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프와 타프 폴대 구입기

타프와 타프 폴대 구입기

2017. 9. 19. 10:28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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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타프와 타프폴대를 사게 됐다.

5년 동안 안사고 잘 버텼는데, 

미니멀로 다니는데 타프만한게 없더다능 


물론 타프는 옛날부터 계속 알아봤었다ㅋ


열정이 있던 시절 ㅋㅋ

내가 처음 타프 알아 볼 때,

지금 처럼 타프 색상이나 패턴이 여러가지가 아니었다.

대부분 스노우피크 ST, 코베아 ST, 콜맨 웨마 ST, 코오롱 ST.... ;; 

저 중에 단종된 타프가 더 많을 것 같다 ㅋㅋ


누렁이는 별로 마음에 안들고, 

그나마 선택지가 은은한 베이지, 아이보리 색상밖에 없어서, 

이것 저것 검색해서 대충 모아둔 거다.

게다가 큰건 또 싫어서 미디엄 싸이즈가 많다 ㅋㅋㅋ 


보통 요새 많이 사용하는 블랙코팅 렉타타프 550X440 사이즈가 대략 5키로 정도 나간다. 

면은 4~7키로 정도 나가는 것 같다. 



요새 나오는 타프가 괜찮은게 많다

특히 사이드어닝이 출시되어 있는 타프가 좋다.

사이드 어닝으로 그늘을 만들어서 그 아래는 텐트를 집어넣고, 

타프는 통째로 생활공간으로 쓰는게 너무 넓고 편할 것 같다.

일반 캠핑장에서야 공간의 제약이 있겠지만, 

노지에서는 ㅋㅋㅋ 쵝오 ㅋㅋ





캠핑원 렉타 타프 

요새 유행하는 블랙코팅은 아니지만, 실버코팅도 충분히 좋다.

거기다 슬라이드 폴대 포함한 풀셋 최저가가 28만원 정도였다. 지금은 30정도인것 같지만 ㅎㅎ

28이면, 슬라이드 폴대 16빼고 스킨은 12밖에 안한다. 

색깔도 흰색느낌의 아이보리+빨강 테두리라 왠만한 텐트와 잘 어울릴 것 같다.

슬라이드폴대를 꼭 사고 싶어한다면 

가성비 짱이라고 봄  





에르젠 디프리져 타프

캬~ 그레이 좋다.

블랙코팅에 안에 라이너가 한 겹 더 있어 햇빛은 완전 차단한다고 한다. 

사용해본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얇은 타프도 라이너 하나 더 하면 확실히 그늘이 짙어지는게 느껴지는데,

블랙코팅에 라이너면 뭐~ 성능은 의심하지 않는다.

하지만, 저 라이너 설치, 해체하는 거랑 무슨 고리 이런게 따로 있어 귀찮을 거 같다 ㅋㅋㅋ 




사이드 어닝도 있다!

캬~~~ 내가 꿈꾸는 조합이다. My House 빼고 저기 생활공간 세팅해놓고, 

캬~~~~~ 좋다!!!



캠핑파이브 네이비 렉타타프 

블랙코팅 타프 중 그냥 내 마음에 가장 들었던 타프 ㅋㅋ

색깔도 그렇고, 어닝이 있다는 것도 그렇고,

가격도 아주 싸진 않지만, 다른 블랙코팅타프에 비해선 아주 조금은 저렴한듯?? 


사이드 어닝도 있다 ㅋ




클래식 캠퍼 Ice 타프 블루진

청바지 느낌을 살린 타프가 찾아보면 몇 개 있다.

하지만, 원조?는 클래식캠퍼

왜 원조냐?? 내가 처음 본 청바지색상 타프가 아이스타프였다ㅋ 

클래식 캠퍼는 디테일이 아기자기 너무 이쁘다. 

사이드 어닝도 있고, 모든게 완벽하지만 사이즈가 좀 작다 ㅋ 


가방도 기가막히게 이쁨 ㅋㅋ 



NIP 블랙 렉타타프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다. 

스킨만 17만원 정도인데, 13만원까지 파는 걸 봤다.

이걸 하나 더 살지도 ㅋㅋㅋㅋㅋ 




아일랜드패커스 광풍 실타프 

내가 이번에 타프를 살 때,

 차광력 좋고, 넓은 그늘보다 중점을 두었던게 부피, 무게였다. 


그 점에서 어쩔수없이 실타프로 볼 수 밖에 없었고,

그 중 제일 사이즈가 큰 아일랜드패커스로 결정하게 되었다.

알리익스프레스에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사이즈의 타프를 파는데,

아일랜드 패커스 타프 색깔이 제일 이뻤다능 ㅋㅋ 


장단점은 대충 6개월은 써봐야 알 것 같다. 


 






폴대도 역시 많이 알아봤었다.

제일 사고 싶었던 건 엑스코어 타프폴대 세트!!

짙은 회색에 생긴게 넘 멋져서 찜해뒀었다 ㅋㅋ 


그런데, 분리형은 아무래도 부피+무게가 더 많이 나가서, 

슬라이드 폴대를 중점적으로 알아봤었다. 

슬라이드 폴대는 비싸다!! 보통 타프 폴대 풀세트가 싼 곳은 6~7만원인데,

캠핑원 슬라이드 폴대 풀셋이 대략 16만원 정도다, 

근데 알아보니이게 슬라이드 중엔 저렴한 편임 ;;


일반적인 사이즈 타프에 치기 좀 안정적인 폴대가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 빅텐, 코베아 마스터 슬라이드, 캠핑원 슬라이드, 여의봉 정도인데, 

빅텐, 코베아에 비해 약간 싸고, 색깔도 두 가지가 있는 캠핑원 슬라이드 폴대가 마음에 들었다.  


관절이 플라스틱 링으로 되어 있어, 돌려 조이는 스타일의 알파인 슬라이드 폴대는 

너무 약해보여서 처음에만 좀 알아보고, 생각도 안해봤다.

결정적으로 비슷한 슬라이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랜턴스탠드가

허무하게 부러지고 난 후에는 더더욱ㅎㅎ  


결국 5년만에 캠핑원 슬라이드 폴대를 사게됐다 ㅋㅋㅋㅋ 




아일랜드 패커스 타프

크~~ 작고, 가볍다 ㅋㅋㅋㅋ

쳐보지도 않았는데 작고 가벼워서 웃음이 나온다 



캠핑원 슬라이드 폴대

오옷 가방 색상이 초록이었는데, 바꼈다 


파란 가방 좋다.



컥 가장 아랫부분은 엄청 두껍다.



다 넣어봤다.

이 가방도 사실 캠핑원껄로 결정하는데 큰 몫했다. 


크~ 깔끔하게 말린다!!

수납이 완전 짱인듯 ㅋㅋ

근데 좀 묵직하다 


4.7키로 임 



처음 쳐봤다.


각도 괜춘함

사이즈도 맘에 든다. 


색깔 좋다


음 좋다


메인 폴대 스트링이 한 줄이라, 바람에 좀 더 안정적으로 버티려면 

메인 스트링 작업은 꼭 해야할 듯 하다. 





폴대 세트를 사니까, 진짜 안좋은 점이 있다.

이 타프, 저 타프 다 걸어보고 싶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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