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강원도 노지 캠핑 2박 - 3. 양양연어축제

20191025 강원도 노지 캠핑 2박 - 3. 양양연어축제

2019. 10. 29. 15:03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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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강원도 노지 2박 - 1. 단풍캠핑

https://shakurr.tistory.com/443



20191025 강원도 노지 2박 - 2. 해변캠핑

https://shakurr.tistory.com/444


이어서 계속 ,,





연어축제로 가는 길에 

남대천 생태관찰로에 들렀다.

어저께 지나가는데,억새밭이 장관이더라능!!



캬~ 멋지다.













간식 안사준다고 살짝 삐진 상태다.







차에서 안나오려는 걸

억새 미로 공원이라고 포장을 했더니 쫄래 쫄래 따라나온다 ㅋㅋ 







이야~ 멋지네 









유하는 사진 안찍는다고 한다.

그르지 마라 ㅠㅠ







여기부터 미로라고 해줬더니, 

둘이 사라짐







드론 느낌으로다가

삼각대를 번쩍 들러올려 찍어봤다








은빛의 억새밭이 아름답다



아이들이 어디선가 달려오더니,



다시 어디론가 뛰어간다







서로 사진 하나씩 찍어주고 ㅋ



축제장으로 가쟈



장관이다.

























생태관찰로에서 축제장까지는 차로 오분도 안걸린다.





생각보다 규모가 굉장했다.







주차하고 죽~~~~끝까지 들어갔더니,



망을 쳐놓은 공간이 나온다.

오오오 저기서 잡는거구나 ㅋㅋ



연어가 많다 

그리고 꽤 크다 ㅋ



오오오오























인터넷으로 예매한 사람들은 접수처 가서 스티커를 받아야 한다.

가슴에 붙이면 됨 


근데 황금연어는 머냐ㄷㄷㄷ

천만원 주는 거가 있었네 ㄷㄷ


락커가 있어서, 짐들 다 집어넣고, 

들어갔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출발~! ㅋㅋㅋ 




우루루~~ 



우루루~~~



나도 간다~~~!! 



오오오오

초장부터 막 잡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ㅋ 

아재들 엄청 잘 잡네 ㅋㅋㅋ 



이리저리 돌아다녀보지만 

금새 흙탕물이 되서 연어가 보이지 않는다.

첨엔 그래도 잘 보였는데 ㅋㅋ 



주변에서 막 잡으니깐

조바심이 남 




유하는 정처없이 떠돌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연어들이 막 발에 부딪히고 뛰고 난리도 아니다.

음청 빠름 ㅋ




유하는 부러운듯이 연어 잡은 사람들 쫄래쫄래 따라다님 




오~~~~~~

친구는 큰~놈으루다 한 마리 잡았다 

딱 이 자세가 FM 이다.

서성거리면 잡기 힘듬 

저렇게 손을 물에 넣고 손에 닿는 연어를 재빨리 잡던가 누르던가 해야 한다 

막판엔 이리치고 저리치어 메가리가 없어진 눈먼 연어들 잡을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야~



난 사람들 발에 치어 헤롱거리는 

연어를 한마리 주웠  잡았는데, 죽을랑 말랑해서 

그냥 다시 물에 슬그머니 집어넣었다 ㅋ




그런데 유하가 어떤 아저씨한테 싱싱한 놈으로 한 마리 얻어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프하는 사람,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 

연어랑 씨름하는 사람,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사람,

소리지르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혼돈이었다 ㅋㅋㅋ 




줄을 서서 바코드 확인을 하려다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손질하게 빠져나왔다



애들이 한참을 땡볕에서 돌아다녀 지쳤는지

찡찡 거리길래 

솜사탕 사줌 ㅋ







음청 크다.



ㅋㅋㅋ 좋냐 








광선동무가 줄서서 손질된 연어를  아지매들한테 갖고 와서 연어구이 신청을 하고 있었다.



절대 회 떠서 먹지 말라고 하심 ㅋㅋㅋㅋㅋ 

양식 연어라 그런가? ㅋㅋ




구이통에 투입~~!!




10분 기다리면 된다.








셀프구이 하는 곳도 있다.

엇! 그냥 여기서 구울껄 그랬나?!?!? ㅋㅋ 





한 덩이는 여기서 굽자






아이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





살이 통통함 




두 마리인데, 

양이 진짜 많았다.







쟈 연어 다 먹고 이제 집으로 가쟈~~~~~

나도 거의 한계에 다다랐다 ㅋㅋㅋ 




고속도로 올라타자마자 

잠시 졸음쉼터에 들렀는데,


세시 반쯤 졸음쉼터에 도착해서 

잠시 눈 붙인다는게..... 

일어나니 여섯시 반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랑 같이 떡실신함 


그래도 덕분에 오는 길은 많이 피곤하지 않았다;;

밤 아홉시가 다되서 도착함 



오오

이제 뎅구리가 캠핑에 많은 도움이 된다.

담번에는 텐트 치는거 시켜야겠다

ㅎㅎㅎ 






하루 운전해서 텐트치고 세팅하고 자고

다시 정리해서 걷어서 운전하고, 답사하고, 운전하고, 답사하고, 운전하고,

다시 텐트 치고, 세팅하고 자고, 

또 정리해서 걷어서 연어축제갔다가 다시 운전해서 집에 왔는데,


다시는 두 탕은 안되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어우 너무 힘들다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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