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11. 12:55ㆍ기웃기웃
오랜만에 뎅구리와 둘이 나들이를 나왔다.
어릴 적엔 계속 떼부리고, 지겨워해서 지하철로 어디 가는게 힘들었는데, 이제 잘 다닌다 ㅋㅋ
박물관 간다고 기분이 좋음
한 시간이 조금 덜 걸린 것 같은데, 언제 도착하냐고 스무 번 정도 물어봤다.
종로 3가역에서 내려서,
낙원 악기 상가 구경을 했다.
악기를 엄청 좋아했다 ㅋㅋㅋ
색소폰 소리를 아주 좋아한다고 함
막 아무 가게나 불쑥 들어가서 쫒아다니느라 힘들었다
쌈지길로 왔다.
놀이똥산이랑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같이 예약하면 좀 싸다.
일인당 만원이었나? 구천원이었나?
곳곳에 똥이다.
입장하자마자 헉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사람이 ㄷㄷㄷㄷ
안그래도 통로가 좀 좁은 편인데, 사람이ㅋㅋㅋ 넘 많다
입장 오 분만에 후회함
뎅구리는 키가 작아서 미끄럼틀은 타지도 못한다 ㅋㅋㅋ
몇 몇 아이들은 머리를 부딪힘 ;;
왕궁뎅이가 징그럽다고 한다.
여기 방구 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러움 ㅋㅋㅋㅋ
인파에 쓸려 이것 저것 하다가,
한 이십분 만에 나온 것 같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사람들은 꽤 많았는데,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북적이지 않아 좋았다.
다이나믹 메이즈가 재밌어 보였다능
입장~
오르골
VR랜드
이거 재밌어 보였는데,
뎅구리는 무서워보인다고 안했다.
ㅋㅋㅋㅋㅋ
왕자가 이상하다고 함
아이들은 아무래도 정해진 장소에 포즈를 잡으면 사진이 어떻게 나오겠구나 하는 감이 없다.
그래서 계속 지시를 해줘야함 ㅋㅋㅋ
이 사진을 엄청 좋아했다.
뭐 타는 건 엄청 좋아한다.
이 사진도 엄청 좋아했다 ㅋㅋ
슈퍼맨 마크를 가슴에 맞춰야 하는데, 거의 십분동안 시도했는데, 안됐다 ㅋㅋㅋ
뎅구리가 제일 좋아한 종이나라?
ㅋㅋㅋㅋ
ㅋㅋㅋㅋ 키가 작아서 잘 안된다.
여유롭게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구경하고,
밥먹으로 나왔다.
밥먹고
지하철에서 떡실신함
집에 오더니, 신이 나서 책을 만들어서 보여줌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못생각했다고, 어떻게 된 일이냐고 계속 물어봤는데,
대답을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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