름엔 좀 더웠다.

아니, 이번 여름이 솔직히 완전 미쳤던듯 ㅠㅠ 



좁은 데크 갈 때 딱 좋은거 같다.



야경도 괜춘 





장점

싸고, 가볍고, 재질도 최상급이고, 

아주아주 만족하고 있다. 

뭐 리테일가는 저렴하지 않지만, 난 원체 저렴하게 구입해서 ㅋ

크로스 폴 2개 들어가는 건데, 

원폴시스템보다 좀 더 설치가 수월하다. 


이너텐트가 패브릭이고, 210 X 130의 아이랑 나랑 둘이서 지내기 적절한 사이즈기 때문에, 

오토캠핑때도 인디안 버그아웃 안에 넣고 이너텐트 대용으로 사용가능 ㅋ 



단점

헤드룸이 조금 좁다.

쬐금 더 무거워지더라도 릿지폴대가 있었으면 딱 좋을텐데,, 

릿지 폴대가 있었다면, 전실의 머리부분도 넓어져서, 전실에서 생활하기 편해질 거 같다.

이너 길이가 210 cm 다. 좀 짧게 느껴진다.


보통 이너텐트 길이가 200 cm ~ 210 cm 정도의 제원을 가진 텐트들이 

은근 짧게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제조사에서는 최~~대한 텐트를 땡겨서 쳤을 때 길이를 잰 것 같기도 하다;;

귀찮아서 펙다운을 해본적이 별로 없으니 짧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능가 ㅎㅎㅎ



암튼 그냥 가격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땡잡은 기분이다. 다용도로 아주 잘 쓰고 있다. 


용도는 뭐, 가을부터 겨울까지 사용이 충분히 가능할 것 같고, 

극동계도 가능할 거 같다. 

그리고 친구 하나 정도 꼬셔서 데리고 갈 때, 사랑방으로 완전 부담없이 좋은거 같다 ㅋㅋㅋ


거기다, 내랑 아이가 불편하지 않게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와, 

오토캠핑 다닐 때도, 부담없이 갖고 다닐 수 있을 거 같다 ㅋㅋ 미니멀 좋음 


어른 둘은 한번 재워봤는데, 중간에 한 명이 좁다고 집에 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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