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운행용 라이너 장갑, 물통 홀더 구입

[구입] 운행용 라이너 장갑, 물통 홀더 구입

2021. 3. 10. 11:36캐..캐..캠핑!?/백패킹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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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백패킹 가면 그냥 사진이나 진창 찍다가 오는데,

 

 

 

몽블랑 장갑을 이너로 쓰고, 머큐리 미트를 그 위에 낀다.

 

 

 

몽블랑 장갑은 운행용이나 텐트치거나 할 때 완전 훌륭하다.

얇아서 뭐 할 때 크게 불편한 것도 없고, 

운행할 때도 극동계 제외하고는 한겨울에도 잘 쓰고 있다.

 

하지만~!!!

엄지, 검지 끝에 회색 부분이 터치 가능하다는 부분인데,

내 손가락이 짧은지;; 터지도 잘 안되고, 

카메라, 스마트폰 조작하기가 여간 답답한게 아니다.

 

그래서 

사진찍을 때 아예 장갑 벗고 하다가, 극동계에 동상걸릴뻔 함;;

 

 

그냥 마음 편하게 몽블랑 장갑 하나 더 사도 되긴 한데;;

사진 찍는거랑 스마트폰 만지작 거리는 거 때문에,

손가락 오픈되는 거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카메라 장갑도 알아보고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디엑스 장갑을 구입했다. 

 

 

 

 

디엑스 파워스트레치 장갑

가격: 16,900원

사이즈: L / XL

 

 

 

똭~ 받았다.

 

 

 

오오 쌔거 좋네 ㅋ

 

 

 

라지 사이즈로 샀는데, 

손가락 길이가 내가 좀 짧아서 그런지 ㅋ 

끄트머리가 살짝 남는데, 착용감은 괜춘하다.

 

 

 

일단 손바닥 부분 미끄럼 방지 실리콘은 맘에 든다.

 

 

 

손가락 좋다 좋아 ㅋㅋㅋㅋ

손가락 뚜껑 열었다 닫았다 하기 크게 불편하지 않다. 

 

 

 

제일 중요한 건, 

라이너 글러브로 사용이 가능한가 하는 부분!!

 

 

 

몽블랑 글러브보다 두껍기 때문에,

머큐리 미트를 위에 착용했을 때 살짝 꽉끼는 느낌이 있긴 한데;;

못 쓸 정도는 아니다.

극동계에 써봐야겠는데, 내년이나 되야겠네 ㅋㅋㅋ 

 

 

 

몽블랑 글러브는 4년이 넘게 썼더니, 너덜너덜해짐 ㅠㅠ

하지만 재질은 확실히 몽블랑 글러브가 고급?스럽다. 

더 가볍고, 더 유연하다. 

 

 

 

수명이 다해가고 있는 몽블랑 글러브 

좀 더 막 쓰다가 버려야지 ㅠㅠ

 

 

 

아무래도 디엑스 글러브가 쪼금 더 두껍다 보니, 

보온은 확실히 디엑스가 더 좋을 것 같다. 

 

 

 

오픈이 되는 손가락 뚜껑 부분은 레쟈다. 머 고가의 장갑은 아니니깐;;

 

 

 

다른 부분 재질은 조금,,,ㅋ 

 

 

 

파워스트레치 소재라고 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좀 얇은 네오프랜 느낌이다 ㅎㅎㅎ

요런 재질이 쓰다보면 보풀이 올라올텐데 아직은 잘 모르겄다. 

 

 

 

내구성은 아주 뛰어나 보이진 않지만,

뭐 박음질 튀어나온 곳 없고, 괜찮아 보인다.

 

 

 

일단 등산 갈 때 한 번 써봤는데,

대만족이다 ㅋ

사진찍기도 편하고, 보온도 나쁘지 않다. 

 

어차피 장갑은 소모품이니깐, 계속 써보고 내구성에 대한 의구심이 풀리면

하나 더 사서 써도 될만큼 일단은 마음에 든다. 

 

 

 

 

 

 

 

플린타 배낭을 앞으로 쓸일이 많아질 것 같아서,

물통 홀더도 하나 구입했다.

 

 

 

클라터뮤젠 보틀 포켓이라고,

전용 물통 홀더가 있긴 하다.

근데 정가 65,000원에 세일해도 5만원이다 ㅋㅋㅋ

5만원 주고 물통주머니를 사느니 걷는게 불편해도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겠다

 

 

 

암튼 검색을 좀 했는데,

저렴한 게 8000원 정도?!?

보통 15000원에서 2~3만원까지 가격대가 생각보다는 높았다.

 

 

암튼 검색하다가,

독일 명품 한 번 사봤다.

 

 

 

타톤카 보틀 파우치 / 물병 홀더

가격: 12,000원 정도

무게: 50그람

 

머, 일단 반으로 귀염덩이같이 접을 수 있어서,

물 다 먹고나면 작게 접을 수 있어서 좋을거 같았다.

가격도 저렴이는 아니지만 그나마 낮은 편이고..

 

 

 

똭~

 

 

 

1리터 물통 용이라고 한다.

 

 

 

반으로 접었을 때는 귀염덩이다.

 

 

 

 

 

으읔 

근데 펼쳤더니 좀... ㅋㅋㅋㅋ

별로 안이쁘네 ㅋ

 

 

 

 

 

 

 

일단 장착해보자

 

 

 

 

저 똑딱이 부분을 활용해서 고정할 수 있겄다.

 

 

 

어휴 길다 길어 ㅋㅋㅋ

난 500ml 짜리 쓸껀데, 좀 길긴 하다.

 

 

 

 

 

덜렁 덜렁

아니 저 똑딱이 부분이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야

아래쪽에 어떻게 고정을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고정하는 건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함 써보쟈

 

 

 

등산할 때 딱 한 번 써봤는데,

 

 

 

팔꿈치를 하도 때려서

거의 멍들뻔............. 

언능 고정을 잘 하도록 해야겠다. 

 

 

 

근데 생각해보니깐 나 웻립이 있짠어?!????

저거 뺐다 꼈다가 좀 귀찮긴 해도,

외부 수납 없는 클라터뮤젠 배낭에다가 쓰면 물통도 꼽고, 딱 좋겠구만;;

 

결국 물통 홀더는 왜 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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