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및 정비] 빅아그네스 플라잉다이아몬드 8 구입 및 정비

[구입 및 정비] 빅아그네스 플라잉다이아몬드 8 구입 및 정비

2021. 1. 14. 10:16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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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브이하우스 수선을 해야 한다..

지난 번 똥바람에 폴대 마디 끝 부분이 깨지면서,

슬리브가 찢어짐....... 

 

 

수선 하쟈 ㅠㅠ

 

 

폴대 슬리브가 찢어졌다. 으으으 슬리브가 너무 좁아...... 

 

 

한 번 실리콘 테이프로 수선해봤다.

 

 

 

 

실리콘 테이프가 두꺼워서 잘 떨어지지 않을까 싶긴한데,

함 궁금해서 써봤다.

 

 

자 테이프로 붙였으니, 폴대를 넣어봐야 한다. 

 

 

오오오 쑥쑥 잘 들어간다. 

근데 테이프를 겹처서 붙여놓으니 흉해보이네 ㅋㅋ

 

 

 

일단 이렇게 한 번 써보다가,

또 찢어지거나 테이프가 떨어지면, 엑스페드 패치로 붙여야겠다.

 

 

 

 

 

 

 

 

똭~~~!!!!!

플라잉다이아몬드 8이 도착했다~!

기분 좋다 좋아 

 

 

 

 

 

오오오 새월의 흔적이 ㅋㅋ

 

 

 

왼쪽에는 이너텐트, 풋프린트가, 가운데 폴대, 오른쪽에는 플라이가 수납되는,

귀염덩이 수납가방이다. 

 

 

 

 

 

젓가락 펙은 빼놓고,

 

 

 

우선 제일 걱정했던 폴리우레탄 열화현상은 없다~! 심실링도 상태가 좋아보이고 ㅎㅎ

어휴 이거만 아니면 다른 건 손쉽게 수리/수선 가능하다 

좋다 좋아.

 

 

 

플라이는 새월의 흔적은 있지만 ㅎㅎ 상태가 나쁘지 않다.

 

 

폴대는 여섯개

 

 

 

풋프린트는 머 안봐도 된다 

 

 

이너텐트

 

 

 

자~~ 이렇게 쫙 깔아놓고,

지금부터 검수 시작해보자. 

판매자분이 몇군데 뜯어진 곳이 있다고 해서 

쓰기 전에 미리미리 최대한 수선을 해놔야겠다. 

 

 

판매자 분이 알려준 내용은

 

1. 이너텐트 메쉬 2군데 2cm 정도 찢어진 곳이 있어 집어 놓음

2. 이너 입구방향 지퍼 2개 중 하나 고장/하나 멀쩡

3. 이너 옆쪽에 2cm 정도 찢어짐

4. 이너 세탁 1회

5. 플라이 앞뒤 입구쪽 지퍼 덮개 코팅 떨어짐

6. 지퍼 뒤쪽 심실링 노화 

7. 스커트 펙빵

 

요 정도다.

이렇게 상세하게 써놓으면 얼핏 보거나 예민한 사람들은 

이거 못쓸 텐트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ㅋ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어느거 하나 문제될 게 없다 ㅎㅎㅎㅎ 

그냥 테이프나 몇 개 붙여주면 됨 

 

 

 

 수선 세트 준비해놓고

 

 

 

 

검수를 시작해봅시다~

이너는 세탁을 해서 그런지, 사알짝 변색된 곳이 있긴 한데, 상태는 좋은 편이다.

난 텐트를 막쓰는 편이라 ㅋㅋ

 

 

 

오오 이너 옆쪽에 2cm 찢어진곳 발견 

그래도 스카치 테이프로 응급처치를 해놓으셨넹

솔직히 이 정도는 머 하자도 아니네 

 

 

 

텐트를 쳐보쟈 

 

 

 

 

 

 

 

전면 출입구 지퍼가 2중지퍼인데, 하나가 고장이 나긴 했다. 

음~ 2중지퍼를 두 개 다 쓸 수 있으면 확실히 편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좀 알아봐야겠다. 

머, 당장 쓰기엔 아무 문제 없다

 

 

 

메쉬가 찢어진 곳이 있다고 했는데, 찾기가 힘들다.

 

 

 

 

 

 

 

 

 

아, 요건가?!?!?  아니 뭐 이정도는ㅋㅋㅋ 잘 찝어놓으셨네 ㅋㅋ 

이건 아~~~무 문제없다.

 

 

 

 

쬐그만 빵꾸 하나 발견

 

 

 

 

 

 

 

 

 

전면 출입구 문짝 메쉬도 잘 찝어놨다. 머 아~무 문제 없겄다.

 

 

 

요 부분이나 테이프 붙여주자.

 

 

 

스카치 테이프를 떼어내고,

 

 

 

수선패치를 붙일까 하다가,

 

 

그냥 맥넷 수선 테이프로 붙였다.

 

 

 

 

 

 

 

겉에 하나 붙이고,

 

 

 

뒤집어서 

 

 

 

 

 

양쪽으로 붙여줬다.

 

 

 

이너텐트는 검수 끝

실사용하는데 아무 문제 없다. 

이중지퍼나 함 집앞 수선집 가서 물어봐야겠다.

이중으로 쓰는게 확실히 편하다 ㅎㅎㅎ

 

 

 

아, 근데 수납가방이 찢어진 곳이 몇 군데 있다.

 

 

아무래도 폴대가 들어가는 부분이라 잘 닳을 수 밖에 없다.

 

 

 

 

 

대충 큰 곳만 테이프 붙여주고

 

 

 

풋프린트는 안봐도 된다 ㅋ

어차피 땅바닥에 까는건데, 드러울 수 밖에 없고,

빵꾸도 날 수밖에 없다. 

 

 

 

쟈~ 플라이 봅시다

 

 

 

지퍼 심실링이 조금 들떴다.

좀 더 참고 참았다가 ㅋ 나중에 떨어질랑 말랑 할 때 다리미질 함 해주면 되겄다. 

 

 

지퍼 덮개?라고 해야하나? 이 부분은 판매자분이 알려준대로 코팅이 좀 벗겨졌다. 

근데 머 이거 굳이 귀찮게 벗겨내서 실란트로 코팅입혀줄 필요가 있을까?? 귀찮다 

최소한 나한테는 그냥 써도 아무 문제 없다 ㅎㅎ

 

 

 

찢어진 곳이나 테이프로 떼워주쟈 

 

 

 

내가 텐트 수선에 써본 것들이 

맥넷 티네시어스 투명 수선테이프랑 엑스페드 수선 패치,

실리콘 테이프, 고릴라 테이프, 패브릭 테이프 등등 있는데,

 

엑스페드 수선 패치가 가장 얇아서, 

테이프를 붙였을 때 제일 좋긴 하다. 

 패치 자체의 접착력이 있긴 하지만, 본드를 함께 사용해서 붙여줘야 해서,

나중에 혹시 다시 테이프를 떼내야 할 경우가 있을 수도 있는 곳은

엑스페드 수선 패치를 사용하기가 쬐금 애매하다. 

보통 에어매트류에 많이 쓰고 있다. 

 

맥넷 티네시어스는 아주 살~짝 두께가 있는 테이프인데, 

투명이라 이곳 저곳 붙이기 부담없어서 잘 쓰고 있다.

솔직히 접착력은 실리콘 테이프보다는 좀 약한 듯 하다. 

 

실리콘 테이프는 너무 두꺼워서 ㅋㅋㅋㅋ

접착력은 괜찮은데, 너무 두꺼움 ㅋㅋㅋ 

 

패브릭 테이프는 색상이 몇 가지 없어서 

텐트에 맞춰서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오오 요기는 좀 코팅을 다시 해줘야 겄다.

대충 펼쳐서 여기 저기 봤는데,

판매하신 분이 원체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서 좋았다.

꼼꼼하신 분인 듯?! ㅋㅋ

 

 

 

 

신품이 100이라고 치면,

대충 60~70 퍼센트 정도 상태인 듯 하다.

앞으로 몇 년은 완전 충분할 듯 ㅋㅋ 

원래 텐트가 몇 십년은 쓰는 거니깐 머 

 

 

 

마지막으로 무게는??? 

10.27 키로 

좋다 좋아.

 

지금 큰 텐트가 4개 있는데,

브이하우스, 이르피니아, 플라잉 다이아몬드, 오자크 트레일 

4개 모두 10키로 언저리다. 크~~ 좋다 좋아 

 

그러고보니,

터널 형제 하고 돔 형제구먼 ㅋㅋㅋ 

 

 

 

당장 이번 주에 들고 나가서 써봐야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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