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3. 11:58ㆍ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텐트 하나 가지고 1년 내내 다니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솔직히 여름에 쓸 수 있는 올메쉬 이너에 플라이를 걷을 수 있는 더블월이라면, 4계절 내내 쓸 수 있겠는데,
이런저런 생각없이 무턱대고 디자인만 보고 텐트를 사버려서 ㅋㅋㅋ
더울 때 쓸만한 텐트를 구해야 한다.
원래는 1키로 언저리의 2인용 텐트를 사려고 했는데, 따님과 함께 다니려면 3인용이 확실히 널찍하게, 편하게 쓸 것 같다.
3인용으로 알아봤다.
일단 겨울에는 애를 데리고 다니지 않을거라, 봄부터 가을까지 좀 선선한 날씨부터 더운 날씨까지 쓸거라,
무조건 더블월에 이너텐트만으로 자립이 가능해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편의장비를 좀 많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벌레가 많을 때는 모기장도 쳐줘야 하고, 타프도 쳐줘야 할거 같다 ㅠㅠ
그래서 무조건 가벼운거로 알아봤다.
텐트 + 폴대 + 풋프린트 + 펙까지 다 합쳐서 1키로대로 알아봤다.
원래는 펙 하나도 안박고 완전 자립이 되는 모델을 생각했었는데,
완전 자립은 아무래도 비자립이나 반자립에 비해 조금이라도 더 무겁다 ㅠㅠ
완전 자립은 아니더라도, 펙다운 2~4개로 자립이 가능한 반자립텐트도 포함시켜 알아봤다.
내가 자주 구경하러 가는 사이트가 있다.
ULTRALIGHT OUTDOOR GEAR
영국 사이트인데, 뭐 좀 없는 브랜드는 있지만, 왠만한 브랜드는 다 있고,
무엇보다 무게별로 정렬이 가능하다!!! 최소 무게부터 주루룩 정렬가능 ㅋㅋㅋ
왠만한 백패킹 용품은 다 있다.
모두 무게 순으로 정렬 가능
3인용텐트를 죽 둘러봤다.
정렬했을 때, 무게가 표기되는게 엄청 편하다.
아무래도 직구는 불편하다.
정식수입품이 있는 건 직구로 하면 더 비싼 경우가 많고,
오래 걸리고, 배송 중 사건, 사고도 살짝 불안하고,
난 텐트 AS는 별로 신경쓰지 않지만, 그래도 직구품 AS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되어 있는 것들 위주로, 괜찮다 싶은거를 알아봤다.
MSR
우리나라에서 힐레베르그와 더불어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인 것 같다.
3인용이 무타허바, 엘릭서, 카본리플렉스, 프리라이트, 어세스, 리모트 등등 꽤 많이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든 건 프리라이트 3다.
딱 보면 그냥 전형적인 MSR 텐트같다 ㅋ
이쁘긴 정말 이쁜데, 너무 많이 보인다.
오른쪽은 폴대가 두 갈래로 내려와 자립이 되는데,
반대쪽은 폴대가 하나밖에 없다.
완전 자립 안됨
그래도 바람한점 없다면, 펙다운 2개만 해도 될듯?
폭 172 cm로 널~찍하다
높이가 96 cm 인데 좀 낮은 느낌이긴 하다.
프리라이트 3에 사람들어가 있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프리라이트 2 사진을 좀 봤다. 높이가 96 cm로 동일하다.
확실히 살짝 낮은 것 같기도 하다.
이 친구는 키가 165 cm 정도라고 한다.
뭐 이거보면 너무 낮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MSR FREELITE 3
가격: 49만원 정도? (미국에서 세일해서 320불 정도에 판다.)
무게(Packed Weight); 1.56 kgs - 텐트 본체+폴대+펙 10ea
풋프린트 무게: 200 g
플라이: 15D 나일론
이너: 10D 마이크로 메쉬
폴대: 7001 알루미늄 (연안 UL 이라고 한다.)
바닥: 15D 립스탑 나일론
바닥 사이즈: 213 cm X 172 cm
높이: 107 cm
패킹 사이즈 : 15 X 46 cm
NEMO DAGGER 3P TENT
니모 대거 3인용 (다이거라고도 하더라 ㅎㅎ)
DEMO Dagger 3
가격: 46만원 정도
무게(Packed Weight); 1.93 kgs - 텐트 본체+폴대+펙 10ea
풋프린트 무게: 300 g
플라이: 15D 나일론 1,200mm
이너: 20D 메쉬
바닥: 30D 나일론
폴대: 1 X DAC 페더라이트
바닥 사이즈: 229 cm X 177 cm
높이: 107 cm
패킹 사이즈 : 16 X 48 cm
총 무게 2.2 kgs로 가벼운 편이다.
1키로 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 쉽게 오픈마켓으로 주문할 수 있어 좋다.
바닥 사이즈도 크고, 높이도 107로 적절하다.
완전자립도 됨!!!
선택하면 절대 후회는 없을, 뭐 하나 빠지지 않는 텐트인것 같다.
근데 니모 초록색이 좀 별로라... ㅋㅋ
갤럭시처럼 어스색! 어스색이나
헥사라이트에 들어간 회색이 이쁜데!!
MOUNTAIN HARDWEAR
마운틴 하드웨어 3인용 중 가장 가벼운건,
Ghost UL 3 다.
Ghost Sky 3 는 거의 650그람가까이 더 무거운데,
아무래도 넓은 폭쪽에 출입구가 있고, 양면으로 문이 두 짝 달린게 편해보인다.
고스트스카이가 무난하다.
전형적인 크로스폴로 설치도 쉬워 보이고 당연히 완전자립이다.
이게 Ghost UL 3 인데, 풋프린트 제외 1.262 kgs로 3인용치고는 정말 가볍다.
이것두 엉덩이 쪽 폴대가 갈라진거 보니, 완전 자립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양문이 아니고 전면에 문짝 하나임
Mountain Hardwear Ghost SKY 3
가격: 60만원 정도
무게(Packed Weight); 1.904 kgs - 텐트 본체+폴대
펙: 86g
풋프린트 무게: ?!? 안나온다.
플라이: 40D 나일론 1,500mm
이너: 20D 메쉬
바닥: 40D 나일론
폴대: 1 X DAC 페더라이트
바닥 사이즈: 221 cm X 147 cm
높이: 113 cm
패킹 사이즈 : 22 X 58 cm
니모나 MSR에 비해 플라이와 바닥 원단이 두꺼워서 그런지
풋프린트 대략 300g 정도 치면 총 무게 2.3 kgs 정도 나온다.
이것도 오픈마켓에 팔고 있다.
원단이 두꺼워서 내구성이 더 좋은 건 좋다.
보통 3인용으로 나오는 텐트들 폭이 대충 170cm 정도라는 걸 봤을 때,
3인용 치고는 좀 좁다 ㅋㅋ
뭐 둘이 쓰기엔 딱 좋을 듯
Big Agnes Copper Spur HV UL 3
빅아그네스 카퍼스퍼 HV UL 3
가격: 500불 정도
무게(Packed Weight); 1.73 kgs - 텐트 본체+폴대+펙(8)
풋프린트 무게: 226 g
플라이: 실리콘 코팅 나일론 립스탑
이너: 나일론 + 폴리메쉬
바닥: 실리콘 코팅 나일론 립스탑
폴대: 1 X DAC 페더라이트
바닥 사이즈: 229 cm X 178-158 cm
높이: 110 cm
패킹 사이즈 : 11 X 51 cm
캬~~ 넓다
무게는 풋프린트 포함: 1.96 kgs!!
딱 내가 원하는 조건인,
완전자립 + 이너만으로 완전 자립 + 양문 개방 + 총 무게 1키로대 경량
모두를 만족시킨다.
아, 가격은 불만족이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재질설명에 두께를 나타내는 Denier가 없어서,
두께를 가늠하기가 좀,,, 뭐 울트라 라이트인데 엄청 얇겠지;;
Big Agnes Fly Creek HV UL 3
빅아그네스 플라이 크릭 UL 3
가격: 380불 정도
무게(Packed Weight); 1.500 kgs - 텐트 본체+폴대+펙(8)
풋프린트 무게: ?!? 안나온다.
플라이: 실리콘 코팅 나일론 립스탑, PU 1,200mm
이너: 나일론 + 폴리메쉬
바닥: 실리콘 코팅 나일론 립스탑
폴대: 1 X DAC 페더라이트
바닥 사이즈: 224 cm X 168-152 cm
높이: 104 cm
패킹 사이즈 : 11 X 50 cm
캬~ 풋프린트까지 합해도 1.8키로 정도? 가볍다
사이즈는 둘이 쓰기엔 완전 넉넉하다.
둘이 쓸꺼니까 사다리꼴 바닥도 상관없다.
매트 두개 깔아도 남는 공간이 많으니까.
패킹 사이즈도 엄청 좋고, 다 좋은데,
문이 한 짝인게 좀 아쉽다.
양문개방 빼고는 내가 원하는 조건이 다 맞음
생긴게 딱 힐맨 클라우드 UP 형상이다 ㅋㅋ
오오오 마모트에도 초경량 3인용 텐트가 있다.
MARMOT BOLT 3
마모트 볼트 3
가격: 500불 정도
중량: 1,542 kgs (펙이랑 수납색 제외)
펙: 46g
총: 1.59 kgs
플라이: 20D
이너: 15D + 메쉬
바닥: 20D
가볍다.
색깔도 그럭저럭 마음에 듬
근데 웬지 마모트는 블랙야크에서 수입을 해서 땡처리를 많이 해서 그런지,
500불 주고 사기 좀 아까운 느낌이다 ㅋㅋㅋㅋㅋ
MARMOT TUNGSTEN 3
마모트 텅스텐 UL 3
아깝게도 텐트 + 펙이 2키로가 살짝 넘는다.
별개로 메이커 텐트 중에
텅스텐 UL 2가 무게대비 가성비는 최고일 것으로 보인다.
총 무게 1.603 키로로 2인용 중에서도 가벼운 편이고,
우리나라 오픈마켓에서 36만원 정도에 팔고 있음 ㅋ
EXPED
엑스페드에는 생각보다 초경량이라고 부를만한 텐트가 많지 않다.
뭐 유럽 제품들이 대다수 그렇다.
내가 힐레베르그 텐트를 별로 안좋아하는 이유임 ㅋ
하지만!! 엑스페드에도!!!
하이퍼라이트 시리즈가 있음!
Exped Mira III Hyperlite
엑스페드 미라 3 하이퍼라이트
가격: 500 유로 정도
무게(Packed Weight); 1.700 kgs - 텐트 본체+폴대+펙(8) + 수리키트
풋프린트 무게: 222 g
플라이: 15D 립스탑 나일론 1,200 mm PU
이너: 15D 메쉬
바닥: 20D 나일론 2,000 PU
폴대: 1 X DAC 페더라이트 + 1X TH72M
바닥 사이즈: 215 cm X 10 cm
높이: 115 cm
패킹 사이즈 : 17 X 42 cm
개인적으로 엑스페드 브랜드 이미지가 좋다.
무게도 1.9키로 초반대로 둘이서 쓸 3인용 텐트로 딱 좋아보인다.
일단 디자인, 색상이 내가 알아본 것들 중 가장 마음에 든다.
완전 자립이 안되는건 좀 단점임
그리고 비쌈 ㅋㅋㅋ
직구만 가능하다.
NIGOR
NIGOR GUAM 2
니고르 괌 2
가격: 780 유로 (115만원)
무게: 1.807 kgs (텐트본체, 폴대, 펙)
풋프린트: 402 g
총 무게: 2.21 kgs (풋프린트 포함)
플라이: Gorlyn 10 UL 10D 실리콘 PU 3,000
이너: 15D Breathable 립스탑 나일론
메쉬: 10D 메쉬
바닥: 20D 나일론 PU 10,000
폴대: 오성알루미늄 TRX Eco-Duralumin Airlite Alumimium
이너 사이즈: 220 X 150 cm
전체 바닥 사이즈: 230 X 220 cm
베스티블 사이즈: (220 X 80) X 2
높이: 110 cm
2인용 텐트 중에 진짜 두명이 사용하기 좋은 텐트는 몇 안된다.
니고르 괌은 폭이 150cm로 넉넉하다.
오토캠핑에서 200 X 140 발포매트를 많이 써본 사람들은 알거다 ㅋㅋ
어른 둘은 아주 살짝 좁을 수 있지만,
어른 하나, 아이 하나는 넉넉함
비싼 정품 풋프린트 말고 저렴하고 가벼운걸로 쓰면 1키로대 가능해보인다.
VAUDE
바우데에도 딱 좋은 3인용 텐트가 있다.
전실도 은근 크다!!
완전자립은 아니다.
엉덩이 부분 두 군데, 중간 두 군데, 입구 두 군데, 전실 포치 두 군데, 정면 앞부분 한 군데,
총 9군데 펙다운 해줘야 한다.
바람 없는 날에는 전실 포치 두 군데와 정면 앞부분 한 군데, 엉덩이 두 군데만 펙다운 해줘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사이즈 넉넉~하다.
길이도 235로 길어서 침낭이 텐트 스킨에 닿을 일도 없고, 폭도 두명이 쓰기엔 궁궐임
VAUDE HOGAN SUL XT 2-3 P
바우데 호간 슈퍼 울트라 라이트 2-3 인용
가격: 68만원 정도
총 무게: 2.070 kgs
플라이: 20D 폴리아미드 양면 실리콘 코팅 3,000mm PU
이너: 15D 마이크로 립스탑
바닥: 30D 립스탑 폴리우레탄 코팅 3,000mm PU
폴대: DAC NFL
풋프린트: 488 g
텐트 본체와 풋프린트를 합한 총 무게는 2.55 키로 정도다. 3인용 치고는 무겁지 않다.
풋프린트가 좀 무거운 느낌은 있다. ㅋㅋ
좀 가벼운 타이벡 같은걸로 사서 써도 좋을 듯 하다.
일단 3인용 답게, 널찍하고,
전실도 어느 정도 있어서 소나기올 때도 유용할 것 같다.
완전 자립은 아니지만, 설치에 큰 불편한 점은 없을 것 같고,,,
좀 비싼게 흠이다 ㅋㅋㅋㅋ
1-2인용도 있는데, 풋프린트 제외 1.1키로밖에 안나간다.
오오오 ~~~~
혼자서 쓰기 정말 딱!!! 좋아보인다.
50만원대로 가격적인 매력은 없지만,
또, 완전 자립이 아니지만,
풋프린트 다 포함해 1.5키로가 안되는 가벼운 무게가 초경량 텐트라고 할 수 있을듯!!
EASTON
카본폴로 유명한 이스턴이다.
응? 입구 부분 한쪽이 붕 떠있는거 처럼 보인다
Easton Kilo 3
이스턴 킬로 3
가격: 리테일가 USD 500
무게(Packed Weight); 1.72 kgs
풋프린트 무게: 281 g
플라이: 20D 립스탑 나일론 PU 1,200mm
이너: 메쉬
바닥: 30D 나일론 PU 2,500mm
폴대: 카본 폴대 X 3 7.5mm
바닥 사이즈: 237 cm X 177.8 cm
높이: 101.6 cm
패킹 사이즈 : 14 X 53 cm
풋프린트까지 다 합쳐서 딱 2.001키로다
3인용치고는 경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넓다!!!
길이가 237, 바닥 폭이 178이나 되고,
짧은 쪽에 입구가 나 있는 텐트들 대부분이, 뒤가 좁아지는 형태인데,
이건 끝에만 조금 좁아지고, 거의 직사각형에 가깝다.
그런데, 검색하다가 좀 제대로 한 리뷰를 봤는데, 좀 단점이 여러개 있다.
240불 정도 주고 사서 반품했다고 함 ㅠㅠ
1. 칼각이 잘 안나온다고 한다. 완벽하게 설치해도 플라이가 늘어진다고 함 ㅠㅠ
어쩐지 사진 검색하는데, 빳빳하게 잘 쳐진 사진이 별로 없더라니,,
2. 설치 자체도 짜증난다고 함;; 폴대 설치하고 펙박는거야 쉬운데,
거기에 플라이 씌우는게 엄~~청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ㅋㅋㅋ
3. 에어락시스템을 예상했는데, 다른 폴대 시스템이 왔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 쇼핑몰에서 50~60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나온지가 좀 오래되기도 했고, 리뷰를 보고나니, 좀 마음이 멀어졌다 ㅋㅋㅋ
BROOKS-RANGE
브룩스 레인지에도 가벼운 텐트들이 꽤 많다.
그런데, 지금은 텐트 쪽 사업에 좀 소홀이 하는듯하다 ㅠㅠ
홈페이지 들어가면, 현재 나오는 텐트는 거의 없는거 같고, 타프랑 쉘터만 두어 개 있다ㅠㅠ
완전자립은 아니다. 최소 4~6군데 펙다운은 해줘야 함
Brooks-Range Tension 40
브룩스 레인지 텐션 40
가격: 리테일가 460불 정도
무게(Packed Weight); 1.5 kgs
풋프린트 무게: 300 g 정도
플라이: 15D 실나일론
바닥: 15D 실나일론
폴대: 메인 9.23mm 연안 카본폴 + 크로스폴 2EA
바닥 사이즈: 238 cm X 157 cm
높이: 106 cm
완전 자립이 안된다는 점 말고는, 장점이 매우 많다.
우선 3인용치고는 엄청 가벼운 편이고,
사방이 메쉬라 3계절 쓰기에 좋다.
색깔도 밝은 노랑색으로 마음에 든다.
중국발 3인용
3F UL GEAR
오옷 생긴게 자립 안되는 카본 리플렉스 3 신형 말고,
완전 자립되는 카본 리플렉스 3 구형이랑 거의 비슷하다 ㅋㅋ
3F UL GEAR 3 season 3 person tent
가격: 알리익스프레스 147불 정도 (15D + 메쉬이너)
무게(Packed Weight); 2.400 kgs
플라이: 15D 실리콘 코팅 나일론 4,000 mm PU
이너: 메쉬
바닥: 40D 나일론 5,000 PU
폴대: 7075 T9 알루미늄
바닥 사이즈: 210 cm X 170 cm
높이: 125 cm
패킹 사이즈 : 17 X 55 cm
빅아그네스 플라이크릭도 있다ㅋ
힐맨 3인용 텐트
가격: 알리익스프레스 110~120불 정도
무게(Packed Weight); 1.900 kgs (풋프린트 제외)
플라이: 20D 실리콘 코팅 나일론 8,000 mm PU
이너: 메쉬
바닥: 20D 나일론 8,000 PU
폴대: 7001 T6 알루미늄
바닥 사이즈: 225 cm X 180 cm
높이: 110 cm
패킹 사이즈 : 15 X 45 cm
힐맨이던, NH던, 3F UL GEAR던,
막상 사서 쓰면 괜찮겠지 싶다가도,
저노무 뻥스펙을 보고 있자면, 좀.... ㅋㅋㅋ
아니 무슨 내수압이 5,000 mm, 8,000 mm 다 ㅋㅋㅋㅋㅋ
고어텍스냐 ㅋㅋㅋㅋㅋ
100마넌짜리도 끽해야 2,000, 3,000인데 ㅋㅋㅋ
사실 실제로 사서 쓰면 비싼거랑 크게 다를 것도 없다.
내가 오토캠핑 장비를 싸구려를 많이 써봐서 잘 아는데 ㅋㅋ
나처럼 손도 험하고, 막쓰는 인간은 싼게 최고임
KELTY
무게를 조금 포기한다면 켈티 TN3가 거의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TN은 트레일 로직의 약자다.
메쉬이너만으로 자립 됨
플라이 색상 조합도 마음에 든다.
켈티 TN3
가격: 최저가 22만원
무게(Packed Weight); 2.49 kgs (풋프린트 제외)
플라이: 40D 실리콘 코팅 나일론 1,800 mm PU
이너: 메쉬
바닥: 70D 나일론 3,000 PU
폴대: DAC 프레스핏
바닥 사이즈: 216 cm X 178(162) cm
높이: 109 cm
패킹 사이즈 : 28 X 36 X 9cm
우선 가장 큰 장점은 싸다 ㅋ
웬만한 중국발 텐트랑 큰 차이 안남
가성비로 봤을 때 거의 최고라고 본다.
그리고 내구성이 다른 초경량 텐트에 비해서는 좋을 것 같다.
보통 초경량 텐트들 스킨 두께가 진짜 얇은 건 7D에서 10D, 15D, 20D 까지 있는데,
40 데니아로 두꺼운 편이다.
바닥도 70 데니아로 두꺼워서 내구성은 좋을 것 같다.
이 내구성이, 아이와 둘이서 사용하려는 나로서는 꽤 중요한 부분이다.
애가 난리 한 번 칠 때마다 북북 찢어지면 내 마음도 찢어질테니까 ㅠㅠ
자매품 타프가 있는 것도 상당히 큰 장점이다.
켈티 업슬로프 타프
가격도 6만원대로 저렴하고,
켈티 TN2, TN3 에 이렇게 부착할 수 있다.
무게가 800 그람으로 아주 가벼운 타프는 아니다.
하지만, 폴대 하나로 텐트와 연결해 정말 간단히 설치할 수 있고,
아이와 둘이 쓰기엔, 사이즈도 꽤 넉넉해보인다.
TN3의 단점으로 보이는 건 역시 무게
2.49 키로에 풋프린트 하면 거의 3키로 가까이 나간다.
내가 아이를 백패킹에 데리고 다니려고 하는 시기는
우선 3,4월 부터 9월 정도까지다.
벌레와 땡볕에서 보호해주려면ㅋ
메쉬 스크린에 타프까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죄다 내가 들어야함 ㅋㅋㅋ
텐트 무게를 단 100그램이라도 줄이고 싶은 심정이다.
그리고
수납부피도 살짝 의문이 간다.
수납가방이 특이하게 생겼는데, 배낭에 쑤셔넣기 좋으려나?
이 부분을 잘 모르겠다. 뭐 본체 따로, 폴대 따로, 각각 패킹하면 좀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지금 엄~~~~청 고민중이다.
아이와 함께 할 텐트는 저렴하게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하나 사서 막쓰고,
차라리 초경량으로 나 혼자 3계절에 쓸걸 하나 더 살까 생각중이다 ㅋㅋㅋㅋㅋ
일단, 겨울에는 나 혼자 다닌다.
초봄과 늦은 가을에는 아이를 데리고 가게되도, 폰피엘로 사용가능할 거 같다.
6월부터 9월초까지 사용할 것 같은데, 너무 비싼 건 돈아깝고ㅋㅋㅋ
2인용 2개 + 3인용 하나로 다닐지,
2인용 2개로 그냥 아이까지 찡겨서 다닐지,
아아아아아아아 고민만 깊어진다.
어차피 사이즈에 대한 고민은
지금 있는 바닥 230 X 135 사이즈 텐트로
일단 아이와 둘이 백패킹을 한 번 가봐야 감이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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