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1. 텐트 종류가 왤캐 많어 ㄷㄷ

검색을 시작하고 보니, 텐트 종류가 너~~~~~~~~~~무 많다 ㄷㄷㄷㄷ  머리아프다 ㄷㄷ

그래서 좀 정리를 해보기로 했다.

 

 

용도에 따른 종류 오토캠핑 VS 백패킹

 

백패킹용 텐트 / 알파인 텐트

백패킹을 하게 된다면 사고 싶은 텐트. 알파인치고 좀 무겁지만 2인이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이쁘다

등에 짊어지고 다니려면 역시 가볍고 수납시 부피가 작아야 한다.

알파인 텐트에는 일반적인 텐트에 쓰이는 폴리 타프타나 폴리 옥스포드 원단이 아닌 각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단들을

사용한다. 가벼울 수록 가격이 높은 경우가 많다. 1 kg 도 안나가는 텐트들도 많고, 재질도 엄청 종류가 많고, 신기한 분야다.

웬지 눈덮인 설원에 알파인 텐트를 치고 혼자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탐험가 같은 분위기가~

 

죽인다~~~!!!

 

 

 

오토캠핑용 텐트

차에다 싣고 다니며 사용하는 텐트ㅋ

뭐 가족끼리 다니기에 좋은 텐트다. 모냥에 따라 또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돔텐트

말 그대로 돔형으로 생긴 텐트들이다. 보통 설치가 간편하고 플라이를 설치하지 않으면 3~4면이 메쉬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여름에 사용하기 좋다고 한다.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콜맨 웨더마스터. 내 기준으로는 가격이 사악하다

 

 

거실형 텐트 / 리빙쉘

넉넉한 이너텐트에 널~찍한 전실을 갖추어 말그대로 모든 생활을 텐트 안에서 가능하게 하는 거실형 텐트.

길이가 5~6 미터가 넘는 텐트도 엄청 많다. 딱 봤을 때, 굉장히 거대하기 때문에 뭔가 고수의 포스를 풍기는 텐트.

반고 키네틱 600. 처음봤을 때 우왕 저게 머냐!~ 하고 깜짝 놀랐던 에어 텐트다.

 

티피 텐트

낭만이 묻어나는 인디언 텐트.

그냥 봤을 땐 설치가 어려울 것 같은데 의외로 설치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한다.

펼친다음에 안에 들어가서 중앙폴대를 세워주면 스윽~ 선다.

하계보다는 동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처음 보고 완전 반해버린 캠핑홀릭 오두막. 사이즈, 원단, 모든게 완벽하지만, 와이프가 싫단다....ㅠㅠ

 

 

팝업/원터치 텐트

이것 저것 설치하는 것을 싫어하는 귀차니스트들과 텐트 설치 난이도 때문에 선뜻 캠핑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텐트.

나도 하나 가지고 있는데, 증~~~말 편하다 ㅋ

단점은 수납이........ 엄~청 크다 커.

원터치 주제에 사이즈가 엄청 거대한 와우 메가돔. 설치/해체가 쉬워 하나쯤 갖고 싶은 텐트다.

 

이 외에도 차에 장착하는 루프탑, 쫌 오래된 디자인의 캐빈형 텐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