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1 경기 노지 캠핑

20191101 경기 노지 캠핑

2019. 11. 4. 11:55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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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점순택이랑 아당을 꼬셨다 

ㅋㅋㅋㅋㅋ 

이짜식들~~~~~




맨처음 계획은

강천섬에 가서 은행나무 구경도 좀 하고 하려고 했는데,


금/토 1박이지만 강천섬은 사람이 기본적으로 많다.

게다가 화로대로 장작불을 필 수도 없다. 

지금 날씨가 딱 화로대 불장난하기 좋은 날씨인데, 으으으으 


마지막으로 불장난을 안한다 해도, 

분명히 가보면 장작 떼우는 인간들이 여기저기 눈에 들어올게 뻔하다.

싸울 수도 없고, 내 기분만 드러워질게 뻔해서 ㅋㅋㅋ 

강천섬 포기 


둘 다 처음 캠핑하는 인간들이라,

최대한 여유롭게, 

불장난이나 하면서 조용히 힐링하다 갈 수 있도록 

가까운 곳으로 자리 잡았다ㅋㅋ 





아당이 차를 끌고 우리 집으로 와서

짐 싣고 함께 목적지 도착했다. 



널~찍하구나 

주변에 캠핑하는 팀이 두 세 팀 있었다.



금새 어두워져서, 

언능 세팅하고,




쩜순택이 딱! 세팅 끝나는 순간 도착함 ㅋㅋ 




이제 먹고 쉬고 하면 된다.










캠핑을 처음 하는 인간들이라고 하지만,

쩜순택은 어렸을때부터 썩은 텐트 들고 배낭여행도 많이 다니고 해서 

좋아할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고기 구워먹고,




불장난 함 




으아따! 잘탄다 




백두장작 할배가 장작에 넣어주는 불꽃놀이 







갑자기 미세먼지가 최악이 되서 ㅋㅋㅋㅋㅋ

이게 미세먼지인지, 안개인지 모르겠다.







금요일 밤인에 차들이 계속 들어온다;;

헐 여기도 이제 끝물이구나 





난로 틀어주고 잠듬 




아침 여섯시에 오줌마려서 일어남 






헐 안개냐 미세먼지냐 ㄷㄷㄷ



자욱하다 



잠시 어슬렁 거리다 다시 텐트 들어가 잠들었다.




열시 넘어서 일어남 ㅋㅋㅋ 

잘 잤다.

오늘따라 야침이 굉장히 편안했더라능








밥해먹고,




이제 너네들도 캠핑 자주 조인하도록 해라 ㅋㅋㅋ 



짧은 1박이었지만, 

먼가 굉장히 여유로웠다.








참 여유로웠는데,,,,




저~ 쪽에 차가 엄청 많이 모여있는 곳에

RC카 동호회와 RC비행기 동호회가 왔는데 ㅋㅋㅋㅋ 

서로 견제함  


거기다 활주로가 있는데, 어떤 캠핑카 아재가 거기다 정박한다고 해서 

캠핑카 아재와 RC비행기 동호회 아재들 사이에 잠시 소란이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게도 RC비행기보다 RC카가 더 시끄러웠다 ㄷㄷㄷ 

우리랑 좀 더 가까워서 그런가?!? 




으으 이젠 여긴 못오겠네 

ㅋㅋㅋ 

매주 수/토 온다고 하는데,,, 








야침에 에어매트 안까니까 더 안락하다. 헐..... 

8cm 자충을 사야 하는건가..ㅠㅠ 






고장난 랜턴스탠드 살리기는 대성공이다. 

1700원짜리 클램프로 아주 잘 고정이 된다. 






이제 슬~슬 정리하쟈 




다 빼서 말리고,




텐트도 말리고 




여유를  즐길줄 아는 자 




깨긋이 치우고 철수~!! 




앞으로 자주 캠핑 조인시키려고 최대한 잘해주려고 했는데

바로 입질이 왔다 ㅋㅋ 

너넨 이제 엮였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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