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퀼트

백패킹용 3계절 침낭을 알아보자 - 퀼트

2018. 3. 2. 10:45캐..캐..캠핑!?/백패킹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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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유튜브 검색을 하다보니, 

퀼트 찬양하는 글이나 동영상이 엄청 많다 ㅎㅎㅎ 

퀼트!?!?


퀼트?!?! 퀼팅은 알겠는데 ㅎㅎㅎ 

누빔같은거로 알고 있다. 


퀼트 스타일 침낭은 전통적인 머미형 침낭에서 진~~짜로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들을 과감히 없앤 거라고 한다.


"우선 오리털이나 거위털같은 다운 충전재가 빛을 발하기 위해선, 로프트(빵 or 공기가 다운충전재사이사이에 갇힐 수 있는)가 필요하다.

공기로 된 공간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보온효과도 확실히 떨어진다. 

그런데, 일반 침낭은 눕게 되면, 바닥쪽은 사람 몸에 눌려 납작해짐 ㅋㅋ  아니, 그럼 왜 바닥에 뭐하러 털을 집어넣어!?!?"


라는 컨셉이라고 한다. 


게다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퍼나 후드도 없애는 경우가 많다. 

지퍼를 제거함으로 상체는 좀 더 넓게 사용하고, 하체부분은 일반 머미형처럼 사용을 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지퍼나 후드가 없으니, 경량화되는 것은 덤이다. 



미국에서 인기가 많은 ZPACKS 의 퀼트다. 

이게 딱 전형적인 퀼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찾는 건 아님 ㅠㅠ 이게 풀지퍼 스타일이라는데, 완전 이불처럼 펼쳐지진 않는다. 

난 완전 이불처럼 덮을 수 있게, 절반으로 뚝 갈라지는걸 원한다 ㅋㅋㅋ 



퀼트의 장단점을 대충 보면,


장점

1. 첫 번째 장점은 역시 경량화다. 비슷한 내한온도라면, 머미형에 비해 훨씬 가벼움! 보통 500그람대에서 800그람대까지 있는 것 같다. 

2. ZPACKS나 ENLIGHTENED QUIPMENT  같이, 유명한 퀼트들을 보면,  기본 필파워가 800+ 다ㄷㄷㄷ

   경량화와 같은 맥락이지만 부피가 정말 작다. 

3. 머미형 보다는 침낭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길다. 

   우리나라같이 사계절이 명확한 계절에서 사실 가장 이상적인 건, 

   극동계용 하나, 동계용 하나, 봄, 가을용 하나, 여름용 하나, 대략 3~4개 라인업을 갖추고 다니는 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무조건 하나갖고 최대한 오래 써야함 ㅋㅋㅋ 

   퀼트는 영하를 살짝 웃도는 쌀쌀한 날씨에는 머미처럼 푹 뒤집어 쓰고, 영상 10~15도 정도의 선선한 날씨에는 이불처럼 덮고 잘 수가 있다.

   내 계산으로라면 완전 한여름 제외한 3월 초중반부터 10월초까지 사용이 가능할 거다.


단점

1. 얼굴이 방한이 안된다. 난 보통 이불도 머리끝까지 푹 뒤집어 쓰고 자는 스타일이다. 

   백패킹할때는 후드를 쓰고, 얼굴에는 두꺼운 버프를 이마까지 올리고 잠 ㅋㅋㅋㅋㅋ

   머리에서 빠져나가는 열이 어마어마하다던데, 영하 언저리의 날씨에는 따로 방한 모자같은 걸 준비해야한다. 

   뭐, 나같은 루저들는 라지 사이즈를 구매함으로서 해결가능한 문제이긴 하다 ㅋㅋㅋ 

2. 물론 지퍼가 달린 퀼트도 있지만, 등짝은 대부분 탄성끈이나 똑딱이 단추 등으로 되어 있다. 외풍이 들이치는 경우가 있다고 함 

3. 거의 90프로 이상의 영상이나 사진은 퀼트 + 에어매트다. 퀼트 + 발포매트는 거의 못 봤다. 

   뭐, 사용못할것 까지야 없을 것 같은데, 웬지 발포매트와 궁합이 잘 맞지 않을 것 같다고 할까? 

   이건 단점은 아닌 것 같고, 그냥 어떨지 궁금하다. 

 


암튼 정확히 퀼트라기보다는, 그냥 나한테 맞는,

후드가 달려있지 않고, 지퍼가 완전 풀지퍼로 이불처럼 펼칠 수 있는, 딱 요 두가지 기준으로 찾아봤다. 







ENO VESTA TOP QUILT

EAGLES NEST OUTFITTERS


처음부터 딱 마음에 드는거 찾았다 ㅋㅋㅋ



발 쪽은 이렇게 똑딱이가 있다.


REI의 베키언니

엄청나게 많은 제품을 리뷰하는 언니다 ㅋㅋㅋ 


ENO Vesta TopQuilt

이엔오 베스타 탑퀼트

가격: 15만원대

무게: 794 g

겉감: 발수가공 나일론 립스탑

안감: 나일론 

충전재: 프리마로프트 시너지  

충전량: ?!?

내한온도: 1~7도 

길이:  183 cm X 펼쳤을 때 폭: 122 cm


일단 원래 침낭이 아니라 ㅎㅎ 

담됴인데 침낭스타일이라고 한다.


오오!! 무게도 가벼운 편이고, 완전 이불처럼 펼쳐진다. 

프리마로프트 충전이다 

습한 계절에 쓰기 좋을 것 같다. 

합성 충전재라 막다루기도 좋다.

게다가 많이 비싼 편도 아니다. 


으으.. 좀 짧다 머리 푹 뒤집어 쓰고 자긴 약간 무리가 있다.

그리고 살짝 좁아 보인다. 

내가 베키 언니 비디오를 많이 봐서 아는데, 이 언니가 덩치가 작은 편이라, 

이 언니가 저 정도면, 난 살짝 좁을 수도 있을 듯;; 

그래도 풋박스 쪽을 늘이거나, 하면 편히 자는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생각같아선, 

동계 + 극동계는 EXP로 쓰고,

3~5월, 10, 11월 정도 최저 영하5도 정도까지는 다운 침낭을 하나 사서 쓰고,

6~9월 까지 습하고 소나기 자주 오는 계절엔 요거 사서 쓰면 딱 좋을 거 같다.

한 여름엔 집에 있는 초경량 오리털이불 하나 가져가면 된다.

오오오오 괜찮은데! 돈은 많이 깨지겠구나 







THERM-A-REST CORUS HD QUILT



색깔 좋다


THERM-A-REST CORUS HD QUILT

써머레스트 코러스 HD 퀼트

가격: 17만원대 (라지사이즈)

무게: 703 g (라지사이즈)

겉감: 발수가공 20D 폴리 타프타

안감: 발수 20D 립스탑 폴리

충전재: 650필 닉왁스 하이드로포빅 다운 (오리인지 거위인지 모름)

충전량: 350g

적정온도: 2~7도 (35F 급)

길이:  203 cm X 132 cm X 61 cm




이건 지퍼고 뭐고 필요없다 ㅋㅋ



뒤집으면 뻥 뚫려있다능!



뒤져보니까 라지 최저가가 17만원 정도다

오오오오 나쁘지 않다.

패킹 사이즈도 무게도 좋고, 색깔도 뭐 괜찮다.


딱 한가지, 발포매트랑은 궁합이 잘 안맞을 것 같기도 하고;;

매트와 연결할 수 있는 똑딱이가 있어, 

써머레스트 매트랑 같이 쓰는게 젤 좋을 것 같다. 

암튼, 이것두 마음에 든다. 









SEA TO SUMMIT AMBER


역시 씨투써밋이 빠질 수 없다.

가만보면 얘네는 안만드는게 없다 ㅋㅋㅋ

검색해보면 진짜 웬만한 아이템은 다 있음



우선 색깔 좋고,

매트랑 결합해서 쓰기 딱 좋다고 한다.



역시 퀼트라 지퍼따윈 없다.

스트랩을 좀 길게 조절하면, 좀 넓게 잘 수 있을듯?


SEA TO SUMMIT EMBER EB2

씨투써밋 앰버 EB2 라지

가격: 30만원대 (라지사이즈)

무게: 715 g (라지사이즈)

겉감: 15D 나일론 소프트 터치

안감: 15D 나일론 소프트 터치

충전재: 750+필 울트라 방수 드라이 다운

충전량: 420g (오리털 9:1)

Comfort: 2도

Limit: -4도

길이:  225 cm 

어깨: 73 cm

하단: 47 cm


옹오오 사진만 보면 살짝 좁아보이는데, 

스펙상으로는 그리 좁진 않은 것 같다.

완전 이불도 되고 ㅎㅎ 좋아보인다.

덕다운이라는 점에서 살짝 비싸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오리털치고는 필파워도 750+로 높고, 

라지사이즈라 길이도 엄청 김 ㅋㅋ

헐 이것두 마음에 드네 ㅎㅎㅎ 

근데, 검색을 해보니, 평이 그렇게 좋지 않다;;

https://www.outdoorgearlab.com/reviews/camping-and-hiking/ultralight-sleeping-bag/sea-to-summit-ember-ii

아웃도어 기어랩에서 몇 가지 QUILT를 비교했는데,

꼴찌를 했다능 ㅠㅠ 

이걸 보고나니 구매욕구가 좀 줄어든다.....








NEMO SIREN 30

니모 사이렌 30

가격: 30만원대 

무게: 540 g 

겉감: 발수가공 10D 나일론 미니 립스탑

안감: 발수가공 10D 나일론 미니 립스탑

충전재: 850필 구스다운

충전량: 290g 

Comfort: -1도

길이:  180 cm 

어깨: 134 cm

힙: 121 cm

하단: 100 cm




완전 담요처럼 펼쳐지진 않는다 ㅠㅠ 

근데 디자인은 제일 예쁜것 같다.

무게도 540그램으로 제일 가볍다.

아주아주 마음에 든다 ㅎㅎ


재질이 10D로 아주 얇아서, 조심조심 다뤄줘야 한다는 점, 

완전 펼쳐지지 않는것 하고,

총 길이가 180cm로 

머리까지 푹 덮고자기는 거의 힘들 것 같다는 점 빼곤 최고인듯!?

아, 그리고 16년도에 26만원 정도로 할인판매 했었다는 점도.... ㅋㅋ 








FEATHERED FREINDS FLICKER NANO 20

페더드프렌즈 플리커 나노 20 -- 레귤러 사이즈

가격: 41만원대

무게: 794 g 

겉감: 쉘러 나노스피어

안감: 퍼텍스 30D 나일론

충전재: 900필 구스다운

충전량: 417g 

Limit: -6.67도

퀼트로 사용시 길이:  198 cm

침낭으로 사용시 길이: 183 cm 

폭: 가슴 62 X 허리 48 X 하단 39 inches



정확히 플리커 나노 20은 아니지만, 플리커 UL 40이 아웃도어 기어랩 퀼트부분에서 1등을 했다.

솔직히 난 조금 좁아보이는데, 편하다고 함.

가장 큰 장점은, 블랭킷스타일로 완벽하게 펼쳐지고, 

또 완벽하게 머미형 침낭 스타일로 꽁꽁 싸맬 수 있다고 한다. 

씨투써밋 엠버는 담요 스타일로는 잘 되는데, 머미형으로 사용시 꽁꽁 싸맬 수가 없어서, 

표기된 리미트 온도에서 사용하면 춥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팔고 있는 플리커는 딱 두 가지 모델밖에 없다.

41만원대에 팔고 있는 플리커 나노 20(USD 350)과

55만원대에 팔고 있는 플리커 UL 20(USD 409) 이다. 

UL 버전은 사이즈와 충전량은 동일하다. 

하지만 겉감이 퍼텍스 엔듀어런스고 안감은 Flite 15D 립스탑이다.

필파워도 950필로 나노보다 스펙이 살짝 좋아보인다. 

무게는 플리커 UL이 50그람 정도 가벼움


근데 아무리 봐도 머미형으로 쓸 때 좀 좁아보인다 ㅠㅠ 

그리고 롱사이즈로 사면 머리까지 푹 덮고 잘 수 있어서 좋을 것 같고,,,

일반 머미형은 내 키가 174라서 레귤러 써도 되는데,

퀼트는 대가리 부분이 없어서 롱사이즈를 써야 머리를 덮고 잘 수 있음 ㅠㅠ 



홈페이지에는 와이드 버전도 있다 ㅠㅠ

플리커 20 나노 와이드/롱이 제일 마음에 드는 퀼트다 ㅠㅠ 


FEATHERED FREINDS FLICKER NANO 20 WIDE

페더드프렌즈 플리커 나노 20 와이드 -- 롱 사이즈

가격: USD 364

무게: 850 g 

겉감: 쉘러 나노스피어

안감: 퍼텍스 30D 나일론

충전재: 900필 구스다운

충전량: 477g 

Limit: -6.67도

퀼트로 사용시 길이:  213 cm

침낭으로 사용시 길이: 198 cm 

폭: 가슴 67 X 허리 55 X 하단 40 inches


오오오

가슴폭 170.18

허리폭 139.7

하단: 101.6


널찍해서 좋다~~~~~~ 

완전 내가 바라던 모든게 들어가 있는 침낭이다 ㅋㅋㅋㅋ 

근데... 근데.... 정식수입이 되지 않았다...ㅠㅠㅠㅠ 


자, 나노 20 정가가 350불인데, 우리나라에서 41만원대에 판다.

그럼 364불짜리는 최대 45만원 정도 될 것 같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 살 가능성이 있는데,

직구하는 순간 기본 50은 넘어갈 거 같다.. 어쩌면 60가까이 갈지도...;; 

인간적으로 너무 비싸다 








미국엔 괜찮은 퀼트가 역시 많다.




ENLIGHTENED QUIPMENT

여긴 커스터마이즈해주는 브랜드인데, ㄷㄷㄷ 스펙이 ㄷㄷㄷ 

엄청 좋아보인다.

특히 색상을 자기가 고를 수 있는게 좋음

몇 가지가 있는데, 레벨레이션이 완전 오픈된다. 





함 골라봤다. 

950필 

내한온도 -6도

라지: 길이 203 cm

와이드: 폭 163 cm

겉은 회색, 안은 검정 ㅋㅋ 

이렇게 해도 687 그람밖에 안나간다 ㅋㅋㅋ 헐~~~ 

가격은 440불이다.

뭐 제작하고 받는데까지 세달은 족히 걸리겠지만 ;;






KATABATIC GEAR FLEX 15F

와이드+롱 사이즈에 900필 다운을 선택하면, 435불이 나온다.

오오 15F 급으로 퀼트 중엔 꽤 내한온도가 낮아서 좋다.

이것두 완전 이불처럼 펼쳐저서 좋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인기도 많음









KAMMOK FIREFLY TRAIL QUILT

오오 요거두 이쁘다.

사각침낭이다



오오 모델이 참 좋다



사이즈도 작아보임


가격: 300불

무게: 650 g

사이즈: 203 X 140 cm

750필 다운텍 / 340 g 충전






PARIA OUTDOOR

Thermodown 15 degree 

가성비 최고~!




수납 사이즈가 아주 작아보이진 않는다 ㅎㅎㅎㅎㅎ



160불로 저렴한 편에 속한다.

롱사이즈는 213 X 144 cm 고,

무게는 1.162 키로다. 

700필 덕다운이 들어가있다. 

롱사이즈가 680 그람 충전됨


PARIA OUTDOOR는 ZION 텐트로 알고 있었다.

허바허바 스타일 텐트인데 싸서 좋음 ㅋㅋㅋ 


가볍게 쓰기엔 좀 무겁다.







PALIA OUTDOOR Thermodown 30

팔리아 아웃도어 써모다운 30 

가격: 149.99 (롱사이즈)

무게: 993 g (롱사이즈)

겉감: 20D 립스탑 나일론

충전재: 700필 오리털 (9:1)

충전량: 453 g

적정온도: 2~7도 (30F 급)

길이:  213 cm X 144.78 cm 


요게 마음에 든다.

솔직히 내가 원하는 것보다 쬐금 무겁긴 하다;;



요건 레귤러 사이즈 디테일인데,

상품평을 좀 자세히 들여다보니, 

스펙보다 무겁다는 사람도 있고ㅋ

패킹 사이즈가 절대로 9X6 인치가 안되고 훨씬 크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ㅋ

좀 춥다는 사람도 있고 ㅋ 

으으으 모르겠다.









알리발도 좀 살펴봤다.

아이스플레임? 이란 곳에서 퀼트 비스무리한 것들이 나오는데,

디자인은 괜찮은거 같은데, 

다들 너무 가볍다. 

총 무게가 500그람 정도로 좀 추울거 같다. 





AEGISMAX Lightweight Envelope sleeping bag

아지스맥스 침낭 

가격: 15만원 정도

무게: 792 g

겉감: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5:5)

충전량: 450 g

적정온도: 2~7도 (35F 급)

길이:  200 cm X 82 cm 


이게 제일 마음에 든다 



아늑해보인다 ㅋㅋㅋ



사실 중국 침낭에 대해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지금도 쓰고 있긴 한데,

짭레와가 하나 있다.


처음에 사서 냄새때문에 정말 고생많이 함 ㅋㅋㅋ

그래도 오리털이라고, 차마 빨래를 돌리진 못하고

패브리즈 떡칠 + 일광소독을 한 달 넘게 했다. 

지금도 아~주 살짝 아~~~~주 살짝 닭비린내가 나긴 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그냥 쓰고 있다. 


아이들은 냄새를 잘 못느끼능가?!?




아지스맥스는 한 번 써봤다.

정확히 내가 쓴 건 아니고,

예전에 석사장이 이카즈라는 곳에서 장비를 빌려서 간 적이 있는데,


그 때 1200g 충전된 아지스맥스 침낭을 빌려줬었다.

뭐 대부분이 메이드 인 차이나겠지만, 

난 중국발 침낭은 무조건 냄새부터 맡아보는데ㅋㅋㅋ

실제로 만져보고 맡아보니, 

오오 생각보다 괜춘했다. 냄새는 화학약품 냄새?가 아~~~주 살짝 났었고,

재질은 부들부들하고, 로프트도 생각보다 빵빵해서 오! 괜찮네? 라고 생각했었다.


암튼 1월달이었는데,

대여업체에서 

메쉬이너로 된 1인용텐트랑 발포매트 하나 주는거 보고, 

좀 마음이 상했었다 ㅋㅋㅋㅋ 나름 극동계였는데 ㅋㅋㅋㅋ 




또 하나 직접 만져본 중국발 침낭은 

NH 농협꺼였다. 아는 동생이 쓰던거였는데,

냄새는 안났다 ㅋㅋ 


암튼 중국발은 냄새가 제일 중요하다





유튜브에서 리뷰를 발견했는데,

오오오오 동영상으로 실제 모습을 보니, 괜찮은거 같다.

스펙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거 같고,

빵빵한게 조금 부족하지만 만족한다고 한다.

냄새 얘기는 아예 없는 것이, 냄새는 안나나보다 ㅋㅋㅋ 


10만원 정도면 참 좋을텐데,

15만원이 살짝 애매하다.


암튼 이게 제일 맘에 든다. 



















이 외에도 퀼트로 유명한 제품들이 꽤 있다.

카타바틱 기어, 지팩, 등등 


퀄트는 페더드 프렌즈 나노 20 와이드가 딱인데,,,

넘 비쌈!!!!


ENO도 마음에 든다!!

ENO는 습해질 때부터 쓰면 진짜 막굴리며 잘 쓸듯.

그런데 ENO를 사게되면 좀 쌀쌀한 봄, 가을용으로 하나를 더 사게될까바 두렵다 ㅋㅋㅋ 


저렴?하게 아지스맥스가 제일 좋은 선택인 것 같은데,

중국발 침낭의 품질은 뽑기운에 맡겨야 한다는게 좀 무서움;;


퀼트는 아무래도 침낭보다는 열손실도 많고, 

여름과 겨울 제외한 간절기에 사용할 퀼트를 알아보려면,

좀 빵빵한게 좋을 것 같다.


그래두 무게와 부피면에서 큰 장점이 있어서,

퀼트도 꽤 매력적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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