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6. 12:02ㆍ캐..캐..캠핑!?/주절주절
A 형 프레임텐트를 봤었다.
일단 생긴게 이쁘고
타프처럼 설치하는게 아닌
A형 프레임을 세우기만 하면 되는 텐트는 설치가 쉬워서,
이너텐트로도 사용하기가 괜찮을 것 같다.
이런 군대 스타일의 A형 텐트나,
쉘터 스타일은
비자립이라 안된다.
펙다운을 최소 여덞군데 이상 해줘야 해서,
이너텐트 용도로는 안맞는다.
아예 프레임이 A형으로 생긴 자립형 A 프레임 텐트를 찾아야 한다
코오롱 티메티 레트로 텐트
이너 사이즈: 250 X 170(132cm) X 125 cm
무게: 4.9키로
이쁘긴 한데,
이게 처음 가격이 60마넌이었다는게 믿겨지지는 않는다
나중에 땡처리를 하긴 했지만 ㅋㅋㅋ
1. 가로면으로 출입이 불가하다.
(세로 방향 양쪽이 출입구다.) 널찍하게 가로가 열리면 좋을텐데..
2. 펙다운 해줘야 한다.
완전 자립은 아니다.
뭐, 어떤 텐트던 펙다운 안하면 쭈구리되는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A형 프레임이 완전 끝까지 떨어지는 텐트는 펙 안박아도 될거 같다.
3. 폴슬리브에 폴대를 넣어줘야 한다.
이거 쫌 귀찮음
좀 더 텐트가 견고하게 설치되겠지만,
쫌 귀찮음
그라운드커버 리틀하우스
이너 사이즈: 210 X 150 X 121 cm
무게: 2.9키로
이건 A형 프레임이 경량으로 나온거라,
이너텐트 없이 플라이 + 프레임폴대만으로
백패킹 때 쉘터로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문의까지 했던 텐트다.
암튼 쉘터로 사용 가능해보인다.
하지만 비싼 가격과,
내가 쓸 용도로 사알짝 작은 바닥 사이즈가 아쉽다.
이거 살 돈이면,
괜춘한 3인용 백패킹 텐트 하나에 브이하우스 이너로 쓸 텐트 하나 살 수 있다 ㅎㅎㅎ
경량이라 백패킹에도 어찌하면 가능할수도 있다는 점과,
쉘터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참 좋다.
오프로드 윔퍼 A
이너 사이즈: 220 X 180 X 134 cm
무게: 6.45키로
알아본 A 프레임 텐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텐트다.
무게 빼고
일단 나름 바닥 웨빙이 달려있고,
프레임이 끝까지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펙다운 없이도 쓸만할 것 같다.
이너텐트도 전면 개폐가 가능해서,
이너텐트만 쳐놔도 거실형 텐트 안에 놓고 충분히 쓸만해 보인다.
무게가 좀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아주아주 제일 마음에 든다.
근데 구하기가 엄청 힘듬
오프로드 브랜드는 좀 아쉽다.
새로운 디자인?의 텐트를 몇 개 내놨었는데,
너무 비싸게 팔아서 그런가?
나중에 땡처리를 하긴 했지만;;
캠핑 사업 철수한거로 알고 있는데 아쉽다능 ㅠㅠ
베지색 이쁨
빅텐 마이텐트
이너 사이즈: 250 X 170 X 125 cm
무게: ??
티메티 짭이라고 놀림받지만,
넓은 쪽으로 시원~하게 열리는 문이 티메티보다 더 마음에 든다.
프레임이 끝까지 있지 않고, 중간까지밖에 안되있어서,
펙다운을 해줘야 하는 점은 좀 아쉽다.
저렴해서 좋긴 하다.
자칼 레트로 A
이너 사이즈: 210 X 200 X 130 cm
무게: 7.5키로
이너 사이즈는 나쁘지 않은데,
플라이까지 설치하면 꽤 자리를 많이 차지한다.
320 X 210 X 145 정도다.
뭐, 3인용으로 나왔는데 폭이 200이라는 건 참 마음에 든다.
생긴것도 무난하니 괜찮고,
플라이 없이 이너텐트만 설치도 가능해 보인다.
사이드 양끝에 폴대가 튀어나오겠지만,,
이너텐트는 정면과 양 사이드가 모두 열려서 개방감 좋다.
근데 자칼 텐트는 당췌 후기나 사용기를 찾을 수가 없다.
레트로 A 는 하나도 없음;;
7.5키로로 무게가 조금 나가기도 하고,,
봐도 잘 모르겠는 그런 텐트다.
로고스 A형 텐트
이너 사이즈: 200 X 180 X 128 cm
무게: 6 kgs
이너텐트가 패브릭이라 겨울에 쓰기 좋아보인다.
30만원 정도 해서 비싸서 못산다 했었는데,
오늘 보니, 10마넌에 팔고 있다;;
근데 저 나바호 무늬가 나는 부담스럽다 ㅋㅋㅋ
위켄즈 클래시 4
무게 13키로 보고 그냥 바로 페이지 넘겼다.
이쁘긴 엄청 이쁘다. 면원단으로 쾌적하기도 할테고
하지만 무게가...
미쿡 사이트도 좀 알아봤다.
마젤란?에서도 나오고,
유레카에서도 나온다.
우드 익스페디션? 이라는 곳에서 나온건데 비싸다.
가로면으로 넓게 입구가 있는 텐트는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역시 오자크 트레일 ㅋㅋㅋ
싱글월 A 프레임 텐트가 있다.
오자크 트레일 4인용 A 프레임 텐트
사이즈: 8 X 7 feet == 240 X 210 cm 정도
높이: 52 inch == 132 cm
무게: ???
널찍하게 옆면으로 열리고,
프레임 바깥으로 나오는 스킨이 없어서, 따로 펙다운도 안해줘도 된다.
싱글월이라, 단독으로 쓸 때는 결로가 조금 신경쓰이지만,
이너 텐트로 사용하기엔 굉장히 좋다.
문제는 직구해야 하는것과 바닥사이즈.
240 X 210 이면 내가 원하는 사이즈보다 좀 크다.
안그래도 좁은 브이하우스에 넣어서 쓸거라...ㅠㅠ
콜맨 인스턴트 스웨거
Coleman Instant Swagger
가격: 208달라 정도
무게; 10키로
사이즈: 250 X 290 cm
이너 사이즈: 240 X 210 cm
높이: 130 cm
재질: 150D 폴리 / 스틸+파이버글래스 폴
스웨~~~액
콜맨 꺼두 멋지다 멋져
무게가 10키로다 ㅎㅎㅎㅎㅎ
어휴 음청 무겁넹
일단 폴대가 스틸이라 무게가 많이 나가지만, 내구성은 매우 좋을 듯 하다.
기본 A형 프레임을 설치하고,
위쪽 양 사이드 쪽에 파이버글라스 폴대로 릿지라인을 만들어 주는 거 같다.
옆구리에 귀염덩이 창문도 달려있고,
이너 쪽에도 환기구가 있다.
매트 2인용 하나, 1인용 하나 들어간 거 같은데, 잘하면 1인용 4개 들어갈듯?
무게빼고 너무 마음에 든다.
생긴거두 이쁘고, 튼튼하고, 사이즈도 부족함이 없고 ㅎㅎ
플라이 없이 브이하우스 안에 넣고 이너로 써도 되고,
플라이 씌워서 단독으로 써도 되고.
하지만 무게가 부담이구먼;;
게다가 200달라가 넘어가서, 직구를 할래도 관부가세/배송료 부담이...ㅠㅠ
암튼 A형 텐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 두개는
오자크 트레일하고 오프로드 웜퍼 텐트다.
바닥 사이즈는 오자크 트레일이 더 크다.
수납부피는 비슷할 것 같다.
무게는 잘 모르겠고,
오자크는 싱글월이라, 한방에 설치가 가능하고,
오프로드는 브이하우스 안에 넣고 쓸 때는 이너텐트만 치고 쓰는게 좋다.
오프로드는 더블월이라 단독 사용시 더 쾌적하게 쓸 수 있다.
가격은 오프로드가 땡처리 할 때 13만원 정도,
오자크는 126불인데, 직구한다고 생각하면 20만원 정도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 무조건 오프로드인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 중고도 별로 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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