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5. 10:27ㆍ캐..캐..캠핑!?/주절주절
원체 유명한 브랜드, 콜맨
여러 군데로 검색을 해봤는데, 국가별로 라인업이 다르다.
우선 우리나라 콜맨에서 사고 싶은 제품을 구경해봤다.
1. Coleman WeatherMaster 4S Dome 270
난 웬지 너무 큰 텐트가 좀 부담시럽다.
리빙쉘 텐트들은 엄~~청 크고 좋아보이지만 무게가 25 kg이 훌쩍 넘는 텐트도 많고, 설치도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온국민이 사랑하는 콜맨 웨더마스터 시리즈 중에서도 4S Dome 270 이 제일 사고 싶은 텐트다.
가격 : 927,000원
Dims : 가로 485 (캐노피 설치시 550) X 세로 270 (입구 160) X 높이 170
이너텐트 : 270 X 270 X 170
수납시 : 73 X 23
Weight : 본체: 7.1 kgs / 폴: 5.3 kgs / 부속품: 1.9 kgs 총 14.30 kgs
재질 : 플라이 - 75D 폴리타프타, 70D 나일론타프타 (UVPRO, PU 방수, 심씰), 3,000mm PU
이너텐트 - 68D 폴리타프타 (발수가공)
플로어 - 210D 폴리옥스포드 (PU 방수, 심씰) + PVC(코너)
폴 - 알루미늄 6061 14.5파이 X 2조 (메인폴) / 알루미늄 6061 14.5파이 X 2조 (서포트폴)
알루미늄 6061 14.5파이 X 1조 (프론트) / 스틸 19파이 X 2조 (캐노피폴)
구성: 본체, 캐노피폴, 팩, 로프, 해머, 캐리백
가격 빼곤 정말 흠잡을데 없는 텐트다. 색깔도 누렁이가 아닌 고급시런? 색상이다.
가격이 꽤 높은 편이지만, 만약에 내가 캠핑을 자주 다니는 편이라면 바로 지르고 싶은 텐트.
2. Coleman Sun Dome 10X10 Tent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웨더마스터를 본 후에,
" 그래!! 미국 해외구매로 하면 더 싸게 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한 미국 사이트 검색..
웨더마스터가 미국 콜맨의 라인업이 아니라는걸 깨닫고 난 후에는 뭐 엄청 사고 싶은 텐트들만 많아지고,,,
확실히 나라마다 텐트들의 특징이 다를 수 밖에 없는것이, 기후나 환경, 문화의 차이가 나기 때문인 것 같다.
미국 텐트들을 엄청 눈팅해본 결과, 알파인텐트가 거의 대세인것 같고,
가족캠핑용 텐트는 우리나라 한강 나들이 식으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간단하게 댕기는 것 같다.
거실형 텐트들도 그리 많지 않고.
미쿡 콜맨 텐트들을 이리저리 구경하다 발견한 썬돔.
돔텐트 위에 플라이만 설치하면 끝! 설치도 간단하고 무게도 가볍다.
특히 폴대를 슬리브에 넣어서 하는 방식이 대부분인데, 썬돔은 슬리브 부분이 짧고, 나머지 부분은 후크로 채우는 방식이라 설치가 정말 편해보인다. 가격도 착하고 ㅋ 색상도 웬지 산뜻하고 ㅋ
여름에 타프밑에서 사용하기에 완전 좋을 것 같은 텐트다.
콜맨 썬돔 10X10
가격 : 미쿸 아마존 최저가 USD 123.00 / 오픈마켓 최저가 228,000원
Dims : 10 by 10 feet, 72 inches height - 가로 305 X 세로 305 X 높이 183 cm
수납시: 27X8X7 inches - 69 X 21 X 18 cm
Weight : 16.5 lbs - 7.5 kgs
재질 : 플라이 - 75D 폴리타프타
메쉬 - 68D 폴리에스테르
플로어 - 1,000D 폴리에틸렌
플라이/이너텐트 - 450mm PU 폴리우레탄 코팅
폴 - 11파이 파이버글래스
우선 가볍다. 7.5 kg이면 우리 유하 하나 더 데리고 다니는 정도? ㅋ
솔직히 스펙은 바닥 두꺼운거 말고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는 텐트들에 비해 허접하다.
보통 우리나라 기후에서 텐트를 사용하려면 내수압이 1,500 mm PU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450mm 다 ㅎㅎ
눈팅을 해보니
원단은 폴리타프타 < 폴리옥스포드 < 립스탑 순으로 좋은거라 하는데, 폴리타프타가 사용되었고,
폴대는 파이버글래서 < 알루미늄/두랄루민 < 카본 순이라는데 파이버글래스가 사용되었다.
하지만, 여름에 타프안에서 사용하기에는 딱 좋은 텐트일 것 같다.
3. Coleman LakeSide Deluxe 4 Tent
마지막으로 콜맨 유럽사이트를 돌다 엄~~~~청 이쁜 텐트들을 발견했다.
그냥 색상이 맨날 보던 텐트들과 달라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가격 생각하지 않으면 프리미엄라인의 Mackenzie Cabin 4 Tent 를 샀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Lakeside를 골랐다
Coleman Mackenzie Cabin 4 Tent. 영쿡 아마존에서 최저가 350 파운드에 팔고있다.
단순 환율계산으로 60마넌 정도에다 관세/부가세, 배송료 덕지덕지하면 후덜덜... 100마넌 정도 될 것 같다.
Made In UK 에다 콜맨 영국에서 FTA 서류를 작성해준다면 FTA 적용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마데인 차이나일 것 같다ㄷㄷㄷ
Mackenzie Cabin 텐트는 우리나라 오픈마켓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고 있고,
Mackenzie 6 모델이 예전에 50마넌 정도의 좋은 가격(영국 아마존 387 파운드)에 공동구매로 좀 풀린 것 같다.
그래서~! 내가 고른 모델은~ LakeSide Deluxe 4 !!
Coleman Lakeside Deluxe 4
가격 : 162 영국파운드
Dims : 본체 - 가로 500 X 세로 320 X 높이 210
이너텐트 - 280 X 215 X 200
Weight : 15.2 kgs
재질 : 플라이 - 폴리에스테르 3,000mm PU
이너텐트 - Breathable 폴리에스테르
그라운드시트 - PE, 텐트일체형
폴대 - 파이버글라스(on roof) , 스틸 (on legs)
인터넷을 좀 뒤져보니, 예전 코스트코에서 Lakeside 6 텐트를 풀었던 적이 있는것 같다.
그것도 25만원 전후의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영국 이베이쇼핑을 보니
텐트: 36마넌 + 현지운송료 : 11,000원 + 국제운송료: 15마넌 + 관/부가세: 9만5처넌 + 수수료 4만 5처넌
합해서 67 마넌 정도다. 색상이나 디자인은 굉장히 마음에 들고, 무게도 뭐 15 kg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거실형 텐트로 전실이 좀 작은 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이즈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헌데, 가격이... 이게 괜춘한건지 비싼건지 전혀 감이 안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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