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계절 백패킹에 사용할 자립/더블월/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3계절 백패킹에 사용할 자립/더블월/경량 텐트를 알아보자

2018. 1. 3. 14:09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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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에 처음 백패킹 장비를 알아보고, 장만하기 시작했을 때,

모든 장비는 극동계에 맞추어 마련했다.

당장 추위엔 견뎌야 하니까 ㅋㅋㅋ

 

그 때는 BPL이 먼지도 몰랐다. 그냥 인터넷으로 죽 보고, 생긴거 마음에 드는 걸로 샀으니까;;

 

 

 

내 첫 백패킹 텐트

폰피엘 프로2 다.

무조건 수퍼라이트로 샀어야 했다 ㅋㅋㅋ 

텐트본체, 폴대, 풋프린트, 펙 이렇게 다 하면 3.7키로 정도 나간다 

살짝 무거운 편이다.

 

물론 장점도 많다.

우선 무거워서 그런지 넓다 ㅋㅋ

이너텐트 안도 널찍해서 나랑 아이 둘이 쓰기엔 넘친다.

거기다 전실이 아주 넓다.

대충 200 X 90 정도 사이즈가 나오는데, 

거기다 출입구도 광활해서 

두명이서 앉아서 겨울에 문 닫고 조리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나온다.

더울 때는 타프 없이도, 스틱을 이용해서 그늘을 조금이라도 만들어 주고,

설치도 몇 번 해봤더니, 뭐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쓰면 쓸 수록, 

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역시 무게 인것 같다. 

 

백패킹 장비 단일 아이템 중 가장 무게가 나가는 것들이,

텐트, 침낭, 배낭 이렇게 세 가지다. 

난 침낭 빼고는 다 무거운 거다 ㅋㅋㅋㅋㅋ 

 

폰피엘 프로: 총 3.7키로 정도

테라플레인 82L: 3.2키로 정도 

몽벨 EXP: 1.7키로 정도

 

침낭은 극동계까지 사용한다했을 때, 무거운 편은 아니다. 극동계 침낭 중에는 2키로 넘어가는 침낭도 꽤 있으니까

하지만, 

텐트+배낭이 7키로에 육박한다 ㅋㅋㅋ 

 

텐트는 풋프린트, 펙 포함한 총 무게를 1.5 키로 ~ 2 키로 정도,

배낭은 1.5 키로 정도의 경량배낭을 생각하고 있다.

그럼 이 두 개 아이템에서면 3.5 키로 이상 줄일 수 있다 ㄷㄷㄷ 

 

배낭은 찜해 놓은 게 있다. 1.58 키로그램짜리 

테라플레인보다는 조금 작지만, 

우모복을 안 들고 다니는 계절에는 70리터 정도면 가능할 것 같아 보여서 찜해놨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함 ㅋㅋ

 

문제는 텐트인데, 

내가 까다로운 건지, 

당췌 마음에 쏙 드는 텐트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백패킹 시작하기 전에는 스펙상 무게만 보도 우와~우와~ 가볍다~~ 거렸는데,

실제로 다녀보니, 

텐트 무게!하고 하면,

텐트 본체(이너+플라이) + 폴대 + 풋프린트 + 펙 까지 다 합쳐야 한다. 

그래야 내가 대충 계산하기가 편한거 같다.

저렇게 다 합쳐서 1키로 이하텐트는 세상에 존재할 것 같지가 않다.

진짜 초초경량이 1.5키로 정도!?

 

 

 

 

1. 무조건 가벼울 수록 좋다. 하지만!

풋프린트와 펙을 합한 무게가 대충 600 ~ 700 그램 정도라고 했을 때,

판매자가 제시한 무게가 최대 1.4키로 이하는 되야 총 무게 2키로 이하로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가벼우면 가벼울 수록 좋고 ㅎㅎ 

 

진짜 가볍다는 텐트들이 600~900 그램 정도 나가는데,

스펙상 저렇게 나가도, 그라운드 시트하고 펙까지 합하면 1.2~1.5키로 정도는 나간다.

게다가 600~900 그램의 초초경량 텐트들 중 자립되는 더블월은 진짜 극히 찾기 힘듬..

그래서 총 무게 2키로 정도로 잡고 알아봤다. 

 

2. 한 여름 사용 가능해야 한다.

지금 내 텐트로 동계가 너끈히 가능하다. 

쌀쌀한 봄, 가을도 너끈히 가능!!

하지만, 양면 개방이 아니라,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말에서 8월달까지는 너무 더울 것 같다. 

한 여름 사용이 가능해야 하니,

자연스럽게 메쉬이너가 있어야 하고,

진짜 더울 때는 작은 타프 아래 메쉬이너만 치고 잘 수도 있기 때문에,

이너텐트만으로 설치가 가능해야 한다. 

그럼 당연히 더블월 중에 골라야함 ㅋㅋ 

 

3. 완전 자립이 되야 한다.

사실 텐트 디자인만 봤을 때, 난 비자립을 선호하는 편인데,

확실히 자립이 편하다.

그 차이가 크지 않더라도 확실히 자립이 여러면에서 편하다.

 

4. 텐트의 긴 면, 가로쪽에 출입구가 있어야 한다.

출입구 큰게 무조건 편함 

세로방향으로 출입구가 나 있는 것들도 꽤 있는데, 이런 것들은 대부분 싱글월텐트가 더 많다.

양면 개방은 크게 중요치 않다.

어차피 메쉬이너로 자립이 가능하다면, 개방감은 충분하니깐,,

그리고 주로 나 혼자 쓸 것 같아서 ㅋㅋ 문짝이 양 쪽에 두개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있음 좋겠지만,,

 

5. 디자인이나 색상은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개중에 마음에 드는걸로 ㅋㅋ 

 

 

딱 이렇게, 이너 메쉬, 더블월, 자립 가능, 이너만으로 자립가능한 3계절 텐트를 찾아야 한다 

거기다 초경량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냅다 가벼운거 찾으면 몇 백그람대에 꽤 많이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초경량에 자립! 이라는 조건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검색을 어마어마하게 해야 한다 ㄷㄷ 

게다가 더블월까지 덮어씌우면, 햐.................. 

 

 

 

 

 

 

SLINGFIN CROSSBOW 2 

슬링핀 크로스보우

 

 

 

 

크~~~ 이쁘다.

 

슬링핀이라는 브랜드는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원업이라는 텐트를 보고 알게 되었다. 

뼈다구만 펼쳐놓은게 그렇게 이쁠수가 없더라 ㅋㅋㅋ 

암튼 크로스보우2가 아주아주아주 마음에 들었다.

 

 

알파인 라인인 WINDSAVER도 있는데,

저 X구멍같은 곳으로 들락날락할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해져서 포기했다.

 

 

슬링핀 크로스보우 2

메쉬 이너 버전

가격: USD 480

무게(Packed Weight): 2.06 kgs

길이: 234 cm

이너 폭: 127 cm

플라이: 15D 립스탑 실리콘

이너: 15D 메쉬

바닥: 20D PU코팅

폴대: DAC NSL

풋프린트(별도): 30D 나일론 립스탑 (0.17 kgs)

 

 

일단 이쁘다.

사이즈도 넉넉하다.

무게가...ㅠㅠ 초경량은 아니다.

텐트(2.06) + 풋프린트(0.17) + 펙(0.2) 정도라고 치면,

2.43 키로 정도 나온다. 살짝 애매하다.

내 기준으로 텐트 관련된 아이템 다 합해서 2키로 이하면 경량이다ㅋㅋ 

또 하나, 출입구가 작다. 

으으 쭈그리고 들락날락거리기 싫은데,,,

만약에 내가 이걸 사게 된다면 그건 백프로 디자인때문일 것 같다.

 

USD 480

관세: USD 38.4

부가세: USD 51.84

배송료/구매대행: 대충 넉넉잡아 10마넌 정도?

 

그럼 총 70만원정도 될 것 같다.

크으으 비싸네 

 

풋프린트는 별도 구매인데, 링크 따라 가보면 없는 페이지라고 나옴;;

 

 

 

 

 

 

 

 

BIG AGNES COPPER SPUR 

빅 아그네스 카퍼 스퍼

 

카퍼스퍼

원체 유명한 텐트다. 평도 굉장히 좋고, 상도 많이 탄 걸로 알고 있다.

원래 Copper Spur HV UL 이 모델 하나였는데, 지금은 COPPER SPUR 모델이 세 가지나 있다 ㅋ 

 

 

Copper Spur HV UL 2 오렌지색

 

 

 

Copper Spur HV UL 올리브 그린

 

COPPER SPUR HV UL 2

카퍼 스퍼 HV UL 2

가격: USD 449.95

무게(Packed Weight): 1.40 kgs

길이: 224 cm

이너 폭: 132 cm (좁은 폭: 107 cm)

높이: 102 cm

플라이: 립스탑 나일론 (1200mm)

이너: 메쉬

바닥: 

폴대: DAC NFL/NSL

풋프린트: (0.17 kgs)

 

텐트 재질에 대한 설명이 완전 자세하지는 않고,

풋프린트가 포함인지 아닌지 약간 애매하지만,

뭐, 원체 유명한 텐트다.

풋프린트가 포함되어 총 무게가 1.4 키로면 정말 대박이다 ㄷㄷ 

만약에 풋프린트가 포함되지 않았으면,

 

텐트 1.4 kgs + 풋프린트 0.17 kgs + 펙 0.2 kgs 

대충 1.77 키로다.

오오오오오 가벼움~~~~ 

 

 

 

 

반짝 반짝

 

반짝반짝 마운틴글로 버전도 있다.

 

요거랑 텐트 폴대슬리브에 삽입된 전구가 20그람 정도 나가나부다.

 

COPPER SPUR UL2 mtnGLO

카퍼 스퍼 UL2 마운틴글로

가격: USD 499.95

무게(Packed Weight): 1.42 kgs

길이: 224 cm

이너 폭: 132 cm (좁은 폭: 107 cm)

높이: 102 cm

플라이: 립스탑 나일론 (1200mm)

이너: 메쉬

바닥: 

폴대: DAC NFL

풋프린트: (0.17 kgs)

 

COPPER SPUR HV UL2와 다 동일한데,

20그람 더 무겁다. 50불 짜리 mtnGLO 라이트때문인 듯!

 

개인적으로 HV UL2 보다 이게 더 마음에 든다.

라이트가 달려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텐트 플라이 색깔 때문에 ㅎㅎㅎ 

 

 

 

 

플래티넘도 있다!

딱 봐도 플라이 속이 사악~ 비치는게 더 경량버전인거 같은데,,

빅아그네스 홈페이지에는 울트라라이트도 아니고

크레이지 라이트라고 되어 있음 ㅋㅋ

 

COPPER SPUR 2 Platinum

카퍼 스퍼 2 플래티넘

가격: USD 599.95

무게(Packed Weight): 1.19 kgs

길이: 229 cm

이너 폭: 132 cm (좁은 폭: 107 cm)

높이: 102 cm

플라이: 립스탑 나일론 (1200mm)

이너: 메쉬

바닥: 

폴대: DAC NFL

풋프린트: (0.17 kgs)

 

캬~ 가볍다.

경량화가 최대 목적이라면 플래티넘으로 가야할듯

 

카퍼스퍼 시리즈의 최대 단점이라면 

바닥이 직사각형이 아니라는 거다.

 

 

으으으으으으 사다리꼴!!!

 

혼자 쓰면 절대 단점이 아니다 

하지만 난 딸래미와 함께 다닐거기 때문에 ㅎㅎ 

에어매트를 두 개를 사놨는데,

사다리꼴 텐트를 사게되면, 

에어매트를 다시 사야....ㅠㅠㅠㅠ 

 

암튼 엄청 매력적인 텐트임에는 틀림없다.

 

 

 

 

 

 

 

NEMO TENT

니모 이큅먼트 텐트

 

니모엔 경량텐트 라인업인 ELITE 시리즈가 있는데, 

잘 보니까 자립되는게 딱 하나밖에 없다.

퀀텀 엘리트 ㅠㅠ 

내 조건이 까다로운 건가??? 니모에는 내가 원하는 텐트가 없다 

 

NEMO BLAZE 2P

니모 블레이즈 

텐트무게: 1.1 kg

딱 봐도 비자립 ㅠㅠ 

 

NEMO HORNET ELITE 2

니모 호넷 엘리트

텐트 무게: 995g

딱 봐도 비자립 ㅠㅠ 

헌데, 오른쪽에 폴대 하나만 내려오는 부분 아래에다가

등산 스틱으로 연결해주면, 자립은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귀찮다

 

 

 

NEMO QUANTUM ELITE 2

니모 퀀텀 엘리트 2

텐트 무게: 1.5 kg

폭이 140 cm로 아주 넓고 자립이 된다!!!

하지만 내부에 폴대 설치 + 한면만 개방 ㅋㅋ 

 

 

NEMO OBI ELITE 2P

니모 오비 엘리트 2P

텐트 무게: 1 kg

 

우리나라 판매 사이트에 보면,

오비 엘리트는 자립형이라고 나온다.

거기다 위 이너 사진이 나와 있는데,

양 사이드 폴대가 두 가닥씩 펼쳐져있어, 딱 보면 자립이 되는 것 처럼 보인다.

근데 이 이너사진은 그냥 오비 사진임;;

 

오비 엘리트 사이드는 이렇게 생겼다.

자립안됨 ㅋㅋㅋ 

등산스틱으로 가능할 것 같긴 하다. 

 

 

이게 그냥 OBI다.

 OBI 2P는 자립이 된다. 카퍼스퍼랑 거의 같은 구조임.

 

NEMO OBI 2P

텐트 무게: 1.5 kg

폴대: 1XDAC 페더라이트

플라이: 20D 나일론

바닥: 30D 나일론

 

우리나라 판매 사이트 가보면 

한심스럽게도 플라이를 걷어놓은 상태의 사진이

오비랑 오비 엘리트랑 바껴있다 ㅋㅋㅋㅋ 

 

니모 수입사는 지난 번에 에어매트 스펙도 뒤죽박죽으로 올려놓더니,,,,

헐......

 

엘리트 시리즈는 가벼운 건 좋은데,

플라이가 7D ~ 10D로 엄~~청 얇다. 나같은 막손이 쓰면 찢어질 것 같음 ㅠㅠ

제대로 자립되는 것도 별로 없고,,

 그냥 OBI 가 나을 듯 

 

 

 

 

 

 

 

 

 

NORTH FACE MICA FL 2P

노스페이스 마이카 FL 2P

 

 

 

 

가격: USD 359.95

무게(Packed Weight): 1.56 kgs

길이: 229 cm

이너 폭: 127 cm (좁은 폭: 101.6 cm)

높이: 96.5 cm

플라이: 20D 립스탑 나일론 (1200mm)

이너: 메쉬

바닥: 20D 나일론 

폴대: DAC 페더라이트 NSL

풋프린트: (0.21 kgs / USD 60)

 

 

 

17년도 노랑버전보다 16년 흰색이 더 이뻐보인다.

이거 우리나라에도 40만원 중반대에 판다 ㅋㅋ 

텐트+폴대+펙까지 2키로 정도 찍을 수 있겠다

마이카도 한쪽 폭이 좁아지는 사다리꼴이라 바닥 공사하기가 좀 그렇지만,

아주 마음에 듬 ㅋㅋ 

 

 

사실 노스페이스 텐트 중에 디자인만 보면 트라이아크가 최고라고 본다.

 

오오오 이너텐트만 쳐 놓은게 너무 이쁘다.

텐트 무게 1.7키로로 마이카보다 살짝 무거움

 

 

 

 

 

 

 

 

중국 텐트들도 많이 알아봤다.

한 2~3년 전부터 NH, 3F UL GEAR 등등 아주 저렴하면서도 가볍고, 가성비 짱인 백패킹용 텐트들이 많이 나왔는데,

디자인들이 후덜덜하다.

MSR 은 기본이고, 힐레베르그도 있고, 마운틴하드웨어도 있고, 피엘라벤도 있고, 테라노바도 있다 

웬만한 텐트 디자인은 다 있음 ㅋㅋㅋㅋㅋ 

 

그 중에 FREE SPIRIT 이라고, 자유지혼이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오오오 마감도 좋고, 재질도 좋다. 폴대도 무려 DAC를 사용한다. 

 

 

THE FREE SPIRIT WINSA PRO

자유지혼 윈사 프로

오오!! 이거슨!

 

오오 이너자립 !! + 양면 개방!!! 

 

 

캬~ 이쁘다 

내 마음에 쏙 든다 ㅋㅋ

 

 

플라이가 특이하게 지퍼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사실 네이버에서 검색하다가 오픈마켓에서 발견했는데,

가격이 무려 65마넌이다 ㄷㄷㄷㄷ 

 

그래서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냈다 ㅋ

몇 달 전에 검색했을 땐 

이 홈페이지를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ㅎㅎㅎ 

어떻게 하다보니 찾았다.

 

 

위안 샨 이라고 읽는구나 

429불이다. 크으~ 

 

가격: USD 429

무게(Packed Weight): 1.46 kgs

길이: 225 cm

이너 폭: 130 cm

높이: 100 cm

플라이: 15D 나일론 (2,000 mm)

이너: 20D 나일론 + 메쉬창

바닥: 35D (5,000 mm)

폴대: DAC NFL

펙: DAC 8개

풋프린트: 불포함

 

 

이게 모든 구성품인 것 같은데,

풋프린트는 없다.

 

그럼 1.46 kg 에다가 풋프린트 더하면 대충 1.8키로 정도 될 거 같다 

오~~~~ 가볍고 좋다. 

 

 

내가 검색해 본 것 중에 이게 1등으로 마음에 쏙 들었다 

다시 65만원에 파는 사이트에 가서 보니 무려 관부가세는 따로 내야한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얼마를 냄겨 먹는거냐 ㅋㅋㅋ 

답은 직구밖에 없다.

그래서 또 검색을 했더니,,

 

 

알리 익스프레스에 똭~~ ㅋㅋㅋㅋ 

무료 배송에 407불이다.

 

 

 

알리에는 초록색이랑 주황색도 있다.그래도 베이지색이 젤 이쁜거 같다.

 

자 그럼 408불로 치고,

관세; 53불

부가세: 46.11불

관/부가세 대충 100불 정도 되는거 같다. 

혹시나 해서 FTA 적용대상인지 알아봤더니, FTA 서류를 준비해도 세율이 8프로 정도다. 

그럼 그냥 주문하는게 편하겠다.

 

배송이 무료!!니까 

총 500불 정도 그럼 53~4만원 정도 되는거 같다.

 

하아............................ 

마데인차이나 제품을 50만원 넘는 돈을 주고 사야하는 건가 라는 고민이....

농협텐트 같은 건 10만원이면 왠만한 거 사던데.... 

암튼 알아본 것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텐트인 건 사실이다. 

 

 

 

 

 

 

 

 

 

원스모 트라일러바이트 2 

 

 

 

원스모 트라일러바이트 2 

가격: 매장가서 사면 30만원 ㅋ 

이너 무게: 800 g

플라이: 600 g

폴대: 650 g

풋프린트: 185 g

총 2.235 kg

길이: 210 cm

이너 폭: 120 cm

높이: 115 cm

플라이: 30D 립스탑 나일론 (5,000 mm)

이너: 20D 나일론 립스탑 (600 mm)

바닥: 20D 3,000 mm PU

폴대: 듀랄루민 7001 3조

풋프린트 포함: (185 g) 20D 3,000 mm PU

 

 

오오 이쁘다!

 

이쁨!

 

 

캬~ 이너만 쳐도 이쁘다

출입구 넓은 것도 마음에 든다.

 

 

펙다운 하나 없이 완전 자립이 된다.

귀찮을 땐, 펙도 안들고 가서 주변 지형지물에 스트링을 묶어놓으면 될거 같다 ㅋㅋㅋ

 

 

전면 메쉬가 아니라 4계절도 사용가능해 보인다.

더울 땐 이너만 쳐놓고, 양면 출입구와 메쉬창을 열고 있음 될 거 같다.

 

 

별보기 창도 있음 ㅋ

 

 

일단 장점은,

 

양면 개방! 오~~~ 

, 양쪽에 전실! 겨울에도 전실이 필요하지만, 여름에도 소나기를 대비해 전실이 있음 좋다.

완전 자립!! 텐트 설치해놓고 번쩍 들고다녀야겠다

높이가 115 cm로 껑충 높다

폴대가 세개라, 풀펙다운 시 바람에 좀 더 강하겠다? 정도

 

단점으로 보이는 건 

일단 무게가 초경량이 아니다 라는 거 말고는 딱히 모르겠다. 

이너를 완전 메쉬로 했으면 몇백그람은 줄였을텐데,

이 텐트 자체가 4계절용으로 나온 것 같다 ㅠㅠ 

 

트라일러바이트 2가 윈사프로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텐트다.

아니, 가격때문에 이게 더 마음에 들...ㅋㅋㅋ 

 

펙까지 합한 총 무게는 대충 2.5키로 정도 나올 것 같은데,

내가 처음에 원했던 초경량은 아니지만, 

가격대도 좋고, 여러가지 편의사항이 너무 좋다. 

 

 

 

 

 

돈은 없는데,

3계절 사용할 가벼운 텐트 얼른 사고 싶다.

 

 

결국 알아봤던 텐트 중 윈사 프로를 구매해서 잘 썼다.

잘 썼는데... 폴대만 남기고 잃어버림 ㅠㅠ 

 

 

https://shakurr.tistory.com/301

 

[백패킹 텐트] 자유지혼 에어 마운틴(WINSA PRO) 사용기

제일 처음 헬스포츠 폰피엘을 사고, 두 번째로 노스페이스 마이카를 샀다. 그 다음 산 게 자유지혼 에어마운틴이다. 솔직히, 피칭했을 때, 그렇게 이쁘진 않다 ㅋㅋ 야간에는 좀 괜찮아 보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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