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03 강천섬 나들이

20191103 강천섬 나들이

2019. 11. 4. 14:23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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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을하다.




가족끼리 강천섬 나들이를 나와봤다.

그저께 강천섬에 올까 말까 고민했어서, 

지금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하고



캬~ 

강천섬 도착하니, 갑자기 구름이 많이 꼈다.

근데 멋짐!!!




그냥 주차장에 주차하고 

다리를 통해서 건너갔어야 하는데 ㅋㅋ 

이 길이 먼가 한적하고 좋아보여서 여기로 가봤다.







캬~ 여기 길 좋다.










엇!

길이 끊기고 산길이 나온다 




햐~ 여기가 뷰가 좋다.




요기가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네 



등산 시작



뭐 등산이랄것도 없고 

그냥 샤방하게 산책하기 좋은 둘레길이다.



절반정도? 걸어오면,



캬~~~~~~~

조망이 터지는 곳이 있다 



아니 이거 넘 좋잖아~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다. 






저~ 멀리 텐트들이 보인다 





이런 숲도 나오는데,

저~ 안쪽 들어가서 옹기종기 텐트쳐놓고, 

백패킹도 가능하겠는데?!?



안오길래, 뒤를 돌아봤더니,



밤을 줍고 있다.




껍데기만 남은 줄 알았는데,

들어있는게 몇 개 있었나부다.




발로 꾹꾹 밟아서,



ㅋㅋㅋㅋㅋ

콩알만한 것들 몇개 남아있구나



좋아함 




이제 흙길은 거의 끝난 것 같다.



캬~ 여기 선착장? 같은게 있다.

카약 런칭이 가능한 곳인가?? 






메인?!? 다리가 보인다. 






캬 역시 텐트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나마 엄~~청 넓어서 좁다거나 답답한 느낌은 덜하다.




화장실 줄 보소ㄷㄷㄷㄷ 

















좋긴 참 좋다.



장박텐트??!? ㄷㄷㄷㄷ

설마 아니겄지 ㄷㄷ 




캠핑하는 사람들 분위기도 참 좋다. 

와이프님을 계속 꼬시고 있는데, 1박은 싫다고 하심 ㅠㅠ 












난 이러고 졸졸 따라다녔다.





가족사진!

뎅굴아...... 




크~~ 저 자리가 완전 명당이다 .





뎅구리는 그네를 보더니 미친듯이 뛰어간다.






그네 기다리는 동안 

가족 사진~!











씬난다.






캬~ 힐레베르그 텐트가 대략 40동 정도 

ㅋㅋㅋ










두시간이 되가니, 징징대기 시작함.......으으으으으으 






아니나 다를까 

화로대에 장작 떼는 사람 발견;;

내가 이 꼴 안보려고 그저께 다른데로 갔다 ㅋㅋ 

어휴 여기 장작 금지입니다 





돌무더기에서 논다고 해서,

그래~라고 했는데,

여기서만 삽십분 넘게 놀 줄을 몰랐다.







캬~ 멋진 헥사라이트가 있어서,

대까 뽐뿌주려고 사진 찍어놓음 ㅋㅋ 







슬렁슬렁 걸어나왔다.

해떨어지고 바람부니 꽤 쌀쌀해졌다.



오옷 여기 캠핑 가능한 노지인가?!?!?!



꽝 



기분좋은 나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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