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준비를 해보자 - 난로 [보조난방]

동계 준비를 해보자 - 난로 [보조난방]

2016. 12. 28. 12:44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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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가스 난로는 가스피아 PGH-1100 이다.

 

간절기에는 매우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

영하의 겨울에는 솔직히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ㅠ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난로가 토요토미 옴니, 그리고 코로나 반사식인데, 

코로나 반사식은 간절기용으로 쓰기엔 좋은데, 너무 크고 무거워서 방출도 생각해보고 있다.

 

그래서 일단 열량이 가스피아보다 더 많고, 

가장 대중적이고 편한 연료인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보조 난로를 알아봤다. 

 

 

 

 

 

코베아 리틀썬 

감히 국민 휴대용 난로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로 275cm 세로 190cm 높이 320 cm 

중량 2.1 kgs

가스소비량 120g/h

열량 1,420 kcal/h

보통 부탄가스 용량이 220g이니, 부탄 한통으로 2시간이 좀 안되게 사용할 수 있다. 

원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스피아보다는 부피가 훨씩 크지만, 가스피아 열량이 800kcal 이고, 리틀썬이 1,420kcal 이니, 

체감상 두 배 이상 따듯할 것 같다. 

 

 

 

 

신일 SCG-940SP

가로 376cm 세로 189cm 높이 377 cm 

중량 3.4 kgs

가스소비량 150g/h

열량 1,800 kcal/h

 

신일 SCG-1800SJ와 동일한 모델이라고 한다.

빅버디스러운 외모다. 

리틀썬보다 조금 더 크고, 조금 더 열량이 높다.

직접 사용해본게 아니라서, 리틀썬과 어느정도 차이가 날 지는 모르겠다.

150g 이면 대충 한시간 반 정도 사용할 듯? 

 

 

 

그린우드 카세트 히터 GCP-161

가로 195cm 세로 190cm 높이 390 cm 

중량 2.7 kgs

가스소비량 ??

열량 1,400 kcal/h

 

크~~~ 이쁘다~

이와타니에서 만들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린우드에서 판매하고 있다.

2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가스소비량은 대충 110g~120/h 정도가 될 것 같다.

 

 

 

 

이와타니 카세트 가스 스토브 CB-STV-HPR2

가로 349cm 세로 280cm 높이 408 cm 

중량 4.1 kgs

가스소비량 98

열량 1,150 kcal/h

 

오 이것도 깔끔하다

대충 두 시간에서 두시간 반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연비는 좋은 듯 

근데 크기가 크다 ㅋㅋㅋ 

위에 사진만 봐도 좀 큰 느낌이 있었는데, 사람이 들고 있는 사진 보니 ㅋㅋㅋ

 

 

 

 

 

 이와타니 가스 팬히터 CB-FH-1

가로 319cm 세로 260cm 높이 438 cm 

중량 4.7 kgs

가스소비량 145g/h

열량 1,720 kcal/h

 

이거 보고 좀 충격적이었다.

부탄가스 팬히터가 있었을 줄이야 ㄷㄷㄷ  거기다 좀 크지만 디자인도 엄청 깔끔하다.

내가 가스를 주연료로 사용하고 있었다면, 아마 서브용으로 당장 샀을 것 같다.

아답타와 분배기 사서, 가스통에 연결해서 썼을 듯?  

 

크기는 꽤 크지만 5키로도 안나가 큰 부담은 없을 것 같다.

 

 

 

이 외에도 많이 사용하는 보조히터로는 형제난로가 있다.

브로멧히터, 브로멧콘히터가 있는데,

브로멧 콘히터가 엄청 수납도 작고, 가벼워서 좋아보인다. 근데 열량을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다.

그래서 가스피아랑 비슷한가보다 하고, 제외해버림. 

 

리틀썬이나 신일 940은 4~5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한데, 

그린우드 카세트 히터는 최저가가 11만원대,

이와타니 카세트 히터가 17만원대,

이와타니 가스팬히터가 2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일본에서 사면 이렇게 안 비싸던데 ㅠㅠㅠㅠ 

 

 

 

그래서 보조난방 기구에 대한 결론은

 

돈두 없고, 귀찮아서 그냥 가지고 있는 가스피아나 간간히 쓰기로했다. 

추우면 핫팩이나 터트려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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