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텐트를 알아보자 - BIG AGNES 텐트

미니멀 텐트를 알아보자 - BIG AGNES 텐트

2017. 4. 24. 17:55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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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텐트를 알아보다, 역시나 외국사이트까지 검색을 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오토캠핑용 3계절 텐트라고 하면, 더블월에 이너텐트는 절반정도 이상이 메쉬로 되어 있는 형태의 텐트들이 많다. 

딱 내가 원하는거다 ㅋㅋ


역시나 기준은 

최대 7키로대, 가능한 4~5 키로 정도

사이즈는 가능한 크고, 높은 것 

이 두가지다. 


그리고 디자인 ㅋㅋ 

기능성차이는 만원대 중국산만 아니면 대충 비슷할거라 생각한다.

비싸던 싸던 무조건 디자인이 내 마음에 들어야 한다.



BIG AGNES 

빅아그네스 하면, 역시 플라잉 다이아몬드가 젤 먼저 떠오른다. 

근데, 비싸기도 하고 ㅎㅎ 살짝 시들해짐 ㅋㅋ 

빅아그네스 텐트들을 한 번 둘러봤다.




빅아그네스 Big House 4

넓이 가로  236 cm X 세로 218 cm X 높이 152 cm

무게 4.03 kgs

가격 USD 299.95

스킨 폴리 1500mm 방수 폴리우레탄 코팅

폴대 경량 알루미늄 


가벼운 건 좋은데, 디자인의 상태가....??? 

색상을 괜찮은데, 개인적으로 그리 마음에 쏙 들지 않는다.

가격도 싼 것도 아니고, 폴대가 DAC도 아니다. 

차이를 잘 아는 것도 아니지만 왠지 DAC가 쓰고 싶다ㅋㅋㅋ 


베스티뷸도 따로 살 수는 있는데, 암튼 그리 마음에 쏙 들진 않는다. 






빅아그네스 Royal Hotel 

이름부터 호텔이다. 뭔가 아늑할 것 같은 느낌이...

넓이 가로  305 cm X 세로 229 cm X 높이 213 cm (베스티뷸 길이 457cm)

무게 4.71 kgs

가격 USD 399.95

스킨 폴리 1500mm 방수 폴리우레탄 코팅

폴대 경량 알루미늄 


오오 디자인이 괜춘타!


내부에 폴대가 떠억~


햐~ 사이즈가 저렇게 넓은데, 4.7 키로라.... DAC도 아닌데 ㅎㅎㅎ 

가볍고 크고 좋다. 

가운데 폴대가 좀 걸리적거리겠지만, 그래도 높이도 높고, 괜춘한 것 같다. 






빅아그네스 Tensleep Station 4

넓이 가로  254 cm X 세로 244(208) cm X 높이 173 cm (베스티뷸 길이 495cm)

무게 6.6 kgs

가격 USD 449.95

플라이 실리콘처리된 나일론 립스탑 1500mm 방수

본체    폴리립스탑 + 폴리 메쉬 

폴대 경량 알루미늄 


오~ 일단 이너텐트 개방감이 엄청 좋다. 한 여름에 너무 좋을 거 같다.


플라이 색깔은 내 스타일은 아니다.


이렇게 일반 돔텐트 처럼 칠 수 있다.


오 베스티블 부분을 말아놓을 수 있다.


이렇게 개방감을 ㅋㅋ


앙상해진다 


사이즈도 저정도면, 좁진 않을 듯?? 

6키로 정도로 가볍고, 사이즈 넉넉하고, 괜춘한 거 같다. 

색깔이 조금,,, 피가 말라붙은 딱지 느낌이 살짝 나서 별로다. 

Tensleep Station 6이 좋다. 사이즈도 더 크고, 완전 좋다. 9키로 정도 나간다.





음!? 근데, 텐트 카테고리에 MtnGLO 라는게 있다.

이게 머지? 하고 봤는데!?!?!? 봤는데!!!!!!!!!!!

오 이쁘다 ㅋㅋㅋㅋㅋㅋ 

마운틴 글로라는데, 보니깐 골제로와 콜라보로 내놓은 텐트들이다 ㅋㅋ 

골제로는 파워뱅크 만드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머지? 하고 봤다.





빅아그네스 Red Canyon mtnGLO 4 

넓이 가로  244 cm X 세로 229 cm X 높이 173 cm 

무게 6.0 kgs

가격 USD 699.95  히익 드럽게 비싸네 

스킨 폴리

폴대 DAC 오!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이 마음에 든다.


응!?!?!? 머지 저 반딧불같은 것들은!?!?


어!!!! 저 마빡에 달린건!?!?


오오옷 태양광패널이 똭~~~!




오오오오오오오!!

마운틴글로 라이팅시스템은 폴대 슬리브 안에 전구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설치하고, 전원버튼만 켜면 바로 불이 들어온다. 

Red Canyon은 거기다가 솔라패널까지 딸려나옴 ㅋㅋ



요렇게 생긴 녀석들이



텐트에 들어가있다. 


솔직히 그냥 가벼운 충전 LED 랜턴 하나면 해결되는 부분이긴 한데 ㅋㅋㅋ 

먼가 신박해보임 ㅋㅋ 

하지만 드럽게 비싸고, 전구 하나 하나 나갈 때마다 내 마음이 깨질것 같다....


암튼 Red Canyon에는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고, 귀염덩이 미니 선풍기도 있고, 갖고 싶긴 하다 

700불이면, 실질적으로 백만원이 넘게 깨지겠지만 ㅋㅋㅋ



Big Agnes를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마음에 쏘옥! 드는게 별로 없었다.

백패킹용 텐트도 죽 둘러봤는데, 첫 눈에 딱 들어오는 모델은 없었다.

지금 내가 구하고 있는게 3계절용으로 사용할, 가능한 개방감이 좋은 미니멀텐트인데, 

아무래도 색깔이나 디자인을 따지다 보니, 고르기가 쉽지 않다. 

비싸기도 하고, 해외구매는 AS도 안되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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