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형 텐트 비교 -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코베아 네스트, 비바코 로마 등등

거실형 텐트 비교 -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코베아 네스트, 비바코 로마 등등

2022. 6. 1. 20:23캐..캐..캠핑!?/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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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hakurr.tistory.com/751

 

거실형 텐트 비교 - 카즈미 X9, 뱅가드, 뉴아티카, 폴라리스 드라코, 새턴 투룸

딸래미 한 명이 있는 동생이 텐트 추천해달라고 하는데, 카즈미 X9 카즈미 뉴 아티카 폴라리스 드라코 스노우라인 새턴 투룸 요렇게 4개가 마음에 드는데, 어떤 걸 골라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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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동생이 물어봐서

카즈미 X9, 뉴 아티카, 뱅가드, 

제드 X1X, 

  폴라리스 드라코, 

스노우라인 새턴 투룸

정도를 대충 비교해봤었는데,

다른 것도 좀 알아봐 달라고 한다;;

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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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거실형 텐트를 알아보쟈

작년에 도플갱어 텐트를 사서 입문한 동생이 있다. 나랑 첫 노지 캠핑을 했었는데 ㅋㅋㅋㅋ 지금 완전 캠핑에 빠져서 장박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ㄷㄷ 암튼!! 처음 이 EI 텐트를 산다고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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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60만원 이하의 가성비 좋은? 텐트들도 좀 알아봤응게,

가격대를 좀 더 올려서 찾아봐야겠다. 

 

하지만 아무리 텐트 가격이 올랐다 해도

솔직히 100만원 넘어가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100만원 아래 모델들만 알아봄

 

바람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맘 편히 캠핑하라는 마음에

터널형은 다 빼버렸다ㅎㅎㅎㅎ

 

 

 

 

 

 

스노우라인 미라클 패밀리가 신형?이 나온것 같다. 

딱히 신형이라기 보다는 색상만 변경되서 나온 듯 하다.

 

 

 

 

왼쪽이 56만원 짜리 기존 미라클패밀리고,

오른쪽이 크림색? 미라클패밀리인데, 제원은 동일하고, 가격만 635,000원으로 좀 올랐다.

 

 

 

 

미라클 패밀리 구조라고 해야 하나?

이렇게, 

길다란 폴대 2개로 전실을 먼저 자립시켜주고,

전후면에 폴대 하나씩 크로스로 넣어주고, 

마지막에 침실 쪽 폴대 하나를 넣어주는 구조는

전실만 자립시키면 70프로는 설치가 끝나있다.

 

 

 

 

젤 먼저 제일 긴 폴대 2개를 넣어주고 

전실을 자립 시킨 다음

네 귀퉁이에 펙을 박아준다.

 

 

 

 

그 다음 전후면 펙다운을 해주고,

 

 

 

전후면에 크로스되는 폴대를 각각 하나씩 꼽아줌

 

 

 

맨 뒤에 거실쪽 폴대 하나 더 껴주고, 

루프 얹혀주면 끝

 

요런 구조를 갖고 있는 텐트는 상당히 여러 개가 있다. 

 

 

 

 

 

 

우선 예전에 함 알아봤던 캠프타운 솔로몬 SP100

가격: 52마넌 정도

무게: 24.4 키로

사이즈: 640 X 340 X 210 cm

이너 사이즈: 225 X 320 X 165 cm

플라이: 폴리 옥스포드

루프: 75D 폴리 타프타

이너: 75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폴리 옥스포드

폴대: 19파이 알루미늄 X5, 22파이 알루미늄 X1, 19파이 스틸 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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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거실형 텐트를 알아보쟈

작년에 도플갱어 텐트를 사서 입문한 동생이 있다. 나랑 첫 노지 캠핑을 했었는데 ㅋㅋㅋㅋ 지금 완전 캠핑에 빠져서 장박까지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ㄷㄷ 암튼!! 처음 이 EI 텐트를 산다고 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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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도 넉넉하고 

지금 현재 52만원이면 가성비 음청 좋은 편임 

엄밀히 말하면 폴대 허브가 들어가기 때문에 미라클 패밀리랑은 구조가 다르다.

하지만 내구성은 그냥 폴대 2개 들어가는 것 보다 살짝 떨어질 수 있어도

설치는 확실히 좀 더 편하다. 

 

사이즈 역시

575 X 320 X 200의 미라클패밀리 보다 길이가 70cm 가량 더 길어서,

겨울에 난로 넣고 쓰면 실내 공간은 상당히 큰 차이가 날 것으로 보인다. 

 

 

 

 

 

 

 

 

캠프타운 매버릭 100

가격: 604,500 원

무게: 23.7 키로

사이즈: 670 X 335 X 215 cm

이너 사이즈: 240 X 315 X 175 cm

플라이: 폴리 옥스포드

루프: 75D 폴리 타프타

이너: 75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폴리 옥스포드

폴대: 16파이 두랄루민 X2, 16파이 알루미늄 X3, 19파이 스틸 X2

 

매버릭도 60만원 정도면 가성비가 나쁘지 않아 보인다.

솔로몬 SP100과 비교해보면,

 폭은 5cm 줄었지만 길이가 길어지고 높이도 살짝 높다.

눈에 보이는 제일 큰 차이는 개방감

침실쪽 창문도 커지고, 전면에도 메쉬창이 달려있다. 

 

사이즈도 3인이 동계까지 지내기에 넉넉하다.

4인도 가능해 보임

 

 

 

 

 

 

스노우라인 프라임 디럭스

가격: 65만원

무게: 24.4 키로

사이즈: 580 X 330 X 220 cm

이너 사이즈: 300(230) X 240 X 180 cm

플라이: 68D 폴리 립스탑 

루프: 68D 폴리 립스탑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19파이 알루미늄 X5, 16파이 스틸 X2

 

솔직히 잘 모르겠다.

미라클 패밀리보다 

5cm 더 길고, 폭이 10cm 넓고, 높이가 20cm 더 높긴 한데, 

실감나는 차이는 없어 보인다.

 

솔로몬, 매버릭보다 비싼데 사이즈는 더 작고,

잘 모르겠다. 

 

미라클패밀리 디자인/색상 조합을 아주 좋아한다면

괜춘할 듯 하다. 미라클패밀리보다 조금이지만 더 넓으니깐

 

 

 

 

 

 

코베아 네스트 W

가격: 670,000 원

무게: 21 키로

사이즈: 620 X 330 X 210 cm

이너 사이즈: 310(250) X 240 X 180 cm

플라이: 68D 폴리 타프타

루프: 75D 폴리 타프타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16파이 두랄루민 X2, 14.5파이 알루미늄 X3,

처마폴 11.8파이 알루미늄 X2,  16파이 스틸 X2

 

코베아 네스트 W 는 

일단 사이즈는 솔로몬 보다는 살짝 작고, 

미라클패밀리보다는 크다.

 

620X330 짜리 사이즈가 사실 그닥 큰 사이즈는 아니다 ㅎㅎ

4인 가족이 살짝 빡빡하게 동계를 지낼 수 있는 정도?

 

 

 

 

특이한 점은

구조는 동일한데, 릿지폴이 두 개가 있어서,

이렇게 처마를 만들어 준다.

 

뭐 비가 오거나, 그늘을 아주 쬐금이라도 더 만들고 싶다면 무조건 좋다. 

하지만 난 귀찮아서 없는게 좋을 듯 ㅎㅎㅎ 

 

 

 

 

 

비바코 로마

가격: 808,000 원

무게: 21 키로

사이즈: 575 X 320 X 200 cm

이너 사이즈: 300 X 240 X 190 cm

플라이: 150D 폴리 옥스포드

루프: 150D 폴리 옥스포드 피그먼트 코팅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21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16파이 알루미늄 X2, 14.5파이 알루미늄 X3,

16파이 스틸 X2

 

사이즈는 미라클패밀리랑 완전히 동일한데, 

가격이 25마넌이나 더 비싸다.

스킨이 조금 다름

 

플라이가 150D 폴리 옥스포드로 조금 더 두꺼워졌고,

루프 역시 150D 폴리 옥스포드다.

이너 바닥도 조금 더 두꺼운 210D 폴리 옥스포드다. 

 

헌데 스킨은 사실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은 아니라서;;

화사한 색상이 좋다면

완전 똑같은 사이즈의 635,000원 짜리 미라클패밀리 크림색이 있고,

사이즈가 더 큰, 67마넌짜리 코베아 네스트W에도 아이모리 색이 있다.

 

이 사이즈의 텐트를 80만원 주고 사기엔 기회비용이 좀 아쉽다.

 

 

 

 

국민텐트 미라클패밀리랑 동일한 구조의 텐트들을 대충 비교해봤는데,

 

 

가격

캠프타운 솔로몬 > 미라클 패밀리 > 캠프타운 매버릭 > 프라임디럭스 > 코베아 네스트W > 비바코 로마

 

크기

캠프타운 매버릭 > 캠프타운 솔로몬 > 코베아 네스트W > 프라임디럭스 > 미라클패밀리=비바코 로마

 

전실 공간

캠프타운 매버릭 > 캠프타운 솔로몬 > 코베아 네스트W > 프라임디럭스 > 미라클패밀리=비바코 로마

 

스킨 재질

비바코 로마 > 매버릭 = 솔로몬 > 미라클패밀리 = 프라임디럭스 > 코베아 네스트W 

 

대충 이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폴대 재질이야 뭐 다 거기서 거기고, 무게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가격, 무게나 크기는 텐트를 결정하는데 있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스킨은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5개 텐트의 스킨이 차이나는 정도도 미미하기 때문에 

 

캠프타운 매버릭이 제일 마음에 든다능 ㅋㅋㅋㅋ 

가격을 좀 낮춘다면 솔로몬이 좋아 보이고,

화사한 흰색계열을 원한다면 코베아 네스트 W가 좋겄다.

 

 

일단 거실형 텐트는 커야 여러모로 편안하다. 

특히 이름 그대로 거실! 전실이 넓은 편이 더 좋다.

 

전실 공간

캠프타운 매버릭 > 캠프타운 솔로몬 > 코베아 네스트W > 미라클패밀리=비바코 로마

 

전실공간 크기 순인데,

매버릭과 솔로몬은 전실의 길이가 4미터 이상 나오고,

코베아가 380cm 정도.

미라클패밀리와 비바코 로마가 335cm 다. 

 

 

 

 

스노우라인 미라클패밀리

전면 출입구는 보통 경사가 져있기 때문에 이 길이는 다 못쓴다고 생각하면

미라클패밀리나 비바코 로마, 그리고 프라임 디럭스 같이 전실의 길이가 350cm가 안되는 텐트들은

겨울엔 짐을 조금만 더 챙겨도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다. 

두 명정도가 널찍하게 4계절 사용가능할 듯 ㅎㅎ

 

 

 

 

 

 

또 한가지, 캠프 타운 텐트들이 대부분 그런데

매버릭이나 솔로몬이 비슷한 구조의 다른 텐트들에 비해

더 마음에 드는 부분이 한 가지 더 있다.

 

 

우선 미라클 패밀리

이너텐트가 사다리꼴에 가깝다.

후면부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다.

 

 

 

코베아 네스트W 역시 사다리꼴이다.

 

 

 

 

비바코 로마는 평면도가 없지만, 이너텐트 사진을 보면 뒤가 좁아지는 게 보인다.

뭐;; 구조나 사이즈나 미라클패밀리랑 거의 동일 텐트라고 보면 될 듯

 

 

 

 

좌 솔로몬 / 우 매버릭 

다른 캠프타운 거실형 텐트들 역시 대부분 이런 형태인데,

이너텐트가 직사각형이다ㅋㅋㅋ

 

뭐;; 크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은근 이너텐트 형태가 신경쓰일 때가 많다.

 

우선 매트를 집어넣기가 너무 편하다.

발포매트야 꾸깃꾸깃 접어서 집어 넣으면 되는데, 

에어박스같은 건 직접 넣어보기 전엔 사이즈 가늠하기가 힘듬

 

또, 텐트에서 잘 수 있는 인원 계산할 때도 음청 편하다.

사다리꼴은 아이들이 있는 집에선 가로/세로 사이즈 대충 봐서 결정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널찍하게 사용하려면 짧은 폭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야 한다.

 

 

 

코베아 네스트 W를 예를 들면

그냥 250X250cm 바닥에서 지낸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자투리 공간에는 그냥 짐 같은거 넣어둔다고 보면 된다.

250X250 이면;; 4명이 가능은 한데, 그닥 넓진 않음

 

 

 

 

내가 사다리꼴 텐트를 써봐서 뼈저리게 안다 ㅋㅋㅋㅋㅋ

 

암튼 캠프타운 텐트들이 

이너텐트가 직사각형인 경우가 많아서 

은근히 편하다능

 

암튼~~~~

이 구조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텐트들은

캠프타운 매버릭

이 젤 맘에 든다. 

 

 

 

 

 

 

 

 

쪼금 더 바람에 강한!!

X자 크로스 폴대가 들어가는 텐트도 살짝 찾아보쟈

 

 

 

 

 

제드 X1X, 엑스원엑스 

가격: 629,000 원

무게: 24.75 키로

사이즈 : 600 X 350 X 225 cm

이너 사이즈: 320(265) X 220 X 185 cm

플라이: 150D 폴리 옥스포드

루프: 75D 폴리 타프타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21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19파이 알루미늄 / 16파이 알루미늄 / 16파이 스틸

 

엑스원엑스는 또 다른 구조다 ㅎㅎㅎ

크로스가 되긴 하는데, 큰 X자가 아니라 작은 X자가 전후면으로 들어감

 

아무래도 텐트 전체나 전실전체가  X자로 크로스 되는

미라클패밀리나, 카즈미 라페스타 같은 텐트에 비해선 측면 바람에 살짝 약할 수 있겄다. 

 

그래도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지,

사이즈도 더 크지, 

X1X 좋구먼

 

 

 

 

 

 

카즈미 라페스타

가격: 687,920 원

무게: 21 키로

사이즈 : 530 X 340 X 215 cm

이너 사이즈: 320(250) X 220 X 185 cm

플라이: 75D 폴리 타프타

루프: 75D 폴리 타프타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그라운드 시트: 15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17.5파이 알루미늄 / 16파이 알루미늄 / 16파이 스틸

 

일반적인? 구조의 거실형 텐트다.

무게는 21키로 정도로 리빙쉘 치고는 가볍다고 볼 수 있는데,

가벼운 만큼 사이즈도 아담하다능

 

 

 

모든 텐트는 일단 자립을 시켰다면

폴대 부러지거나 휠 염려도 없고, 힘도 거의 안들이고 잔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크로스되는 거실형 텐트는 보통 제일 처음 자립을 시킬 때

X자 폴대로 자립을 시키게 되는데,

그 X자가 클수록 자립시키기가 더 어렵다.

일으켜 세우면서 폴대가 부러지거나 휘는 경우가 많음 

 

 

 

 

카즈미 라페스타랑 동일 구조의 텐트들은

먼저 빨강색 X자를 만들어 줘야 하는데, 

 천장이 높기 때문에 노랑색 폴대는 자립을 한 다음 설치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노랑색 중앙 폴대를 미리 슬리브에 넣어준 다음에 

빨강색으로 X자를 만들어 일으켜 세워줘야 한다. 이게 혼자서 땡으로 하기 살짝 빡심 

파랑색 폴대는 일단 자립시킨 다음에 넣어줄 수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아니다 ㅋㅋ

 

 

 

 

미라클패밀리 구조가 손쉬운 점은

빨강 폴대 2개로 X자로 자립만 시키면,

나머지 파랑색 폴대 3개는 그냥 서서 슬슬 집어넣어주면 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크로스 폴대가 들어가는 텐트보다 수월하다. 

 

빨강 X자 자립시키는 것도, 

라페스타 구조보다 폴대가 짧기 때문에 자립시키는 것도 상대적으로 수월함 

 

 

설치가 더 어렵다는 점은

바람에는 더 강하다고 보면 되겄다ㅎㅎㅎㅎ 

헌데 미라클패밀리 구조도 바람에 아주 약한 편은 아니라서,,,

 

 

 

 

 

라페스타 네오라는 이름으로 후속? 텐트가 하나 더 있는데,

무려 90만원이다 ㄷㄷㄷ

피그먼트 코팅 블랙코팅 뭐뭐 코팅이 많은데,

"루프"만 블랙 피그먼트 코팅이 들어갔다. 

어두운 텐트 컨셉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난 캠핑가서 어둑어둑하게 낮잠을 자는 것 보다,

그냥 햇살을 받으면서 깨는 게 좋고,,

검정색 텐트들 야경이 좀............ 마음에 안들어서

검정색은 개인적으로 별로인거 같다.

 

 

 

 

 

 

제드 7 II

가격: 71만원 정도 (크림색은 79마넌 정도)

무게: 26.9 키로

사이즈: 610 X 345 X 220 cm

이너 사이즈: 330(255) X 220 cm

플라이: 150D 폴리 옥스포드

루프: 75D 폴리 타프타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210D 폴리

폴대; 19파이 알루미늄X2, 16파이 알루미늄 X3

 

제드 7 2탄도 괜찮아 보인다.

X1X 랑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 

구조는 라페스타랑 동일한 구조임. 

 

 

 

 

 

 

 

카즈미 지오패스 

가격: 75만원 정도

무게: 23 키로

사이즈 : 560 X 320 X 210 cm

이너 사이즈: 300(250) X 225 X 185 cm

플라이: 150D 폴리 옥스포드

루프: 150D 폴리 옥스포드

이너: 68D 폴리 타프타

이너 바닥: 150D 폴리 옥스포드

그라운드 시트: 150D 폴리 옥스포드

폴대: 19파이 알루미늄 / 16파이 알루미늄 / 16파이 스틸

 

사이즈는 라페스타랑 유의미하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길이가 30cm 더 길지만 폭은 20cm 더 좁다. 

하지만 전체 길이가 더 길고 이너 길이는 비슷해서 전실은 조금이지만 지오패스가 더 넓을 듯 

 

 

 

 

 

근데 사진을 보고 있자니 폴대 구조가 그냥 X자 크로스폴대가 아니다.

생김새만 보자면,

 

 

 

 

흔히 백패킹용 경량 텐트에 들어가는 원폴 형태로 ㅎㅎㅎ

이렇게 펼쳐놓고,

 

 

 

이렇게 자립시키는 거랑 비슷해 보인다 ㅎㅎㅎㅎ

 

 

 

 

폴대를 조립해서 올려놓고,

릿지 슬리브에 폴대를 넣어서 연결해준 다음

 

 

 

 

네 귀퉁이를 하나하나 일으켜세워주면 완성이다.

 

X자 크로스 폴대가 들어가는 구조보다 

혼자서 설치하기는 한결 손쉬운 구조다.

폴대를 연결하는게 좀 귀찮고 ㅎㅎ

바람에 X자 크로스 폴대보다 강할지는 의문이지만, 

나쁘지 않은 구조인 것 같다. 

 

 

 

지오패스 자매품으로는

캠핑스토리 랜드마크 컨트리가 있다.

65만원으로 좀 더 저렴하다.

스펙상으로 랜드마크 컨트리가 10cm 씩 더 길고 더 넓은데,

구조도 그렇고 솔직히 동일텐트로 보인다능 ㅎㅎㅎ 

 

 

 

 

 

좀 더 바람에 강한 전통적인 리빙쉘을 대충 알아봤다. 

 

 

가격 낮은 순

제드 X1X > 랜드마크 컨트리 > 라페스타 > 제드 7II > 카즈미 지오패스

 

전체 크기가 큰 순

제드 7 II > 제드 X1X > 카즈미 지오패스 = 랜드마크 컨트리  > 카즈미 라페스타

 

전실 공간이 넓은 순

제드 7 II > 제드 X1X > 카즈미 지오패스 = 랜드마크 컨트리  > 카즈미 라페스타

 

 

지금 이 다섯 텐트 중에,

지오패스, 랜드마크 컨트리, 라페스타는 조금 작게 느껴진다.

530 X 340 과 560 X 320 의 바닥 사이즈인데,

전실이 아무래도 좀 짧을 것 같다.

 

물론 이 구조가 폴대가 빠딱?서 있는 구조라,

공간감은 상당히 좋아보이지만, 그래도 6미터는 넘었으면 좋겠다.

성인 2인이나 아이 하나 있는 3인 가족 정도가 사용하기엔 충분하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말하는 대로 성인 4~5인은 일단 동계에는 좁게 느껴진다.

 

 

개중에는 제드 7 II가 생각보다 괜춘하다.

아이보리를 위해 8마넌 정도 투자한다면 좋을 듯 ㅋㅋㅋ

 

 

암튼 요새 텐트 가격 보니깐,

옛날에 

라푸마, 블랙야크, 아이더, 마운틴 이큅먼트 같은 브랜드에서 

할인을 죽죽~하고,

까페발 브랜드들은 저렴한 가격에 텐트를 판매하던 시절이 그리워진다 ㅎㅎㅎ  

 

 

 

암튼. 

제드 7 II 랑 캠프타운 매버릭 정도가 좋을거 같다고 

동생한테 연락했는데, 

이 자식이 당근에서 그새를 못 참고 사버렸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즈미 지오패스 블랙을 당근 마켓에서 중고로 60마넌 주고 샀다고 한다 ㅎㅎㅎ 

 

 

동네에서 한 번 설치해보려고 낑낑대다가,

폴대 하나 부러뜨렸다고 한다;; AS 신청해서 한 마디만 배송을 받았는데,

어떻게 교체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내일 만나서 고쳐주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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