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백패킹용 텐트를 알아보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백패킹용 텐트를 알아보자

2018. 3. 20. 11:55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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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하면 역시 중국발 텐트가 되겠다.

요새는 중국발도 마감 상태가 꽤 좋아져서, 많이 쓰는 것 같다.

실제로 나도 백패킹 가서 몇 번 보고, 대여도 해서 써봤는데, 뭐 싸게는 30~40만원대에서 100만원대 보다야 살짝 떨어지겠지만, 

비만 안새면 충분히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알리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거 함 둘러봤다 ㅋㅋㅋㅋ 



알리에 수많은 텐트들이 있지만, 백패킹 용으로 사용할거기 때문에, 폴리원단이나 파이버글라스 폴대가 들어간 건 다 제외함 

일단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건 역시 농협텐트!!! Nature Hike 다. 

그 다음 많이 볼 수 있는 건 Hillman, 힐맨 텐트인데, 둘 다 그냥 순전히 개인적으로 브랜드 마크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ㅋㅋㅋ 





제일 사고 싶은 건 역시 THE FREE SPIRIT 의 Winsa 프로!!!


TFS





TFS WINSA PRO

자유지혼 윈사 프로

가격: USD 426

무게: 1,46 kgs

플라이: 15D 나일론 2,000mm PU

본체: 15D 메쉬 + breathable 

폴대: DAC Featherlite 8.7mm

펙: DAC 8EA

바닥 사이즈: 225 X 130 

높이: 100

패킹 weight: 1.75 kgs


내가 원하는 거의 모든 걸 만족시키는 텐트다.

완전 자립, 이너만으로 자립, 양면 출구, 1키로대 경량 등등 

한가지, 가격 ㅋㅋㅋ 46만원 정도에다가 관/부가세도 내야함 

아, 풋프린트는 물어보니까 지금 주문하면 무료로 챙겨준다고 한다 ㅋㅋㅋ 


가격이 거의 60 가까이 되는거 같은데, 

좀 더 모아서 끝판왕급 텐트까지 바라볼 수 있는 가격이다. 

가격때문에 바라만 보고 있는 그런 텐트다 


그런데, Winsa Pro하고 거의 비슷한 구조인 Air Mountain 2라는 제품이 TFS에 있었나부다. 

고건 20만원 후반대에 살 수 있었다는데, 찾을 수가 없다 ㅋㅋ 이런 







오오

TFS에 Star 2 라는 텐트도 있다.







이쁘다!!! 

노랑색이 마음에 든다.


TFS STAR 2

가격: USD 299

무게: 1,90 kgs

플라이: 20D 나일론 이중코팅 2,000mm PU

이너: 20D 나일론 + 15D 메쉬 

바닥: 30D 나일론 5,000mm PU

폴대: Yunan 알루미늄

펙: DAC 8EA

바닥 사이즈: 220 X 135 

높이: 120(이너: 105)

Packed weight: 2.00 kgs



위에 껀 이중코팅에 연안폴대가 들어간 해외판매 버전이고, (299불)

플라이 단면 코팅에 일반 알루미늄 폴대 버전도 있다. (230불 정도)

근데, 네이버 까페에 정식 수입하는 곳에서

해외판매 버전 32만원, 일반 버전 24만원? 정도에 판다.

거기서 사는게 낫겠다 ㅎㅎ


암튼 딱 보면 제로그램 엘찰텐이랑 흡사하다.

거의 똑같음 ㅋㅋ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조금씩 엘찰텐보다 스펙이 좋다 ㅋㅋㅋ

바닥사이즈가 Star 2가 길이 10cm 더 길고, 폭이 5cm 더 넓다.

높이도 Star 2가 엘찰텐보다 5cm가 더 높다.

무게는 둘 다 Packed Weight 기준으로 엘찰텐이 40 그람 가볍다. 


뭐, 직접 백패킹 용품을 써보니,

스펙이 딱 떨어지게 맞는것도 그렇게 많지 않고 ㅋㅋ

특히 중량은 더 하다.

아니, 내가 정교한 저울이 없어서 그렇긴 하지만,, 


뭐 암튼 둘이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될 거 같다. 

가격은 엘찰텐 2.0보다 대략 16만원 정도 더 싸다. 


근데, 난 한 여름에는 타프 아래, 이너텐트만으로 자립시켜놓고 지내고 싶어서,,,

이너텐트를 후크로 연결하는 식의 대표주자가 힐레베르그다. 

설치할 때와 걷을 때는 엄청 편하겠지만, 이너만으로 자립은 힘들다.


아니, 이너만으로 자립이 되긴 된다.

근데 이너만으로 자립이 되는 것들은 자기 전이나, 비가 올 때 그냥 플라이만 쓰윽~ 씌우면 되는데,

힐레베르그나 엘찰텐을 이너만으로 자립시켜놓았다, 플라이를 씌우려면........







ARICXI



AricXi 이너텐트 ㅋㅋ

가격: 40불

무게: 650 그램

재질: 15D 브리더블 나일론 메쉬 

아래쪽 노랑부분: 40D 나일론

바닥 사이즈: 240 X 120 

높이: 145



특별한 건 없다.



그냥 좀 흔히 볼 수 있는 티피텐트의 이너텐트다.



오오 입구는 나름 더블 레이어 ㅋㅋ



참 아늑해보인다.



두 명도 거뜬~!



티피텐트 추가하면 이런 느낌이다



이런 생각을 한 번 해봤다.

겨울엔 다들 질겁을 하니, 날이 좀 풀리면,

장비가 하나도 없는 친구를 하나 꼬셔서 백패킹을 간다음

백패킹의 매력에 빠뜨려서 꼬셔갖고 장비를 사게 해서 같이 다녀야겠다 라는 생각을 ㅋㅋㅋ 


그런데, 지금 내가 당장 백패킹에 동원할 수 있는 텐트는 꼴랑 한개 

남자 둘이 같이 자기 싫다 

그럼 내 사계절티피를 가져가서 그 안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바로 이 이너텐트 !! ㅋㅋㅋ 

한 마디로 사랑방 용도로 사고 싶다. 


거기다, 여름엔 타프에다가 이거 들고 다니면서 타프 아래서 써도 되고, 

쓰다가 괜찮다 싶으면 티피 플라이도 하나 사서 다녀도 되고 ㅋㅋ


티피 플라이는 60불 정도 한다.  

이너텐트만 하나 쟁여놓고 가끔 생각날 때나 필요할 때 쓰면 좋을 거 같다.



Aricxi 라는 브랜드가 마음에 드는 이유는,


브랜드 마크가 작음 ㅋㅋㅋ 

MSR이던 힐레베르그던 뭐가 됐던 

브랜드 마크는 아예 아무것도 없는 민짜나 저렇게 작게 있는게 좋다. 











AXEMAN


오오!!!

이건 제목이 2~3 person inner tent 다 ㅋㅋ



커보인다 ㅋㅋㅋ

이게 좋다.



오오 보통 3인용 텐트 바닥 사이즈임 ㅇㅇ



본체: 680 그람



본체+폴대+가이라인: 851 그람


무상표 2~3 person inner tent

가격: 48불

무게: 851 그램

재질: 68D 나일론 + 메쉬 

바닥 사이즈: 200 X 180(150)

높이: 150


오오오

바닥 사이즈가 보통 티피 이너텐트보다 살짝 더 크다능!!!

무게도 이너만 가지고 가면 680 그람이다.

이건 진짜 사서, 내 ODC 사계절 티피 안에다 설치해보고 싶다.

친구 하나 둘 정도 데리고 갈 때,

매트, 침낭, 의자는 하나씩 사라고 하고,

ODC 사계절 티피 안에다 이거 걸어서 잠자리를 마련해 주면 좋을 거 같다 ㅋㅋㅋ 




오오오 플라이도 있음!!



브랜드 이름도 그렇고 ㅋ

낮게 쳐져있는 모습이,

밀리터리 냄새가 물씬 풍긴다. 아, 헌팅 냄새도 풍긴다 ㅋㅋㅋ



오오오오 스틱 두개로 전실까지 만들어 진다 



아이디어 괜춘허네 

빅 아그네스 스카우트 UL 인가? 이거랑 비슷했던 것 같은데,, 



간단하게 이렇게 칠 수도 있다. 


근데, 난 어차피 ODC 에 칠거라 이건 필요없을 듯 하다.

플라이만 따로 사면 85불 정도하고, 1 kgs 정도 나간다고 한다.

그럼 플라이 + 이너텐트 하면 총 2키로 정도로 보면 되겠다. 


으으으.... 근데 조금 생각해보니까, ODC 안에 메쉬 이너 설치가 안될 거 같다 ㅠㅠㅠㅠ

세로 길이가 200 cm 인데, 

ODC는 3m X 3m 임 ㅠㅠ 


폴대 기준으로 저 이너를 설치한다치면,,,,;; 50cm정도 다리부분이 밖으로 튀어 나옴 ㅋㅋ








오~ AXEMAN 에 튜브형 그라운드시트도 있다!



호오오



괜춘하다.



오오오 작다 

아니, 원근감을 이용한 착시현상일지도 모른다 

암튼 사진으로는 작아보인다.


가격은 22~25불 정도고,

사이즈가 세 가지로 나와 좋다. 무게도 가볍고!

210 X 98 cm -- 240 g

210 X 112 cm -- 260 g

210 X 135 cm -- 290 g


요거 밑에 깔아놓은 다음에 아라이텐트 같은거 쏙 집어넣으면 좋겠다능 

사이즈 맞는 텐트 있음 괜춘할 거 같다.










3F UL GEAR


여름용으로 점찍어 뒀던 텐트다.



오~ 이쁘다



캬 중국 자연 기가막히네



3F UL GEAR LANSHAN

3F UL GEAR 란샨 

가격: USD 100

무게: 1,15 kgs

플라이: 15D 나일론 5,000mm PU

이너: 메쉬 

폴대: 등산 스틱 이용

구성: 플라이, 이너, 펙 8ea, 로프 2ea

바닥 사이즈: 210 X 110 

높이: 120

Packing Weight: 1.5 키로


여름용으로 쓰기 좋아보인다. 

무게도 가벼운편이고,, 

바람에는 좀 약해보인다. 


큐벤으로 만든 ZPACKS 듀플렉스와 거의 똑같음 ㅋㅋ 

가격은 10분의 1이다. 그렇다면 좀 무겁더라도 난 이걸 사겠다 ㅋㅋㅋ 










억!!! 머..머지 

이 내 텐트를 보는 듯한 저 개방감은 ㄷㄷ

아니, 내 꺼보다 개방감이 훨씬 좋다 ㅋㅋ



오,,, 다 닫을 수도 있고,



오오 원하고 싶은 만큼 열 수도 있다.



오오오오오 괜춘한데!?!?!?  그냥 타프처럼 써도 된다.


3F UL GEAR 텐트 

가격: USD 115

무게: 1,70 kgs

플라이: 20D 나일론 3,000mm PU

이너: 메쉬

바닥: 70D 나일론 3,000 mm PU

폴대: 등산스틱 이용

구성: 플라이, 이너텐트, 반사로프 10ea

바닥 사이즈: 225 X 130 

높이: 100


무게도 가볍고,

타프 필요없이 이거 하나로 여름에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이게 위에 란샨 보다 여름엔 더 좋을 거 같은데? ㅋㅋㅋ 


단점은 우선 색깔이 여러가지가 아니고 저 주황색밖에 없는거 같다.

좀 여러가지 색상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LANSHAN과 동일하게 바람엔 좀 약해보인다.

그리고, 이너에 펙다운 4군데, 플라이에 10군데 ㅋㅋ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타프+텐트로 치게되도 그 정도는 펙다운 하지 않나? 

여름용으로 좋아보인다.









HIMAGET

오오오 이건 또 머냐!!! 이쁘다!!



사이즈 넉넉함

무게도 1.6키로면 좋다



이쁘다.

맘에 든다 



전실이 꽤 길쭉함




딱 봐도 엄청 길어보인다 ㅎㅎㅎ



자립은 아니다, 

엉덩이 쪽이 직선 폴대 한개다.

여름엔 시원하겠구만


HIMAGET Tent

가격: USD 125

무게: 1,70 kgs

플라이: 25D 나일론 2,000mm PU

이너: 메쉬

바닥: 20D 나일론 3,000 mm PU

폴대: 알루미늄 폴대

바닥 사이즈: 222 X 138 (좁아지는 폭 정보 없음)

전체 사이즈: 352 X 138 (좁아지는 폭 정보 없음)

높이: 105


뭐 완전 자립은 아니지만, 설치가 크게 복잡하거나 힘들어 보이진 않고, 

전실이 널~~~직해서 좋다. 

무게도 1.6키로밖에 안나간다. 

근데 솔직히, 알리에 표기된 무게를 못믿겠다능...

주문해서 받았는데, 무게가 한 3키로 나간다면!?!?!? 

자꾸 이런 상상을 하게된다 ㅎㅎㅎㅎ 


암튼 구조가 마음에 든다.

플라이크릭같은 텐트 전실을 길쭉하게 뽑아놨다.








오오 생긴거 마음에 든다.

브랜드 마크는 별로지만 ㅋㅋ




옆모습도 이쁘고,




이너도 이쁘다



오오오 이너 옆모습도 마음에 듬



HIMAGET TENT

가격: USD 250

무게: 1,90 kgs

플라이: 25D 나일론 2,000mm PU

이너: 메쉬, 2D 브리더블 나일론

바닥: 40D 나일론 3,000 mm PU

폴대: DAC

바닥 사이즈: 222 X 135 

높이: 110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

거기다 스펙도 괜춘함 DAC폴대를 사용했다. 


나한테는 

원래 NH 원탑에 힐맨이 그 뒤를 바짝 쫒고, 3F UL GEAR가 인지도를 키워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HIMAGET이 요새들어 엄청 공격적으로 대량생산을 하는 느낌이다 ㅋㅋㅋㅋ 


250불 정도라, 관세부가세다 하면 40가까이 나오는 점은 단점이다.

그리고 도저히 이게 1.9키로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아무리 DAC라도 폴대가 네 개나 들어갔는데 1키로대라니 ㄷㄷㄷ 

아니, 폴대가 허브로 연결되어 있는거라고 해도, 일단 폴대가 다른 텐트에 비해 많다. 

솔직히 무게는 좀 의심이 감 ㅋㅋㅋㅋ 


10만원 초반대 텐트라면 에이 몰라 하고 지르겠지만,

직구에서 30만원 넘어가는 순간 뻥스펙에 당하면 심각한 내상을 입을 것 같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이거 맘에 든다!!!



이 색 좋다.

웬지 모르게, 헬스포츠 슈퍼라이트 느낌이 난다 ㅋㅋㅋㅋㅋㅋ



짙은 오렌지? 저거도 좋다!!!!



입구 부분이 좀 쭈글한 거 같긴 하다 ㅎㅎㅎ



뒷테도 좋음!! 딱 보니까 완전 자립이다. 


AXEMAN 2 PERSON TENT

가격: 배송료 포함 162,000원

무게: 1,75 kgs(삼계절이너), 1.84(사계절이너)

플라이: 20D 이중코팅 나일론 2,000~3,000mm PU

이너: 전체메쉬 / 반메쉬

폴대: 알루미늄

바닥 사이즈: 200 X 140(110) 

높이: 100 정도 될듯?

Packing Weight: 2.4 키로


이건 지금 당장 살까말까 고민중이다.

원래 3F UL 꺼 타프+이너메쉬 텐트를 살까 고민했었는데,

아무래도 펙다운도 조금 부담되고,, 비자립인 점도 ㅎㅎㅎ 


암튼!!

완전자립에 이너텐트도 나름? 고를 수 있고,

그냥 혼자서 3계절용으로 막쓰기 딱!!! 좋을 것 같다. 

색상은 어두운 오렌지랑 네이비 중에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ㅋㅋ 


좀 의문이 가는 부분들은,

초경량은 아니다 ㅠㅠ 

폴대 형상이 좀 다르지만, 빅아그네스 플라이크릭은 2인용이 1.1키로밖에 안나가는데,

이건 4계절 이너로 했을 때, 1.84 키로다.

거기다 Packed Weight는 2.4키로로 표기가 되어 있어, 1.84 키로보다 무거울 것으로 예상됨 ㅋ

혹시 Packed Weight에 풋프린트가 포함되어 있으면 모르겠다. 

암튼 무거움 

플라이크릭 3인용 사려고 했었는데,,,,ㅠㅠ 


또,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사진에는 브랜드 마크가 없다. 이거 정말 마음에 드는데, 

막상 받았는데, 엄청 커다랗게 브랜드 마크가 똭~!!!!!박혀있다면!?!?!? ㅋㅋㅋㅋㅋ 



ㅋㅋㅋ 이게 액스맨 마크다.

아으 은근 큰데!?!? 



이건 가방용인가부다 ㅋㅋㅋ 도끼가 꼭 들어가 있음 ㅋㅋ

아으 제발 마크가 없었음 좋겠지만, 이건 받아봐야 알 수 있을 듯;;




3계절 이너다.

전체 메쉬다.



시원~해 보인다.

3계절이 시원해 보이긴 한데, 

너무 발가벗겨진 느낌이 ㅋㅋㅋ 



이건 4계절 이너다.

4계절 용이 이너만 쳐놓은 상태에서 안에서 옷도 갈아입을 수있고, 

어느 정도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옷을 갈아입으려면 누워서 갈아입어야겠다.

4계절 이너도 사실 동계에 쓰긴 좀 힘들 수 있겠다.



사이즈는 뭐, 혼자 쓰기 딱 좋아보인다.



파란 폴대에 각이 져 있다.



이너에 랜턴 고리도 있음!

가끔 랜턴 고리 없는 텐트가 있어 난감할 때가 있다.

폰피엘도 랜턴 고리가 따로 없음 ㅠㅠ 


아아아아아 이거 정말 마음에 든다. 













허바허바 스타일의 텐트들은 일부러 보지 않았다. 왜냐면 너~~~무 많아서 ㅎㅎㅎ 

암튼 허바허바 스타일 하나 사라고 하면, 오리지날 허바허바를 사는 대신 허바허바 스타일 텐트를 살 것 같다 ㅋㅋㅋ



중국산 텐트는 20만원이 넘어가는 순간 

마음에서 고민이 시작되는 거 같다.

10만원 이하는 괜찮다. 그냥 사서 써보고 별로면 막굴려주면 되니까 


그리고 원체 "마데인차이나"에 대한 불신감이 마음속 깊이 자리자고 있어서, 

꺼려지는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2개 정도? 저렴한 거 사서 함 써보고 싶다. 


백패킹 가서 여러사람을 만나보지도 않았고, 

사람들이 모여있는 박지에서 지내본 적도 없지만,

비싼 텐트들을 보면, 음~ 좋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텐트 쓰는 사람을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스스로가 좀 챙피하고 부끄러워진다.

이게 뭐라고 돈을 그렇게 썼는가 ㅋㅋㅋ 

결국 최종 목적은 자연에서 하루 지내는 거고,

무슨 텐트던 무슨 장비던 하루밤 자는 건 똑같은데 ㅎㅎㅎ 


나도 얼른 가성비 세트로 하나 맞춰서 다녀야겠다 ㅋㅋㅋㅋ





20180829 업데이트



웁스!

엘찰텐!?!?!?

ㅋㅋㅋㅋ




이름이 타이지 텐트인가?

뭐, 2키로가 안된다

캬~ 뭐 믿을만 할지는 모르겠지만, 

구성품 하나하나 무게를 재서 올려놓은 거 정말 마음에 든다.


내수압 뻥튀기도 여전한거 같고 

근데 뭐 내수압은 내가 확인할 길이 없으니 ㅋㅋ 




흰색 마음에 든다.



이게 지금 14만원에 배송료 2만원 정도로 16만원대에 알리에서 팔고 있다.

캬~~~~~ 가성비 쩐다 






20190425 업데이트


알리에 

3F UL GEAR 란샨 같은 스타일이 요새 몇 가지 더 생겼다.

그런데!! TFS 자유지혼에서!!! 

엄청 좋아보이는거 나옴 ㅋ



TFS LIBRA TENT

자유지혼 리브라 

가격: 18만원 정도

무게: 1.42 kgs

이너 사이즈: 220 X 120 X 110 cm

전체 사이즈: 270 X 230 X 120 cm

플라이: 20D 실코팅 나일론 

바닥: 20D 나일론 립스탑

이너: 메쉬

폴대: 125cm 트레킹폴 사용 

풋프린트 포함 



크~ 이쁘다~~~

내가 3F UL GEAR랑 자유지혼이랑 둘 다 써봤는데,

원단/폴대 재질이나 마감면에서 자유지혼이 확실히 더 좋다. 

높은 급임 ㅋㅋ

사진만 봐도 좀 다르다. 





전후면 문짝이 전체 지퍼라 완전 말아올릴 수도 있고,



오오 이너텐트 바닥이 튜브형태다. 핀같은게 있다.



캬~~ 쉘터로 완전 사용가능 


란샨이 12~14만원 정도 하는거 같은데,

오만원 더 보태서 자유지혼 사는게 훨씬 나을거 같다. 



백패킹으로 쓰기에

알리에 2폴이 들어가는 기본적인 형태의 텐트들은 사실 선택의 폭이 좁다.

티피텐트는 좀 저렴하고 가벼운게 많아서, 티피텐트는 괜찮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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