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실타프를 알아보자

백패킹용 실타프를 알아보자

2018. 5. 17. 12:24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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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용으로 아주 잘 쓰고 있는 타프다. 

1.2키로로 가볍고, 사이즈도 440 X 430 으로 많이 작지 않아, 잘 쓰고 있다.

 

단점도 두어가지 있다. 

보통 일반 렉타 사이즈가 550 X 440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해가 기울어져 있을 때는 그늘이 좀 작다;;

그리고 실타프라 역시 그늘의 질이 떨어진다.

블랙코팅, 이런 거에는 비할바가 아니다 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중고까페사이트를 구경하다가 ㅋㅋ

헬스포츠 타프가 나왔길래, 

옳지! 백패킹용 타프 하나 사놓자!!

하고 사버렸는데,,,,,;;

 

 

내가 알고 있는 그 타프가 아니었다 ㅋㅋㅋ 

내가 얼핏 봤던 건 비티호른 타프였는데, 

이건 1키로나 나가는 그냥 폴리타프다...;; 

 

 

대충 쳐보긴 했는데, 

두 번밖에 안썼다고 했는데, 스킨에 이염도 좀 있고,

무엇보다 무거워서 뭐 이거 백패킹용으로 쓰겄냐 ㅠㅠ 

 

이래서 뭐 하나 사려면 검색을 제대로 해야.....

그냥 막 사버리니까 이런일이 발생한다 ㅠㅠ 

 

암튼, 이거 제대로 애물단지다....;;

솔직히 이염도 있고;; 가벼워서 백패킹용으로 쓰기도 힘들고;;

오토캠핑으로 쓰자니 너무 작고;; (4M X 3M)

 

정가 18만원이고, 내가 10만원 주고샀다. 

좀 냉정하게 생각해봤을 때 중고가 5만원 이면 딱 적절한거 같다. 

근데, 한 번도 제대로 안써봤는데 절반에 팔아버리긴 아깝... 

 

결국 ㅋㅋㅋ 생각해낸게, 

지금 쓰고 있는 아일랜드패커스 광풍타프가 4.4 m X 4.0 m 니까,

햇살이 뜨거운 여름이 오면,

그거 아래 타프라이너 용도로 사용하기로 했다;;

아니면 아일랜드 패커스 타프, 사이드폴에 연결해서, 넓게 쓰던지;; 

 

 

 

결국 실타프는 검색안하고 해결했다 싶었는데,

좀 자세히 알아보게 됐다;;

 

 

1. 사이즈를 골라야 한다. 

일단 난 혼자 댕긴다 ㅋㅋㅋ 솔로 백패커라고나 할까 ㅠㅠ

같이 댕길 사람도 없고, 이제는 다른 사람과 같이 가고 싶은 마음도 많이 사라짐 ㅋㅋㅋㅋㅋ 

가능한 큰 게 좋겠지만, 무게와 부피를 잘 봐서, 

너무 큰 거는 필요없고, 내 몸뚱이 하나만 가릴 정도면 될 것 같다. 

 

4미터 X 3미터 짜리 헬스포츠 타프를 쳐봤더니, 둘이 써도 넉넉하다.

써본게 그거밖에 없어서, 대충 그거 기준 잡고 고를 수 밖에 없다.

 

 

2. 재질을 골라야 한다.

실타프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실타프가 뭐야?? 이거 뭐야??

실처럼 얇은 타프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실리콘 코팅을 한 타프라는 뜻이다.

암튼 폴리와 나일론이 가장 많이 쓰이는 거 같은데,  

나일론으로 살거다. 대부분 실타프가 나일론이기도 하다.

폴리는 나일론에 비해 좀 뻣뻣하고, 이염에도 약하다. 

 

나일론 중에서도 코듀라가 좋다.

코듀라는 질~긴 나일론이라고 보면 될듯 

 

그리고, 가능한 양면 실리콘 코팅이 무조건 좋다.

귀찮거나 급할 때 기냥 꾸겨넣으면 된다. 

 

내 노스페이스 마이카 2 텐트가 단면 20D 나일론 립스탑, 단면 실리콘코팅인데, 

꾸겨넣으면 안됨 ㅠㅠ 

양면 실리콘 코팅은 막 꾸겨넣어도, 팽팽히 펼치기만 하면 구김이 사라진다

 

내 아일랜드패커스 광풍타프가 코듀라에 양면 실리콘 코팅이다. 딱 좋다 ㅋ 

 

 

 

3. 색깔/디자인과 가격은??

가격은 낮을수록 좋음!

폰피엘은 뭐, 자체 캐노피도 달려있고 해서 타프가 필요없을 거 같다. 

타프가 필요한 시기에 쓰기도 힘들 것 같고 ㅋㅋ 

 

3계절용으로 산 노스페이스 마이카 2 인데, 

딱 나 혼자 쓸 예정이다. 아이와 둘이 쓰기도 좀 좁다;;

옆구리에 회색이 들어가 있어서, 회색타프로 쓰면 괜찮을 거 같다. 

 

디자인은 일단 사각이다. 

윙타프도 멋지고, 별의별 희한한 타프도 있지만, 난 그냥 무난한 사각으로 갈거다.

각잡는 거 귀찮다. 

 

 

 

대충 검색을 해보니까,

RAB 실타프가 1, 2, 3 이 있다.

인테그랄 디자인 실타프를 그대로 계승한 모델인데, 

웬지는 모르겠지만, RAB 실타프 사이즈와 무게를 기준으로 알아보게 됐다.  

 

RAB 실타프 1 -- 244 X 152 cm / 무게 218 g / 가격: 8~9만원 / 스킨만

RAB 실타프 2 -- 244 X 305 cm / 무게 393 g / 가격: 11~12만원 / 스킨만

RAB 실타프 3 -- 305 X 366 cm / 무게 603 g / 가격: 16~18만원 / 스킨만

 

일단 실타프 1은 혼자 다닌다해도 좀 작은거 같고, 

RAB 실타프 2 기준으로 비슷한 스펙을 가진 실타프들을 검색해서 무게와 가격만 비교해봤다. 

 

 

 

 

 

RAB 실타프 2

사이즈: 244 X 305 cm 

무게: 393 g (스킨만)

원단: 30D 코듀라 / 실코팅

가격: 11~12만원

구성품: 스킨만

 

사이즈는 뭐 감이 별로 없지만, 혼자 쓰기엔 넘칠 거 같다.

스킨만 393 g 이기 때문에, 폴대 제외한 무게는 스트링을 추가해서 대략 450g 전후가 될 것 같다. 

스트링 따로 사서 재단하고, 스토퍼도 따로 사서 달아주고 하기가 귀찮다. 

아,,,, 역시 누가 쓰던 중고가 딱인데...

양면실리콘 코팅인지는 모르겠는데, 중고로 파는 것들 사진을 보면,

기냥 막 꾸겨넣어도 괜찮은거 같다 ㅋ 

 

 

 

 

힐레베르그 10 UL 타프

사이즈: 350 X 290 cm 

무게: 750 g (구성품 총 무게)

가격: 25~26만원

구성품: 스킨, 가이라인, 가이라인 스토퍼 

 

사이즈는 RAB 3 보다 아주 살짝 작은데, 더 무겁다. 가이라인 때문인가? 

암튼 무겁고 비싸서 안산다. 아니 못산다.

 

 

 

헬스포츠 비티호른 슈퍼라이트 타프 

사이즈: 350 X 290 cm 

무게: 400 g

원단; 헬스포츠 레인가드 슈퍼라이트

가격: 25~26만원 (현재 최저가 20만원)

구성품: 스킨, 가이라인이 딸려오는 지 확실치 않다. 

 

면적대비 제일 가벼운 타프다. 

400그람밖에 안나감 ㄷㄷㄷㄷ 

하지만 역시 비싸다. 

 

 

 

 

제로그램 미니멀리스트 ll  

사이즈: 320 X 285 cm 

무게: 504 g (구성품 총 무게)

원단: 20D 나일론 / 양면실코팅, UV코팅 

가격: 17~18만원

구성품: 스킨, V펙 8개, 코드슬링 8개

 

사이즈는 두 명이 쓰기에 충분해 보인다.

거디가, 펙 8개랑 코드슬링 8개를 준다 ㅋ 

만약에 펙8개, 코드슬링8개를 포함한 무게가 504 g 이라면, 무게도 괜찮은 거 같다. 

하지만, 2만원만 더 보태면 더 크고, 

더 가벼운 헬스포츠 비티호른 슈퍼라이트를 살 수 있다. 

가격이 좀 비싼 느낌이다.

 

 

 

 

미니멀웍스 망고쉐이드 

사이즈: 330 X 290 cm 

무게: 570 g (구성품 총 무게)

원단: 20D 나일론 / 양면실코팅

가격: 13~14만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8개, 스토퍼 8개 

 

잘 모르겠다 ㅋㅋㅋ 

괜찮은 거 같은데, 거의 비슷한 제품들이 더 저렴한게 있다. 

 

 

 

 

미르카 트리니티 W 타프  

사이즈: 360 X 288 cm 

무게: 550 g (구성품 총 무게)

원단: 30D 나일론 / 양면실코팅

가격: 49,000 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4개, 스토퍼 8개 

 

안타깝게 빨강색 한 가지만 있지만,

4만9천원이면 가성비 짱인듯하다.

 

 

 

 

오빌 실타프

사이즈: 310 X 290 cm 

무게: 690 g (구성품 총 무게)

원단: 40D 나일론 / 양면실코팅

가격: 71,000 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8개, 스토퍼 8개, 펙 8개 

 

베이지색 너무 마음에 든다.

좀 무거운 것 같지만, 펙 8개 무게빼면 다른 것과 비슷할 거 같기도 하고??

무게가 확실치 않아서 그렇지,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은 거 같다. 

보통 다른 실타프들 두께가 30D 인데, 오빌꺼는 40D라 

내구성은 좀 더 좋겠지만, 무게는 확실히 조금 더 나갈 것 같긴 하다. 

 

 

 

 

소울트레커 실타프 일반 

사이즈: 300 X 295 cm 

무게: 581 g (구성품 총 무게)

원단: 30D 나일론 / 양면실코팅

가격: 83,000 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8개, 스토퍼 8개

 

뭐, 그냥 까페발이겠네? 할 수도 있겠지만, 

난 무게를 이렇게 세분해서 적어놨다는거에 감동했다.

 

 

캬~ 뭔가 믿음직스럽다!!!

솔직히 제조사에서 밝히는 무게가 철썩같이 믿을게 못된다는 건, 

캠핑을 해본 사람은 다 알거다. 

그래도 이렇게 하나하나 직접 재서(내 눈으로 보진 못했지만,)

적어준 거에 감동 받음

스토퍼, 스트링, 파우치 무게 합해서 대충 100그람 정도라고 참고해야겠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반사이즈는 자가심실링을 해줘야함;;

이 부분은 잘 모르겠다. 

다른 양면실리콘 코팅 타프들도 원래 심실링을 해줘야 하는 건데, 

소울트레커에서만 양심적으로 심실링해야한다고 얘기를 해주는 건지, 

아니면, 여기 소울트레커 꺼만 심실링을 해줘야 하는 건지;; 

 

 

 

 

 

아일랜드패커스  

사이즈: 330 X 290 cm 

무게: 600 g (스킨, 스토퍼)

가격: 139,000 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8개, 스토퍼 8개, 펙 6개, 폴대 2개 

 

 

폴대는 170cm 짜리 폴대 두개를 준다.

 

으으으으 폴대는 필요없는데, 스킨만 팔면 좋겠다.

무려 색상이 11가지가 있어서, 너무 좋다.

블랙으로 사고 싶다 ㅎㅎㅎ

 

스킨세트로 살 수 없을까 해서, 찾아봤는데,

홈페이지도 없는것 같고 ㅠ

제조가 아웃도어랩인 것 같은데, 아웃도어랩 까페도 15년 이후로 글이 없고ㅠㅠ 

풀셋으로 사기에는 저 폴대가 너무 필요가 없다. 

블랙으로 사고 싶긴 하다..

 

 

 

 

트라우마 울트라라이트 실타프  

사이즈: 280 X 300 cm 

무게: 520 g (구성품 총 무게)

가격: 62,000 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6개

 

코듀라 원단이라 내구성도 좋을 것 같고,

가격도 저렴하다. 

가성비 아주 좋은듯

딱 한가지 귀찮은 점, 스토퍼를 사서 달아줘야함;; 

 

 

 

 

루엣비든 다이어트 타프

사이즈: 220 X 290 cm 

무게: 286 g (스킨만)

가격: 52,000 원

구성품: 스킨

 

오오오오오오오오오

사이즈는 RAB 실타프 1과 2 사이인데, 2에 더 가깝다. 

나 혼자 쓰기엔 충분해보인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면 실리콘 코팅이 아니라서, 꾸겨넣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가볍다~~~~~ 

스트링이랑 스토퍼를 따로 구매해야 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마음에 든다. 

그런데 그레이가 품절이다 ㅠㅠㅠㅠ 

 

 

 

 

MSR 갤럭시 윙

사이즈: 320 X 290 cm 

원단; 20D 나일론 Durashield 코팅

무게: 494 g  (구성품 포함 585 g)

가격: 15만원 정도

구성품: 스킨, 펙 8ea, 스트링/스토퍼 8ea

 

흰색이라 벌레가;;

내 텐트들이랑 깔맞춤도 안된다. 

그라나이트 기어 타프도 그래서 제외했다. 

 

 

 

 

 

테라노바 컴퍼티션 2 타프 

사이즈: 290 X 248 cm 

원단: Watersherd Si2, Nylon 5,000mm 

무게: 550 g

가격: 11만 5천원 정도

구성품: 스킨만 인 것 같다;; 

 

오오오 290X248 사이즈로 루엣비든보다 살짝 크다. 

오오오오오!! 사이즈는 마음에 든다. 

사이즈에 비해 무게는 좀 나가지만;; 

혹시 양면 실코팅이라면 괜찮은 거 같다. 

 

 

 

 

 

엑스페드 솔로 타프 

사이즈: 300 X 190 cm 

원단: 15D 나일론 립스탑 실리콘/PU 코팅 

무게: 300 g

가격: 14만 7천원 정도

구성품: 스킨에다 스트링도 주는 듯?

 

 

캬~~~ 이 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스트링을 보관 할 수 있는 메쉬포켓이!!!

게다가 음~~~청 가볍다. 

 

 

300 X 190 사이즈가 솔직히 좀 너무 길쭉해보이는 감은 있다.

그냥 가로 세로 바꿔서 설치하면 될듯 ㅋ 

 

 

 

 

 

 

타프를 많이 쳐보지도 않았고, 

특히 변형해서 쳐본적은 한 번도 없지만, 왠지 변형하여 치거나 하려면,

정사각형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다 ㅋㅋ

정사각형도 알아봄

 

 

 

 

오지캠핑 백컨트리 실타프 2 

사이즈: 280 X 280 cm 

무게: 445 g (구성품 총 무게)

원단: 15D 나일론 / 단면실코팅 + PU코팅

가격: 80,000 원

구성품: 스킨, 스트링 6개, 스토퍼 6개, 펙 6개 

 

백컨트리 실타프 3도 사이즈 330X290에 500그람대, 코듀라 원단으로 나쁘지 않다. 

근데 실타프 2가 더 맘에 듬 ㅋㅋ 

스킨 두께가 15D로 얇지만,

무게도 가벼워, 색깔도 나쁘지 않아, 오오오오오 이거 좋다. 

정사각형이라서, 윙타프처럼 칠 수도 있을 듯 ㅋ 

 

근데 한쪽 면만 실리콘 코팅이고 다른 면은 PU코팅이다. 

꽉꽉 쑤셔넣어도 되는 지 문의해놓음;; 

가능은 한데, 그래두 차곡차곡 접어넣는게 좋다고 한다. 

 

 

 

 

 

3M X 3M 의 정사각형에다, 396g 밖에 안나가는 씨투써밋 이스캐피스트 타프

14만원 정도인데, 깔맞춤이 안되 포기했다. 

그레이 있음 딱인데 ㅋㅋ

 

 

로벤스 3 X 3 타프

사랑스러운 가격 삼만구처넌

1.1키로로 너무 무거워서 포기 

 

 

 

 

브룩스레인지 가이드 플러스 타프 

305 X 305 사이즈로 정사각형이고, 437 g 으로 매우 가볍지만,,

색상이 카모하고 레드밖에 없다. 아쉽다.

특이하게 보관파우치가 타프에 달려있다 

 

 

 

 

엌ㅋㅋ 

그러던 차에 

가격과 그레이 색상이 아닌 것 빼고 모든게 완벽한 타프 발견

 

 

 

레소빅 그로자 솔로 타프

사이즈: 260 X 260 cm 

무게: 300 g (스킨만)

가격: 14만원 정도

구성품: 스킨, 스트링포함여부는 잘 모르겠다.

 

캬~~~~ 정사각형 260 X 260 사이즈면 혼자 쓰기도 딱 널찍하고 좋을 거 같고, 

무게도 300 그람!!!! 가볍다~~~

일단은 재질도 100% 마이크로립스탑 실나일론으로 되어 있는데,

실코팅이 양면인지는 확실치 않다. 

 

 

아, 한가지 살짝 불안?한 점은

특징이 트레킹 폴에 고정할 수 있는 시스템 설계라고 되어 있는데,,

일반 폴대도 들어가겠지!?!?!?!?

집에 가서 한 번 등산스틱이랑 폴대랑 비교해봐야겠다. 

 

 

판매페이지를 봐서는 기본 스트링은 다 딸려나오는 거 같다.

 

 

캬~~~ 솔로타프 패킹 사이즈 바라~~

 

 

요건 300 X 300 cm / 450 g의 무게를 자랑하는 

그로자 UL 타프다. 

확실히 솔로타프보다는 살짝 더 크긴 한데, 가벼운 편이고, 이것두 좋다 ㅋㅋㅋㅋ 

 

 

 

 

 

 

알리도 함 훓어봤다 ㅋㅋㅋ

 

 

우선 젤 괜찮아 보이는 건 ARICXI 타프다. (5마넌)

450 g 에다가 연회색이라 좋다.

 

 

근데 헥사다.

나나 그냥 무난한 렉타가;;

이렇게 각진 헥사보다는 곡선이 더 들어간 윙스타일이 더 나은 거 같다.

 

 

 

3F UL GEAR 3 X 3 m 정사각형 타프다. (4만5천원)

510 그람으로 괜춘함

 

 

 

 

NH 어닝타프

사실 이걸 본 지는 꽤 오래됐다

처음 봤을 때, 아니 중국애들은 뭘 이딴걸 만드냐,,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었다 ㅋㅋㅋㅋㅋ

 

 

지금 백패킹용으로 생각해보니,,,, 나쁘지않다.

아니 오히려 좋아보인다 ㅋㅋㅋㅋㅋㅋ

570그람으로 실타프와 크게 차이도 안나고,  

폴대를 높이 설치하면 그늘도 은근 생길 것 같고,, 

 

 

쌀쌀하거나, 불장난 할 때는 이렇게 쉘터 형태로.. 

오오오

약간 타프 프론트월 느낌도 나고 ㅋㅋ

이거 좋아보이는데!?!?!?!?

가격도 5만8천원 정도로 훈훈한 가격이다. 

흰색이 라이트 그레이라는데, 라이트 그레이가 실리콘 코팅이다. 

 

 

 

사이즈보고 움찔했지만, 뭐, 설치사이즈가 아니라 

펼쳐놓은 사이즈인 거 같다. 

사이즈가 커서 설치공간에 제약은 받겠지만서두,,

어차피 타프를 들고 백패킹을 간다는 거 자체가 띵가띵가 놀러 가는 거라서 ㅋㅋ 

빡씨게 산행하러 가면, 타프 안가져갈 거 같다.  

 

 

 

 

 

 

 

일단 당분간은 갖고 있는 타프로 다닐꺼다.

혼자 다닐 때, 타프가 꼭 있어야겠다 싶으면 뭐, 폰피엘 가져가서 전면 캐노피 쳐놓으면 되고;;

둘 이상 갈 일도 없지만, 둘 이상 갈 때는 헬스포츠 타프 같이 가는 놈한테 들고 가라면 되고;; 

 

일단 젤 맘에 드는 건 레소빅 솔로다. 

 

 

생각에 생각을 좀 해봤더니, 

실타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무게, 부피가 아니다.

무게 부피야 뭐 다 거기서 거기고, 300 그람대에서 500그람대까지 선택의 폭도 은근 넓은 편이다. 

 

내 기준으로 제~~~일 중요한 건, 

양면 실리콘 코팅 여부다.

작달만한 풋프린트도 혼자서 곱게 접으려면 짜증나는데, 

커다란 타프 곱게 접으려면.... 으으으으 

그냥 막 쑤셔넣는 것 만큼 편한게 없다.

 

양면 실리콘 코팅된 타프가 그리 많진 않다. 

대부분 한쪽면에는 실리콘 코팅이 되어 있고, 다른 면은 PU 코팅이 되어 있다.

문제는 내가 한 면은 실리콘 코팅, 다른 면은 PU 코팅되어 있는 재질을 실제로 본 적이 없다는거 ㄷㄷㄷ 

양면 실리콘은 우악스럽게 구겨넣어도 쫙쫙 땡겨서 설치 한 번 하면 주름이 사라지면서 팽팽해진다.

근데, 단면 실리콘 코팅은 감이 없음 ㅋ 

 

아~ 타프 고르기 어렵네 

 

 

 

 

https://shakurr.tistory.com/497

 

[사용기] 아일랜드 패커스 광풍 실타프 및 헬스포츠 타프 사용기

2년전 쯤 완성된 나의 타프 라인업이다 ㅋ 이 중에 초록색 3F UL GEAR 타프는 한 번도 안쓰고 중고로 팔아버렸다. 백패킹할 때 타프가 별 필요가 없어서;; 아일랜드 패커스 광풍 실타프 가격: 17년도

shakurr.tistory.com

 

결론적으로 그냥 갖고 있는 광풍실타프 하고 헬스포츠 폴리 타프 두 개로 아~무 문제없이 쓰고 있다.

백패킹을 여럿이 가는 편이 아니고 주로 혼자 다니기 때문에, 

단 한 번도 타프를 써본 적이 없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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