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형 텐트(브이하우스)에 넣을 4계절용 이너텐트를 알아보자

거실형 텐트(브이하우스)에 넣을 4계절용 이너텐트를 알아보자

2019. 1. 3. 13:51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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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사버렸다....;;

브이하우스 구형이다.

신형이 여러모로 더 좋다고 하지만, 중고가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신형은 살 수 없다.

 

뭐, 대충 단점으로 보이는건 숙지해놨다.

젤 먼저, 7M X 3.6M 전체를 다 쓰지는 못할거라는거.

앞뒷부분이 삼각형이라, 보통 큰 거실형텐트만큼 크다는 느낌은 없을 것 같다.

겨울에 쓰기에 바람이 통하는 곳이 많아서, 찬 바람 유입이 많을것 같다는 거.

폴대 끼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도 들었던 것 같고,

나일론 스킨 특성상 물을 먹거나 결로를 먹으면 쭈글쭈글 늘어지면서 보기가 좀 안좋을거라는 거 정도 

바람에도 살짝 약할 것 같아서, 약한 바람에도 스트링을 꼭 땡겨줘야 하는거 정도?!?

 

 

 

 

암튼!!

4계절 사용하려면, 이너텐트를 하나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일단은 살로몬 그늘막으로 써보면서 천천히 알아봐야겠다. 

 

이너텐트는 엄~~~청 오랬동안 엄~~~청 많은 생각에 생각을 했던 캠핑장비다.

 

개인적인 기준은 몇 개 잡아놨다.

 

1. 완전자립 

 펙다운 하나 없이 완전자립이 되야 한다. 

 

2. 무게/부피

무게/부피야 뭐 가볍고 작을 수록 좋다.

 

3. 4계절 이너 여부

보통 3계절 텐트라고 하면 이너텐트가 다 메쉬다.

난 극동계까지 거실형텐트 이너용으로 쓸 생각이기 때문에, 

이너텐트가 4계절용/패브릭 이너인 텐트 위주로 봤다. 

 

4. 다용도 사용 가능 여부

백패킹에서도 쓰고, 단독으로 쓰고, 이너로 쓰고, 여러가지로 사용할 수 있으면 좋다.

 

5. 설치난이도, 설치소요시간 

2~4인용 텐트는 복잡한 구조를 가진 소수의 텐트를 제외하면 난이도라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설치하는게 걸리는 시간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가인데,

아무래도 금새 설치하고 금새 걷는게 좋다. 

 

6. 가격

쌀 수록 좋음

 

7. 가로폭은 넓어도 세로 길이는 최대한 짧으면 좋겠다.

보통 거실형 텐트 길이가 5~6미터 정도인데, 

세로 길이가 최대 2미터 정도였으면 좋겠다. 

거실에서 테이블깔고 생활까지 하려고 거실형텐트를 쓰는건데,

폭이야 뭐 상관없다쳐도, 

이너텐트 길이가 거실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건 싫다. 

 

지난 주말에 한 번 써봤는데 ㅋㅋ 브이하우스가 확실히 아주 널찍하진 않다. 

7M X 3.6M의 거대 사이즈라고 선전하는데,

세모모냥부분은 직사각형 이너텐트를 사용할 땐 그냥 짐 정도 놔둘 수 있다. 

 

 

 

그런데, 제일 기본적으로 내가 결정해야 하는 거 몇인용으로 사느냐 하고 

3번 다용도 사용가능 여부를 결정을 아직도 못했다.... 

 

 

지금 이너텐트 용도로 쓰고 있는 텐트는 두 개다.

 

살로몬 그늘막 텐트

300(200) X 200 X 175 cm

5.6키로

 

여름에도 타프 아래에서 잘 쓰고 있고, 

뒤쪽 폭이 좋아져서, 버그아웃에다 넣어놓고 이너로도 잘 쓰고 있다. 

 

저렴이라 그런지, 위쪽 폴대 끼울 때 슬리브가 좀 빡빡해서 쬐금 뜯어졌고,

그늘막이라 방수는 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그늘막이라 사방이 다 뚫려 있는데,

겨울엔 바람이 아주 조금씩 들어온다 ㅋ 

 

 

 

 

 

자유지혼 에어마운틴 텐트

210 X 130 X 105 cm

이너+폴대만 1키로 정도

 

백패킹할 때 쓰는 텐트라 가볍고, 이너만 쳐놓으면 되서 간단하다. 

이너가 패브릭 이너라, 바람도 안들이치고 안락하다. 

패킹 부피도 굉장히 작아서, 부담없이 차에 놓고 아무때나 쓸 수 있다.

 

하지만 폭이 130cm 라서 어른 하나 아이 하나가 딱 누워서 잘 수 있다.

높이가 낮아서 안에서 뭔가 하기엔 많이 불편하고,

경량이라서, 아이들이 난리치기 시작하면 찢어질까 좀 무섭다;; 

 

 

 

지금까지 

버그아웃 안에다 살로몬 이너로 넣고, 

어른2, 아이2이 좁지 않게 거실형텐트로 사용을 했다.

살로몬이랑 에어마운틴 둘 다 넣고 난로 넣고도 여섯명이서 써봤다.

하지만 둘 다 넣으면 테이블이나 생활공간은 거의 없다. 

 

하지만 이제 브이하우스에다 넣어야 하니, 

좀 생각을 많이 해봤다. 

사실 두 개 그대로 써도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ㅋㅋㅋㅋ

그런데 사용인원과 다용도 사용이 참 문제다.

 

이제 아이가 점점 커가면서, 

나랑 아이 둘이서만 캠핑을 다녀도 충분히 지루하지 않게 잘 놀다 올 수 있을것 같아서,

둘이 좀 넓게 잘 수 있는 3인용텐트를 생각해봤다. 

그럼 완전 에어마운틴을 대체하는 텐트다. 

 

한 가족 정도 더 초대해서 같이 캠핑을 하더라도, 

한 쪽 끝에 살로몬에서 4명 자고, 가운데 테이블, 난로 세팅하고, 반대쪽에 3인용 텐트를 넣으면 된다. 

유하랑 둘이서만 갈 때는 3인용텐트 하나 쳐놓고 넓게 쓰면 되고,,

 

그래 3인용이 좋겠다!! 싶어서 

또 생각을 해봤다. 

생각을 해보니, 

3인용 살거면, 백패킹가서 아이와 넓게 쓸 수 있게 백패킹용으로 알아보자!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ㅋㅋㅋ

 

 

 

 

 

1. 백패킹 + 이너텐트 용도로 사용할 3인용 텐트

 

일단 무게가 가벼워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맥시멈 무게는 풋프린트 포함 3키로 이하. 

백패킹때 사용할 꺼니,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좋다.

 

그리고 가능하면 싱글월. 아니면 이너가 패브릭이너인 텐트. 

더블월 경량텐트 대부분이 이너가 메쉬다. 

백패킹 다니면서 쓸 때는 아무 문제 없겠지만,

이너텐트로 사용한다면 또 이야기가 달라진다.

나한테는 이너텐트를 쓴다 = 날이 좀 쌀쌀하다 라는 건데, 

겨울에 더블월에 메쉬이너인 텐트를 이너텐트로 쓰면 찬바람이 숭숭 들어올거다,,

싱글월로 꼭꼭 닫고 앞문만 열고 자던지, 

아니면 패프릭 이너로 되어 이너로만 쳐도 바람이 덜 들어오는 텐트가 

이너텐트로 사용하기에 좋을 거 같다. 

 

완전자립은 무조건 포기할 수 없는 조건이다.

역시 백패킹만 한다치면 비자립도 상관없는데, 

브이하우스 치고, 그 안에 또 펙다운해서 이너텐트를 친다고?!?!? 

헐 그럴 수 없다. 

 

거실형에 이너텐트 겸용으로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바닥 사이즈도 고려해야 한다. 

일단 입구가 좁은면에 달려있어서, 길쭉한, 

이런 형태는 웬지 세팅하기 불편할 것 같다.

아니 함 생각을 찬찬히 해봐야 할 것 같다. 

 

일단 가로폭은 넓어도 상관없다. 

하지만 대부분 3인용 백패킹텐트 폭은 보통 200 ~ 240cm 정도다.

길이는 이너 바닥 기준으로 최대 200 cm를 넘지 않는게 좋다. 

뭐 백패킹용 텐트 대부분 앞뒤로 전실같이 플라이를 치게 되어있지만,

플라이 안치고, 뒷쪽은 그냥 최대한 뒤로 붙이면 된다. 

암튼 사이즈는 거실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이가 짧은 텐트가 좋다.

 

텐트 출입구도 커야 한다.

애들이 들락날락거릴거라, 작으면 다 찢어질거 같다.. 

 

 

 

기본적으로 완전 자립이 안되는 텐트는 다 제외하고, 

니모 갤럭시 스톰 3p (풋프린트 제외 3.66키로), MSR 엘릭서 3p(풋프린트 제외 3.2키로) 같은 텐트들은 무게 때문에,

니모 오비 3p 같은 경우는 입구가 좁아서,,

총 무게 3키로 이하로 찾아봤는데, 진짜 거의 없다...;;

 

 

 

 

니모 로시 스톰 3P

가격: 35만원 정도

무게: 2.8 gks + 풋프린트 

바닥 사이즈: 228 X 198 cm

높이: 121.9

플라이: 15D 실코팅 나일론

이너: 20D 나일론 브리더블

폴대; DAC 페더라이트

 

풋프린트 포함 총무게는 대략 3.2키로 정도 나갈 것 같은데

솔직히 나 혼자 짊어지고 다니기엔 조금 무겁다.

하지만, 무게대비 가장 넓찍하고, 높이도 높다. 

거주성은 굉장히 좋을 것 같다. 

추울 때 브이하우스 안에 넣어서 이너텐트로 사용가능

폴대가 4개라 2개짜리 폴대 텐트나 일체형 텐트에 비해 귀찮다. 

 

 

 

 

 

 

 

니모 에스프리 3P

가격: 44만원 정도

무게: 2.3 kgs + 풋프린트 

바닥 사이즈: 178(142) X 226 cm

높이: 102 cm

플라이: 30D 나일론

이너: 메쉬

폴대; 알루미늄 폴

 

일단 무게는 3인용치고 가벼운 편이다.

 백패킹용으로는 아무런 손색이 없다.

일단 바닥사이즈는 아냥3보다 커서 더 넓고 편할 것 같고, 

무게도 풋프린트 포함해도 3키로가 안된다. 

 

 

저 위에 컴팩트? 베스티블하고 기본 베스티블은 걍 다 준다.

 

 

트레킹폴 베스티블은 별매다. 

아이랑 둘이 백패킹 다닐 때, 트레킹폴 베스티블 좋을거 같다.

 

이너텐트 용도로 봤을 땐, 

이너가 메쉬라서, 플라이까지 꼭 설치를 해야 한다.

플라이설치를 해도 옆구리로 바람이 좀 들이칠 것 같긴 하다.

 

아무래도 플라이 설치가 쬐금 귀찮다. 이너만 치는게 확실히 편하다. 

아니면 싱글월이라 한 방에 치거나,,

아니면 이너가 플라이에 결합되어 있어서, 역시 한방에 치거나,,, 

그리고 길이가 긴 타입이라, 이너텐트로 쓰기엔 공간활용이 좀 안좋을 수도 있을것 같다. 

 

 

 

 

 

 

 

 

마모트 포트리스 3P

가격: USD 289

무게: 2.87 kgs + 풋프린트 

바닥 사이즈: 167.6 X 228.6 cm

높이: 116.84 cm

플라이: 68D 폴리 타프타

이너: 40D 폴리 

폴대; DAC 프레스핏

 

 

디자인은 딱 봐도 그냥 마모트 텐트같다 ㅋㅋ 

솔직히 원단 스펙에 비해 쬐금 비싼 감은 있지만,

동계에 이너텐트로 사용하기엔 참 좋다.

 

 

 

패브릭이너에다가, 입구도 널찍하게 열린다.

풋프린트 포함 3키로가 쬐금 넘는 무게로 살짝 무겁지만,

이너텐트 겸용으로 쓴다면 좋아보인다. 

 

 

 

 

 

 

 

 

 

 

니모 퀀텀 엘리트 2P

가격: 63만원 정도

무게: 1.5 kgs + 풋프린트 

바닥 사이즈: 221 X 140 cm

높이: 99 cm

플라이: 10D 나일론

이너: X 싱글월

폴대: DAC 페더라이트 

 

이건 2인용이지만, 폭이 2인용 치고는 넓은? 140cm 다. 

지금 130 짜리에서 아이와 둘이 몇 번 잤는데,

140만 되도 막~편하진 않겠지만, 괜찮을 것 같다.

 

일단 무게가 뭐, 초경량이라고 할만한 1키로대 텐트고, 

백패킹에서 사용하기도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이너폴이라 설치가 좀 짜증나겠지만,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질테고,,

 

이너텐트로 쓴다치면 입구가 널~~~찍한게 아주 마음에 든다.

찬바람도 안들어올 것 같고, 

높이가 좀 낮아서 안에서 무슨 활동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점과,

스킨이 10D 라는 거...;; 애들이 한 번 발로 차면 찢어질지도!??

그리고 중고로 사야하는데, 퀀텀 엘리트는 중고 거래가 거의 없다. 

 

 

 

 

 

마운틴하드웨어 HYLO 3

가격: 31만원 정도

무게: 2 kgs + 풋프린트 

바닥 사이즈: 224 X 160 cm

높이: 109 cm

플라이: 40D 나일론 + 20D 메쉬

이너: X 싱글월

폴대: DAC 페더라이트 

 

알아본 텐트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텐트다. 

뭐 디자인이런거 보다, 

일단 더블월도 아니고 싱글월도 아니고 싱글월 2중 구조다.

암튼 텐트 한방에 설치 가능하고, 

무엇보다 가볍다. 3인용치고는 좀 좁은 편이지만, 일단 백패킹할때는 무게가...

 

사이즈는 224 X 160 으로 둘이 사용하기 넉넉하고, 

백패킹 용으로도, 이너텐트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거기다 지금 땡처리 기간이라 그런지, 가격도 많이 떨어졌다 ㅋㅋ 

 

폭이 좁아지는 형태라 매트깔지 쬐금 안좋고,

출입구가 하나인건 조금 아쉽다.

 

 

 

 

 

 

제로그램 엘찰텐 3p

가격: 55만원 정도

무게: 2.5 kgs + 풋프린트 

바닥 사이즈: 208 X 177 cm

높이: 107 cm

플라이: 20D 나일론 

이너: 15D 나일론 통기성 발수원단

폴대: 연안알루미늄 울트라라이트 

 

우선 폭이 너~얼찍 해서, 

어른2, 아이하나 정도로, 진짜 3명도 가능할거 같다.

더블월이라서 결로의 영향도 가장 덜 받을 것 같고, 

설치도 한방에 끝나서 편하다. 

총무게는 3키로 정도 될 것 같은데,

좀 비싸다;; 

 

 

 

 

 

 

 

 

페레그린 라마다 2

가격: 21만원대 (직구 160불 정도)

무게: 2.6 kgs + 풋프린트 (320 g)

바닥 사이즈:  230 X 150 cm

높이: 115 cm 

플라이: 75D 190T 폴리

이너: 40D 폴리/메쉬

폴대: DAC 프레스핏  

 

 

 

2인용으로 나온 거 치고 사이즈가 230 X 150 으로 널찍하다. 

무게는 3키로 안짝으로 살짝 무겁긴 하다.

이너도 메쉬가 많아서 살짝 추울듯

 

그런데 가성비가 좋다.

우리나라에 21만원대에 팔고 있다. 

폴대 체결은 제이크풋 시스템이라 전용 풋프린트를 구매해줘야 할듯;; 

 

 

 

 

 

 

 

 

3F UL GEAR 3인용 텐트

이너 바닥사이즈: 210 X 170 X 125 cm

 

무타허바랑 거의 똑같은 구조다.

카본 리플렉스랑도 거의 같음;; 

 

 

 

3계절 이너와 4계절 이너가 둘다 나온다.

 

 

 

210T 나일론 플라이 + 4시즌 이너로 하면,

배송료 포함 15만 3천원 정도 한다.

스펙상 무게는 2.7 키로

 

 

 

15D 실코팅 나일론 스킨 + 4계절 이너 조합은 

배송료 포함 18만 6천원 정도다.

스펙상 무게는 2.53 키로 

 

기본 구성은 플라이, 이너텐트, 풋프린트, 폴대, 펙인거 같다.

백패킹으로 혼자 들고 다니기엔 무게가 좀 애매해서, 아예 이너텐트 전용으로 써도 될거 같다.

 

 

 

 

요렇게 부속품 하나하나 따로 팔고 있는 점도 괜찮다.

폴대 부러지면 폴대 주문하면 되고,

이너 찢어지면 주문하면 되고, 

플라이는 따로 없네;;

 

 

 

메쉬 이너: 구만삼천원

 

 

 

4계절 이너: 십만오천원

 

 

 

폴대: 사만칠천원

 

 

 

풋프린트 삼만 천원 

 

 

4계절 내내 이너텐트로만 쓰려면,

이 세트로 사면 된다.

메쉬 이너 + 패브릭 이너 + 풋프린트 + 폴대 

그럼 총 27만원이 조금 넘는다. 

 

그냥 메쉬이너로 되어 있는 플라이포함 풀세트를 사고 동계이너만 추가하는게 제일 싸다.

25만원 정도 됨;; 

 

암튼, 이너로 쓴다고 했을 때,

따듯하거나 선선할때도 모기장치고 잘 수 있고, 

추울땐 동계이너 치고 자면 된다. 

무게도 잘~하면 백패킹도 할 수 있을거 같고, 

백패킹용으로 나온 텐트 치고는 상대적으로 높이도 넉넉하다. 

AS는 안되지만 개별적으로 폴대나 이너를 살 수 있고,

괜춘하다.

 

단점은 중고가 없다 ㅋ

싸게 중고로 사서 막쓰는게 좋은데,,,

결국 피니솔 3인용을 중고로 사야하는겅가!!!

 

피니솔은 작년인가 재작년?에 나온 텐트인데,

피니솔 3인용이 아무래도 3F UL GEAR 꺼랑 동일한 제품으로 보인다. 

아마존에도 Mier 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는거 같다.

 

 

 

 

백패킹과 이너텐트를 겸해서 텐트를 골라보니, 

그닥 마음에 쏙 드는게 별로 없었다. 비싸기도 하고 ㅠㅠ

피니솔하고 HYLO 3 가 젤 마음에 든다. 

 

이스턴 림락 3p가 폭이 190정도로 진짜 널찍하고 괜춘한데,

더블월 + 이너메쉬다. 

무게도 액면 2.9키로라 백패킹으로 가볍게 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을거 같다.

 

게다가 딜레마가 하나 더 있다.

더블월인 경우, 이너가 패브릭 이너여야 겨울에 이너텐트로 사용이 가능한데, 

백패킹용으로 내가 필요한 건 메쉬이너 3인용 텐트다 ㅋㅋㅋㅋㅋㅋ 

좀 쌀쌀할때는 아냥을 쓰면 되니깐;;

 

 

힐맨이나 NH에서 나오는 클라우드업 3인용도 나쁘지 않다.

무엇보다 메쉬이너랑 동계이너가 둘 다 출시가 되서 좋긴 한데,

세로로 길이가 긴 길쭉이는 이너로 넣기가 좀 애매한 부분이 있다. 

 

블랙다이아몬드 스카이라이트도 

어른1, 아이1 사용하기엔 부족하지 않을 거 같은데,

 

 

이 그림만으로 크기를 가늠하기가 좀 애매하다.

일단 무게는 2.26키로로 괜찮고, 

이너텐트로 사용할 때는 어차피 전실은 걷고 쓸꺼니 상관없고, 

제일 넓은 폭이 178 인데, 죽는 공간이나 다름없어 보인다.

입구 폭이 얼만지는 안나와있고,, 

이너폴이라 튼튼하겠지만, 쬐금 귀찮은것도 있고 ㅎㅎㅎ 

 

 

 

노르디스크 핀마크 SI 도 이너가 패브릭이다.

2인용이지만, 북유럽성님들 떡대 때문인지,

폭이 150으로 넓은 편이라 진정한 2인용 텐트다. 

하지만 무게가... 풋프린트 빼고 3키로임;;

 

 

 

빅아그네스 플라이크릭인가? 시드하우슨가? 

암튼 빅아그네스 텐트 중에 이너가 완전 솔리드원단인 게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열정이 식었나부다 

 

 

 

 

 

 

 

 

 

 

 

2. 3~4인용 미니멀 텐트 겸 이너텐트

 

 

생각을 하다보니, 

아, 백패킹 텐트가 지금 4개나 있는데, 더 늘이지 말고,

그냥 맘편히 아이랑 둘이 널찍하게 쓸 3인용텐트 암거나 싼거로 알아보자 는 생각이 들었다.

 

백패킹 포기 하고 일단 조금이라도 가벼운걸로 알아봤는데,

직사각형으로 된 이너텐트 하나 사는게 낫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살로몬이 사다리꼴이라서, 4명이 쓰면 조금 좁다. 어른2, 아이2이 써도 쬐금 좁다. 

매트도 편하게 깔고, 널찍하게 쓸 수 있는 거로 좀 알아봤다.

 

 

 

폴대 텐트

 

 

원래 커~~다란 거실형 텐트를 사면, 

이너텐트는 라온제나를 사고 싶었다.

그늘막이라 개방감도 괜찮고, 타프 아래에서 단독 사용도 좋고,

280 X 215로 널찍하고,

길이도 215 cm로 전실공간 많이 차지하지 않는 편이고,

가격도 쌔거가 10만원이고 등등등

 

 

그런데......

브이하우스도... 양 끝이 좁아진다.

사다리꼴도 아니고 삼각형이다.

직사각형 이너텐트를 넣으면, 저 공간이 완전 죽은 공간이 되버린다. 

최대한 넓게 쓰고 싶다!!!

살로몬이 답인가 ㅋㅋㅋ

 

 

 

 

백컨트리 로제떼 4P

가격: 409,000원

무게; 3.225 키로 (풋프린트 제외)

사이즈: 260 X 200 X 130 cm

플라이: 20D 나일론 3L

폴대; 두랄루민

 

싱글월이다!!!!!

그리고 입구가 시원~~~하게 전면이 다 열린다. 애들 들락거리기 좋겠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지만, 내부폴대..... 쬐금 귀찮을거 같다.

사이즈는 뭐 넉넉한데,

직사각형이라, 브이하우스 안에 어느 정도 자리를 차지할 지 봐야겠다. 

 

이너+미니멀용으로 아주 좋다.

백패킹도 뭐 풋프린트 합쳐서 3.5키로 정도면 4인용치고는 무겁지 않다. 

 

 

백컨트리 어반 4P

가격: 269,000원

무게: 2.95 키로 (풋프린트 제외)

사이즈: 260 X 205 X 120 cm

플라이: 30D 코듀라 나일론

폴대; 두랄루민

 

주용도가 이너로 사용하는 거라면, 폴대 넣기 쉬운 어반 4P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가격도 저렴하고, (단종됐지만 ㅠㅠ)

어반이나 로제떼나 둘다 싱글월이인 점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거주성이 로제떼가 더 좋아보인다.

높이도 10cm 더 높고, 

천장 중앙에 릿지폴이 들어가 있어서, 공간감도 헤드룸이 훨씬 넓다. 

 

근데 로제떼는 중고가가 넘 비싸다.

왜 41만원짜리 중고시세가 30~35만원 이나 하는지...

것두 한두번 쓴것두 아니더만,, 

나같은 중고사냥꾼에겐 화가 나는 일이다.

 

 

비슷한 스타일로, 

더 캠퍼 4인용 돔쉘터, 스노우라인 4인용 돔쉘터가 있는데,

둘 다 바닥사이즈가 240 X240 cm 정사각형이라, 단독으로는 몰라도

이너로는 좀 크다. 아니, 크다기보다 길다. 

 

 

 

 

 

ODC 오닉스 

가격; 21만원 정도

무게: 3.75 kgs (베스티블, 풋프린트 포함)

사이즈: 230 X 220 X 120 cm

플라이; 68D 폴리립스탑 

폴대; 두랄루민

 

역시 싱글월이다!! 설치도 편하고, 찬바람도 안들어올거 같다 

디자인도 아주 마음에 든다.

ODC 까페에서 봤는데 자충매트 2인용 하나, 1인용 하나가 들어가도 남는다. 

총 길이가 230cm 로 길이가 길어서, 자리를 많이 차지할 것 같지만!!!

 

 

오오 뒤가 이렇게 사다리꼴? 이다!!! 

뒷면 개방감 좋고, 이쁘다.

노스페이스 홈스테드? 그거랑 비슷한듯 

 

 

1번과 2번의 길이가 궁금해서, 아웃도어채널에 물어봤더니,

1번길이가 대략 45~50cm 정도, 2번 폭이 대략 25cm 정도라고 한다.

땡긴다....

 

싱글월에 3인이 충분히 잘 수 있고, 

무게도 뭐 이정도면 가볍고,

무엇보다 가격이 마음에 든다.

21만원에 풋프린트, 베스티블까지 다 준다. 

 

폴대슬리브가 길고, 폴대 세 개가 들어가는 거라,

설치가 아주 살짝 귀찮을 듯 

 

 

 

 

 

 

더 캠퍼 유틸리티돔 

가격; 35만원 정도

무게: 3.1 키로 (텐트 + 풋프린트)

사이즈: 240 X 180 X 115 cm

플라이: 30D 폴리 립스탑

폴대: ??

 

사이즈가 그냥 딱 적절하다.

 

 

더블월이지만, 

이너텐트만으로 이너사용하기가 딱 좋아 보인다.

입구도 넓고, 좀 비싼감은 있지만, 괜춘하다. 

 

 

 

 

 

 

 

캠핑마스터 아카바 시리즈도 이너텐트로 쓰기 좋은 이너를 가지고 있다.

위에꺼가 울트라라이트 아카바 4 아래꺼는 아카바 4 릿지다. 

 

아카바 1탄이 울트라라이트 아카바인데, 

약간 몽벨 스텔라릿지 짭 느낌이다.

아무래도 거주성은 릿지폴이 있는 아카바 릿지가 더 편할 것 같다. 

입구는 아카바 1탄이 좀 더 넓어보이고,,  

 

울트라라이트 아카바 4

가격: 199,000원

무게: 3.7 kgs

전체 사이즈: 330 X 240 X 120cm

이너 사이즈: 200 X 240 X 110 cm

플라이; 75D 210T 폴리립스탑 

이너: 75D 210T 브리더블

폴대: 연안 두랄루민

 

아카바 4 릿지 

가격: 199,000원

무게: 4.2 kgs

전체 사이즈: 340 X 250 X 120cm

이너 사이즈: 250 X 210 X 110 cm

플라이; 20D 나일론 립스탑 실코팅 

이너: 20D 브리더블 나일론 립스탑

폴대: 두랄루민

 

출고가는 좀 비싸게 나왔지만,

여러번 세일을 해서 팔았던 것 같다. 

아카바 1탄은 나온지 좀 되서 그런지, 중고가도 저렴하다. 

 

아카바 구형이 중고가도 저렴하고,

그냥 기본적인 형태라, 막쓰기도 좋아보인다.

총무게 3.7키로면,, 친구 두세명 정도 백패킹 데리고 갈 때 쓰라고 하면 좋겠다 

 일반적인 3인용 텐트보다는 좀 더 넉넉하기도 하고,,

싸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카바 릿지는 좀 더 넓어지고, 릿지 폴대가 들어가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쓸 때는 

들락날락하다가 튀어나온 폴대에 마빡 부딪히는 일이 좀 있어서, 

릿지 폴대가 좀 거슬린다.

 

 

 

 

 

 

 

데카트론 퀘차 퀵하이커 후레시&블랙 3인용 

가격: 170,000원

무게: 3.95 kgs

전체 사이즈: 300 X 235 X 128cm

이너 사이즈: 220 X 180 X 119 cm

플라이; 75D 폴리

이너: 66D 폴리 + 부분 메쉬

폴대: 알루미늄

 

일단 크게 비싸지 않고,

설치가 엄청 편하다. 미리 이너텐트를 플라이에 체결해 놓을 수 있고,

폴대 슬리브 한 쪽 끝이 막혀있는 형태라, 

그냥 폴대 두 개를 쑤욱 집어넣어주면 자립됨 

 

 

 

이너텐트를 보고, 메쉬면이 너무 많아, 

바람이 들어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건 어차피 이너텐트만 치지 않고, 플라이까지 치니깐, 

 

 

이 정도면 동계에도 괜찮을 것 같다. 

 

 

폴대 두 개로 자립시키고 릿지폴대를 넣어주면 끝이다. 

 

 

아무래도 이너만 치는게 아니라, 한 방에 다 치는거라서,

앞뒤에 입구 부분펙다운 안한다 해도, 

실제 차지하는 면적은 가로폭 220 X 세로 길이 200 정도는 잡아먹을 것 같다. 

일단 

높이가 119로 높은게 아주 마음에 든다. 

출입구도 널찍하고,

새제품이 17이니깐, 중고로 10정도면 딱 좋겠구만 ㅋㅋ

많이 팔리지 않았는지 중고가 거의 없다.

 

 

 

 

15만원 정도로 조금 더 저렴한 그냥 퀵하이커 3도 있다. 

후레시 & 블랙이랑 플라이 재질만 빼고 다 똑같다.

무게는 3.5키로로 조금 더 가벼워졌다.

후레시 & 블랙은 플라이 안쪽에 실버코팅같은게 되어 있어서, 암막효과가 있다.

 

퀵하이커3가 제일 좋을 수도 있겠다.

폴대 슬리브에 넣는 거긴 한데,

아냥 처럼 한 쪽 슬리브가 막혀있어서, 그냥 끝까지 폴대를 죽 밀면 되는 형태다.

브이하우스 안에서 설치하기엔 엄청 편한 구조임 

 

 

 

 

 

 

 

 

빅텐 다크룸 텐트

가격: 68,000원 정도?

무게; 3.78 kgs

전체 사이즈: 340 X 190 X 118 cm

이너 사이즈: 200 X 190 X 118

플라이: 185T 폴리 

이너: 185T 브리더블 폴리

폴대: 파이버글라스

 

3인용으로 넉넉한 사이즈에다 저렴하다.

파이버글라스 폴대를 사용한게 좀 마음에 안들지만,

이너텐트 전용으로만 사용하면, 뭐 꽤 버틸것 같기도 하다. 

 

 

 

이너 텐트 상단 쪽에 최소 세 군데 이상 메쉬로 된 창이 있어, 

겨울에 플라이를 씌워야 하는지가 조금 고민된다.

만약에 싼맛에 이너전용으로만 산다면,

플라이는 집에 두고, 이너텐트랑 폴대만 들고 댕길텐데,

이너만으로 추워서 플라이를 씌워줘야 한다면,

아무리 싸도 좀... 귀찮다. 

 

 

 

 

 

 

 

 

 

 

코베아 엘핀 3 

가격: 15만원 정도

무게; 3.34 kgs

전체 사이즈: 230 X 175 X 125 cm

이너 사이즈: 230 X 190 X 120 cm

플라이; 75D 폴리타프타

이너: 68D 브리더블 폴리 타프타

폴대: 알루미늄

 

신품이 15만원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 

플라이는 마음에 안들지만 ㅋㅋ 

뭐, 이너만 쓸거면 플라이는 상관없고, 

 

 

 

이너는 얼핏 보면 전체가 솔리드 인 것 처럼 보이지만,,

 

 

요거 보면, 

좌우 상단 메쉬창은 완전 차단이 안된다.

 

 

생각보다 큼지막하게 메쉬창이 나 있다.

겨울에 괜찮을라나?? 이너텐트라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은 겪어 보기전엔 잘 모르겠다.

 

 

 

 

 

 

 

 

 

 

백패킹기어 원스모 페가소스 4 

가격: 390,000원

무게: 3.6 kgs

전체 사이즈: 370 X 260 X 130cm

이너 사이즈: 240 X 210 X 130 cm

플라이; 20D 나일론 립스탑 실코팅 

이너: 20D 브리더블 나일론 립스탑

폴대: 두랄루민

 

딱 봐도 이너텐트에 외풍을 안들이치게 생겼다.

이너텐트 용도로 사용하기 좋아보인다.

 

 

플라이를 설치하면 약간의 전실이 생기고,

미니멀로 다니기 좋아보인다.

 

 

캬~ 개방감~!!! 4면개방인데, 시원~~하게 개방이 되고, 

옆구리로 들락날락거려도 될것 같다.

높이도 130cm 로 괜찮다.

 

 

바닥이 특이하게 생겼다.

 폭이 240, 길이가 210 인데, 한 번 브이하우스에 넣어보고 싶다. 

지금 원스모까페에서 약간의 이염이 있는 제품을 25마넌에 팔고 있다. 

으으으 가격도 괜춘하네 

 

 

 

 

 

 

 

 

올캠핑 블랙 제이드

가격: 348,000원

무게: 3.87 kgs (텐트풀셋+풋프린트, 펙, 가이로프 모두 포함)

전체 사이즈: 330 X 220 X 120cm

이너 사이즈: 220 X 180 X 120 cm

플라이; 75D 폴리  

이너: 테크니컬 코튼 

폴대:  DAC 알루미늄

구성: 텐트본체, 풋프린트, 펙, 오거나이저, 수납색, 폴백

 

여기저기 구경하다 발견했다.

이제 막 공동구매 하는 중인것 같다.

사전신청하면 풀셋트 289,000원으로 가격이 아주 좋다. 

 

일단!! 220 X 180cm 면 어른2, 아이1, 3인 가족에게 딱일것 같다.

백패킹용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백패킹에 쓰기엔 무겁고,

실제 패킹 사이즈도 까페가면 있는데, 등업을 아직 안해서 ㅋㅋ 못 본다.

 

 

 

캬~~ 딱 이너 텐트 용도로 쓰기 좋다.

옆부분과 윗부분에 벤틸이 있는데, 개폐가 가능해서 겨울에 쓰기 딱이다.

내가 면 텐트를 병적으로 싫어하는데, 그건 무겁고, 부피크고, 관리가 쉽지 않아서다.

그런데,

이건 일단은 백패킹 텐트로 나와서, 일단 무게/부피 부담이 전혀 없다!

나한테는 면텐트에 입문하기엔 참 좋은 텐트인 것 같다. 

관리는,, 잘 말려야지 뭐,,, 

 

 

 

사이즈가 딱 적절하다.

무게도 가볍고, 이너텐트로 주로 쓰면서 간단하게 다닐때도 단독으로 쓰면 좋을거 같다.

폴대도 나름 DAC에다가,

가격도 선주문가격인 28만9처넌이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인 것 같고

 

까페발인데, 

보통 까페들이 좀 성공한 까페는 자부심이 대~단 하다 

그래서 오히려 AS를 잘해줄 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어차피 나한텐 AS가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으니깐,, 

 

 

 

 

 

 

 

VANGO Beat 300

반고 비트 300 애플그린 

가격: 10만원 정도

무게; 2.45 kg

사이즈: 180 X 210 X 115 cm

플라이; 70D 폴리 프로텍스 

폴대: 파워플렉스 파이버글라스

 

 

가로폭이 180이고 길이가 210으로 길쭉한 스타일이다.

싱글월이라 간편하고 가볍고, 가격도 9만원대로 착하다.

폴대가 파이버글라스라서, 쓰다가 부러지면 5~6만원 주고 제작하면 될듯;;

 

 

 

락 300 도 길쭉한 스타일인데, 더블월이라,

이너로 쓰기엔 비트가 자리도 덜 차지하고 더 편할거 같다.

 

 

 

 

 

 

 

 

 

 

Robens Lodge 3

로벤스 롯지 3 

가격: 199,000원

무게; 3.7 kg

이너 사이즈: 180 X 225 X 110 cm

플라이; 하이드로 텍스 HD 75D 폴리

폴대: 알루미늄 + 스틸 합금폴 7001 

 

 

역시 유럽형? 텐트들은 4계절 이너가 많다.

이너텐트로 사용하기 딱 좋아보인다.

 

 

이너텐트 길이가 225cm 인 점도 마음에 든다.

주용도가 이너텐트라, 펙을 거의 안 박을 껀데, 

200 ~ 210 cm 길이인 텐트 들은, 

펙을 안박아주면 머리랑 발이 벽에 닿는다.

 

새상품이 19만원인데,

중고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Alexica Rondo 3

알렉시카 론도 3 

가격: 31만원 정도

무게; 4.2 kg

이너 사이즈: 190 X 215 X 115 cm

플라이; 190T 폴리 

폴대: 알루미늄 8.5mm / 9.5mm

 

 

역시 이너가 4계절용 이너다.

이너만 설치해서 이너텐트로 ㅋ 사용하기 딱 좋음

D형 도어가 쬐금 촌시러보이긴 한데,

이중지퍼나 그런 게 디테일이 좋은 거 같다.

 

 

다른 3인용에 비해 폭이 190으로 살짝 넓다.

길이는 215cm고, 높이도 높고, 괜찮아 보인다.

알렉시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꽤 오래된 거로 아는데,

언제 땡처리해서 10만원 초반대에 팔면 좋겠다 ㅋㅋㅋㅋ 

 

 

 

 

 

 

 

 

 

디자인만 보면, 제~~~~~~일 마음에 드는 텐트 발견했다.

뢰오봉 까페에서 발견했던 건데,

쥔장님이 몇 동 들려오려고 했던 건데,

아무도 산다는 사람이 없어서 들여오지 않은, 불운한 텐트다 ㅋㅋ 

 

 

 

특이하게, 전후면 출입구가 다르게 생겼다.

전면부는 시원~하게 뻥 뚫려있어서,

아이들이나 내가 들락날락거리기 아주 좋아 보인다.

 

 

후면에는 귀염스럽게도 반쪽문이 달려있고,

역시 4계절 이너로 겨울까지 거실형 텐트 안에서 이너텐트로 쓰기 좋아보인다. 

 

 

 

NORMAL Lagoda 3 

러시아꺼라 발음이...  노르말 라고다 정도일까

가격: 28만원 정도 (15,950 루블)

뢰오봉까페에서 18만원 정도에 들여오려고 했다.

무게; 4.1 kg

사이즈: 180 X 220 X 135 cm

플라이; 폴리 타프타 190T

폴대: 알루미늄 

 

미니멀캠핑용으로, 그리고 이너텐트 용으로 제일 마음에 든다.

혹시나 해서 뢰오봉까페 쥔장님께 물어봤는데, 지금은 안된다고 한다ㅠ

하긴 이 글 올라왔을 때가 15년도였으니..ㅠㅠ 

 

 

홈피에 들어가봤는데, 꽤 많은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카타로그 색이 실제보다 촌시러워보인다 ㅋㅋㅋㅋㅋ 

암튼 높이도 널찍하고, 폭도 넓고,

이너텐트도 귀염덩이고,

플라이 색상도 우중충한게 내 맘에 쏙 들고,

3인용으로 완전 제일 마음에 드는데, 

구하려면 러시아에 가야해서 ㅠㅠㅠㅠ 너무 아쉽다. 

 

 

 

 

 

 

 

 

 

 

VANGO Halo 300

반고 헤일로 300 캑터스

가격: 28만원 정도

무게; 3.83 kg

전체 사이즈: 390 X 230 X 130 cm

이너 사이즈: 210 X 180 X 124 cm

플라이; 70D 폴리 프로텍스 

이너텐트: 브리더블 폴리

폴대: 파워라이트 알루미늄

 

특이하게 생겼다.

세미지오데식이라고 함 ㅋ

폴대가 3개라서 설치에 살짝 귀찮음은 있겠지만,

바람에도 강할 것고, 이너텐트를 부착해놓으면 한 방에 설치가 되서 

설치는 편할 것 같다.

 

 

 

이너 텐트 바닥 사이즈가 210 X 180 인데, 

아무래도 일체형으로 한 방에 설치하다보니,

그것보다는 자리를 더 차지할 것 같다.

 

 

뭐, 어차피 전실은 다 걷어놓고 사용할거니깐, 

넉넉하게 230 X 200 정도 차지할 거 같다. 

 

 

 

 

 

 

 

 

 

노스페이스 VE25 는 너무 비싸고,

비슷한 알파인 스타일의 텐트가 몇 있다.

 

K2 익스페디션,

블랙야크 야크 익스페디션 돔

네파 로체

 

셋 다 거의 비스무리하게 생겼고,

셋 다 저렴하게 땡처리를 했었다. 

 

중고가가 대략 15~20 정도 하는거 같은데, 

딸래미와 둘이 쓰기에 넓이는 넉넉할 거 같고,

이너텐트 용으로 쓰기에도 이쁘고, 

앞뒤가 좁아지는 스타일이라 브이하우스 끝까지 밀어넣을 수 있을거 같아 좋아보인다.

하지만 4개나 되는 폴대 언제 슬리브에 낑겨넣고 앉아있냐....ㅠㅠ

디자인만 봤을 때는 제일 이쁜데, 

주용도가 이너텐트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되겠다.

 

 

 

 

 

 

 

 

 

 

자동텐트/팝업텐트

 

폴대를 결합해서 만드는 텐트들 위주로 알아봤었는데,

그냥 이너 텐트 용도만 생각한다면,

자동텐트나 팝업이 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폴대 텐트는 폴대를 길게 결합해서 집어 넣어야 하는데,

브이하우스던 거실형텐트던 그 안에서 폴대 넣다보면, 거실형텐트가 상할 수도 있고, 

좀 불편하다. 

 

큰~ 텐트 안에 들어가서 쉽게 딱딱 설치할 수 있는

자동텐트와 팝업텐트도 알아봤다.

 

 

 

 

ALITE SIERRA SHACK

얼라이트?! 에이라이트? 시에라 쉑

가격: 13만원 정도

무게; 3.04 키로

사이즈: 224 X 147 X 119 cm

수납사이즈: 73.7 X 73.7 X 7.6 cm

스킨: 75D 폴리

 

팝업만큼 설치, 해체가 쉬운게 없다.

접는게 처음엔 조금 어리버리 빡씨지만, 숙달되면 접는것도 10초컷 가능

 

일단 바닥사이즈가 224 X 147로 두명이 좁지 않게 사용가능하고, 

4면개방이다. 

 

 

무엇보다 이렇게 옆으로 연결해서 줄줄이 쓸 수 있다.

 

 

옆면을 지퍼로 연결해도 서로 지나다닐 수 있게 개방이 된다.

 

 

팝업의 최대 단점은 역시 폴대 내구성과 수납인데,

대충 지름이 80cm 정도다.

이사진으로 솔직히 잘 가늠은 안된다.

 

일단 시에라 쉑은 이뻐서 좋다.

그리고 두 개 사놓으면, 1~2 명 갈 때, 하나 쓰고,

3~4명 갈 땐 두 개 쓰고, 괜찮아 보인다.

 

근데 두 개 사면 26마넌이다... 

아마존에서 할인해서 72불에 팔던건데.... ㅠㅠ 

그리고 브이하우스에 두 개 넣으면 자리를 꽤 차지할 것 같다. 

하나만 사서 써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딱 정할 수가 없다 ㅋㅋㅋ 

 

 

 

 

 

 

 

캠프타운 헥사돔 100

가격: 13만원 정도

무게: 6.7키로

사이즈: 275 X 240 X 135 cm

수납사이즈: 75 X 20 X 20 cm

스킨: 폴리 타프타 75D

폴대: INSTA 세트

 

뭐, 오토텐트, 자동텐트는 캠프타운이 제일 좋다.

AS도 괜찮은 것 같고, 마감도 괜찮고

저려미들도 많은데, 선뜻 사기가 좀 쉽지 않다.

 

길이가 240cm나 되서 브이하우스에 넣으면 전실공간을 차지할 것 같지만,

육각형이라 실제 넣어봐야 알 것 같다. 

근데 육각형은 확실히 죽는 공간도 그렇고, 매트 깔기가 좀 불편한데...

 

 

 

 

 

 

캠프타운 어드벤쳐 3 

가격: 11만원 정도

무게; 4키로

사이즈: 210 X 180 X 130

스킨: 폴리 타프타 75D 

폴대: INSTA 세트

 

백패킹 겸용으로 산다면 마운틴하드웨어 HYLO 3, 

그냥 저렴하고 편하게 사용할거로 고른다면 캠프타운 어드벤처 3다.

거의 제일 마음에 드는 텐트다. 

 

일단 뭐 무게 가볍고, 

사이즈 210 X 180 으로 둘이 쓰긴 차고 넘치고,

설치하는거 접는거 엄청 쉽고,

캠프타운 특유의 덩색 아니고 ㅋ 

수납했을 때 길이가 75cm로 쬐금 길쭉한거 말고는 딱히 단점이 없다. 

 

 

 

나름 루프플라이도 같이 있다. 오오오 

그라운드 시트 추가해서 12만8천원 정도 하는데,

크으으으으으 

중고 매물이 거의 없는 모델이라, 이걸 바로 사야하나!!! 

중고로 5~6만원에 나오면 딱 좋겠구만

 

 

 

 

 

 

콜맨 플래티론 3인용 자동텐트

가격: 7만 3천원 정도

무게; 4.3키로

사이즈: 213 X 213 X 117

스킨: 폴리 타프타 68D 

폴대: 자동폴대

 

이걸로 고를까도 생각을 많이 해봤다.

정사각형이지만, 사이즈가 뭐 대충 괜찮을 거 같고,

자동텐트라서 이너로 쓰기에도 편할거 같았는데,

 

 

바닥이........

코스트코방수포보다 더 안좋은

오자크 트레일 텐트 바닥같은 거다 ㅋㅋㅋ

으으으으 

 

 

 

 

 

 

 

 

 

 

일단 옛날 버그아웃에 했던 

초정밀 10:1 축소 공법으로 이너텐트를 한 번 넣어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다 짤랐다

 

 

 

우선 살로몬

절반을 조금 덜 차지한다.

 

 

 

캠프타운 헥사돔도 괜춘하다.

양 옆에는 뭐 짐같은거 둬도 되고

 

 

 

로제떼는 좀 많이 차지한다.

거의 절반을 차지함 ㅠㅠ

 

 

 

오닉스도 나쁘지 않다.

 

 

오오 시에라쉑 

둘이 쓰기엔 딱 넓게 쓸 수 있을거 같다.

 

 

 

시에라 쉑을 두 개 넣어도 뭐, 

절반 쬐금 넘어가지만 나쁘지 않은거 같다.

4면 모두 출입가능한 게 참 좋다.

 

 

니모 에스프리랑 클라우드업3랑 비스무리하다.

 

 

 

 

 

 

 

이건 뭐 작아서, 대충 찡겨넣으면 전실 공간은 충분히 나올 것 같다.

 

 

 

퀵하이커도 나쁘진 않다.

 

 

 

이렇게도 들어가려나??

10대1 정밀공법이지만,

실제로 넣어보기 전엔 답이 없다. 

 

 

 

어드벤처3 도 괜찮고,

 

 

 

원스모 페가소스 4는 이렇게 넣으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 같지만,

 

 

요렇게 꾸겨넣을 수 있다.

이렇게가 가능한 이유가 4면모두 출입이 가능함!!! 

 

 

못 고르겠다.

일단 살로몬 그늘막을

바람 줄줄 들어오는 메쉬창을 테이프로 다 막아서 써본 다음에 

천천히 결정해야겠다. 

 

 

거기다 브이하우스를 대여섯번 써봤는데,

으으으으으 설치가 짜증나서 지금 처분해버릴까도 생각중이다.

 

아니 아예 구조자체가 어려운 텐트면, 그러려니 하고 쓰겠는데,

구조 자체는 볼거없는 릿지폴대 하나 들어간 터널형텐트라 

설치에 어려울게 하나 없는 텐트인데, 아니, 설치가 어려우면 안되는 텐트인데, 

폴대 낑구는거가......... 헐........

어설프게 힐레베르그 같은 텐트 따라하려고 폴대 슬리브를 좁게 만든 모양인데,

좁아도 너무 좁게 만들었다.

거기다 폴대 슬리브 내부 원단이 빡빡한 재질이라서, 진짜 폴대 끼우기 드럽게 짜증난다 ㅋㅋㅋ 

 

사이즈도 크지도 않고,

설치도 간편하지 않고,

이걸 계속 써야하나 고민에 고민중이다 ㅋㅋㅋ 

 

 

 

 

https://shakurr.tistory.com/477

 

[사용기] 캠핑마스터 아카바 4 사용기

캠핑마스터 아카바 무게: 3.7 키로 이너 사이즈: 240 X 200 X 110 이너: 75D 브리더블 폴리립스탑 플라이: 75D 폴리 립스탑 테프론 코팅 폴대: 9.5mm 연안 알루미늄 폴대 https://shakurr.tistory.com/339?cat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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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아카바를 구입해서 아주아주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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