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구입기] 여러가지 충전식 LED 캠핑 랜턴 사용기, AS + 일루미나 랜턴 구입

[사용기+구입기] 여러가지 충전식 LED 캠핑 랜턴 사용기, AS + 일루미나 랜턴 구입

2020. 1. 3. 14:29캐..캐..캠핑!?/캠핑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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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턴만큼 다양하고, 고르기 쉽지 않은 장비는 없는 것 같다.

사실 모든 장비에 스펙이란게 있지만,

액면상의 스펙을 믿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랜턴 인듯?!?! ㅋ 




아, 먼저 항상 헷갈리는, 지금도 헷갈리는 색깔은

전구색 = 누렁이

주광색 = 흰둥이

주백색 = 아이보리, 베이지 

정도 되겄다. 




우선 내가 처음 사서 썼던 랜턴은,,,,



당시에 제일 많이 쓰던 것들은 작업등하고 50발, 100발 LED 랜턴들이었는데,

그런 것들은 다 유선이라, 노지 위주로 다닐 생각을 갖고 있던 나에게는 무용지물이었다.


젤 첨엔 마트가서 건전지 들어가는 랜턴 두 개를 사서 쓰고 있었다ㅋㅋㅋㅋ 

당시 무선 랜턴은 지금 젤 잘나가는 크레모아는 출시하기 전이었고,

당시 녹스기어 제품들이 인기가 많았던 거 같다.



난 녹스기어 몬스타랜턴 짭을 썼다.

하나 사서 써봤는데, 2년을 못갔다.

밝기도 나쁘지 않고, 잘 되다가 어느날 갑자기 훅 갔다.

싸구려라 그런가부다 했는데, 잘 모르겠다

 주광색밖에 없다.





요런 만원도 안되는 저렴이도 써봤다.

이건 밝은 편은 아니지만 

AAA 건전지 세개 들어가는거라, 비상용으로도 쓸 수 있고, 나쁘지 않았는데,

내부 접촉불량인지, 세 네 번 쓰니깐 불을 켜도 자꾸만 꺼졌다.

몇 번 쓰다가 잃어버림;;


누렁색, 주광색 다 있고, 

충전식도 나오고, 내가 썼던 건전지 식도 나온다. 






마렉스 LED 충전식 랜턴 

가격: 4만원 정도

밝기: 1050 루멘

7800mAh


한 삼년 째 쓰고 있다.

처음 1년 정도는 메인으로 써도 크게 부족하지 않았다. 

지금은 사실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다.

전원을 켜도 최대밝기로 불이 안들어오고, 좀 많이 어둡게 켜진다;;

한번씩 세게 쳐주면 불이 들어올 때도 있긴 한데, 

불빛이 티미하더라도 그냥 이너텐트 안에 넣어두고 쓰고 있다. 


처음 살 땐 누렁색은 없었는데, 지금은 있는거 같다;; 

암튼 얼마전에 S고리라고 하나? 그 꼬다리가 부러져서 AS를 한 번 신청해봤다.









크레모아 미니  

가격: 6만원 정도

밝기: 350 루멘

3000mAh


크레모아 미니는 2년, 딱 24개월 정도 됐는데, 아주아주 잘 쓰고 있다.

백패킹에서도, 오토캠핑에서도

요즘들어 최대 밝기로 사용하면 사용시간이 좀 짧아진 걸 느끼긴 하는데, 

(처음엔 최대밝기로 6시간 이상 갔었고, 지금은 4~5시간 정도?)

아직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다.

누렁색, 흰색 다 있어서 좋다. 


크레모아 울트라미니가 나왔던데,, 미니랑 가격은 동일하고,

500루멘에 배터리 용량이 3,500 mAh 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오 괜춘허네 


사용하면서 느꼈던 크레모아 미니 단점은 딱 하나

랜턴 걸이가 고무인데, 좀 헐렝거린다.







루메나 플러스

가격; 65,000원

밝기: 1800 루멘

용량: 20,000 mAh


거의 2년 가까이 나의 메인 랜턴이 되어준 루메나 플러스,

음~~~청 밝고, 꽤 오래 가서 진짜 진짜 잘 썼다. 

누렁이로 샀는데, 색감도 마음에 듬

이거 쓰다 보니깐 주광색은 이제 못쓸 정도다. 

헌데 딱 1년 쓰고 나니깐, 충전이 안됨;; 헐 

검색해보니 좀 쓰다보면 충전 안되는 현상이 은근 자주 생기나보다. 

으으으으 비싼거 사도 똑같네 


암튼 랜턴을 크레모아 같이 10마넌 넘는건 절대 살 생각이 없고,

거의 내가 생각하는 마지노선이 루메나 플러스 였는데, 

지금은 루메나 플러스가 8마넌이 넘는다 ㄷㄷㄷ 





타프 아래가 루메나 플러스

티피 텐트 안은 짭퉁 몬스타 랜턴

폰피엘 안에는 크레모아 미니

아카바 텐트 안에는 마렉스 랜턴 


루메나 플러스 말고는 광량이 다들 고만고만하다. 




암튼 지금 당장 루메나 플러스를 사용을 할 수가 없으니,

1박을 하려면 뭐 하나라도 사야한다;;


그래서 알아봤다.

머, 새로운 랜턴들을 검색을 해본 건 아니고, 

예~~전 부터 하나 써보고 싶던 랜턴 한 두개 봤다.



OER 프로메테우스 랜턴

가격; 최저가 75,000원 (전구색)

밝기: 1100 루멘

용량: 11,400 mAh


예~~~전에 출시했을 때부터 갖고 싶엇던 건데,

일단 디자인은 랜턴 중에 거의 젤 맘에 들었다.

방수도 되고, 충격에도 나름 강한 것 처럼 선전을 해서 좋게 느껴지고 ㅋㅋ

특이하게 누렁색은 75,000원인데, 흰색(주광색)은 109,000원이다.

어플을 깔면 스마트폰으로 조작도 할 수 있다.





뉴 루메나 랜턴 

가격; 최저가 65,000원 (전구색)

밝기: 1300 루멘

용량: 10,000 mAh


루메나 플러스를 너무 만족스럽게 써서 

그냥 루메나도 함 써보고 싶다.

이번에 맛탱이가 가서 좀 꺼려지는 마음도 있긴 한데ㅋㅋ 

AS를 함 받아보고 결정해야겠다. 





가우넷 오호 LP 10 랜턴 

가격: 35,000원

밝기: 1,000 루멘

용량: 10,400 mAh


일단 가격대비 용량이나 밝기는 마음에 든다.

사이즈도 맘에 들고, 디자인도 좋다.

하.지.만!!! 누렁이가 없다.

주광색밖에 안나옴 ㅠㅠ 





결국 사게 된건 싼거!!! ㅋㅋㅋ 


일루미나 랜턴

가격; 최저가 35,000원 (주백색)

밝기: 400 루멘

용량: 10,400 mAh


용량대비 밝기가 좀 어둡지만,

(스펙만 봤을 때)그만큼 오래갈 것으로 예상된다. 

함 써보고 싶어서 샀다.

중국발이라 좀 고민도 했지만, 일단 써봐야겠다. 


어차피 메인은 루메나 플러스 AS 받아서 쓰면 되니깐,

일루미나 랜턴 써보고 괜찮으면 하나 더 사야겠다.


충전 잭이 본체에 달려있는 거도 마음에 들고,

디자인도 그냥 넙적사각한 것이, 무난하다. 


함 써보쟈 




똭~! 받았다.



일루미나 랜턴



오 깔끔하다.



루메나 랜턴이나 크레모아처럼 

 고급스럽지는 않다.



그래도 깔끔함 

전원버튼하고 잔량표시가 있다.




충전잭이 이렇게 감겨있다.

요거 좀 좋은거 같다.



10400 용량만 믿고 삼 



고리를 걸어줬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불이 켜지고,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점점 밝아진다.

근데 언제까지 누르고 있으면 최대밝기가 되는지 잘 모르겠다 ㅋㅋ 

최대밝기가 아니라도 밝은 편이라 나쁘지 않은 듯?!?



딱 하루 써본 결과 

메인으로 써도 크게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

루메나 플러스가 440g 이고, 일루미나가 390 g 인데, 

체감상 무게차이는 꽤 난다.

확실히 일루미나가 가볍다.





야경도 이 정도면 괜춘하다 ㅋㅋ 



우선 루메나 플러스는 AS 맡기고, 

일루미나는 좀 더 써보다가, 괜찮으면 하나 더 사서

루메나 플러스 + 일루미나 2개로 다니면 충분할 것 같다. 







마렉스 / 오난 코리아 랜턴 AS 후기






오옷!!!

우선 마렉스는 통화도 바로 되고,

통화한 지 7분만에 보내준다고 택배번호까지 옴 ㅋㅋ 

일단 꼬다리는 2개 무료로 착불로 보내준다고 한다.

캬~~~ 암튼 빠른 AS 인정합니다

뭐, 꼬다리 하나 보내주는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래서 전기쓰는거는 브랜드 제품을 써야한다




이 고리가 부러져서, 쓸 수가 없다.



똭~!

고리 보내주는건데, 엄~~~청 큰 박스에 보내줬다;;



응?



에어배게를 사은품으로 줌 ㅋㅋㅋㅋ



고리는 다섯개나 챙겨줬다.







마렉스 랜턴 상태가 쬐금 안좋은데, 다음에 이것두 함 AS 맡겨봐야겠다 ㅋㅋㅋ







오난 코리아는 담당자가 어딜 돌아다니는지;;

담당자 연결하기가 좀 쉽지 않았는데, 이틀 째 되는 날 통화가 연결됨 

우선 처음에 통화가 됐을 때, 안내 문자를 보내준다.


이런 문자를 보내준다;;

그래서 5천원 동봉하고, 랜턴 고리도 두세개 보내달라고 적어서 택배를 보냈다.



택배가 오난 코리아에 도착하고,

연락이 왔다.

17,000원 비용 발생한다고 한다 ㅠㅠ  침수되어서 내부가 녹+부식이 일어났다고 한다.

순간 머리속에 스쳐가는 파로호의 참사.....

메인보드 12,000원이랑 LED 몇 개가 나가서 그게 5,000원 이라고 한다.

으으 그럼 택배비 까지 총 22,000원이다.

뭐, 새로 사는거 보다는 싸니깐;;



AS 처리는 빠르게 진행됐다.

뭐 내가 급한건 없었지만,

목요일날 내가 택배를 보냈고, 금요일날 오난코리아에 도착.

월요일 오전에 비용 연락이 오고, 내가 진행해달라고 답변 준 다음에

화요일날 받았다. 








오오오 고리 4개 챙겨줬다.



오오오 메인보드를 갈아서 그런가??

Output 부분하고 Input 부분이 깨끗해진거 같다 ㅋㅋㅋㅋ 





오오오오 충전도 대충 해서 보내줬다.

대략 한달 전부터 만충이 안되고, 한칸밖에 충전이 안됐었는데,

수리가 되긴 된듯하다 



역시 1800루멘의 파워

누렁색도 좋다. 


오토캠핑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랜턴이

루메나 플러스, 마렉스, 일루미나, 크레모아 미니 요렇게 네 개 인데,

마렉스가 맛이 가면 일루미나를 하나 더 사야겠다.

일루미나는 사실 AS가 좀 불안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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