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2. 11:37ㆍ기웃기웃
가족 여행 출발~
숙소가 양양 더앤 리조트인데,
여유롭게 동선을 짜서 출발했다.
설악산은 참을 수 없지
소공원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신흥사 쪽으로 들어왔다.
오늘 날씨가 뿌~옇다.
초입에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걸었다.
무장애 탐방로
비선대로 가는 길이다.
조카는 할아버지를 잘 따른다.
물이 별로 없다.
설악산 근처에서 캠핑을 한 적은 꽤 있는데,
제대로 설악산 등산은 한 적이 없다.
언제 날 잡아서 기본 코오스 부터 죽 둘러보고 싶다.
캬~ 산세가 다르구나
머지 이 싱기방기한 바위들은
물살이 조금만 강해지면 바로 넘어질 거 같이 위태위태해 보이는데,
어떻게 저러고 버티고 있는지 신기하다 ㅎㅎ
아침에 안개가 자욱했는데,
파란 하늘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입구에서 1.5키로 정도? 지점에 화장실이 하나 있다.
계곡따라 걷는 길인데, 경사도 거의 없고 산책로 수준으로 여유롭고 좋다.
이제 비선대에 거의 다 온 것 같다.
매표소부터 비선대까지는 3키로 정도 되는 것 같다.
오오오 비선대가 보인다.
수량이 적지만,
물은 증말 깨끗하다.
요기서 본 풍경은 얼핏 도마치계곡 같기도 ?! ㅋㅋ
아버지랑 사진도 찍고,
물은 없지만,
계곡이 너~무 이쁘다.
6키로 정도 되는 길인데,
슬렁슬렁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갔다 왔더니,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쟈 이제 바다로 출발~
인구 해변에 들렀다.
인구해변 오자마자 점심밥부터 먹고,
해변으로 나갔다.
아이들은 씐나게 연 날리는 중 ㅋㅋ
어머니는 서핑하는 걸 직접 보기는 난생 처음이라고 하신다
계속 춥겠다고 걱정하심
이야 서핑하는 사람들이 음청 많다.
유하는 학교에서 만든 연으로 잘 날리고 있다
근데 연 떨어질까봐
사람들 있는 곳에서 날리지 말라고 한참을 얘기했다;;
3D 연은 무거워서 바람이 어지간히 세게 불지 않으면 잘 떨어진다
어느새 연은 내팽개치고
다리 겉어부치고 자리잡음
어머니가 연날리기에 빠져드심 ㅋㅋ
오오
바닷가에서 좀 놀다가, 숙소로 갔다.
더앤 리조트 도착~!!
올라오는 길에 봤을 때는 오래된 아파트 단지 처럼 보였는데 ㅋㅋㅋ
와보니깐 새건물에 깔끔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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