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 빌드업 플러스 캐리백 펙가방 구입

 

 

 

 

 

차를 얻었다 

그런데 트렁크가 진짜 작다...;;

이전에는  

발포매트 2개 + 경량 체어 3개, 미니 3폴딩 한 개, 벤치체어 한 개,

코스트코 방수포 두 개, 거기다 펙가방까지 기본적으로 넣어놓고도,

캠핑 갈 때, 텐트 두 개에다가 침낭 3개까지는 넉넉하게 들어갔었는데,,,,

 

이제는 저 트렁크를 열었을 때 보이는 수납공간은 최대한 비워놔야 한다.

난로 넣으면 반이 차버림;;

 

그나마 저 아래 칸을 열면 아랫부분에 수납공간이 또 있다.

줄자로 재봤더니, 

깊이: 68 cm

폭: 100 cm

높이 22 cm 정도다.

 

저 아래 수납공간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엄청 잘 쓰던 펙가방이다.

 

 

사이즈도 넉넉해서, 이것 저것 다 때려박아도 되고,

엄청 튼튼해서 지금까지 엄청 막 굴렸는데도 아직 튼튼함!!!

그런데, 트렁크 아래에 숨겨진 공간에 이게 안들어 간다. ㅠㅠ 

 

 

그래서 이것 저것 검색 좀 하다, 제드 빌드 업 플러스 라는 걸 구매함

 

 

 

 

오오 이쁘다.

근데, 낮아 보이진 않는다.

길이 57 X 폭 26 X 높이 24.5 다.

 

 

 

하지만 이렇게 펼치면!!

길이 57 X 폭 52 X 높이 12.25 가 됨 ㅋㅋㅋ

 

사진을 딱 보니, 맨 오른쪽처럼 펼쳐서 수납해놓으면 되겠다 싶었다.

솔직히 이거 메고 찍은 사진도 봤고, 그냥 딱 봐도 음청 크다 싶긴 한데 ㅋㅋ

딱히 대안이 없었다.

 

 

원래 펙가방 같은 건 드럽게 쓰는거라 ㅋㅋ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중고를 알아봤는데, 

판매자가 한 명 있긴 했다.

한 번 쓴거 착불 4만원이었다.

새거가 무료배송인데 그럼 새거랑 3처넌 차이남 ㅋㅋㅋ 

그냥 새거로 샀다. 

 

원래 쓰던 펙가방이랑 사이즈는 거~의 비슷하다.

손잡이 때문에, 원래 쓰던 게 더 높다.

 

 

 

위에서 봐도 큰 차이는 없다.

 

 

반으로 펼쳐봤다 

캬~~~ 좋네

 

 

재질도 살짝 두툼하니, 내구성이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숨구멍?같은 게 달려 있어, 나름??! 습기가 빠질 거 같다.

 

 

양 옆 수납공간에는 지퍼가 이렇게 연결이 되어 있어, 한 방에 쉽게 내릴 수 있다.

지퍼 부드러움!!! 

 

 

내부는 방수?재질 같은 걸로 되어 있고,

폼이 살짝 들어가 있다.

 

 

어깨끈은 쓸 일이 거의 없을 거 같다.

 

 

 

오오오오 새거라 그런지 좋다 ㅋㅋ

 

 

일단 펙가방에 있는 것들을 넣어줬다.

아직 남는 공간이 있다 

 

 

 

한 쪽에 랜턴 두 개를 넣어봤다 

 

 

 

아래 쪽에 이소가스 한 통이랑,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넣어줬다.

 

 

으으 제드 엑사원도 넣어놓고 싶은데, 사이드에는 안들어감;;

 

 

가운데 부분에 들어간다 ㅋㅋ

 

 

 

비상 배터리도 넣어주고

 

 

기타 캠핑 잡동사니를 최대한 넣어줬다 ㅋㅋㅋㅋㅋ

이거 엄청 많이 들어가네 ㅋ

 

 

 

바로 차로 왔다.

 

 

 

아래를 열면, 

안에, 차닦는거, 화로대, 텐트폴대 이렇게 있다.

 

 

그냥 넣으면 안 닫힘 ㅋㅋ

 

 

 

펼쳐서 넣었다.

 

 

 

캬~ 잘 닫힌다

 

 

 

높이도 넉넉하다. 

이거 위에다가 뭐 더 넣을 수 있겠다.

 

 

 

이 부분도 작긴 작다 ㅋㅋㅋ

거의 딱 절반 차지함 

아니, QM3 이거 캠핑용으로는 못쓸차구만!! ㅋㅋㅋㅋㅋ 

 

 

 

펙가방 위에 4MX3M 짜리 방수포도 올라간다.

 

 

 

밝을 때 다시 들여다봤다.

 

 

 

ㅋㅋㅋ

펙가방하고, 

방수포 넣으니 딱 맞음

 

 

 

간단하게 뺄 거는 지퍼만 열고 빼면 되서 편할 거 같다.

 

 

 

만족스러움

 

 

옆에 턱이 있는데, 차이가 좀 있어서, 

좀 얇은 거 더 올릴 수 있다.

 

 

 

좀 자주 쓸만한 것들을 다시 정리했다.

 

 

 

펙가방, 미니 3폴딩 테이블, 경량체어 두 개, 화로대, 텐트 폴대, 차 닦는거, 비상용 표시판, 야구 빠따, 우산이 들어갔다. 

 

 

 

아주 살짝 남는다.

 

 

펙가방 위에는 자리가 좀 남아서, 무거운 폴대 같은 거 넣으려고 남겨놨다.

 

 

 

 

꽉채워넣으니, 내 마음도 꽉찬 느낌이다 ㅋㅋㅋㅋㅋ 

 

 

아마,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다면,

46,000원이나 주고 펙가방을 살 일은 없엇을 거 같다. 

쓰던 펙가방으로 한 10년은 더 잘 썼을 것 같다. 

 

아직 뭐 제대로 써보지도 않았지만,

일단 전에 쓰던 펙가방이랑 대충 비교를 해보면,

무게는 전에 쓰던게 살짝 더 나간다. 

제드 꺼는 2.3키로 정도 나감 

 

제드는 이것 저것 자잘하게 여러가지 수납이 가능해서 좋긴 한데,

내구성은 공구펙가방이 훨씬 좋을 듯 하다. 원체 튼튼함 ㅋㅋ 

 

전에 쓰던 건 대충 막 때려박을 수 있어서 편한데,

안에 내용물이 좀 드러워진다 .ㅋㅋㅋ 

제드는 정리할 때 살짝 귀찮을 듯 하지만,

마치 QM3 트렁크에 맞춤인듯 들어맞는 것과, 

캠핑 용품을 여라가지 많이 넣을 수 있는게 참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