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3 강원도 계곡 답사

20190623 강원도 계곡 답사

2019. 6. 24. 12:32캐..캐..캠핑!?/드드드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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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원래 닭대네, 홍천에 있는 별장에 놀러 가려고 했었는데,

토요일이 제부 생일이다 ㅋ


토요일은 글렀고,

일요일날 답사나 가려고 계획해봤다 


혼자 오래 운전하면 심심하니깐,

대까를 꼬셔서 같이 감 ㅋㅋㅋㅋ





토요일날 하늘이 캬~~~~~~

요새 비가 잠깐 잠깐 자주?내려서 그런지, 

하늘이 정말 맑다.




뭉게구름 좋다.




일요일날 새벽 네 시에 일어나서,

네시 반에 집에서 나왔다.

의자랑 미군 전투식량을 준비함 ㅋㅋ





분당 가는 길




분당에서 대까를 태우고, 

출발~!




날씨가 진짜 기가 막힌다




첫 번 째 답사지 도착!

계곡 따라 일단 죽 올라가본다.




오오




옆에 텐트 치기 딱 좋은 자리가 있는데,

철조망이...ㅠㅠ 

사유지인가 보옴




구름이 바람에 날리는게 정말 멋지다.




암튼 여기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텐트 칠 자리가 마땅치 않다.




내려와봤다.




캬~ 물은 진짜 깨끗하고,

얼음장이다.




좋구나




다리 밑에 작은 돔텐트 한 동 정도 칠 수 있겠다.

두 가족은 좀 힘들듯;;







두 번 째 답사지 도착!!



캬~ 여기가 죽이네~~~~~

꽤 넓은 소가 있어, 물놀이 하기엔 최적의 장소인듯 하다.




한 아빠와 아이들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캬~~~~ 평화로워 보였다




여기도 텐트 칠 자리는 그리 많지 않고,

주차 할 자리도 마땅치 않다... 

거기다 너무 찻길 옆이라 좀 오픈되어 있다.




물놀이 하기엔 뭐 ㅋㅋㅋ 

캬~~~ 좋다 




물이 참 맑다.




저 건너편에도 작은 돔텐트 한 두 동은 칠 수 있을거 같다.




아따 좋구만

근처에 주차하고 좀 걸어와서 

물놀이만 해도 좋을듯 ㅋㅋ 







세 번 째 답사지



오오!!! 여긴!!!

사람이 많다.




구석구석 자리가 좀 있다.




여긴 유명한 곳인가보다

앞쪽 계곡도 있는데,

물살이 꽤 세고, 소 같은게 없어서,

아이들 놀기엔 좀 별로 인듯하다.




여기 저기 가면서 계속 들러 봤다.





무슨 유명한 폭포가 있다 해서 들러봤다.






오오오오 




이 동네가 전체적으로 수량이 넉넉치는 않았는데,

여긴 물이 ㄷㄷㄷ 

캬~~~





네번 째 답사지 


화장실이 있네?!?




그늘도 괜춘하고,




짐은 날라야 하지만,

자리도 꽤 널찍하다.




아늑하구만




물가로 내려 가는 길이 있다.




불빵 ㅠㅠㅠㅠ 




헐 여긴 깊~~~~숙 하다 ㄷㄷㄷ




저 어두운 곳은 무섭네 ㅋㅋㅋㅋ





익사사고 발생 지점이라고 한다

아이들 데리고는 못오겠다. 


구명조끼 입고 와서 놀아야지 

근데 저 깊숙한 곳 무서움 ㅋㅋㅋ 






근데 너무 계곡 상류로 가서 물을 보고와 그런지, 

하류 쪽은 물이 좀 덜 맑게 느껴진다 ㅋㅋ 




그냥 캠핑하기엔 좋아보인다. 






다섯번 째 답사지


또 정처없이 돌아다니다가,



오오! 아담한 숲 발견




길 좋다.






작은 사이트?가 있다.




내려가 봤다.




중간 중간 자그마하게 텐트 칠만한 공간들이 층층이 있다.






계곡 내려가는 길 경사가 좀 있어서,

아이들은 조심해야겠다.




물은 깨끗하다




돌이 많아서 수영같은 건 못한다




우리 집에서 딱 한시간 거리 정도만 됐어도,

돌 날라서 둑을 만들어 놓고 자주 올텐데 ㅋㅋㅋㅋ 




계곡 바로 앞 1층? 이다. 



요런 길을 올라가면,




2층이 나옴




여기가 그나마 제일 넓은데, 

거실형은 좀 애매?해 보인다. 




화덕을 만들어 놓은건가 ㄷㄷ




길이 참 한가지고 좋다.




뭔가 아쉽다.

자리는 참 아담하고 좋은데, 

너무 축축한 곳이라, 듣도보도 못한 벌레들이 엄청 많을거 같고,

계곡도 좋긴 하지만, 신나게 놀기엔 쬐금 부족해보이고,

뭔가 아주 쬐금 아쉽다 아쉬워 








여섯번 째 답사지


앗!!!!

지도에 찍어놓은 포인트으로 왔는데, 




흐미 

공사가 한창이다.




일단 

다리 아래쪽으로는 물살도 엄청 거세고,

계곡이 험하다.

텐트 칠 자리도 딱히 없다




저~ 아래 깊어보인다 




오오오오오

이 쪽이 먼가 경치가 참 좋다.

바라보는 정면에 좀 규모가 작은 계곡에서 물이 콸콸 흘러내리고 있고,

메인 계곡도 수량이 풍푸하다.




오오 통나무 다리 넘어가면 산책로 같은게 있나부다.

여긴 나중에 공사 끝나면 등짐지고 함 와봐야겠다.




암튼 여긴 꽝~!~~








일곱번 째 답사지






주변에 주차할 곳은 있네 ㅋㅋㅋㅋ

여긴 별로다.

꽝!!!









아침 일곱시 반 쯤 여기 도착해서,

세 시간 정도 빡씨게 답사를 돌았더니,

좀 피곤하다.



답사지 가는 길에 차를 세우고 잠시 쉬어갔다.




여긴 땡볕이긴 한데,

그늘막 하나 들고 와서,

아이들이랑 물장난하기는 참 좋아보인다.




캬~ 평화롭다.






왕 나무 그늘이 있어서,

저기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쉬어 가기로 했다.




ㅋㅋㅋㅋㅋㅋ

동네 분들이 꾸며놓은거 같은데

캬~~~~~~~ 너무 이쁘게 잘 꾸며놨다.




장작도 이쁘게 쌓아놓고,

주민들이 일하다 쉬거나 모여서 고기구워먹을 때 쓰는 장소인가보다 ㅎㅎㅎ




주변에 그늘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요 자리만 그늘이 좋다.




저기 앉아 있자니,

진짜 시간이 멈춘듯한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커피 끓이자.








텐트 사절!!




진짜 평화롭다.




햇볕이 뜨거웠지, 바람은 시원~했다.

마을 전체가 조용했고,

물 졸졸 흐르는 소리만 들려왔다.




이렇게 전국 방방곡곡 돌아다니며

살고 싶다

한량같이 ㅋㅋㅋㅋ 




커피 타서,




죽~들이키고,






여기 요렇게 꾸며놓으 신 분의 감성이 좋다







여덞번 째 답사지


생각보다 작아서 좀 놀랐다. 




옆쪽으로 좀 내려가면,




계곡?이 있는데, 

막~ 좋지는 않다.








쭉 끝으로 나아가보면,




저 멀리 물이 보인다.








캠핑하기 좋아보인다.

물놀이하기는 쬐금 부족해보이고,














아홉번 째 답사지


꽝이다.




여긴 사유지인데,

혹시 계곡 쪽으로 내려갈 수 있는 길이 있나 

직접 확인을 해보고 싶어서 와봤다.




이 안쪽에 모래소라고 엄청 좋아보이는 계곡/하천이 있는데,

사유지로 막혀서 못내려감 ㅠㅠ




이야~ 여긴 뭐 휴양지처럼 해놓았다 

내부가 엄청 좋았다




이 쪽도 막혀있다.





여기도 막아놨음 ㅠㅠ

여긴 포기!!









열번째 답사지


길가에 있다.






내려가봤다.




나쁘지 않다.

그런데 계곡 구경하다가 하천을 보니

물놀이 하기에 좀 더 위험하고,

물도 쬐금 덜 맑아보여서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ㅋㅋㅋ 








열한번째 답사지




오오오 여기 물놀이 하기 참 좋아보인다!!!




텐트 칠 자리가 마땅치 않다.




저~~~ 안 쪽에 자리가 좀 있어 보이는데,,,




배낭 메고 와봐야 겠다ㅋㅋ








정처없이 떠돌다가,


















열한번째 답사지




오오옷!!!! 




캬~~~~ 좋다.











참 좋다.

그늘도 좋고,

텐트 칠 자리는 그리 넓지 않지만,

풍경 자체가 너무 좋다.














좋다.

오늘 본 곳 중에서 거의 제일 좋은거 같다.




안되겠다

여기 자리 깔쟈 ㅋㅋㅋ






미군 전투식량을 먹어보쟈




나는 칠리 마카로니

대까는 비프 타코를 선택했다
































다 먹었다.

맛은 뭐 그냥 멕시코 음식 맛인데,

내가 비위가 참 좋은 편인데 비쥬얼은... ㅋㅋㅋ

그리고 좀 느끼하다.

느끼한거 잘 먹는 편이데 ㅋㅋㅋ










으 좋다.





올챙이가 몇 천 마리는 사는것 같다.

올챙이가 많다는 건 비암도 많다는 얘긴데...;; 





전투식량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스키틀즈하고 커피였다;;;




쓰레기 담아서 철수!!


나중에 확인해보니,

여기도 사유지라 ㅠㅠ 캠핑하고 있으면 누가 와서 뭐라고 한다고 한다.

배낭 메고 와서 깊숙히 짱박혀야겠다. 








두 어 군데 더 봐놓고,

집으로 왔다.






하늘 죽이네!!





새벽 네 시에 집에서 나와서 

여덞시 좀 전에 이 동네 도착했고,

열두시 반 쯤 여기서 출발했으니깐, 

다섯시간 정도 돌아보고 간다.

집에 도착하니깐 네시가 좀 넘었다.


으으으 열두시간 빡씨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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