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스트레치 다운 침낭 + 넓은 침낭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스트레치 다운 침낭 + 넓은 침낭

2018. 2. 7. 19:13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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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솜 침낭을 먼저 알아봤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게 없다 ㅠㅠ

부피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오리털, 거위털만이 답인건가!!!

 

일반 머미형 침낭은 답답하니, 늘어나는 스트레치 침낭으로 알아봤다.

내한온도는

Comfort 기준으로 영하 2~3도에서 영상 5도 정도까지 알아봤다.

 

 

 

몽벨 스트레치 침낭

 

스트레치 하면 역시 몽벨 ㅋ

EXP를 만족하며 쓰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몽벨 부터 알아봤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

검정은 미국/일본에 팔고있고

누렁은 일본에서만 나오는거 같다.

 

 

MONTBELL DOWN HUGGER 900 #2

몽벨 다운허거 900 #2

가격: 560불/56,000엔/오픈마켓최저가 61만원+관세부가세

무게: 690 g (레귤러)

재질: 8D Ballistic Airlight 나일론

충전재: 900필 EX 다운

충전량: 340 g 

Comfort: 영상 1도

Limit: -5도 

Extreme: -22도

길이: 키 183까지 가능

압축사이즈: 15 X 30 cm

 

#0, #1, #2, #3 이 숫자들은 내한온도 등급을 말하고,

800, 900, 650은 필파워다.

#3이 Comfort 3도, Limit -2도다.

간절기에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지내고 싶어서 ㅎㅎ

#2, #3 중에 아무거나 사도 후회는 없을 거 같다.

 

가장 고스펙의 900 #2

무려 690그람밖에 안나감 ㄷㄷㄷ 

900 #3은 540 그람밖에 안나간다 ㄷㄷㄷ  

근데, 900 #3도 45만원 + 관/부가세라 비싸다 

 

 

 

 

조금 저렴하게 다운허거 800 #2도 좋다.

900#2 랑 비교했을 때,

필파우가 900에서 800으로,

충전량은 동일하고

총중량은 690g 에서 765g 으로 75그람 늘어난다.

35만원정도에 관/부가세 니깐,

900 절반이네? ㅋㅋ 그럼 이걸로 사야한다 ㅋ 

대충 45만원 정도 들 거 같다.

 

알파인 다운허거도 있는데, 그건 스트레치 기능이 없는거다. 

 

 

 

 

클라이밋 KSB 침낭

클라이밋에서는 덕다운이 충전된 스트레치 침낭이 있다.

 

KLYMIT KSB 20 DOWN SLEEPING BAG

 

가격: 20~21 만원

무게: 1.25 kgs

재질: 20D 나일론 

충전재: 650필 화이트 덕다운

충전량: 800 g

Comfort: - 5도

Limit: - 12도 

길이: 208 cm

폭: 76 cm

압축사이즈: 21.6 X 33 cm

 

음음,.,.

650필 덕다운에 내한온도를 낮추느라 그런지, 무게가 좀 나간다. 

압축 사이즈도 좀 크다 ㅋㅋ 실물을 한 번 보고 싶다.

가격대는 마음에 든다 ㅋㅋ 

 

 

 

안그래도 그냥 KSB 20은 사진이 좀 좁아보인다 싶었는데,

오버사이즈 KSB 20도 있다 ㅋ

1.45 kg에 900g 충전되어 있다.

그런데, 삼계절용 침낭으로 1키로 넘어가는 건 좀 부담된다.

 

시에라 디자인에서도 스트레치 침낭이 있었던 것 같은데,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좀 넓직하게, 편하게 잘 수 있을 Wide 침낭을 알아봤다.

Wide 침낭 찾기 정말 힘들다 ㅋㅋㅋ 2인용만 나옴 

보통 빅아그네스 침낭들이 좀 넓직하다고 하는데, 

귀찮아서 찾아보질 않아, 정확하진 않다.

 

게다가 검색을 해보면,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 넓어 보이는데 좁은 것도 많고,

좁아 보이는데 스펙보면 넓은 것도 많아서 ㅋㅋ

하나 하나 들여다 보면서 넓이를 확인해야 되는데, 도저히 못하겠다.

 

니모 Spoon Shaped 침낭 밖에 못찾았다. 

 

 

 

NEMO SPOON SHAPED SLEEPING BAG

니모 스푼 쉐이프 침낭이 제일 넓은 것 같다.

 

스푼 쉐입 침낭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NEMO RIFF 15다.

 

 

마음 같아선, 조금이라도 폭이 더 넓은 라지로 사고 싶은데,

레귤러가 1.16 kg 이고, 라지가 1.8 kg 이다 ㄷㄷㄷ 

아니 같은 모델인데 사이즈때매 차이가 640 그램이나 난다고!?!? ㄷㄷㄷ 

지난 번 니모 매트 검색할 때, 표기가 뒤죽박죽 잘못되어 있던 것이 생각나서 니모 미국 홈페이지에 가봤다.

 

 

 

헐 ㅋㅋㅋㅋ

라지가 1.18 gk 이다.

가운데 1자를 빼먹었네 ㅋㅋㅋ 도대체 니모 공식 수입원이 어딘지 참 ㅠㅠ   

 

 

 

색깔이 제일 마음에 든다.

 

사실 이거 보고도 과연 이게 넓을까? 싶었다.

 

 

그런데 이런 사진이나,

 

이런 실제 사용하는 사진,(니모 녹턴 1탄이다.)

 

 

요런거 보니까 다리가 편안할 거 같다 ㅋㅋㅋ (이건 니모 살사 15인듯?)

 

니모 스푼쉐이프 침낭은 

15 20 30 40 여러가지가 있는데,

15F = -9도

20F = -6.66도

30F = -1.11도

40F = 4.44도다.

 

그리고 침낭 뒤에 붙은 화씨온도는 모두 LIMIT 온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20이 붙은 침낭도 괜찮을 것 같은데,현재 있는 니모 20 침낭들은 벌브 20 롱(합성충전재, 1.7 키로, 21만), 퓨전 20 롱(합성+550 다운, 1.33 키로, 28만)
요렇게 두 개 밖에 없다.
더 따듯하고 조금이라도 가벼운 RIFF 15가 더 나을듯 ㅎㅎ레귤러도 괜찮을 거 같다. RIFF 15 롱 가격은 최저가 37만원 대다.

리프 15를 비롯해서 니모 15F 급 침낭들이 꽤 종류가 여러가지다.

일단 니모 리프 15 레귤러 기준 주요 재원은무게: 1.16 kgs충전량: 585 g필파워 800필 겉: 20D안: 30D하단부: 40D수납: 45X23 (6.2L)이러하다.
리프 기준으로 대충 비교해봤다.


니모 잼 15

여성용이다.

무게: 1.32 kgs
충전량: 775 g
필파워 800필 
겉: 20D
안: 30D
하단부: 40D
수납: 46X23 

똑같은 레귤러로 비교했을 때, 리프 15보다 작은데 0.16 kg 더 무겁다. 

충전량이 더 많다. 775g 충전됨 

확실히 좀 사이즈가 작고 추위를 타는 여자한테 좋을 듯

 

 

 

니모 녹턴 2탄

무게: 1.06 kgs
충전량: 525 g
필파워 750필 
겉: 20D
안: 30D
하단부: 방투습 원단
수납: 45X23 
리프보다 충전량과 필파워는 살짝 딸리지만, 무게는 100그램 가벼움
 
 

 

니모 살사

무게: 1.15 kgs
충전량: 600 g 좀 넘게 충전되어 있다. (1 lbs. 5.4 oz)
필파워 540필 
겉: 30D
안: 30D
수납: 45X23 
필파워가 좀 딸리고, 무게는 비슷
겉감이 30D로 리프보다 살짝 두꺼워서 내구성은 조금 더 나을듯 
 

 

잼 레귤러는 여성용이니 제외하고, 

살사, 녹턴, 리프 레귤러만 보면,살사 295,000원녹턴 348,000원리프: 337,000원 이다. 2월 10일 기준최저가다.그럼 무조건 리프로 가야지 ㅋㅋㅋ 
게다가!!!리프, 살사, 녹턴 세 개 모두 무려 스트레치!!! 기능이 있다고 써있다.ㄷㄷㄷ안그래도 다른 머미형에 비해 좀 넉넉한 사이즈라,스트레치까지 되면 진짜 안락할 거 같다 ㅋㅋㅋㅋ 어쩐지 침낭 재봉선 주위가 쪼글쪼글하니, 늘어갈 것 같더만 ㅋㅋ

그런데!!!!!!!
NEMO ARGALI 15니모 아르갈리 15니모 15F 급 침낭을 보다 이걸 발견함

가격: 28 레귤러 / 30만원 롱

무게: 1.06 / 1.13 kgs

겉감: 20D

안감: 40D

하부소재: 40D OSMO (풋박스)

충전재: 650필 

충전량: 550 g

어깨폭: 81.5 cm

힙: 76 cm

무릅: 56.5 cm

압축사이즈: 22 X 41 cm

 

처음엔 그냥 딱 보고 응 그냥 살짝 사각침낭이구나 하고 지나쳤다.

 

그런데 설명 페이지를 보면, 누가 자다가 오줌눈거 처럼 되어 있고,

텐트에 사용하는 바닥원단을 사용했다고 나온다.

그래서 도대체 어떤건가 하고 좀 자세히 찾아봤는데, 

근데 설마 저 침낭 아래 있는 부분이 침낭의 일부분일 줄을 생각도 못했다. 헐~

 

 

 

매트 아래 

마치 매트 커버같이 생긴게 알고보면 침낭의 일부다 ㅋㅋㅋ

 

 

헐 이렇게 매트를 집어넣어도 마치 다른 제품같아 보임 ㅋㅋㅋ

 

 

오오 매트 커버도 되서 매트도 깔끔하게 쓰고, 방수도 든든하겠다.

 

 

마치 매트, 매트커버, 침낭이 별개같아 보이지만,

침낭과 매트다.

 

 

캬~ 방수~~~~

 

 

맨바닥에 깔고 자두 된다고 한다 ㅋㅋㅋㅋ 

이거 괜찮은 듯? 

 

 

 

아니 이런 좋은 걸 왜 제대로 설명을 안해놨을지 안타깝다.

필파워는 살짝 떨어지지만,

무게도 1키로 언저리로 괜찮고,

무려 스트레치 기능도 들어가 있다.

매트커버 따로 쓸 필요 없이 침낭 밑에 집어넣고 쓰면 되고, 

가격도 다른거에 비해 좀 저렴한 28 ~ 30만원이다.

롱, 레귤러가 폭은 똑같고 길이만 롱이 10cm 더 길다. 

2만원 주고 머리까지 푹 덮고 자도 될거 같다.

거기다 저 사진처럼 텐트 없이 가벼운 쉘터랑 텐트 풋프린트만 가져가서 그 위에 매트, 침낭 결합해서 자면 좋을 듯?

 

 

단점으로 보이는 건,

650필이라 아무래도 흔히 말하는 빵, 즉 로프트가 800필에는 못 미친다.

그리고 그냥 대충 매트 깔고 침낭 던져놓고, 자고 싶을 때, 귀찮을 듯 ㅋㅋ 

아니 매트 집어넣지 않고 될 것 같긴 하다. 

 

사실 이 상태에서 옆 지퍼가 발까지 다 열리는 

퀼트 형태였다면 훨씬 더 마음에 들었을 것 같다.

 

 

 

 

암튼 알아본 것들 중에서는 다운허거 900 #2 가 무게에서는 가장 좋고,편한 건 니모 RIFF 15일 것 같다. 
900#2는 넘 비싸기 때문에, 내가 이 중에서 산다면,800#2 아니면 리프 15가 될 거 같다. 

 

 

 

 

아무래도 넓고 늘어나는 침낭이 편해서 ㅋㅋ

10월 말 부터 12월 초까지, 그리고 3~4월 정도에 쓸 용도로

니모 리프 15를 사서 아주 잘 쓰고 있다. 

 

 

https://shakurr.tistory.com/552

 

[사용기] 니모 리프 15 침낭

니모 리프 15 가격: 345,000원 주고 삼 총중량: 1.16 키로 충전량: 585 그람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1 외피: 20D 나일론 립스탑 내피: 30D 나일론 하단부: 40D 립스탑 OSMO 사이즈: 길이 198 X 어깨 78.5 X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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