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캠핑 처음 시작 할 때 필요한 것들은??? -- 3. 텐트 부속품들 [거주장비]

초보 캠핑 처음 시작 할 때 필요한 것들은??? -- 3. 텐트 부속품들 [거주장비]

2018. 8. 31. 13:58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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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캠핑 처음 시작 할 때 필요한 것들은??? -- 2. 텐트 [거주장비]

https://shakurr.tistory.com/304 초보 캠핑 처음 시작 할 때 필요한 것들은??? -- 1. 시작하기 전에 요즘 내 주변 사람들이 캠핑을 시작해 볼까 하는데, 뭐뭐 사야하는 지 물어본다 ㅋㅋㅋ 크으~ 가족끼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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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텐트만 사면 모든게 해결되느냐!!!???

아니다 ㅠㅠ 

 

일단 텐트를 사면 기본적인 구성은,

텐트 본체, 폴대, 수납가방, 펙 정도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텐트 스킨, 폴대, 수납가방, 펙은 90프로 이상 포함되어 있었고,

가끔 풋프린트가 딸려오거나, 망치가 딸려오는 경우도 있었다.

 

 

 

 

1번 망치!!

 

그럼 일단 망치는 준비해놔야 한다.

캠핑 망치 치면 많이 나오니까 아무거나 튼튼한거로 사두면 최소 2~3년은 쓴다.

난 스노우피크 스타일 망치 샀다가 2년만에 뿌러져서, 다른거 암거나 사서 4년째 잘 쓰고 있다.

 

가끔 이런 듣도보도 못한 플라스틱 망치가 포함된 텐트가 있는데,

이건 그냥 아이들 장난감통에 넣어주면 된다.

 

 

처음에 동망치를 썼다.

나무자루가 뚝 하고 뿌러져나가 버림

2년 정도 쓴거 같다.

 

 

파운딩해머 스타일 하나 사서 잘 쓰고 있다.

충격은 확실히 동망치가 잘 흡수해주는거 같다 ㅋㅋ 

 

 

 

 

2번 펙

도 미리 따로 사놓는 것이 좋다.

 튼튼한 펙으로 풀펙다운 했을 때 필요한 갯수만큼 사놓는게 좋다.

 

 

제발 이런 젓가락 펙을 넣어서 줄바에야, 

텐트 단가를 천원이라도 낮춰달라 ~!!! 

 

 

 

난 콜펙 30cm, 20cm, 10cm, 이렇게 고루고루 사서 잘 쓰고 있다.

튼튼해서, 지금까지 버린게 두 개인가? 밖에 안된다. 

 

30cm도 타프 메인 스트링 박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

아주 가끔 40cm 짜리가 필요한 적은 있긴 했다. 땅이 무르고 강풍이 불땐 40cm 가 필요하다.

 

 

 

 

 

단조펙은 캠핑 갔다가 줏어서 몇 번 써봤는데 ㅋ

펙이 일단 콜펙에 비해 좀 얇고, 코팅이 되어 있는지 미끈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던거 같다. 

똑같은 길이라면, 콜펙이 더 나은듯 

 

 

 

 

물음표 데크펙도 있다.

혹시 몰라 사놨는데, 정작 데크 있는 곳에 오토캠핑을 가본적이 없다 ㅋㅋ

백패킹에서 한 두 번 써봤다ㅋㅋㅋ 

그래두 최소 8개 정도 쟁여놓으면 가끔 필요할 때가 있다.

 

 

 

앵카펙 이라는 데크펙의 한 종류인데,

돌려서 나무에 박아버리는게 아니라 데크 틈을 이용하는거다.

도저히 살 엄두가 나지 않는다. 아니 사놓는다고 해도,

박지가 데크일 경우 이것만 가지고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처음 가보는 곳이라면 데크 상태가 어떨지를 알 수가 없는 부분이라

저게 들어갈 틈이 있을지도 모르고, 틈이 많이 벌어져 있을 수도 있어서,,,, 

그냥 맘편하게 물음표 들고 다닌다.

 

 

요샌 요게 쫌 땡기더라 ㅋㅋ 야광에다가 돌려서 박아넣기 더 쉬워 보인다. 

 

 

 

백사장에서 캠핑을 즐긴다면, 스노우펙(샌드펙)도 있음 좋은데,

필수장비는 아니다. 

텐트를 모래 주머니에 매달아 놓거나

그냥 땅파서 펙을 눕혀놓고, 스트링으로 빼놓아 쓰면 된다. 난 실제로 이렇게 쓴다. 

 

 

 

 

 

3번. 방수포

방수포 역시 필수장비라고 생각한다. 

방수포, 그라운드 시트, 풋프린트, 그라운드 클로쓰, 다 똑같은 말이다. 

 

일단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아주고, 한기도 아주 쬐금 막아주고,

텐트 바닥이 손상되는 걸 최소화 해주기도 한다. 

 

 

비싼거 고르지말고 코스트코 방수포 사이즈 대충 맞는거 사서 쓰면 된다.

난 4 M X 3 M 하나, 3 M X 2 M 짜리 하나 이렇게 쓴다. 

 

아다리가 잘 맞게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들도 있지만,

비싸고 성능 자체는 별 차이 없다. 

그냥 암거나 써도 된다. 

 

 

 

 

 

4번. 이너 매트 

매트 없으면 자기 힘들다.

 데크 정도는 매트 없이 자도 된다. 두 번인가 자봤다. 

기본적으로 발포 매트를 텐트 바닥사이즈에 맞춰서 사서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우선 에어박스, 에머매트가 있는데,

나한테는 무겁다. 10키로가 훌쩍 넘어간다.

게다가, 전동펌프가 거의 필수다. 

 

대충 어떨지는 상상이 된다.

 

내 고무1호도 공간지 니까 ㅋㅋㅋ 

엄청 딴딴하고 좋다.

밖에 나가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싶은 사람들 중, 

무게와 부피를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무조건 추천하다. 

 

 

 

자충매트도 나쁘지 않았다.

부피가 좀 부담되서 글치, 쓸만했다.

 

 

발포매트 만한 게 없다. 

울퉁불퉁한 곳에서 좀 등이 배기긴해도 ㅋㅋㅋㅋㅋ 

가볍고, 설치 편하고 

벌써 5년 넘게 잘 쓰고 있다.

 

이너 매트도 전용으로 나오는거 보면 10만원 돈 하는것도 있고 ㅋ 

나같이 아무데나 잘 자는 사람들한테는 

그냥 싸게싸게 발포매트 사서 다니는게 젤 편하고 좋다. 

 

하지만,

잠자리에 예민하거나, 안락한 잠자리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예 처음부터 에어박스로 가라고 권한다.

하지만 구매하기 전에 10키로가 넘는 무게와 설치, 해체의 번거로움은 꼭 한 번 경험해 보라고 하고 싶다. 

 

 

 

 

그 외에도 스트레치 코드 같은게 있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텐트만 샀다고 끝났다 생각하지 말고,

망치, 펙, 방수포, 매트도 꼭 따로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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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캠핑 처음 시작 할 때 필요한 것들은??? -- 4. 타프, 쉘터 [거주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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