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에 사용할 2인용 에어매트, 자충매트를 알아보자

백패킹에 사용할 2인용 에어매트, 자충매트를 알아보자

2018. 3. 14. 18:01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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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포매트 두 개로 다니다가, 

중고로 코보 자충매트를 사서 써봤다.

사이즈는 190 X 120 이다. 

뒹굴거리면서 혼자 쓰니까 딱 좋았다 ㅋㅋㅋ 

 

발포매트 + 자충매트 이렇게 두 겹으로 하니까 ㄷㄷㄷ 음청 좋음 ㅋㅋ

 

 

무게는 잘 모르겠다. 이 땐 뭐, 무게에 민감하지도 않았고, 

자충매트가 그리 무겁지도 않았다. 

 

 

딱 세 번 사용하고 팔았는데, 

단 한번도 입으로나 펌프로나 바람을 넣어준 적은 없다. 

펼쳐서 바닥에 깔아준 다음, 

그냥 자충되는만큼만 채워서 써도 완전 충분함!! 

 

 

바람빼는게 살짝 힘들긴 하지만, 막 힘들다 수준은 아니고, 

그냥 살짝 힘을 줘서 대충 말아주면 된다. 

잠자리가 편하니까 괜찮다 ㅋㅋ 

 

 

하지만......................

 부피가....................................

 

 

6~7세 아이들보다 크다. 

나 혼자서 두 개 들고 좀 옮기기에 부담시러운? 사이즈임

 

사실 발포매트를 처분하고 자충매트로 써도 됐을 것 같긴 한데, 

수납의 압박에 그만,,, 팔아버림 

 

캠핑에서 3번 써봤고, 집에서 한 번 테스트삼아 자봤는데,

 

장점은

발포매트에 비해 확실히 편하다. 

바람을 빵빵하게 넣지 않고, 그냥 마개 열어놓고 자충되는만큼만 공기를 채워서 썼는데,

발포매트보다는 확실히 쿠션감이 있다. 

꿀렁거리는 건 아주 살짝? 

난 완전 지저분한 맨땅만 아니면 그냥 잘 자는 편이라,,,;; 개인차가 있을 듯하지만

암튼 난 엄청 편하고 좋았다. 

 

가격도 뭐 난 중고로 두 개에 7만원인가? 주고 사서 중고로 5마넌에 팔았다 ㅋ 

가격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님 

 

 

단점은

바람빼서 말기가 좀..... 빡씸 

뭐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그리고 역시 부피!!!

2인용 자충매트 두 개의 부피는 200X140 발포매트 두 개보다 크다.

난 좀 작을 줄 알고 산건데 ㅋㅋㅋ 이런 ㅋㅋ

바람은 완전 쫙~~~빼면 패킹사이즈가 65X25 라는데, 절대 이렇게 안됨 ㅋㅋㅋ 

잘 봐줘도 70X40 정도?? 

 

그리고 이건 코보꺼에만 해당하는 단점인데, 

수납케이스가 좀 약하다. 잘 찢어짐;; 

수납케이즈 좀 내구성 좋은 재질로 바꾸고, 손잡이 같은 거 하나 달아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에어박스는 절대 할 생각이 없고, 

내 기준으로 가장 안락하게 생활할 수 있는 조합은 발포매트 + 자충매트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부피가........

트레일러 한 대 쯤은 있어야 할 것 같다. 

 

 

오토 캠핑때 사용할 2인용 에어/자충매트는 요게 제일 맘에 든다.

 

 

로고스 네오스 에어 웨이브 더블 매트다.

 

 

191 X 132 의 사이즈에, 3키로 정도 나간다.

무엇보다 일반 자충매트는 다 펼쳐진 상태에서 반으로 접고 돌돌 말기때문에, 부피가 커지는데,

이건 4번 접어서 말기 때문에 수납부피가 35 X 17 cm 밖에 안된다. 

단순히 수납부피 하나로 이게 제일 좋아보임 ㅋㅋ 

 

쪼글쪼글하게 생겨갖고, 바람도 다른 매트보다 덜 들어갈 것 같고,

무게도 딱 3키로 정도로 나름?가벼운 편이다. 

확~ 가볍진 않다. 보통 2인용 매트가 3.5키로에서 5키로 정도 나간다. 

가격은 한 개에 7만8천원

으으 싸진 않음

 

수납만 시~원하게 해결되면 그냥 개당 4~5만원 짜리 2인용 자충매트가 좋긴 하다. 

 

 

 

자충매트와는 별개로, 인텍스꺼 에어매트 하나 사고 싶다. 퀸 사이즈가 203 X 150 으로 넉넉하다 ㅋ

왕자갈 노지 다닐 때 좋을 것 같고, 

꿀렁여서 못쓰겠다는 사람도 있던데, 너무 궁금해서 함 써보고 싶다 

 

 

 

 

 

암튼!!!

백패킹을 시작하면서, 아이와 함께 다닐 때, 

에어매트를 두 개를 들고 다녀야 하나, 2인용 하나로 해결해야 하나를 고민 많이 했다.

백패킹에 사용할만한 2인용 매트는 별로 되지도 않음 ㅠㅠ

 

발견한 것들 중 가장 가벼운 순서대로 좀 자세히 봤다.

 

아, 발포매트는 완전 가성비 킹이라고 할 수 있을 만한걸 두 개 사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에 구처넌밖에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오 영예의 최경량 2인용 매트는~~~!!!!

 

 

농협의 에어매트다!!!

펌프색도 있다. 

 

 

수납은 얄쌍하게 된다. 

퉁퉁한거보다는 얄쌍하고 긴게 배낭에 패킹하기는 더 낫다.

 

제원이 우리나라 판매 사이트하고, 알리하고 달라서 조금 헷갈림;;

알리는 원체 뒤죽박죽이라 우리나라꺼 제원으로 봤다. 

 

NH 초경량 에어매트 더블

가격: 11만원대

무게; 965 g

사이즈: 185 X 115

수납사이즈: 40X12

재질: 20D 나일론 

 

폭이 좀 아쉽지만, 그래두 무게하나는 최고다.

(제원상 무게가 사실이라면;;)

어차피 3계절 아이와 함께 사용할거라, R 밸류같은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푹신하기만 하면, 가볍기만 하면 최고다.

(제원상 무게가 사실이라면;;)

 

알리랑 우리나라 인터넷 최저가랑 만원도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인터넷에서 사는게 낫다.

 

 

 

 

 

 

 

NH 초경량 에어매트 더블

가격: 6만5천원 정도

무게; 965 g

사이즈: 200 X 120

수납사이즈: 30X12

재질: 나일론 + TPU

 

두 번째도 농협!!!

펌프색까지 포함하면 7만4천원 정도다.

가격이 좋다

요거 하나 사고 싶다.

 

 

백패킹에서 폭 60cm 짜리를 하나 쓰고 있는데,

120cm 짜리 하나 더 사면,

 

나 혼자 쓸 땐 60cm 짜리 쓰고,

아이랑 갈 땐 120cm 짜리 하나 쓰고,

3인용 폭 180cm 짜리 이너텐트용 텐트에 요거 두 개 다 쓰면!!?!

딱이다 

일단 가격이 아주 마음에 듬 

 

 

 

 

 

 

 

클라이밋 더블 브이!

 

 

뭉터기같이 생겼다. 

수납은 나쁘지 않을 것 같음

 

 

 

므흣흥

 

클라이밋 더블 브이

가격: 14만원 7천원 정도 (USD 130)

무게; 1150 g (수납케이스 포함)

사이즈: 188 X 117 X 7.6 cm

수납사이즈: 23X12.7

재질: 75D 폴리

R.Value: 1.3

 

공기주입은 펌프색으로 넣는다.

사실 2인용으로 매트를 하나 산다면 클라이밋 더블 브이가 제일 좋은 선택인 거 같다.

아무래도 나름 브랜드 제품이기 때문에, NH보다는 아주 살짝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인슐레이티드 더블 브이도 있는데, 동계에 쓸게 아니라 

굳이 무거운 인슐레이티드를 쓸 필요는 없을 듯. 

무게도 수납색이 포함된 총 무게고, 

오케이몰에서 실측한 무게라 믿음이 간다.

 

 

 

 

NH 에어매트 120cm, 140cm 

 

 

오오 내구성을 자랑한다.ㅋㅋㅋ

 

 

발펌프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NH 에어매트 120 / 140 

가격: 10만원대

무게; 1470 g / 1590 g

사이즈: 200 X 120 / 200 X 140

수납사이즈: 15X35 /  15X38.5

재질: 40D 나일론 

 

무게가 1키로 중반으로 가볍지 않은 무게지만,

보통 1인용 에어매트가 500~800 그람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또 그리 무겁지도 않다. 

발펌프 방식보다는 무조건 펌프색 방식이 더 편하기 때문에,

발펌프는 좀 안좋은 거 같다. 

 역시 알리 가격과 우리나라 오픈마켓 가격이 거의 차이가 없어, 그냥 사면 됨 

사이즈가 살짝 애매하다 ㅋ

폭 130cm 짜리가 있으면 딱 좋을텐데,

140짜리가 폭이 130cm 인 내 텐트에 들어갈 지 모르겠다. 

 

 

 

 

 

 

 

엑스페드 씸라이트 듀오 UL 3.8 자충매트

 

 

길쭊하다

 

 

오오 반으로 접어서 1인용으로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미니펌프로 주입하는 거다.

 

엑스페드 씸라이트 듀오 UL 3.8

가격: 23만원 정도

무게; 1680 g

사이즈: 197 X 125 X 3.8 cm

수납사이즈: 20 X 67

재질: 20D 나일론 

R.Value: 3.2 

 

엑스페드에 듀오로 여러 모델이 있는데, 

씸라이트 UL 3.8 말고는 다 무거워서 백패킹에 사용하기엔 좀 힘이 든다.

 

 

씸 컴포트 듀오 5는 알밸류가 4.6이나 되지만, 2.3키로로 무겁고,

 

 

알밸류 4.9를 자랑하는 씬매트 듀오 LW는 1890 그람이다. 

그런데 씬매트 듀오 LW는 머미형이라서, 

딱 맞아 떨어지는 텐트에다 넣어놓으면 엄청 좋을 듯 ㅋ 

 

 

암튼,

씸라이트 듀오를 보면,

우선 사이즈가 197 X 125 로 엄청 이상적이다.

폭이 130인 텐트에는 거진 딱 맞아떨어지게 들어갈 것 같고,

폭이 120정도 되는 텐트에도 우겨넣으면 딱 들어갈 것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 

알밸류도 3.2나 되서, 내한온도가 영하 5도 정도 되지만, 

3계절 아이와 함께 쓸 거기 때문에, 더 가벼운 걸로 가는게 좋을 거 같다.

 

자충식매트라고 하지만,

니모 오라의 자충성능을 직접 겪어본 나로서는 ㅋㅋ 

자충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 않는다.

 

 

 

 

 

 

니모에도 있다.

캬~ 때깔 좋음

 

 

발펌프 방식이다.

 

니모 코스모 인슐레이티드 50L

가격: 20만원 정도

무게; 1682 g

사이즈: 193 X 127 X 9 cm

수납사이즈: 20 X 28

재질: 75D 폴리 

내한온도: -7 ~ -12도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일단 패킹사이즈는 우리나라 판매 페이지에는 없어서,

구글로 찾아봤는데, 좀 미덥지가 않다.

20 X 28이면 진짜 작은건데 ㄷㄷㄷ 

프리마로프트가 충전되 있고, 두께도 75D 인데 저렇게 작게 패킹이 될까?

하는 마음이다. 

 

암튼 동계에도 충분한 스펙이다. 

사이즈도 127로 NH 140 빼고는 제일 크다. 

두께는 9cm나 됨 ㅋㅋㅋ 으어 

 

하지만 무거움!

내가 아이꺼까지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사이즈 작고, 가벼워야 한다. 

 

 

가장 좋아보이는 건, 

NH 초경량 매트 하고 클라이밋 더블 브이인데, 

 

3계절 용으로만 사용한다고 했을 때,

아무래도 가격차이도 3~4만원 밖에 안나고, 

무게도 185그람밖에 차이가 안나는 

클라이밋 더블 브이가 젤 나은 것 같다. 

 

 

 

일단은 중고가 떴길래 저렴이로 농협 꺼 구입함 ㅋ

 

https://shakurr.tistory.com/398

 

[구입] NH 2인용 백패킹용 에어매트

https://shakurr.tistory.com/240 몇 가지, 2인용 자충매트를 알아봤었다. 마지막까지 엄청 고민에 고민을 했다. 아니, 사실 지금 구입하긴 했지만, 지금도 고민중이다. 똭~ 받았다. 수납부피가 생각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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