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계절용 경량 침낭을 알아보자 - 2. [가벼운거!]

 

 

https://shakurr.tistory.com/382

정확히는 3계절용으로 아이가 쓸거를 알아보는 거로 시작했지만,

결국 어른꺼 두 개 사는게 더 나을것 같다.

어린이용이라고 막 싼 것도 아니고;;

 

 

 

보유침낭

EXP == 1150 g 충전 / 총중량 1650 g 정도

니모 리프 == 585 g 충전 / 총중량 1160 g 정도

솜침낭 == 총중량 680 g

코스트코 담요 == 총중량 310 g

 

300 ~ 400 g 정도 충전된거로,

총중량은 800g 이하가 좋을거 같다.

뭐 900 g 정도까지도 봤다.

또 아무래도 수납이 중요하기 때문에 필파워나 수납부피도 잘 봐야 한다. 

그리고 싼거!

 

그럼 좀 쌀쌀할 때도,

아이에게 리프을 덮어주고,

내가 좀 더 가벼운거 덮으면 딱 좋을거 같다.

총 2키로 안짝으로 아이와갈 때 해결가능!!!! 

 

니모 리프가 15F 급이다.

보통 15F 급이 500~600 그람 정도 충전되는거 같고,

20F(350~400그람 정도 충전)나 30F(250~300 충전) 급으로 찾아봐야겄다. 

 

 

 

 

 

 

엑스페드 드림워커 450

가격: 35만원대

840 필파워 구스다운 

충전량: 350 g

총중량: 880 g

수납사이즈: 24 X 22

사이즈: 180(어깨부터) X 65 X 65 

 

드림워커는 작년에도 사고 싶었던 건데,,

간 보는 사이에 25만원에 팔던게 사라졌다 ㅠ

 

 

 

 

 

엑스페드 VERSA 400 M사이즈

가격: 22만원대

700 필파워 덕다운 

충전량: 400 g

총중량: 940 g

수납사이즈: 24 X 22

사이즈: 210 X 88.9 X 55 cm

 

일단 네이버쇼핑에서 22만원대에 팔고 있다.

올해는 블루가 대세인가?!?ㅋㅋ 

암튼 그나마? 저렴한?? 가격이다.

 

 

덕다운이고 살짝 무겁지만,

완전히 펼쳐지기도 하고, 스펙만 봐도 널찍해서 좋다. 

 

 

콤포트 400이랑 뭐가 더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다.

사이즈도 같고,

700필 덕다운으로 충전재도 같다.

 

겉 재질이 다르고,

콤포트는 미디엄 사이즈가 439 g 충전 / 980 g 으로 쬐금 더 무겁다. 

 

엑스페드 울트라라이트가 가벼워서 좋긴 한데,

폭 넓이가 꽤 차이가 나서,, 쫌 무거워도 편한게 좋다.

 

아무래도 700필 덕다운이라 수납사이즈가 좀 클 수도;;

 

 

 

 

 

 

니모 VANSHEE 퀼트

가격: 32만원대

850 필파워 덕다운 

충전량: 380 g

총중량: 770 g

수납사이즈: 35 X 14

사이즈: 길이 198 X 어깨 76 X 엉덩이 71 X 무릎 57 cm

 

퀼트를 한 번 써보고 싶다.

가벼워서 참 좋은데, 왤캐 안 빵빵해 보이는 걸까

영상 찾아봤는데, 수납사이즈는 대박이다.

 

 

밴쉬가 20F 급이고, 사이렌이 30F 급인데, 사이렌이 더 빵빵해 보인다.

사이렌은 구스다운이라 그런건가?? 

 

 

 

 

 

 

 

 

 

씨투써밋 스파크 SP3 롱사이즈

가격; 42만원대

850 필파워 구스다운  9:1

충전량: 435 g

총중량: 690 g

수납사이즈: 15 X 20

사이즈: 길이 228 X 가슴 81  X 엉덩이 72 X 다리 50 cm

 

오오오 가볍다. 수납도 엄청 작다.

하지만 비쌈

레귤러사이즈도 있는데, 폭이 좀 좁다.

레귤러를 쓰자니 폭이 좁아서 불편할 거 같고,

롱을 쓰자니, 침낭이 너무 길어서 불편할 거 같다.

 

말라코프스키 울트라라이트 500이 

500g 충전에, 총중량 700g 정도인데, 57마넌임 ㄷㄷ

 

마찬가지로,

웨스턴마운티니어링, 발란드레, 페더드프렌즈 같은 

유명 브랜드에도 가벼운 3계절 침낭들이 꽤 있는데,

50만원 이하 짜리는 찾기가 힘들다.

 

 

 

 

 

베이스침낭 Warmest 500

가격; 295,000원

800 필파워 구스다운  9:1

충전량: 500 g

총중량: 869 g

수납사이즈: 15 X 26

사이즈: 길이 200 X 가슴 80  X 다리 50 cm

 

베이스침낭 워미스트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충전량 대비 무게가 아주 마음에 든다.

폭은 스펙상으로는 그리 좁지 않아 보이는데,

잘 모르겠다.

넒은 거만 써봐서 ㅎㅎㅎ 

 

 

 

 

 

미니멀웍스 카멜레온 500

가격; 240,000원

800 필파워 구스다운  9:1

충전량: 500 g

총중량: 910 g

수납사이즈: 20 X 20

사이즈: 길이 200 X 가슴 80  X 다리 60 cm

 

 

우선 발 부분도 폭이 60cm 로 널~찍하고,

800필파워 구스다운 500그람 충전이면 3계절용으로 부족함이 없다.

마지막으로 완전히 열려서, 담요같이 사용가능!!!

오오오 이게 좋다.

 

 단점은 아무래도 넓은 만큼 수납부피가 좀 커보인다는 것과

다 품절되서, 네이비하고 핑크;; 밖에 남은게 없다는거

 

 

 

 

 

 

준우 아웃도어 포카라 2

가격; 14만원대

600 필파워 덕다운  9:1

충전량: 400 g

총중량: 950 g

수납사이즈: 18 X 28

사이즈: 길이 200 X 가슴 85 cm

 

진짜 널찍하고 편안한걸 찾는다면, 

요게 괜찮아 보인다.

400g 충전에 총중량이 950g 이라 

충전량 대비 중량이 많이 나가지만,,,

동일 충전량의 머미형에 비해서 좀 춥겠지만,,,

필파워가 600이라 수납부피가 좀 크겠지만,,, 

 

암튼 가격대비 쓰기에 좋아보인다.

준우 침낭이 찾아보면 좀 널찍한 게 있는거 같다.

마테호른인가 그것도 엄청 널찍하던데 ㅋ

 

 

 

 

 

 

 

AEGISMAX ENVELOP GOOSE DOWN 

가격; 15만원대

800 필파워 구스다운  9.5:0.5

충전량: 450 g (L)

총중량: 792 g (L)

수납사이즈: 18 X 28

사이즈: 길이 200 X 가슴 82 cm

 

요건 한 번 써보고 싶다.

알리발 퀼트 스타일 침낭이다. 

 

아지스맥스? 껀데,

10만원 정도였으면 바로 샀을 듯한데,

15만원은 조금 애매하게 느껴진다 ㅋㅋㅋ 

 

 

요 사람은 굉장히 만족해하던데, 

솔직히 알리발을 믿을 수가 없어서 ㅠㅠ

 

수납부피나 무게는 정말 마음에 든다.

가볍고, 수납도 작게 되고,

라지 사이즈로 200 X 82 cm 면 작지도 않을거 같고,

35F 급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막쓰긴 참 좋을거 같은데,

 

선뜻 사기가 힘든 이유는 

뻥스펙도, 가격도 아니다.

냄새가 불안함 ㅋㅋㅋㅋ 

 

이 사람은 냄새 많이 안난다고 하고,

알리 판매페이지에 구매후기에도 쬐금 나는 정도라고 하는데,

닭비린내 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암튼,,

뒤를 똑딱이로 고정하는 퀼트가 솔직히 경량화에는 제일 좋긴 한데,

퀼트를 써본적이 없으니,, 이게 과연 편할지를 모르겄다.

그래서 지퍼로 모두 개폐가 되는 아지스맥스 요 덩색 침낭이 참 계속 눈에 들어온다. 

 

 

 

 

 

 

 

3계절용 가벼운건 잘 모르겠다 ㅠㅠ

미니멀웍스 카멜레온 쓰면 괜춘할 거 같긴 한데, 쪼금이라도 무게를 더 줄여보고 싶기도 하고,

가벼운 건 당연히 좁을텐데 ㅋ 답답한건 또 싫고 

 

니모 탱고 솔로가 편해보일 것 같고,

810 g 으로 무게도 나쁘지 않은데,

동일한 290g 충전되어 있는 사이렌이 540 g 이다ㅎㅎ 

사이렌이 제일 나은가?!? 

잘 모르겠다.

 

 

 

일단 지금까지 알아본 것들은 총중량이 700~900 그람 정도다.

좀 더 가벼운 것들로

충전량 300그람 정도 기준 잡고 찾아봤다.

 

 

몬테인 알프스 300

가격: 315,000원

충전량: 296 그람

총중량: 681 그람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1

원단: 20D 토요타 패브릭

사이즈: 210 X 90 X 57 cm

수납사이즈: 29 X 24 X 24 cm

컴포트 영하 1도 

 

몬테인엔 페더라이트 침낭이 있지만,

그냥, 웬지, 조금 너무 얇을거 같고 ㅎㅎ

알프스 300이 좋아보인다. 

일단 사이즈가 좀 넉넉해보여서 좋다. 

커서 제일 편할거 같다.

 

원단이 토요타 패브릭이라고 하는데,

퍼텍스 퀀텀에서 좀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토레이도 아니고 토요타는 또 처음 들어본다 ㅎㅎ 

 

트렉 400이 600필 덕다운 80:20 400그람 충전에 총중량 920 그람인데, 20만원 정도다. 

가격은 좋은데, 내가 쓰려는 용도로는 조금 무겁다. 

 

 

 

 

 

큐물러스에 300그람 충전된 침낭이 몇 개 있다.

일단 렉트 300은 무게가 828그램으로 왁~무겁진 않지만,

쬐금 무거운 느낌이고,

 

 

큐물러스 라이트 라인 300

가격: 30만원대

충전량: 300 그람

총중량: 600 그람

충전재: 850필 구스다운 9:1

원단: 15D 퍼텍스 퀀텀

사이즈: 202 X 77 X 51 cm

수납사이즈: 22 X 16 X 16 cm

컴포트 4도 / 리미트 0도

 

 

 

큐물러스 엑스라이트 300

가격: 공홈 265 유로

충전량: 300 그람

총중량: 465 그람

충전재: 900필 구스다운

원단: 7D 토레이

사이즈: 202 X 77 X 51 cm

수납사이즈: 20 X 15 X 15 cm

컴포트 2도 / 리미트 영하 4도

 

라이트라인도 600그람으로 300그람 충전 치고는 가벼운 편인데, 

엑스라이트는 오오오 가볍다 가벼워 

원단이 7D 토레이면 말라코프스키랑 동일한 원단이거 같다.

근데 몬테인의 가슴단면 90cm를 보고 있자니 좀 좁은 느낌이 확실히 든다;; 

 

엑스라이트 같은 경우엔 265유로에 구입이 가능하다면,

스펙 대비 가격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

근데 지금 큐물러스 침낭 제품들이 우리나라에 재고가 거의 없고,

오픈 마켓에 해외 구매가 좀 있는데, 너무 비쌈 ㅠㅠ

 

일단 큐물러스는 17년도 쯤에 공동구매 했던 가격이 머리속에 남아 있어서,

웬지 지금 판매가격들을 보면 비싸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다 ㅎㅎㅎ 

 

비싸다 비싸

하계용이나 간절이에 깔짝 쓸텐데, 비싼 건 싫다.

 

 

 

 

네이처하이크 CW300

가격: 최저가 9만원 정도

충전량: 300 그람

총중량: 630 그람

충전재: 750필 구스다운

원단: 20D 나일론 

사이즈: 200 X 80 X ?!? cm (발부분 사이즈 모름)

수납사이즈: 29 X 13 X 13 cm

 

요거 갖고 싶다.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고,

써본 사람도 많아서 어느 정도 검증됨 ㅋㅋ 

근데 좀 작다는 이야기가 많은게 걸린다. 

그리고 지퍼가 거의 무릎 조금 아래까지 내려가긴 하는데,

끝까지 내려가면 좋겄다. 

 

신기하게 알리보다 우리나라 오픈마켓에서 해외구매로 사는게 훨씬 싸다 ㅋㅋ

알리에선 12~14만원 정도로 비싸게 팔고 있다.

 

 

 

 

AEGISMAX M2 

라지 가격: 13만원 정도

라지 총중량: 698 그람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5:5

라지 충전량: 420 그람

20D 나일론

사이즈: 200 X 86 cm

컴포트 7도

 

 

아지스맥스 M2 신형 (NANO2)

가격: 118,610원 

라지 무게: 742 g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5:5

라지 충전량: 420 g

사이즈: 200 X 86 cm

컴포트 5도

 

 

Aegismax Leto

아지스맥스 레토?

라지 가격: 125,000원 정도

라지 총중량: 668 g

충전재: 700필 구스다운 

라지 충전량: 380 g

나일론 립스탑

사이즈: 200 X 80 cm

 

아지스맥스꺼는 요렇게 3개가 눈에 들어온다.

 

M2신형이 스펙을 봤을 때는 좋아보이는데,

800필 구스다운 충전된 침낭이 700필 구스다운보다 저렴한게 말이 되나...??

그냥 다 똑같은거 충전해놓고 700필, 800필이라고 하는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좀 ㅋㅋ

 

 

 

 대부분의 침낭들이 지퍼 길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지퍼가 어느 정도까지 내려가는지도 안보여주는 침낭도 많음;;

일단 m2는 무릎정도? 까지 밖에 안내려간다. 

물론 지퍼가 짧을 수록 무게도 좀 덜 나갈거고,

보온에도 좀 더 유리하겠지만, 

난 하계, 간절기에 쓸 침낭이라 가능한 지퍼가 많이 내려가면 좋을거 같다.

 

 

 

m2 구형도 역시 지퍼가 절반 정도밖에 안 내려가는거 같다.

 

 

 

상세 페이지를 보면 leto 지퍼가 그나마 많이 내려간다.

 

 

leto가 좀 마음에 들어서 유튜브에서 찾아봤다.

상세페이지만큼 지퍼가 길지는 않지만;; m2보다는 조금 더 넓어보임

 

 

 

AEGISMAX 침낭은 조금 머뭇거려지는게 있긴 하다.

바로 냄새.................

다운부티를 써봤는데, 냄새가 지금은 그리 많이나지는 않지만,

냄새 빼는데 진짜 한달 정도 걸리는거 같다;;

 

 

 

 

백컨트리 D400

가격: 10만원 초반 

무게: 630 그람

충전재: 600필 덕다운 80:20

충전량: 400 그람

외피: 15D 나일론 립스탑

내피: 20D 나일론 립스탑

사이즈: 210 X 80 X 55 cm

수납사이즈: 20X18 cm

컴포트 12도 / 리미트 7도 

 

으으으 이거두 좋네 좋아 ㅋㅋㅋ 

일단 가격이 완전 맘에 든다. 11만원 정도면 살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다 펼쳐지는 퀼트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좋다.

400그람 충전으로 충전량도 나쁘지 않고,

 

사실 G400S 가 구스다운인데, 

충전재가 800필 구스다운이 들어간다. 

컴포트 8도 / 리미트 2도로 내한온도도 좀 더 좋다.

충전량과 총중량은 동일.. 

 

600필 덕다운 8:2가 

쬐금 걸리긴 하지만, 막상 쓰면 아무 문제 없이 잘 쓸 수 있을거 같고,,

제일 맘에 든다.

 

선뜻 구매하기 쉽지 않은 부분은,,,

후기가 없어도 너무 없다.

어떤 장비가 됐던 사용후기는 꼭 찾아서 보는 편이다.

유명하고 많이 쓰는 장비들도,

사실 개봉기를 사용기로 올리는 사람들도 많고;;

좀 오래 텀을 두고 쓴 사용기는 찾기가 쉽지 않다.

냄새가 좀 난다는 사람도 있었던 것 같고.. 

 

암튼;;

G400S 는 몇 개 사용기가 있긴 한데,

D400은 사용기가 거의 전무하다 시피하고, 검색되는 글들은 죄다 판매합니다 글 밖에 없다

먼가 좀 찝찝함 ㅋㅋㅋ 

막상 사서 쓰면 잘 쓸거 같기도 한데, 

G400S랑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지 좀 자세히 알기 전에는 선뜻 사기가 좀 애매하다.

 

 

 

 

 

 

 

베이스침낭 워미스트 300

가격: 240,000원

무게; 720 그람

충전재: 800필 구스다운 9:1

충전량: 300 그람

외피: 퍼텍스 퀀텀 (그레이)

내피: 20D 나일론 400T 실코팅

사이즈: 220 X 80 X 55 cm

수납사이즈: 26X15 cm

컴포트 8도 / 리미트 0도 

 

워미스트 300이 싱기방기하게도 100그람 충전이 더 된 D400/G400 보다

총중량이 100그람정도 더 나간다. 음 머지

암튼 스펙을 보면 아주 좋다.

가격도 24만원이면 내 예산보다는 좀 더 비싸지만 ㅋ 나쁘지 않고

 

 

 

 

 

카일라스 트렉 300 (Kailas Trek 300)

가격: 167,000원

무게: 758 그람

충전재: 700필 구스다운 + Thermo Puff

충전량: 300 그람

외피: 나일론

내피: 나일론

사이즈: 215 X 84 cm

수납사이즈: 35X15 cm

컴포트 3.6도 

 

카일라스 트렉 300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일단 가격도 10만원대고, 사이즈도 발 부분이 안나와있지만,

가슴폭이 84cm로 널찍한 편이다. 

배플구조로 300그람 충전치고는 꽤 괜찮은 컴포트 온도를 갖추고 있다.

카일라스는 잘 모르겠다. 

중국발 브랜드라서 스펙을 믿기 힘들거 같다는 이미지도 솔직히 조금은 있다.

As는 제대로 되는지도 조금 의문이고.

 안그래도 은색?그레이 색상?이 땡기는데, 16만원이면 가격도 나쁘지 않아 보이고 ㅎㅎ

근데 왜 다들 지퍼가 어디까지 내려오는 지 사진을 안보여주는거야 ㅠㅠ  

 

 

지퍼 사진 검색하려고 찾았는데,

허거덩~

오케이몰에는 700필 구스다운이라고 되어 있는데,

카일라스 홈페이지에는 650필 덕다운 9:1 이다;;

아니 이건 사기 아닌가효 

그래도 가격때문에 좀 땡기기도 하고 ㅎㅎㅎ 

 

암튼 배플구조는 맞는거 같고,

215 X 84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다. 오케이몰꺼는 라아지임 

재질은 내피/외피 모두 20D 나일론이다. 

비슷한 포지션에 좀 더 좋은 급으로 카일라스에 UL280 하고 UL400도 있다.

 

 

 

 

 

 

트라우마 알파인 300D

가격: 119,000원

총중량: 780 그람

충전재: 650필 구스다운 9:1

충전량: 300 그람

외피: 나일론 30D 400T

내피: 나일론 40D 290T

사이즈: 205 X 75 X 50 cm

수납사이즈: 23X14 cm

 

 사용후기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은근 쓰는 사람들은 있는거 같다. 

가격도 좋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좋다 좋아.

카일라스랑 비스무리 한거 같은데, 사이즈가 좀 작아보인다. 

 

 

 

 

 

피엘라벤 무브인백도 있는데 굉장히 특이하다.

일단 가슴부분에는 700필 구스다운이 충전되어 있고, 나머지 부분은 600필 구스다운이다.

롱사이즈 기준으로 총 330그람 충전인데, 195그람이 700필/135그람이 600필이다.

총중량은 730그람에 완전히 펼칠 수 있게 되어 있다. 

40만원이나 해서 비싸지만 괜춘한거 같고,,

 

켈티 코스믹 40도 340그람 충전에 총중량 780그람으로 나쁘지 않다.

600필 덕다운에 13마넌으로 가격도 괜춘

 

예티 쉐도우 300도 총 중량이 780그람으로 괜찮아 보이는데,

덕다운 300그람 충전된거 치고는 너무 비싼 60마넌이다.

 

아우라 바자 드라이 400도 나쁘지 않다.

일단 850필에 400그람 충전이라 알아본 것들 중에는 보온성은 제일 좋을거 같은데,

가격이 무려 60마넌이다 ㄷㄷㄷ 

바자드라이 400KR은 공홈에는 없는, 우리나라에서 주문제작한 것 같다.

스펙이 좋긴 하다 ㅎㅎ

헌데, 거의 비슷한 스펙의 NOM1이 322유로 정도 하는걸 봤을 때, 60마넌은 쫌 비싼 듯 

 

 

이수카도 경량으로 괜찮은 침낭이 좀 있었던 거 같은데, 

오케이몰에서 쏴악 빠진거 같다.

 

 

 

 

 

결국 짜리몽땅한 것들도 알아봤다;;

짜리 몽땅이들은 

보통 하프백 (Half Bag) 혹은 코끼리발?!?(Elephant's Foot) 로 불리는 거 같다.

BPL 유저들이 즐겨? 쓰는거 같고,

사실 나한테 가장 알맞는 용도의 침낭 형태이긴 하다.

 

 

요렇게 우모복 상의와 세트로 사용한다.

 

 

비쥬얼은 좀...

그래도 가벼운거 하나만으로 메리트가 있다.

 

나 혼자서 3계절 메인으로 쓸 침낭은 어차피 하나 있고,

아이와 갈 때, 최대한 가볍고 작은 부피로 쓰기에는 짜리몽땅이들이 좋아보인다. 

 

 

 

 

 

 

 

 

Western Mountaineering Semi Light 

웨스턴 마운티니어링 세미라이트 

가격: 34만원 정도

850필 구스다운  

충전량: 225 g (L)

총중량: 370 g (L)

수납사이즈: 13 X 25

사이즈: 길이 127 X 출입구? 65 X 발 48.5 cm 

 

짜리몽땅이들은 

아무래도 BPL 용품?이다보니,

충전재나 필파워가 고급져서 그런지,

다 비싸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도 몇 개 안된다. 

관부가세 물어가며 직구로 구입하기는 부담되고,

그 돈이면 3계절용 충분히 좋은거 살 수도 있고,, 

 

웨스턴 마운티니어링 세미라이트가 오케이몰에서 구입이 가능하긴 하다.

웨스턴 마운티니어링인데 좋겠지 뭐

 

 

 

 

Western Mountaineering Tamarak 150cm 

웨스턴 마운티니어링 타마락 150cm

가격: 33만원 정도

850필 구스다운  

충전량: 255 g (L)

총중량: 540 g (L)

수납사이즈: 15 X 30

사이즈: 길이 150 X 출입구? 83.5 X 발 42 cm 

 

타마락이 세미라이트보다 더 길고, 충전량도 쬐금 더 많다.

발부분은 쬐금 더 좁다.

rating이 영하 2도 정도다.

 

 

 

 

 

Brooks Range Elephant Foot 

브룩스 레인지 엘리펀트 풋 

가격: ?!?

850필 구스다운  

충전량: 425 g 

총중량: 596 g 

수납사이즈: 13 X 25

사이즈: 길이 151 X 출입구? 70 X 엉덩이 57 cm 

 

최초가가 450불이었는데, 나온지가 좀 오래된거라,,

200불 정도까지 떨어진 것 본거 같은게 구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총 길이가 150 정도로 나름 길어서,

애기 혼자 쏙 들어가서 잘 수 있겠는데?!?!?! ㅋㅋㅋㅋ 

 

이 사진은 올드버전이고, 신형은 세로배플이라고 한다.

충전량이 400그람대로 꽤 많이 충전되어 있는거 같은데,

아웃도어기어랩에서 쓴 후기를 보니,

무조건 페더드프렌즈 비레오?가 좋다고 한다.

 

 

 

 

 

 

 

세가지 사이즈가 있다.

62 inch - 157 cm

68 inch - 172 cm

74 inch - 187 cm

 

Feathered Friends Vireo 62 inch

가격: 310불

950필 구스다운 

충전량: 227 g

총중량: 408 g

사이즈: 66" X 48 X 38 inch

 

뭐, 필파워가 950이다 ㄷㄷㄷㄷㄷ 

그런데 너무 좁아보인다 ㅠ

 

 

다리 부분이 너무 좁아보임

 

 

햐 근데 총중량이 500그람도 안되는거 치고, 발 부분 빵이 후덜덜하다.

 

 

 

 

 

 

 

 

PAJAK RADICAL ULX GOLD

파작 래디컬 ULX 골드

가격: 30만원 정도

900필 구스다운 

충전량: 70 g

총중량: 190 g

사이즈: 길이 125 X 가슴 65 X 발 50 cm 

 

 

충전량이..... 70그람인거 치고는 너무 비싸네 ㅠㅠ

컴포트가 12도다;;

 

 

 

YETI COZY LEG

예띠 코지 레그

가격: 82,000원 정도

650필 덕다운 

충전량: 60 g

총중량: 280 g

사이즈: 길이 120 X 폭 70 cm

 

저렴해서 혹했는데, ㅎㅎ

일단 스펙이 다 다르다.

 

오케이목장에서는 사이즈가 길이 70cm 라고만 나와있고,

충전량이 600그람이라도 되어 있다. 

총중량이 280그람인디;; 아마 60그람을 표기를 잘못한듯

 

ultralightoutdoorgear.co.uk 에서는 역시 길이가 70cm로 나와있고,

S/M 사이즈가 274 그람, L/XL 사이즈가 316 그람으로 나옴

 

YETI 홈페이지에는

길이가 120cm, 폭이 70cm로 나온다.

아무래도 홈페이지니까 제일 정확할듯?!??

근데 홈페이지에도 충전량은 안나온다.

 

암튼!!!

이건 단독으로 쓰기엔, 크게 효과가 없을거 같다.

 

 

 

자매품으로 코지 FEET 도 있음 ㅋㅋ

 

 

 

 

 

 

PATAGONIA HYBRID ELEPHANT FOOT

파타고니아 하이브리드 침낭

가격: 299불 (레귤러)

850필 구스다운 

충전량: ?@? g

총중량: 490 g

 

하이브리드다!

하프침낭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상체부분에 바람막이?같은 걸 붙여놨다.

안그래도, 하프침낭과 우모복 상의 조합은,

얼굴이나, 손이 추울거 같다.

소매나 목으로 찬바람도 들어올거 같고,

손은 우모복 주머니에 넣거나 장갑을 껴야함;;

요건 상체를 바람막이 안에 넣을 수 있어서, 좀 더 보온이 좋아보인다.

 

 

하지만, 쫌 답답할거 같은 느낌이 ㅎㅎㅎㅎ 

 

 

총중량이 490 그람인데,

충전량이 어디에도 안나와있다....;;

쉘+라이너 무게 해봤자 2.05 oz 밖에 안된다.

대충 60그람 정도인데, 

나머지가 모두 충전재라면 충전량이 420그람이라는 건데,,,

말이 안됨 

대충 200그람 정도 충전되어 있을거 같은데,

확실치 않다. 

 

 

 

 

알리에도 하나 있다 ㅋㅋㅋ

 

 

NATUREHIKE DW 150 하프 침낭

네이처하이크 무릅침낭?으로 팔고 있다.

가격: 8마넌 정도

650필 덕다운 

충전량: 150 g

총중량: 350 g

130 X 70 cm

 

일단 저렴하다.

알리에서 5만원대에 팔고 있었는데,

어찌된건지?!?!? 4월 15일 현재 검색해보는데 안나온다;;

 

암튼 발부분도 열리기 때문에, 입고 다닐 수 있고 ㅋ

저렴해서 자주 안쓰더라도 아까울거 같지 않다 

 

 

충전량 150그람으로 보온성이 뛰어나진 않을거 같다.

덕다운 650필이지만, 총중량이 350그람밖에 안나가서 수납은 작을거 같긴 하다.

냄새는..................... 잘 모르겠지만...;;

8만원 주고 오케이몰에서 사면 뭐 반품도 쉬우니깐,,, 

 

요걸 하나 사볼까 하는 생각이 크다 ㅋㅋㅋ

 

 

이런 하프 침낭?이라고 해야하나?

하프침낭들은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날이 추워지면 좀 부담스러울거 같긴 하다.

극동계에 보조로 침낭 안에 넣어서 사용한다던가,

날 선선할 때 다운자켓이랑 함께 사용한다던가,

 

극동계까지 다운자켓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하프침낭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는데,

어느 정도 충전이 되야 극동계가 가능할지 가늠이 안된다.

한 300~400 그람 충전된거면 되려나?? 잘 모르겄다. 

 

 

 

 

 

 

일단 보유하고 있는 침낭 무게가,

1650 그람, 1160 그람 이니깐,

총중량은 가능하면 700그람대가 좋을거 같고,  

충전량은 700그람대면 300~400그람 정도가 최선일 듯 하다. 

 

가격도 정해야 하는데...

뭐 하계에 아마 주로 쓰게 될거 같고, 아이와 함께 갈 때는 간절기에도 내가 쓸거 같다.

근데 30만원 이상은 좀 헛돈 쓰는 느낌이다ㅋㅋㅋ

10만원대라면 나름 선방한 느낌이 들 거 같고, 

솔직히 20만원 넘어가도 좀 비싸게 산 느낌이 들거 같다 

 

충전재는 구스다운이면 좋겠지만,

800그람, 1000그람 이렇게 충전이 된다면 구스다운과 덕다운이 좀 차이가 나겠지만, 

3~400그람이면 큰 차이가 없을거 같기도 하고,, 

암튼 덕다운은 20만원 넘어가는건 웬지 모르게 돈아까워서 못사겄다. 

파작이나 예티에 덕다운 300~400그람 충전된 침낭들이 있는데, 30~40만원이라 너무 비싸게 느껴짐

 

큐물러스는 가슴폭이 80CM가 넘는게 거의 없다. 좀 좁아보여서, 일단 제외해야겠다.  

백컨트리 D400이 십마넌밖에 안해서 좋아보이는데, G400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해서 좀 아쉽고,

카일라스 트렉 300도 가슴폭 84로 개중에 좀 넓은 편인데다, 가격도 나쁘지 않아 땡긴다.

아지스맥스 사각침낭도 알아본지 좀 오래된 거라 함 실물을 너무 보고 싶고,

아지스맥스 LETO도 380그람 충전에 총중량이 700그람 미만이라, 함 써보고 싶다. 

가슴폭 90cm의 알프스 300도 내 기준으로 좀 비싼 편이지만 포기하기 좀 아쉽다 ㅋㅋㅋ 

웨스턴마운티니어링 타마락도 함 써보고 싶고,, 

 

 

카일라스가 젤 땡기네;;

아무래도 머미형이 사용시기가 제일 길다.

굳이 다 펼쳐지는 침낭이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650필 덕다운이지만, 뭐 300그람 충전에 총중량 758그람, 10만원대면 내가 정한 기준에 모두 맞고,,

 

아니면 저렴하게 아지스맥스 LETO도 마음에 든다.

흰색이니깐 말라코프스키 쓴다~ 생각하고 쓰면 잘 쓰겄네

 

어휴 하계용 침낭이 가격대도 천차만별이고 종류도 많아서 고르기 어렵다 어려워

일단 예산을 확실히 정해야겠다. 

대충 여러가지 알아봤으니, 그 가격대에서 하나 골라잡으면 될듯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하계랑 간절기에 잠깐 쓸 용도로 20마넌 넘어가는 건 낭비로 느껴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