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5 강원도 노지 캠핑

20190525 강원도 노지 캠핑

2019. 5. 27. 12:08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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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는 답사갈곳이 많은 강원도!!! 

목적지는 강가인데, 계곡이 강에 합류하는 곳이다. 


일단 아빠 셋에 아이 다섯인데,

큰 텐트를 가져갈까, 작은거로 갈까 한참 고민하다가, 




작은거 세 개 가져가기로 했다.

강가이긴 한데, 계곡도 조금 있고 해서, 텐트 칠 자리가 확실치가 않아서,

아무래도 작은게 자리 잡기 편할거 같다. 




출발하기 전날 

미리 짐을 다 실어놓고, 

루프박스 짐도 교체해놓고,




새벽같이 출발해야 하니, 뒷좌석에 아이 잠자리도 마련해줬다 ㅋㅋ 





아침이 밝았다!!!!

왜건에 아이스박스 실어서 한 번 나르고,



난로가 없어지니 공간이 꽤 남아서 좋다.




아이를 보쌈해서 왜건으로 나른다음,




뒷좌석에 고이 눕혀줬다.




다 실었다.

출발~!





대까만 있었으면, 

정확히 2년전 땡볕에서 개고생했던 멤버들이 다시 뭉치는거였는데,

아쉽다 ㅋㅋㅋㅋㅋㅋ 


7, 8월에도 캠핑을 많이 다녔는데,

2017년도 6월 이날이 내 캠핑 인생 중에 제일 덥고 쩔었던 날이었다 

ㅋㅋㅋㅋ  






가쟈




가쟈~~~~




오오오오 




오오 멋지다.







우선 첫 번째 찜해놨던 장소에 도착했다.




캬 물 맑다.

수량은 작지만 물은 좋다.




쭉 들어가봤다.



텐트 3개 칠 자리는 간신히 나오겠네

작은 거 들고오길 잘했다. 




앞으로 나가보면,




강이 나옴






바로 앞이 여울이다.

강에서 물놀이는 하기 힘들겄다.




다시 나왔다.




여기 자리를 잡을까 말까 조금 고민하다가,

주변 좀 둘러보기로!




요기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텐트 칠 자리가 마땅치 않다.






햐 여기 멋지네







으으 여긴 이끼가 대박 많음 




여기도 텐트 칠만한 공간은...ㅠㅠ 




조금 둘러보다가, 첫 번째 장소로 결정했다.




대충 짐을 내려놓고,




텐트 세 개만 쏙 빼서,



텐트 먼저 쳐놓자.




땅이 경사가 져서, 나라시를 쳤는데,

커어~ 힘들다. 

여기만 하고 말았다. 




아카바에는 뜩이네 세 가족이 자고,




나랑 유하랑 둘이 잘 폰피엘도 쳤다. 




자리가 나쁘지 않다. 

바로 앞에 웅덩이 정도 느낌의 계곡이 있는데 ㅋ

생각보다 시원하고, 물도 깨긋하고,

아이들 1박2일 동안 잘 놀았다. 




사계절티피엔 현수네 세 식구 재우고, 




텐트를 딱 다 치자마자 다들 도착했다. 






신난 재윤이




발담그고 놀기 딱 좋다.




간식시간!!

그런데, 저 과자를 본 기억이 없는데?!?





이 장면 기억이 왜 안나나 했더니,,, 



그 시각 나는 유하 쓰레빠 사러 읍내에 나와있었다 ㅠㅠ 

아침에 들쳐업고 오느라 신발 신겨서 오는 걸 깜빡함;; 






내가 돌아왔다!!!

근처에 슈퍼나 마트가 없어서 한참 헤맴 ㅠㅠ 






아이들은 잠자리채로 금을 그어놓고,




신발 멀리 날리기를,,,;;




열심히 한다.






진지함




근데 심판은 필요없지 않냐






3학년 왕누나는 저런 유치한 놀이에 낄 수 없다고 

혼자 아재들 사이에 앉아 있다. 




난 의자 들고 탈출해서, 




풍경 감상을ㅋ

백로가 엄~청 많다 캬~~~ 

신기하게 생긴 새도 많았다.










싸우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재윤이 혼자 남자아이라, 자기가 놀고 싶은 놀이를 안해준다고 화가 났다




시무룩... 




누나들은 그저 신이 났다.




춤추고 노래부름;; 




어린녀석들이 벌써부터 난장 캠핑을...?!? 






신나게 놀더니, 매니큐 바르고 있다.




암벽타기도 하고,




미끄럼도 타고,




괴생물체 발견!!!! 




이거 머냐 ㄷㄷ




머지 

번데기 같은건가 ㅋㅋㅋ 

여기가 사람 발길이 별로 닿지 않아서 그런지,

강, 계곡, 산이 밀집해 있어서 그런지,

듣도 보도 못한 신기한 벌레들이 엄청 많았다.

두더지도 돌아다님 ㅋㅋㅋ








점심식사하고,






의자 들고 따라오거라!!




그네 타러 왔다.



현지인들이 그네를 설치해놓은듯?!?











좋아한다 ㅋㅋㅋ 



자꾸만 싸워서 

스톱워치로 딱 1분씩 끊어서 타게 함;; 



여기 유속이 너무 느려서 그런지,

모기가 ㄷㄷㄷㄷㄷ 




이 친구는 혼자 늘어져서 졸고 있다.




의기양양 




그네를 한참 탄다.





유하는 

다른 아이들과 그네때문에 울음을 터트려서 

델꼬와서 과자 하나 쥐어줬더니 좋단다.


서로 그네 먼저 타겠다고 아우성 치는데,

자기 딴에는 양보하겠다고 

'내가 꼴지로 탈게! 꼴찌로 탈께' 

이랬는데, 

다른 아이들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음 ㅋㅋㅋㅋㅋ 










과자 먹으며 신났다. 




옹기종기 모여들더니,



재밌는 이야기 타임이 시작됐다.




유하가 야심차게 재밌는 이야기를 했는데,

반응이 영~ 

ㅋㅋㅋ




한낮에 거의 29도, 30도 정도까지 올라갔는데, 

그늘도 어느 정도 있고,

웅덩이에 발담그면 시원~하고, 

협곡 같은 형태라 바람이 엄청 시원해서

더운줄 모르고 지냈다. 




이야기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 옷 갈아입혔다.











래진이는 에어매트를 하나 샀는데, 

펌프가 없어서 ㅋㅋㅋㅋㅋ 

내 물통으로 바람을 넣으려고 시도하다 포기함 ㅋㅋㅋㅋ 




옷갈아입혔는데 또 물놀이다.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아이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나뭇가지에 불붙여줌 




저녁밥도 먹었다.




캬~ 좋다.









내가 다섯시에 일어나서 여섯시에 집에서 나왔고,

친구들도 여섯시에 일어나서 나왔다.

하루를 통으로 보냈더니 피곤함 ㅋㅋㅋ 




래진이네 식구가 먼저 잠이 들고,




난 캠핑 필수품인 

전기모기채로 텐트 안에 벌레들 좀 잡다가 잠들었다.

열한시쯤 모두 잠든거 같다 




아침이 밝았다








오늘 구름이 아침부터 잔뜩 낀다고 했었는데,

날이 좋다;;













요기 암석이 멋지다.






유하가 일어났다.












 철수준비 시작




철수준비 하기 전에 유하한테 카메라를 쥐어줬다.




카메라로 모여듬






아이들이 찍은 사진이다 

ㅋㅋㅋㅋ 




계곡을 찍고 싶었던 거니




카메라에 달린 카라비너가 자꾸 등장한다 





저 암석이 멋있어 보였다고 한다 






비너 좀....

ㅋㅋㅋㅋ 






지들끼리도 많이 찍었다.



ㅋㅋㅋㅋㅋ





물속도 찍고,

네번째 방수 카메라인데, 

지금 쓰는게 제일 좋은거 같다.

이제 방수 카메라는 바꿀일이 없을거 같다. 



지들끼리 신나게 찍는다 ㅋㅋㅋ

















ㅋㅋㅋ 이건 머냐 ㅋㅋ








아빠들도 찍어주고!




80~90년대 CF 느낌이다 







정리 끝~!!!!

지구지킴이들한테 주변 돌면서 쓰레기 줏어오게 시켰더니,

엄청 열심히 한다 ㅋㅋㅋㅋ 

학교에서 좋은거 배웠구나 




깨끗이 치우고,



재도 깨끗이 다 담고,




종량제 봉투랑 박스는 뒷좌석에 싣고, 



요기 은근 차들이 들어왔다. 









마지막 기념사진 찍고~~!! 




유하랑 나는 답사하러 출발~~

https://shakurr.tistory.com/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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